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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11 11:15:49
Name Leeka
Subject [일반] 애플, 세계 증권시장 사상 최초 시가총액 7천억달러 돌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7406004


현재 전세계 시가총액 1위를 달리고있는 애플이(2위와의 격차도 1.7~1.8배 정도 벌어진)
금일 세계 증권시장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7천억달러를 돌파하는 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14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영업이익의 93%를 홀로 접수하는 압도적인 포스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네요..

이제 애플의 시가총액은 7천107억4천만 달러(781조8천900억 원) 으로 마무리 된 상태이며
대충 애플 하나를 팔면 '한국 모든 상장 기업의 60%' 정도를 살 수 있는 규모의 시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비유로는 현재 세계 시총 2~3위를 왔다갔다 하는게 마소, 4위가 구글인데.  마소+구글 합치면 애플보다 살짝 높습니다. -.-;;
(바꿔 말하면 OS를 성공시킨 3대 회사가 시총 4위안에..)


창업주인 잡스가 애플의 전설로 등극했는데
팀쿡은 수성으로 전설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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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2/11 11:25
수정 아이콘
이 과일 회사에 투자하셨다던 포레스트 검프 옹 부럽네여
포포탄
15/02/11 11:35
수정 아이콘
광개토태왕과 장수왕같네요. 직업씨와 요리씨의 관계는..
다음 주 로또 1등
15/02/11 11:38
수정 아이콘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등 애플제품은 아직 한번도 써본 적이 없습니다.
A/S문제, 일체형배터리 등등으로 앞으로도 딱히 쓰고 싶다는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궁금하네요.
도대체 어떤 점이 사람들로 하여금 애플에 열광하게 하고, 또 애플이 독보적인 기업이 되는 걸까요?
카스트로폴리스
15/02/11 11:40
수정 아이콘
애플은 싫어하지만 아이패드는 꾸준히 쓰는 유저 입장에서 보면

1.디자인
2.OS의 최적화
3.앱스토어 생태계

같습니다
포포탄
15/02/11 11:42
수정 아이콘
소프트웨어에 미친듯이 투자한 결과죠. 애플 뿐 아니라 2,3위인 마소와 구글도 그들 생태계에 한번 진입하면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환경을 만들었듯이 애플도 앱스토어와 아이튠즈로 그들의 생태계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잘 통제했기 때문입니다.
자는아해
15/02/11 11:46
수정 아이콘
1. 외국이라면 A/S 도 나쁘지 않습니다. ....
지니어스바 가면 담당자가 스무스하게 처리될 문제도 애플 코리아가 안해주는게 문제라서...
2. 맥북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안드로이드 폰은 꽤나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15/02/11 11:50
수정 아이콘
한국은 아이튠즈가 앱스토어만 있는 반쪽짜리라 불편하지만 해외는 신용카드만 있으면 아이튠즈로 어마어마한 컨텐츠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권은 양질의 무료 팟캐스트만 해도... 끝이 없습니다.
Neandertal
15/02/11 11:59
수정 아이콘
사실 애플은 이런 생태계가 무서운 것 같아요...그냥 우리 폰이 아이폰보다 더 좋으니 우리 거 사세요 하는 건 마치 자기 차로 운전하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지하철이 더 빠르고 안전하니 지하철 타고 다니세요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일단 자가용에 맛을 들이면 지하철로 바꾸기는 정말 어렵겠죠...
15/02/11 11:57
수정 아이콘
좋으니까요.
맥OS나 ios는 알아서 내 취향에 맞춰주는데
윈도나 안드는 내가 일일이 설정해야되니까. 애플제품 쓰다가 다시 못돌아와요 흐흐
15/02/11 12:02
수정 아이콘
초기 아이폰 부터 굴려온 스노우볼링도 꽤 크죠. 선점이란게 그만큼 중요한거구요. 익숙해진 사람은 회사 안바꾸고 주변 사람들을 계속 끌어들이니까요. 삼성이 한국에서 했던 아이폰 수입금지, 옴니아 무리수 광고하고 공돌이들 갈아넣어 갤럭시 뽑아내고, 버스폰 덤핑... 이런게 다 초기 점유율 싸움에서 이기려고 한 짓이엇죠.
다음 주 로또 1등
15/02/11 12:07
수정 아이콘
결국 가장 큰 장점은 애플생태계군요.
저야 안드에서도 무료앱 몇개말고는 딱히 사용하는 앱이 없는지라 앱생태계의 중요성은 체감이 안되지만요.
포포탄님 말씀처럼 마소 윈도, 엑셀없는 사무실은 상상이 안되기도 하네요.
낭만토스
15/02/11 12: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미국살면 애플쓸 것 같아요
15/02/11 12:13
수정 아이콘
편한데, 해외에선 이 편한게 기준(스탠다드)가 되버렸으니까요.
국내 아이폰 유저들이 겪는 불편중에 어떤 어플이던 먼저 안드가 먼저 출시되고 아이폰용은 나중에 나오거나 아예 안나오는 문제가 있는데, 해외에선 정확히 반대라고 보면 됩니다. 당장 옆나라 일본만 해도 일단 아이폰 먼저 만들고 생각한다고 하니..

거기에 컨텐츠 시장도 아이튠즈가 다 잡아먹은지 오래됐습니다. 국내야 신보나오면 벅스,멜론 등지에 올라오지만 해외 음원시장은 아이튠즈 스토어가 평정했죠. 드라마/영화/ebook 시장도 그냥 아이튠즈 스토어가 갑입니다.

AS문제야 해외에서 AS 받으면 국내 삼성급이죠. 한국인이 해외에서 애플 AS 받은 후기글만 구글링 해서 읽어봐도 차원이 다릅니다.
낭만토스
15/02/11 12:15
수정 아이콘
저도 외국처럼 되어서 애플 쓰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참....
15/02/11 12: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을 동시에 사용하는데, 하드웨어 스펙은 안드로이드쪽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런데 하드웨어는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용중에 차이를 거의 못느끼겠습니다.
아이폰의 강점은 하드웨어 디자인도 이쁘지만 IOS의 디자인이 특히 이쁩니다.
아이콘 하나하나가 꽤 이쁘게 나오고, 하다못해 설정을 들어가도 디자인이 이쁘더라구요..

안드로이드폰들은 하드웨어로 승부를 볼게 아니라...(사실 지금도 더 좋죠)
구글을 쫘서 안드로이드 자체의 디자인과 편의성을 올려야 합니다.
그게 불가능 하다면 자체 OS를 만들어야 할거에요..그래야 애플을 꺽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새벽이
15/02/11 12:45
수정 아이콘
위의 댓글들에 덧붙여 미국인들의 애플에 대한 사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damianhwang
15/02/11 13:39
수정 아이콘
구글이나 MS도 미국회사인데 ;-) 어찌보면 신기하기도 하네요;
사티레브
15/02/11 11:50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기기패러다임이 변화할때가 올텐데 그 시기가 늦춰지면 애플패권이 더 오래갈거같고 그 변화를 애플이 잡스시대처럼 이끌어낸다면 패권 그 이상을 누릴테고

누군가에 의해 끌려간다면 그 때가 궁금하네요
아프리카청춘이다
15/02/11 11:56
수정 아이콘
근데 애플은 우리나라 서비스가 왜 엉망이죠?
한국 시장이 그렇거나 작나요?
15/02/11 11:57
수정 아이콘
네. 아이폰은 그렇다쳐도 , 맥 부분에 있어서 처참한 수준이다보니, 한국 맥 앱스토어에는 게임 카테고리도 안되고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Neandertal
15/02/11 12:01
수정 아이콘
이건 어디까지나 제 소설입니다만

1. 시장이 작아서 큰 동기부여가 안 된다...
2. 최대(?) 라이벌 삼성의 본거지라 서비스 잘 해주기가 싫다 (괘씸죄...--;;;)

뭐 이런 거 아닐까요?...--;;;
자유의영혼
15/02/11 12:02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기기 본진이다 보니.. 흐흐흐.
15/02/11 12:06
수정 아이콘
모바일 기기를 제외한 맥 점유율은 거의 없다시피 하는 점유율에, 모바일 역시 세계에서 순위권에 꼽히는 안드 공화국.
그런데 그걸 공략해서 애플이 얻을 이득이 있느냐..한다면 절대적으로 아니죠. 코딱지만한 시장에 정부정책상 맥에서 결제조차 못하는 나라인데..
차라리 중국/일본 공략하는게 비교조차 안될정도로 이득이며, 이미 그러고 있죠.
15/02/11 12:11
수정 아이콘
애플스토어는 우리보다 아이폰아이패드 덜 팔리는곳에도 지어놨기 때문에 시장이 작아서는 아닐테구요.
애플이 폰 패드 맥으로 유명해도 결국 그 안에 돌아가는 ios와 아이튠즈 소프트웨어로 본격 장사를 해먹는데 우니라나는 이게 불가능하니 매리트가 없는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봅니다.
이미 60원 내면 노래 한곡을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데 아이튠즈가 들어와 1500원에 팔아봤자 누가 사줄것이며 모든 공공기관과 회사가 윈도우와 MS쪽 소프트를 쓰는데 맥os가 발 뻗을 자리가 없는것도 크죠.
WoodyFam
15/02/11 12:42
수정 아이콘
소프트웨어로 장사한다고 알고 계신 부분은 잘못 알고 계신 부분입니다.
http://www.tuaw.com/2014/02/11/if-apples-itunes-division-was-a-standalone-company/
링크는 애플의 수입을 구성하는 요인들의 비중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 애플의수입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기계'의 판매입니다.
아이튠즈, 앱스토어와 같은 서비스 관련 부분은 고작 7%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5/02/11 12:48
수정 아이콘
'장사'라는 표현보단 '올가미'라는 표현이 맞을듯 하네요.. 플랫폼에 사용자를 종속적으로 만들게 하는 것'ㅛ')
WoodyFam
15/02/11 12:55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그걸 도덕적으로 비판할 수 있는 것인지 확신을 못하겠습니다. 사용자를 자사 상품에 옭아매고 싶어하지 않을 기업은 없다고 보거든요.
15/02/11 13:01
수정 아이콘
물론 하드웨어로도 남겨먹지만 하드웨어만 팔꺼면 지금같은 리샐러업체와 통신사를 통한 판매로도 충분하다는거지요.
아이폰을 사고 아이튠즈를 만나고 연동의 욕구를 느끼고 아이패드를 장만하고 연동의 힘을 맛보고 맥을 구입하고 그러면서 아이튠즈 결제액은 점점 쌓여가고 가족계정으로 가족들끼리 앱 호환도 되고... 그러면서 애플의 수렁속으로 빠져들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아이폰사보고 음 다음엔 안드로이드 사야지. 혹은 아이패드 사고나서 역시 우리나라는 안드로이드야... 하는식으로 연속적인 구매가 애플이 의도한것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게 현실이니까요.
맥쪽 수요정도는 그냥 애플온라인스토어만 가지도고 될 정도로 극 소수에 불과하구요.
면역결핍
15/02/11 12:16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적인 면에서는 안드공화국
앱스토어보다는 구글플레이 위주의 소비성향
아이튠즈의 불필요성(멜론 벅스등 저가정액형 음원시장)
지나치게 비대한 카카오톡과의 제휴를 통한
게임의 결재생태계(앱스토어 정책에 반함 + 안드 이용자와의 차별)

즉, 돈 안되니 개차반인 겁니다.
15/02/11 12:19
수정 아이콘
시장이 작은건 결코 아닙니다. it기술의 보급이 빠른덕택에 굳이 애플의 서비스를 비싼 가격에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거죠.
덴드로븀
15/02/11 12:29
수정 아이콘
서비스 안해줘도 많이 사니까요...
팔리는 양으로 따지면 전세계 애플 판매량의 1~5% 정도까지 차지하는것 같던데 애플입장에선 작다고 할순 없을겁니다.
그러나 이제와서 서비스를 제대로 해준다고 해서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는 보장이 없는 나라라고 판단했을겁니다. 아마도...
그래서 제 예상으론 2-3년내엔 딱히 나아질게 없어보입니다.
지나가다...
15/02/11 12:20
수정 아이콘
늘 하는 말이지만, 그러니까 제발 애플스토어 좀...ㅠㅠ
Neandertal
15/02/11 12:22
수정 아이콘
본문 기사 네이버 댓글이 재미있네요...

"아이폰을 쓰면 종북이다!!"

올 1월부터 본의 아니게 종북이 되고 말았네요...--;;;
좋아요
15/02/11 12:23
수정 아이콘
빨가면 사과
덴드로븀
15/02/11 12:26
수정 아이콘
사과는 이완구
좋아요
15/02/11 12:27
수정 아이콘
뭐 안드로이드 본진이라 할만한 한국도 사실 애플이 맘대로 돈벌수 있게만 해주면야 아마 장난아닐겁니다(단통법 이후 증가한 아이폰 사용자 수를 봐도 그렇고). 그걸 가만둘 삼성과 정부가 아니라서 문제지
15/02/11 12:34
수정 아이콘
단통법의 취지가 뭔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한국 휴대폰이 누려왔던 가성비가 사라진다면 애플의 점유율은 점점 더 올라갈겁니다.
삼성/LG/팬텍과 애플의 가격의 차이가 거의 없다면, 저부터도 아이폰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거 같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아이폰6로 옮겨갔구요..

안그래도 충성도 높은 애플 고객층인데 단통법으로 잠재고객층을 또 만들어 주는건 상당한 패착입니다.
지금은 가격대비 훌륭한 스펙을 가진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전혀 못살리고 있으니..
아팡차차찻
15/02/11 12:42
수정 아이콘
대기업을 혐오하고 독점을 경계하는 사람들도
유독 애플에는 관대하죠.
정말 신기한거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마진율로 소비자를 농락하는데도 감성이라는 두 글자로 모두 별말없이 물건을 구입하니까요.
그렇다고 애플 제품이 다른 경쟁업체 제품에 비해 말도 안되게 편리하다던가 성능이 좋다던가 as가 좋다던가 그런것도 아니거든요.
절름발이이리
15/02/11 12:49
수정 아이콘
일단 이익율기준 압도적인거지 판매량은 독점과는 거리가 멀고..
마진율이 높으면 소비자 농락하는 거란건 어불성설이며..
감성때문에 사는 게 아니라 실제로 좋아서 사는 겁니다.
신기할 거 없습니다.
아팡차차찻
15/02/11 12:55
수정 아이콘
창렬이란 단어 자체가 마진율이 높은 데서 나오는 불평, 불만 아닌가요?
애플의 제품이 실제로 좋은 제품인데 그와 동시에
충분히 다른 제품들도 그 만큼 값어치를 하는데도
애플 제품은 엄청난 마진율을 소비자들이 납득하면서 산다는거죠.

독점 부분은 애플이 독점했다는게 아니라 반기업적인 정서를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징을 꼬집은 겁니다.
그리고또한
15/02/11 13:04
수정 아이콘
마진율 높다는 얘기하는데 창렬이 왜 나오나요?
아팡차차찻
15/02/11 13:05
수정 아이콘
'창렬'이라는 표현 자체가 제품의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싼 제품에 붙이는 단어니까요.
마진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제품에 붙이는 표현이죠?
곧내려갈게요
15/02/11 13:06
수정 아이콘
품질에 비해 가격이 매우 높다는 평가 자체가 굉장히 주관적인 겁니다.
아팡차차찻
15/02/11 13:08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들의 품질은 대부분 수치로 증명이 되는데 왜 그게 주관적이죠?
결국 애플은 애플제품만의 특별한 '감성'이 있다는 건가요?
곧내려갈게요
15/02/11 13:09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 벤치마크 숫자로 모든게 판가름 나면 소프트웨어는 왜 존재합니까?
아팡차차찻
15/02/11 13:10
수정 아이콘
벤치마크는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포함되는 겁니다.
같은 스펙이라도 ios에서 돌렸을때 벤치마크 충분히 달라져요.
곧내려갈게요
15/02/11 13:10
수정 아이콘
그 벤치마크 숫자가 모든걸 대변하지 않는다니까요.
계산 성능이 모든걸 좌우하는게 아닙니다.
UI, UX, 등등의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까?
아팡차차찻
15/02/11 13:11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의 UI,UX가 애플의 그것보다 못하다는 건가요?
"모두 장단이 있으며 모두 좋은 소프트웨어임에 분명하다."는 것이
중론 아닌가요?
곧내려갈게요
15/02/11 13:1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컨텐츠 스토어 차원에서 아이튠즈는 안드로이드에는 아예 비할바가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나라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을 뿐이지 아이튠즈는 앱 뿐만 아니라 음악, TV, 영화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 몇번의 탭으로 이런것들을 살 수 있고요.
azurespace
15/02/11 16:20
수정 아이콘
왜 비할 바가 없나요.. 해외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그럼 어디에서 음악 영화 TV 다운받습니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별반 다르지 않은 접근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damianhwang
15/02/11 18:44
수정 아이콘
azurespace 님// 아이튠즈 만큼은 아직 아니죠. 그건 기술 문제가 아니라 컨텐츠 제휴 능력 차이라고 보지만요
15/02/11 13:08
수정 아이콘
소프트웨어를 그렇게 표현하면. 포토샵, 3D 맥스, 유니티, 윈도우, 오피스. 창렬 안붙을 분야가 없는데요..

제조업이나 원 제조 단가가 있기 때문에 마진률이 잡히는거지
소프트웨어는 최초 개발 이후 찍어내는 단가가 없기 때문에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아팡차차찻
15/02/11 13: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이
ios가 안드로이드는 비교도 안 될정도로 높은 마진을 차지할 수 있는
그 근거가 무엇이냐 하는거죠.
15/02/11 13:12
수정 아이콘
애플 제품 안사고 ios 돌릴수 있나요?

삼성꺼 안사도 LG껄로 안드로이드는 돌릴수 있는데요.


애플의 제품(특히 아이폰 - 아이패드)군은 최대 차이점이 ios 그 자체인데요.

샤오미/레노버를 비롯한 업체들이 그렇게 하드웨어 따라잡아도 '삼성/LG 같은곳' 쉐어가 줄지, 애플 쉐어가 왜 안줄어드는지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만..

갤럭시보다 더 좋은 안드폰이 나오면 갤럭시를 버리고 다른 폰을 쓰겠죠.
아이폰보다 더 좋은 ios 폰은 아이폰밖에 없습니다.


왜 도타가 롤보다 재밌는데 도타 안하고 롤 하느냐. 같은 이야기만 반복되는거 같네요

안드로이드와 ios는 스마트폰 OS라는것만 같은거지, 파고들수록 그냥 다른겁니다.
도타랑 롤이 AOS라는 장르만 똑같은것 처럼요.
아팡차차찻
15/02/11 13: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ios의 체험적, 성능적 사항이 그 높은 마진율을 납득하게 하는 것이냐구요.

벤치마크상-수치상으로는 납득이 안되잖아요.
안드도 이미 실질적으로 ios수준으로 올라온게 사실인데

애플만 그 마진율을 소비자들이 납득하는 이유가
그 감성에 있는거 아니냐구요. 수치로는 설명되지 않는.
15/02/11 13:16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그래서 안드로이드도 갤럭시노트 엣지 같은 '프리미엄 폰' 똑같이 팔아요
그거 사는 사람들 똑같이 사고요.

안드는 '너무 많은 업체들이 경쟁' 을 하고 있고. 소비자는 그 중 선택해서 사면 되지만
ios는 애초에 ios를 쓰려는 사람에겐 선택권이 없는거고. 그게 높은 마진의 이유라고요.
아팡차차찻
15/02/11 13:22
수정 아이콘
Leeka 님// 그건 알겠는데 그 높은 마진을 감안하면서 안드대신 애플을 구매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구요? 그게 감성적인 차원 아닌가요?
그리고또한
15/02/11 13:30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그야 애플이 그만큼 그 부분에 투자를 했으니까요. 뭘 당연한 소릴...
15/02/11 13:39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아니, 삼성도 그정도 마진 낼 수 있다니까요? 아이폰처럼 기종 단일화시키고 아이폰만큼 수량 뽑아내면 아이폰보다도 더 높은 마진 낼 수 있다니까요? 게다가 디스플레이/램/배터리/카메라/apu 다 자체 수급 가능한 회산데? 훨씬 싸게도 가능하겠죠?

그런데 그렇게 했다간 회사 기둥 뽑히니까 안하는거죠.
15/02/11 15:08
수정 아이콘
Lumines 님// 삼성이 모델수가 많은것이 마진율이 낮은 결정적 이유는 아닙니다. 애플이라는 생태계를 쓸수밖에 없도록 만들고 거기서 메모리 용량에 따른 이익률 조절로 마진 내는거죠.
15/02/11 15:40
수정 아이콘
세 님// 아닌데요;; 그 메모리 2기가 안넣고 1기가 넣어서 얻는 이득이 1불 좀 넘는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물론 몇천만대씩 팔아먹는 애플이니 그 1불이 전체 매출로는 큰 차이겠지만 대당 마진으로 보면 안드로이드 진영과 별 차이 안납니다.

아이폰6/6+ 패널 태반이 LGD인데 크기도 몇개 안되고 워낙에 많은 물량을 발주시키다보니 타사 안드로이드 진영에 납품되는 패널과 마진 차이가 거의 배에 이른다고 들었습니다. 패널말고 배터리,램 등등은 어떨까요? 현재 단일모델로는 안드로이드 어느 폰도 아이폰만큼, 아니 절반만큼도 수량 뽑아내는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물량에 장사없는건 스타만이 아닙니다.

아래에도 말씀드렸지만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pc/모바일 부품을 [가장 싸게] 공급받는 업쳅니다.

그리고 [애플이라는 생태계][메모리 용량]은 별 상관관계가 없는 주장이시구요.
damianhwang
15/02/11 18:46
수정 아이콘
세 님// 예를 들어 PC시장에서 애플은 윈도 vs 맥으로 보면 작아보이지만
1000달러 이상 노트북 시장이라든가. 뭐 이런 부류로 보면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회사입니다;
인텔이 애플에 맞춰줄 커스텀 CPU먼저 개발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거든요;
단일모델에 규격화된 부품을 대량발주하는데 어느 업체라도 싸게 주죠; 규모의 경제니까요;
damianhwang
15/02/11 13:14
수정 아이콘
애플이 저가형 제품을 만들지 않아서 그런거죠
프리미엄 폰은 삼성이나 애플이나 제조원가만 분석해보면 비슷하게 나오고
판매하는 기기가격도 비슷합니다.
다만 애플은 프리미엄폰"만"팔 뿐이죠.
아팡차차찻
15/02/11 13:1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삼성의 최고가 모델인 갤럭시 시리즈도 아이폰만큼의 마진율을 뽑아내지 못합니다.
기억상으로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아이폰의 마진율이 높았습니다.
15/02/11 13:21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그거야 당연하죠. 아이폰은 지금까지 단일모델 고수하다가 변경한지 몇년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봤자 2가지 모델) 단일모델에 들어갈 부품 대량생산 해서 뽑는게 마진율이 높을까요, 아니면 다모델에 맞춰 부품 소량생산 해서 뽑는게 마진율이 높을까요?

게다가 애플은 전세계에서 가장 pc 부품 많이 발주내는곳입니다. 인텔에서 cpu 새 모델 발표나면 가장 많이 사들이는데가 애플이라구요. 당연히 마진율이 높을수 밖에 없지 않나요?
damianhwang
15/02/11 13:28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갤럭시 S5와 아이폰 6를 비교해보면 비교도 안될 정도의 마진율은 아닌것으로 추정은 하던데요;
일단 원가라고 제시하는 게 분해한 후에 부품가격을 보고 매기는 거라 애초에 의미가 없긴 하지만;
부품가격차이는 250달러 근방에서 10달러 정도 차이고 출고가도 거의 차이 없을텐데요?
비교도 안될정도로 아이폰 마진율이 높은 근거 기사가 있나요?
대체로 마진율이 애플이 높다는 이야기 할때는 삼성 전체 라인업와 아이폰 전체 라인업을 비교하는 식의 자료가 많았단 걸로 기억합니다만;
챠밍포인트
15/02/11 13:16
수정 아이콘
님같은분이 윈도우를 정품으로 샀을리도없고 그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수준 때문에 ios가격이 붙은 애플의 기기의 가격이납득이 안되는거겠죠 그걸 모르겠으니 아 이건 감성값이다 라는 근거부족한 동어 반복만 하는거고요

가장 최근에 사신 소프트웨어가 무엇이신지?
아팡차차찻
15/02/11 13:23
수정 아이콘
윈도우8 정품 사용중입니다. 샀을리도 없다는건 분명 명백한 무시행위인거 같군요. 기분이 나쁘네요.
필요하시다면 윈도우 CD나 패키지를 촬영하여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컴퓨터 바탕화면도 캡쳐해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제 컴퓨터에는 단 하나의 불법 프로그램도 없습니다.
그래서 한컴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것도 없는건 슬픈 사실이군요.ㅠ
챠밍포인트
15/02/11 13:26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시총1위 기업의 전세계 소비자를 감성충으로 몰아놓고는 본인은 기분이 나쁘신가보네요
그리고또한
15/02/11 13:13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거듭 설명하고 있는데...
애플이 이 정도로 치고 나오는 이유는 아이튠즈로 대표되는 애플만의 OS 생태계 구축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이게 이해 안 되면 님에게 애플의 성공은 앞으로도 그냥 감성의 영역일 뿐입니다.
아팡차차찻
15/02/11 13:14
수정 아이콘
그게 감성이 아니라면 왜 벤치마크 등의 수치로 증명되지 못하죠?
damianhwang
15/02/11 13:17
수정 아이콘
세상 모든 걸 숫자로 증명할 수 없으니까요,
김태희가 이쁘다는 걸 숫자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김태희를 CF모델로 쓰면서 돈을 지불은 하쟎아요?
아팡차차찻
15/02/11 13:2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감성이 아니면 뭐냐구요.
이성적인 건가요?
damianhwang
15/02/11 13:30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CF모델료 지급을 감성으로 하는 회사는 없을텐데요?
곧내려갈게요
15/02/11 13:37
수정 아이콘
김태희가 얼마나 예쁜지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점수를 매긴다는건 불가능하죠.
그러나 김태희가 판매량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는 바로 계산 나옵니다.

아팡차차찻님은 계속 iOS의 소프트웨어를 평할때 "감성"이라는 단어로 마치 특별한 부가가치가 없는것쯤으로 치부하시는데,
판매량이 그렇지 않다는걸 증명해주죠. 만약 소비자들에게 iOS의 소프트웨어가 그만한 효용을 주지 못했다면 저런 말도안되는 영업이익이 불가능했을 뿐 아니라, 진작에 망했겠죠.
자꾸 본인 주관에 따라서 iOS가 별다른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시는데, 그건 "객관적"인 시각은 아닌거 같습니다.
15/02/11 12:5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다른 제품들이 가격이 말도 안되게 싸고 AS가 엄청 좋은게 아니니까 그런거겠죠.
마소의 독점과는 또 다른 이야기죠. 점유율은 아직도 삼성이 더 높은거고.
애플 옹호가 아니라 기업의 생리 자체가 비싸게 팔수 있으면 다 팝니다. 그걸 대체 불가능하게 하냐 안하냐의 차이일뿐. 안팔리니까 가격내리고 파는거죠.
메리프
15/02/11 12:54
수정 아이콘
예전 갤스6 글에서 "삼성 최고의 역작"이라면서 찬양을 하신걸 미루어볼때 흔한 삼성빠 애플까이신 것 같은데,
대기업 독점이 욕먹는 이유는 경쟁과정에서 하청업체를 쥐어짠다던지 가격담합등을 해서 욕먹는거죠.
애플도 불공정한 경쟁을 하면 까일 겁니다.
Scatterbrain
15/02/11 12:55
수정 아이콘
아니나 다를까 여기 또 마진률 언급에 '감성'으로 몰아가시는 분 계시네요. 그냥 좋아서 사는 겁니다. 신기할 거 없습니다(2) 아 as요? 한국에서 비교적 불편한건 맞습니다만 해외에선 그게 아니죠.
아팡차차찻
15/02/11 12:58
수정 아이콘
제가 애플 제품 안 써본것도 아니고
사실 사용기나 활용도, 제품의 성능에 있어서 애플의 제품과 타사의 제품들이 모두 장단을 가지고 있으며 별차이가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근데 애플의 구매자들은 애플의 그 엄청난 마진율을 아무 부정없이 납득하고 제품을 구입한다는 거죠.
삼성이나 엘지 그 외 기업들의 제품에 그 정도 마진율을 감안하게 한다면 정말 아무도 구매하려 하지 않을거에요.
그걸 설명할 수 있는게 감성이 아니면 뭐죠?
Scatterbrain
15/02/11 12:59
수정 아이콘
그 장단 중에서 애플의 장점을 취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겁니다. 그게 어째서 감성으로 설명이 되죠?
아팡차차찻
15/02/11 13:01
수정 아이콘
그럼 다른 기업의 제품들 역시 나름의 장점이 있는데도
애플 만큼 마진율을 높이지 못하고 그 정도로 높은 가격을 책정했을때 사람들에게 불평 불만을 듣는 이유는 뭘까요?
애플에게만 그 면죄부가 주어지는 그 상황이 이상하다는거죠.
이게 감성적인게 아니면 뭐인가요?

수치적으로나 체험적으로나 그 장점이 그 마진율을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거죠.
곧내려갈게요
15/02/11 13:02
수정 아이콘
일단은 안드로이드 하이엔드 모델과 단순 스펙상으로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 기기로
실성능은 그것보다 비슷하거나 높게 뽑아내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생각나는군요. 감성 말고 댈수 있는 요소요.

부품단가 낮은것도 아이폰의 마진에 한몫합니다.
Scatterbrain
15/02/11 13:03
수정 아이콘
모든걸 가성비만으로 설명하려고 하시네요. 그렇게 주장을 펼치는 데에 대해서 딱히 반박할 이유도, 필요도 못 느끼겠으니 그만 하겠습니다. 전자기기가 가성비만으로 좋고 나쁨이 결정되는거면 삼성이 진즉에 지금 애플 아니 그 이상의 위치를 차지했겠죠.
아팡차차찻
15/02/11 13:04
수정 아이콘
가성비로 설명되지 않는게
감성 아닌가요?
감성이라는걸 결국 인정하시는거죠?
수치나 가성비로 설명되지 않는 그 감성을 이야기하시는거죠?
Scatterbrain
15/02/11 13:05
수정 아이콘
아뇨. 가성비는 하드웨어를 의미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 외에 애플이 쌓아온 앱 생태계, 소프트웨어 같은 것은 감성과는 별개의 문제지요. 비꼬시는 것 같은데 실소가 픽 나오네요.
아팡차차찻
15/02/11 13:07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상으로는 수치상 안드 제품이나 애플 제품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게
중론 아닌가요? 앱생태계도 안드나 애플이 그다지 차이를 가지기 어렵구요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애플이 장점을 가진만큼 안드도 장점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절대 비꼬는게 아닙니다.
15/02/11 13:07
수정 아이콘
아이폰에는 사실상 ios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야 되는건데.

이런분들을 볼때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념이 한국에 참 부족하다는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
아팡차차찻
15/02/11 13:12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 제품에도 안드로이드의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아야 하는데
안드로이드 제품에 애플만큼의 마진을 붙인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Scatterbrain
15/02/11 13:14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안드로이드는 무료에, 소스까지 뿌리고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입니다. iOS랑은 다르죠.
15/02/11 13:15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전세계 모든 안드로이드 업체들이 다 같이 그렇게 판다면 앞으로 팔 수 있겠죠
안드로이드도 생태계가 구축되었으니까요...

마소가 윈도우 가격 올린다고 윈도우 안쓰는거 아니고/ 오피스 가격 올린다고 오피스 안쓰는거 아니고
어도비가 포토샵 가격 올린다고 포토샵 안쓰는거 아닌데요..


안드로이드가 애플만큼 가격을 못올리는 최대 차이는
'안드로이드 제조사가 너무 많기' 때문인건데요.

삼성이 가격을 확 올리는데 LG가 안올리면. 다 LG꺼 사겠죠.
ios는 애플 혼자 만들기 때문에 ios를 쓰고 싶은 사람에겐 선택권이 없는겁니다.
아팡차차찻
15/02/11 13:15
수정 아이콘
Scatterbrain 님// ios도 무료입니다. 아이폰만 사면요. 안드로이드도 안드로이드폰 사면 무료인 거구요.
아팡차차찻
15/02/11 13:17
수정 아이콘
Leeka 님//다른 안드로이드 제품이 많든 적든 안드로이드와 성능상 별 차이도 없는 ios에 왜 그 높은 마진율을 지불하냐구요... 이게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감성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거 아닙니까?
Scatterbrain
15/02/11 13:19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가 받아서 심지어 데스크탑에서도(지금 연구 중이라 하죠) 쓸 수 있게 될 안드로이드는 무료라는 것이 성립하지만 아이폰을 사야만 쓸 수 있는 iOS가 무료가 된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iOS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15/02/11 13:19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그럼 롤이라는 세계 최고의 AOS 게임이 있는데
왜 도타라는 AOS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죠? 감성으로밖에 설명할수 없는거 아닙니까?

익스플로러라는 최고의 점유율을 가진 브라우저가 있는데. 왜 크롬을 쓰죠?
이제 성능상 차이도 거의 없는데?
이거 감성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거 아닙니까?


ios랑 안드로이드는 '다른거라는걸 이해를 못하는 분' 하고는 정말 대화가 안되는거 같네요.

마치 도타랑 롤이 같은 게임이고
유희왕과 하스스톤이 같은 게임으로 보이실테니까요.
메리프
15/02/11 13:20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가격 결정 요소가 언제 부품값만 따졌습니까?
브랜드 가치(Brand Equity) 같은 것도 가격 결정 요소에 들어가는데요.

한성컴퓨터가 부품도 좋고 실성능도 삼성 노트북에 뒤지지 않는데,
왜 삼성노트북은 한성보다 마진을 높게 잡고도 많이 팔릴까요? 이것도 감성인가요?
모든 댓글이 기승전감성이네요.
이구치 유카
15/02/11 13:20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ios는 무료가 아닙니다;; 애플이 개발하고나서 아이폰 가격에 붙어서 나오는거죠;;;;;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무료로 푸는걸 제조사들이 가져다 쓰는거고요;;
휀 라디엔트
15/02/11 13:24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ios가 무료라고 생각하시는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단말 기계를 사는게 아니라 Ios가 탑재된 단말을 산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셔야 전세계에 iso가 들어간 유일(!)한 단말인 아이폰의 마진이 왜그리 높은지 이해가 되실껍니다.
독점의 관점으로 생각하시는건 동의할 부분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애플에서 os에 대하여 몇십년동안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방침을 고수한 결과로 얻는 이득인 만큼 회사의 방침이 성공한 부분인거죠.
os를 공개하지 않는다로 비난할 부분은 혹시나 있을지언정, 마진률이 이해가 가지않는다는 정답이 아닌거 같습니다.
아팡차차찻
15/02/11 13:31
수정 아이콘
Leeka 님// 그러니까 저는 그걸 감성적인 걸로 설명하는데
감성적인게 아니라고 SCATTERBRAIN님은 저에게 이야기 하시는 거잖아요.
감성적으로 다름은 인정하지만 감성적인 주관적 요소가 객관적 요소가 왜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겁니다.
Scatterbrain
15/02/11 15:48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사람마다 판단 기준이 다르고 따라서 합리성의 기준이 달라지는 것이 어째서 감성적인 요소가 되는건지 설명해주실래요? 남이 말하는 거에 대해서 이해하시려는 노력이 요만큼도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15/02/11 13:07
수정 아이콘
좀 있으면 시총 1위로 세계인이 감성에 젖어 만든 우연이란 소리 하시겠네요.
아팡차차찻
15/02/11 13:09
수정 아이콘
그걸 우연이라 하는게 아니라 그 자체가
높은 마진율로 인한것인데
그 마진율을 쉽게 납득하는 현상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거죠.
그리고 이건 '감성'이걸로 밖에 설명이 안된다는 거구요.
15/02/11 13:19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감성이 아니라..지금 안드로이드 os는 구글이 제공하죠? 구글이 공짜로 만든다고 생각하세요? 강제로 자기들 검색엔진 넣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기본으로 해서 그안에서 차익을 만드는거예요. 그렇다고 성능이 뛰어나냐 그것도 아니라고 보이죠. 더 높은 성능의 하드웨어 (말씀하신 단가)를 써야 애플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게 되는 구조가 되는겁니다. 창렬이요? 진작에 바다 OS를 못만든 삼성이 아쉬운거지 이건 창렬이랑 다른 의미입니다. 이미 선점한 기술력으로 이익을 챙긴다고 보셔야죠. 아이폰이전부터 애플은 아이팟으로 음원 시장을 구축해왔고 그에 방점을 찍은게 아이폰입니다. 더불어 맥 os로 다저온 os기술력도 아이폰 최적화에 더더욱 기어한거고요. 거기에 아이패드는 폰과 개인용 컴퓨터 사이에 간극을 매꿔줄수 있는 기가막힌 아이템이 된겁니다. 이게 왜 창렬인지 궁금하네요.
damianhwang
15/02/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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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팡차차찻 님// 마진율을 결정하는건 시장이죠;
시장에서 그 가격과 그 마진율을 납득을 하니까 팔리는 거고
그걸 납득시킬려고 브랜드 가치도 만들고 생태계도 조성하고 서비스도 제공하고 하는것일텐데요;
그걸 "감성"이라는 영역으로 몰아붙이면 경영대학에서 하고 있는 것들은 다 뭔가요?????
Scatterbrain
15/02/11 13:28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마진률 언급을 자꾸 하시는데 애플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품을 가지고 경쟁사와 비슷한 성능의 제품을 만들어서 비슷한 가격에 팔 뿐입니다. 근데 부품이 저렴하니 마진률이 높은 거죠. 이게 문제가 됩니까? 하물며 경쟁사 제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OS와 소프트웨어들까지 제공이 되는데 말이죠 흠.
15/02/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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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팡차차찻 님// 아니 다른 회사도 그정도 마진 낼 수 있어요. 회사 망할각오 하고 애플만큼 물량 뽑아내면 더 높은 마진 뽑아낼 회사 국내에서만 2군데 됩니다. 중국/일본? 훨씬 더 됩니다.

그런데 그걸 못하니까 마진이 낮아지는거라구요. 그게 애플의 죕니까?
좋아요
15/02/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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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애플]이 다른 회사(=안드로이드)보다 마진율이 좋을 수 밖에 없는건 돈이 나갈 구멍은 상대적으로 더 적고, 돈이 들어올 곳은 더 많기 때문이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다루는 회사(심지어 양쪽 모두에서 각 분야 탑들 다투거나 그 이상을 보니)니 소프트웨어가 약하거나 하드웨어가 약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가 없을 뿐더러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이미지를 구축했음에도 원가절감이나 불필요한 공정 등을 개선하는데도 신경을 썻기 때문에 그런데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돈이 적거나 없고, 카테고리 제품 안에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게 아니니 그걸로 발생하는 비용 역시 발생치 않습니다.(당장 갤럭시S2만 봐도 HD니 LTE니 하면서 이런저런 바리에이션 제품을 만들었는데 그 기간 동안에 나온 애플의 핸드폰 제품이야 뭐....)

같은 진영끼리 지분경쟁하면서 소모하는 갈등비용도 없고(ex:샤오미폰 때문에 저가시장 갉아먹히는 삼성폰), 수십년 동안 쌓아왔으며 지금은 완전만개한 브랜드이미지 덕에 마케팅비 책정에 있어 출혈까지 감수할 일도 없고. 신제품 출시만 하면 알아서 전세계 뉴스에서 보도해주며 애플폰보이와 안드로이드진영에서 알아서 싸워주면서 하면서 애플신제품의 존재를 널리널리 알리고 있으니 솔직히 돈 많이드는 4대매체 광고에 있어서 다른회사들보단 좀더 선택의 폭이 자유로운 편이고.

더군다나 꼭 공장이 있고 뭘 제작해야 돈버는 것도 아니라 아이튠즈 스토어처럼 콘텐츠 중심의 사업에서도 이미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어서(특히 음악은 뭐..) 투입이 적거나 없는 상태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낼수 있는 루트도 있으니-(강남스타일 대박 덕분에 아이튠즈에서 싸이씨가 얻은 수익이 상당하다던데(제 기억엔 정산금액이 100억 단위였습니다) 그럼 애플은 얼마나 벌었을까요?) 마진율이 다른 회사들이랑 비슷한게 더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15/02/11 13:08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품들을 가지고도 동시간 경쟁제품들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건 소프트웨어에 힘입니다. 감성의 힘이 아니고...
억울하면 각자 os 만들어서 창렬부품 끼고도 동급제품과 나란히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을 뽑아낼 수 있게 연구하고 투자하면 됩니다.
그저 하드웨어 때려박아서 성능올리는거 그거야 누가 못합니까. 기술력 딸리는 중국애들도 곧잘 따라오는거 직접 두눈뜨고 지켜보고있고 삼성이 목덜미 잡힌거 아시면서도 이런 소리를 하시네요.
15/02/11 13:10
수정 아이콘
마진율과 원가 따지면 명품 백 업체들은 다 욕먹어야죠.
애플은 실제로 제품이 좋습니다.
아팡차차찻
15/02/11 13:19
수정 아이콘
갤럭시 시리즈나 엑스페리아 시리즈, 구글 공식폰 등등 안드로이드 제품들도 실제로 좋습니다.

PYROS님의 말은 아이폰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명품 백을 사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심리를 전제하고
아이폰을 구매한다는 것인가요? 아이폰의 성능과 별개로, 그 성능이 안드로이드와 별 차이가 없는데도?
Scatterbrain
15/02/11 13:22
수정 아이콘
성능에 별 차이가 없는데도 애플을 산다는게 감성으로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자꾸 펼치시는데, 두 제품은 다른 겁니다. 그냥 '달라요'. 다른 제품 중에서 애플 쪽을 취해서 쓴다는게 어째서 감성이 되죠?
아팡차차찻
15/02/11 13:25
수정 아이콘
그냥 다르지 않아요. 할수 있는 것도 비슷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성능도 비슷합니다.
안드로이드 제품 안 써보셨나요? 크게 다르지 않아요.
Scatterbrain
15/02/11 13:26
수정 아이콘
아이폰을 제대로 안 써보셨다는게 분명하군요. 저도 다 써보았습니다만 iOS와 안드로이드는 크나큰 차이가 있는데 말이죠.... 당장 iOS, 맥에서만 쓸수 있는 앱들, 반대로 안드로이드에서만 쓸 수 있는 앱들만 해도 그 답이 되겠네요.
아팡차차찻
15/02/11 13:29
수정 아이콘
전 아이폰은 물론 아이패드도 사용해보았는데 성능이나 활용도면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각종 사이트의 벤치마크에서도 그랬구요.
누구는 느끼고 누구는 느끼지 못하는 그게 감성적인거 아닌가요?
이성적인 사실이라면 누구나 동일하게 느껴야 하는거 아닌가요?
Scatterbrain
15/02/11 13:31
수정 아이콘
누구는 느끼고 누구는 느끼지 못하는게 어째서 감성이 되죠?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점은 다르고 그 점에서 iOS가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거고, 반대로 안드로이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카톡,문자,웹서핑 등등 정도의 용도로만 국한되는 일반인 기준에서야 큰 차이 느끼기 어렵겠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만 사용합니까?
아팡차차찻
15/02/11 13: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감성적인 거라구요.
누구는 이 영화가 재밌는데 누구는 이 영화가 재미없으면
그게 객관적인 겁니까 주관적인 겁니까?
주관적인 감성 아닌가요?
Scatterbrain
15/02/11 13:35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주관적인 '이성'이죠. 감성이 아니라. 나는 이 제품의 이런 기능이 필요하니 사는거다. 라는게 어째서 감성이 되나요? 자꾸 얘기가 도네요.
아팡차차찻
15/02/11 13:38
수정 아이콘
Scatterbrain 님// 합리적인 사태에 주관적인 요소가 어떻게 개입되나요.
그리고 이런 기능이 필요하니 이걸 산다라는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기능에 그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게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거죠.

"나는 프라다 상표를 위해 높은 가격을 지불한다."라고 할때
프라다 상표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게 이해되지 않으니까
명품가방을 사는 사람들이 욕을 먹곤 하는 거겠죠?
Scatterbrain
15/02/11 13:39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합리성이란 것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하나로만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아팡차차찻님은 신이라도 되시는 겁니까? 왜 '합리성'이란 것을 본인의 기준으로만 밀어붙이시는 거죠? 그리고 저는 명품가방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저한테는 전혀 해당되지 않고 공감가지 않는 예네요.
Scatterbrain
15/02/11 13:32
수정 아이콘
자꾸 벤치마크, 성능 기준으로만 생각을 하시네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브랜드가치 또한 제품의 경쟁력에 들어가는 요소이고 그것들은 감성이 아닙니다.
아팡차차찻
15/02/11 13:34
수정 아이콘
벤치마크, 성능만큼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사실이 어디있나요?
브랜드가치만큼 감성적인게 어디있나요?
그게 감성이 아니라구요?
그럼 명품들을 허영이나 사치로 욕하는 사람은 무엇을 근거로 욕하는 거죠?
Scatterbrain
15/02/11 13:36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당장 브랜드가치가 '이성'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거에 중고가 방어 가 있겠구요. 소프트웨어를 자꾸 감성으로 주장하신다면 정말로 할 말이 없네요.
damianhwang
15/02/11 18:57
수정 아이콘
아팡차차찻 님// 내가 그 물건을 살만한 주머니 여유가 없으면 욕을 할 수도 있겠죠;
명품을 살 때 허영이나 사치로 사는 사람도 있지만;
이거 하나 사서 내가 안질리고 오래 쓸만큼 품질이 충분하겠군 이라는 이유로 사는 사람도 있는데
그걸 싸잡아 뭉뚱그려 돈GR로 표현하는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봐야겠죠?
15/02/11 13:29
수정 아이콘
어느 측면에서 봤냐에 따라 다른지 비슷한지 차이가 날꺼 같네요.
아무튼 위에 분들 말씀하신 감성에 영향을 줄수 있는 기술력도 감성 마케팅이다라면 삼성은 당장에 감성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그 주장하시는 감성에는 너무 많은 기술들이 딸려 있어서 결국에는 남들이 쉽게 못하는 감성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작은 아무무
15/02/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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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다른데요....

삼성이 아이튠즈 비슷한 거 만들어서 성공했나요?
방송,영화,음원,책등을 원클릭으로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나요?

이런 게 모두 감성이라고 주장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엄연한 사업의 영역인데요.....
15/0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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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ios에서만 되는데 안드로이드에서 안되는거 열댓개는 말씀드릴 수 있을꺼같은데요. 반대도 그렇지만.
다른분들이 계속 [그냥 다른] 걸 왜 자꾸 [같다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진짜 그냥 모르시나보네요?
15/02/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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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성능은 오히려 안드로이드가 앞서지만 소프트웨어에서는 안드로이드가 많이 뒤지고 있다고 봐요.
그리고 명품백은 원가 운운하시는 분이 있어서 그냥 던진 말이긴 한데 제 주변 여자들 아이폰 사는걸 보면 대충 25% 정도는 명품 사는 기분과 관련이 있다고 봐요
15/0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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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비슷할겁니다. 그리고 수치상 성능이 안드가 우월하더라도 실제 소비자 체감성능은 애플 우위인 경우가 많습니다.그게 소프트웨어랑 디자인에서 오는 거고요. 소비자는 내부 램이 1기가여도 낸드 캐쉬 잘 써서 메모리 관리 잘해주는 아이폰이 2기가 안드폰보다 더 쾌적하게 느낍니다.
15/02/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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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 수준이네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전 좋아서 애플제품 씁니다만 아팡차차찻님은 애플 감성팔이에 속아서 쓴다고 생각하시겠죠. 걍 맘대로 생각하세요.
15/02/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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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가 왜이리 많나 했더니 장판파를 벌리셨군요 덜덜덜
독거노인
15/0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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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율 높은게 문제라...
제가 봤을 때 애플이 마진율 낮춰서 가격내리면 다른 스마트폰 업체 줄도산납니다.

솔직하게 툭까서 고만고만한 성능, 고만고만한 편리성을 가진 제품에 가격또한 비슷한데
[소비자가 1위 제품을 사지 않고 2위 제품을 사야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치킨과맥너겟
15/02/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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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삼성폰을 쓰는건 흔한 애국심인가요?
메리프
15/02/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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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이폰 물려받아서 처음으로 아이폰 쓰고 있는데...확실히 매력적인 폰이긴 합니다.
사소한 세팅이 번거로운 사람들에겐 알아서 착착 업그레이드도 잘 되고, 생태계도 풍부하고.
다만 저는 아이튠즈가 너무 사용이 불편해서 저랑은 좀 안 맞더라구요.
Neandertal
15/02/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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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폰분실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아이폰 쓰고 있는데 사실 이런 얘기 하긴 뭣하지만 이전 폰이었던 G3보다 지금 폰 5S가 더 나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뭐라고 딱 집어서 "이게 좋다"고 하긴 어려운 데 미묘한 지점이 있습니다...
메리프
15/02/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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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두드러지는 점은 없는데 사용에 불편함 없이 알아서 잘 한다"가 아이폰의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소비자들은 제품에 열 가지 장점이 있어도 한 가지 단점이 있으면 그걸 더 신경쓰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15/02/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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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위 기업은 감성 마케팅과 충성심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는 주장이 또 나올 시점이..
15/02/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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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위에 나와있....
15/02/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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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아이패드2 써봤는데... 아이튠즈빼고는 안드로이드가 좋은걸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소프트웨어에서 너무 밀린다고 봐요...
Scatterbrain
15/0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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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도 사용자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음악관리, 정리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툴이죠.
15/02/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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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이튠즈 편하게 쓰고 있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15/02/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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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비디오가 수십 기가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관리하기가 쉽지 않죠. 물론 넣고 빼는건 쉽지 않습니다.
찾아보지 않았지만 이런 관리 툴이 많이 있을 거라고 봐요. 하지만 무료에 다양한 컨텐츠를 자유롭게 사서 바로 넣을수 있는 툴은 아이튠즈가 유일할겁니다.
동급생
15/0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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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 장점을 잡아먹는 게 개판 서비스죠
아이튠즈도 컨텐츠를 살 수 없으니 실상 반쪽이고 개선될 일이 요원합니다
15/02/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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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한국에서는 애플 서비스가 개판인가 보군요...
이구치 유카
15/02/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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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사고를 쳐대니 이건 뭐.......

저도 아이폰이랑 아이패드가 고장날까봐 무섭습니다;; 크게 데였다는 분들을 봐서....
영원이란
15/02/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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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빼고 안드로이드가 좋은게 눈꼽만큼도 없다라... 뭐 그리 생각하실 수도 있죠..
15/0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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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드로이드 폰을 쓰고 있고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2개 구매했고 현재는 윈도우 타블렛을 쓰고 있습니다.
애플 제품에 비해서 장점을 정말 찾기가 힘듭니다. ㅠㅠ;;
영원이란
15/02/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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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애플 제품에 큰 메리트를 못 느끼는 사람이라서..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작은 아무무
15/0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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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만개쯤 모아놓으면 아이튠즈 없이는 건드리지도 못해서....나가지도 못하고 있네요 크크

게다가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는 음원도 쉽게 구할 수도 있으니...
트오세
15/02/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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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만개면 개당 1달러면 만달러네요 덜덜덜
궁금한 게 있는데, 음원 만 개 아이튠즈에 있으면 죄다 폰이랑 동기화 되나요?
Scatterbrain
15/02/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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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가 있던 자동, 수동 동기화 다 됩니다. 보통 만개쯤 보유하시는 분들이라면 수동으로 관리하시겠지만요.
곧내려갈게요
15/02/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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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견디면요. 못 견디면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동기화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저 같이 iTunes match라는 선택지를 고르는 수도 있습니다......
작은 아무무
15/0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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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다 아이튠즈에서 산 건 아니고 대다수는 한국 음원사이트에서 구매한 겁니다....다만 그때그때 아이튠즈로 옮겨놓기만 하고 음원들이 하드에 모두 찢어져(!) 있어서 컴퓨터 바꿀 때마다 아이튠즈 없이는 정리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곡 찾을 때도 알아서 아티스트,앨범 별로 분류도 해주니:)
320kb로 하면 64GB를 넘어가서 수동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언제 날 잡고 지우면 수백곡씩 지웁니다 크크
Scatterbrain
15/02/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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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결정적이죠 정말! 저도 만개 이만개 넘어가는 시점이 되니 나름대로 잘 정리해둔다고 했는데도 두서가 없더라구요. 아이튠즈에서는 원본이 어디든 관리가 되고 그 위치를 찾아줄 수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덱스터모건
15/02/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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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좋은 제품을 남들(의 플래그쉽)과 비슷한 가격으로 파는데 제품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사고,
제조원가가 상대적으로 싸서 높은 마진율을 먹는거죠. 별로 이상할거 없는데...
이구치 유카
15/02/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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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각자 환경에 맞춰서 나한테 좋은 제품을 생각하고 골랐을텐데 이걸 무조건 감성으로 몰아가는 것도 웃깁니다;;;

저는 처음에 스마트폰 구입할때 아이폰 3gs 아이폰4 갤럭시s가 나와있었을때 입니다. 이때는 성능이나 생태계등이 아이폰이 더 좋았기 때문에 아이폰을 구입했고 지금까지 쭉 아이폰을 써오게 된겁니다;; 이것도 감성으로 구입한거라면 참 웃기네요.
아팡차차찻
15/02/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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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tterbrain 님// 그러니까 IOS에 가격을 지불한다 했을 때 무료인 안드로이드에 비해 IOS가 가지는 그 높은 가격, 마진율이 이성적으로 설명이 안된다구요.
그리고또한
15/02/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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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양새를 보면 설명이 안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이해를 못하시는 겁니다만
무엇보다 애플의 시가총액이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는데...
damianhwang
15/02/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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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으로 설명이 안되는게 아니라 그 가치에 돈을 지불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뉘는 것 뿐이죠.
이미 시장에 확실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지 않나요?
이정도 마진율을 몇년동안 유지하고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기업가치가 이만큼의 숫자로 충분히 증명이 되고 있는데
이게 다 감성이나 믿음, 신앙 같은 보이지 않는 영역일리가 없죠.
Scatterbrain
15/02/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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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이성적으로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남들이 그런것은 아닙니다.
덱스터모건
15/02/11 13:40
수정 아이콘
아이폰6 출고가가 갤s6 출고가 보다 6만원(32기가) 비싼데.. 스펙을 생각해보면 비슷한 가격을 받는거 아닌가요?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을 잘 받고 물건 싸게 만들어서 마진이 남는건데...뭐가 이상하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5/02/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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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거지만 그건 공짜가 아니예요.
구글이 공짜라고 말하는 안드로이드가 사실은 이 모든 차이의 핵심입니다.
기존 제조사들은 그 OS를 못만들어서 안드로이드를 가져다 씁니다.
하지만 제조사마다 하드웨어가 다르기 때문에 최적화에 애를 먹죠. 한계점도 명확하고요.
예를 들어 애플 아이폰 6가 타겟이 되었다고 봅시다.
그와 비슷한 성능을 이번 안드로이드 버젼에서 만들라면 더 비싼 CPU와 RAM을 써야 비슷한 감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겁니다.
그렇게 해당 제조사의 차익은 더 줄어들게 됩니다.
단가는 올랐는데 팔수 있는 가격은 아이폰을 참고 해야 되니까요.
근데 문제는 아이폰만이 아니예요.
옆동네 더 싸게 회사들이 수십개고 비슷비슷한 스펙의 폰들이 출시합니다.
아이폰은 달랑 하난데 말이죠. 또 싸게 가격 책정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에서 되는거 안드로이드에서 다 되는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벤츠나 BMW나 현기차나 굴러가는건 비슷합니다.
하얀마녀
15/02/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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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나 안드로이드나 빠가 까를 만들죠
작은 아무무
15/02/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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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점효과도 무시할 수 없죠

우리나라에서 아이폰3Gs 판매 시작될 때 옴니아 팔던 게 삼성인데......

거기에다가 앱 선점효과도 있고.....솔직히 아이폰에서 게임 사는 게 더럽게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고 안드폰 러쉬가 시작되면서 모바일 게임 규제가 풀리면서 교체 수요를 안드폰이 많이 흡수해서 다행이였지 아이폰 출시하면서 게임규제까지 풀었다면 게임앱 때문이라도 못 넘어오는 사람(특히 20대~30대 수요)가 꽤 남았을 텐데..뭐 다 부질없는 생각이겠죠..ㅠㅠ
15/02/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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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관련 글 올라오면 자주 파이어 되는 것 같은데, 한국에서 얼마나 장사를 개판으로 했으면 이런 일이 빈발하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가 있다는 것은 감성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설명하기도 납득하기도 어렵고, 국내 제조사들이 보고 배워야 할 우수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15/02/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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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어딜가든 다 비슷합니다; 클리앙만 봐도 ios 대 안드로이드로 싸우고 있고 루리웹을 가도 플스 vs 엑박, 보배드림가면 해외차 vs 국내차...
그냥 종족 특성인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치킨과맥너겟
15/02/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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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특성은 아니고 그런 vs는 해외도 마찬가지입니다
15/0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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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각자 쓰고 싶은거 쓰면 될 듯
아팡차차찻
15/02/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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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93&aid=0000015641&date=20150211&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5

본의아니게 많은 리플들을 달아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
저의 의견에 모순도 있고 잘못알고 있는 부분도 있다는걸 알겠습니다.
사실 위 리플 하나하나 반응을 달기에는 힘듬이 많네요.ㅠ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렇게 리플을 남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위의 기사는 짝퉁 아이폰에 관한 기사입니다.
만약 이 짝퉁 아이폰이 성능상 체감상 경험상 아이폰과 큰 차이가 없다면
사람들은 아이폰과 비슷한 가격을 이 짝퉁 아이폰에 지불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아이폰을 사는 사람은 수치상으로 또는 객관적으로 증명 불가능한
어떤 감성적인 경험으로 애플 제품의 가치를 드높이는 것 아닐까요?
제 생각은 이런 겁니다. 많은 분들이 제 댓글에 리플 달아주시고 의견 나누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참고로 기사에도 있지만 이 짝퉁폰의 가격은 8만원입니다.
바보소년
15/02/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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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댓글을 보니 윗분들이 헛수고 하셨다는걸 너무 잘 알 수 있네요.
나중에라도 뭔가 깨닫게 되시길 바랍니다.
15/02/11 13:48
수정 아이콘
참고로 기사에도 있지만 이 짝퉁폰의 OS는 안드로이드입니다.
Scatterbrain
15/02/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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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큰 차이가 있네요. iOS의 모양만 본뜬거지 iOS가 아닙니다. 스토어도 안드로이드 스토어이구요.
그리고또한
15/02/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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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부터 잘못됬네요.
IOS 탑재가 불가능한데 아이폰과 큰 차이가 없을 수가 있습니까.

저 많은 리플들이 한 얘기들을 전혀 못 알아먹었다는 걸 확실히 증명하고 가시는군요.
damianhwang
15/02/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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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Experience와 cognitive psychology 뭐 이런 키워드로 scholar.google.com 가서
한번만 검색해보고 오세요;
이분 최소 코카콜라 병 잘록하게 만든 이유 알면 놀래실 분이네요;
15/02/11 13:52
수정 아이콘
언제 마이크로소프트가 리눅스라는 좋은 운영체제를 누르고 윈도우로 세계를 휘어잡을때
어떤 감성들이 주효했는지 글로 써주시면 꼭 댓글 달죠.
아팡차차찻
15/02/11 14:02
수정 아이콘
리눅스 운영체제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성능상으로나 수치상으로나 일반컴퓨터에서는 윈도우가
서버용 컴퓨터에서는 리눅스가 우수한거 아닌가요?
그쪽으로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서버용컴퓨터는 리눅스가 대세 아닌가요?
그건 성능상으로 흘러간 흐름이라 보는데

차라리 맥os와 윈도우를 비교하면 어떨까요?
작은 아무무
15/02/11 14:07
수정 아이콘
대신 리눅스는 무료죠.....

아까 윈도우8 사셨다니 하는 말이지만 마진으로만 따지면 당연히 리눅스를 쓰는 게 맞죠....

성능상의 흐름이라기보단 윈도우의 선점효과,리눅스를 쓰기 위해 필요한 조금의 지식들....그리고 불법으로 사용하는 수많은 윈도우 때문에 대세가 된거지 리눅스도 성능상에선 밀리지 않아요
damianhwang
15/02/11 19:02
수정 아이콘
그 조금의 지식이 컴퓨터 엔지니어에게는 조금이지만;
보통의 사무용이나 개인용 사용자들에게는 엄청난 귀찮음이 될 수도 있거든요 ;-)
결국 익숙함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익숙함의 차이를 보통 User Experience라고 부르죠
아팡차차찻님이 감성이라고 말하는 그거요 ;-)
damianhwang
15/02/11 19:01
수정 아이콘
가격이 싸서 그걸 유지관리할만한 서버 어드민이 붙어 있을때는 리눅스 서버가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여전히 비싼 돈과 유지비를 내고 기존 대형 벤더들의 유닉스 솔루션이나 윈도 엔터프라이즈 서버 씁니다;
제로-어드민이라고 광고하는게 괜히 광고하는 것도 아니구요;

일반컴퓨터에서 성능상이나 수치상으로 윈도가 우수한게 아니고요;;
윈도 XP..에 XP가 eXPerience라는 뜻이거든요?
리눅스는 낯설고 윈도는 익숙하다는 이야기이죠;
메리프
15/02/11 13:54
수정 아이콘
결국 제 리플에는 끝까지 답을 안하셨는데, 한성컴퓨터 노트북이랑 삼성 노트북이랑 성능도 비슷하고 부품도 둘 다 좋은거 쓰는데
왜 삼성은 한성과 비교도 안되는 마진을 붙이냐구요.
그럼 삼성도 감성마케팅 하는 건가요.
damianhwang
15/02/11 13:55
수정 아이콘
아마 저분 기준이라면 A/S비용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
물론 숫자로 증명은 할 수 없는 저의 감성적인 추측입니다 ^^:
아팡차차찻
15/02/11 14:00
수정 아이콘
저는 삼성빠도 아니구요. 삼성 옹호자도 아닙니다.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한성제품 사는게 옳지 않을까요?
데스크탑은 조립제품으로 쓰고 있는 사람의 의견입니다.
삼성 컴퓨터 사는 사람있으면 말리고 싶어요.
Scatterbrain
15/02/11 14: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본인만의 '합리성'을 자꾸 전체의 합리성인 양 하시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아팡차차찻
15/02/11 14:03
수정 아이콘
그러면 합리적으로 증명을 해보시라구요.
주관적인 경험, 감성적인 사실만으로 증명가능한거 아닌가요?
Scatterbrain
15/02/11 14:05
수정 아이콘
그 합리성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도통 이해를 못 하시네요.... 주관적인 경험에 따라 이성과 합리성은 달라지게 되어 있다니까요? 감성이 아니라 이성이 사람마다 다르다구요.
Scatterbrain
15/02/11 14:08
수정 아이콘
저 위에도 댓글을 남겼습니다만 다시 적겠습니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애플의 마진률이 높은 이유는, 경쟁사에 비해 저렴한 부품을 쓰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부품들로 비슷한 성능의 제품을 만들어 시장이 책정한 비슷한 가격에 내 놓는 것일 뿐이에요. 그러니 마진률이 높은 겁니다. 그게 뭐가 문제가 된다는 지 잘 모르겠네요. 거기에 더해서 iOS와, iOS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이래도 이해를 못 하시겠다면 정말 그만 하겠습니다.
15/02/11 14:09
수정 아이콘
저도 조립모델 피씨를 10여회 구매해본 경험이 있는 사용자로서, 말씀하시는 합리적인 소비라는게 어떤 얘긴지는 알겠습니다.

근데 그건 구매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가격'으로 봤을 때 그런것이죠.
주머니가 좀 넉넉해지면 가격이 최우선 요소가 아니게 되기도 합니다.
메리프
15/02/11 14:12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b=8&n=56482&c=2120648
네 그러시면 연말에 약정 끝나면 갤럭시가 아니라 LG나 샤오미를 사시겠군요
아팡차차찻
15/02/11 14:48
수정 아이콘
저는 아마 갤럭시s6를 살겁니다.
왜냐하면 디자인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기 때문입니다.
이건 감성적인 요소입니다.
저는 감성적인 요소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근데 애플을 쓰는 사람들은 그 감성적인 주관적 요소를 마치 합리적인 이성적 요소인양 이야기 하니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Scatterbrain
15/02/11 14:55
수정 아이콘
합리성이라는 요소를 객관적이라고 상정하는 그 전제부터가 잘못되었다는 건데 참 이해를 못 하시네요.
Scatterbrain
15/02/11 15:05
수정 아이콘
감성을 부정하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본인이 처음에 다신 댓글의 주장은 모두가 모순이 되네요. 마진율에 대한 내용은 이미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답을 했고, 감성적인 요소를 부정하지 않으신다면 애플 제품을 사는데 대해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는데요.
15/02/11 14:05
수정 아이콘
아.........................................................................................................
The xian
15/02/11 14:11
수정 아이콘
님이 가져온 기사의 모조 아이폰(?)으로는 '만약 이 짝퉁 아이폰이 성능상 체감상 경험상 아이폰과 큰 차이가 없다면' 이란 전제 자체가 성립이 안 됩니다. 하드웨어의 성능은 차치하고서라도 모양을 비슷하게 만들고 안드로이드로 iOS 레플리카를 한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는 iOS가 구축해 놓은 인프라를 이용도 못 하는데 성능, 체감, 경험상 아이폰과 같을 수가 없지요. 이런 부분을 무시하고 모조품을 진품과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안드로이드와 iOS 중 무엇이 더 우월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팬심 가득한 발언보다 수십 배는 더 무지한 발언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면 매출이나 시가총액이 절대적 가치는 아닐지 모르고, 소비자가 감성이나 이성 어느 하나만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행동을 개인이 아닌 전체 집단으로 놓고 보면 그들이 제품 선택에 있어 감성만을 앞세우고 있다는 식으로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 점을 간과하고, 그런 결과가 본인의 이성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실증된 결과를 고의로 감성적 측면에서만 해석하고 그렇게 답을 마음대로 정하는 것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의 행동에 의해 나타난 결과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Otherwise
15/02/11 15:15
수정 아이콘
남들이 뭘 사던 말던 참 오지랖 넒게 사시네요. 그렇게 남의 선택을 감성 충만한 바보같은 선택으로 몰고싶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진짜 할 일 없으신가
문재인
15/02/11 13:56
수정 아이콘
폰은 솔직히 좀 별로고 불편한게 많고
패드로 좋은 어플들 돌릴 수 있어서 맘에 듭니다.
패드는 쭉 살겁니다.
Go Lakers
15/02/11 14:00
수정 아이콘
지난 분기에 7400만대가 팔리고
한참전에 엑손 모빌을 제치고 역대 최고 시가총액 기록을 세우는 기업의 제품이
고작 감성으로 치부된다면 그것 또한 논문감이겠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5/02/11 14:01
수정 아이콘
갤 탭 프로를 써봤는데 확실히 태블릿은 애플께 최고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유일하게 앞서는건 외장 SD슬롯정도?
양념게장
15/02/11 14:03
수정 아이콘
애플이 하드웨어가 다른곳에서 얻을 수 없는 간지를 주는건 맞는데 (맥북에어나 맥레티나 보면 간지죠...)
그래서 맥북에 윈도우 깔아 쓰는 경우도 생기죠.
다만 갖가지 병맛 나는 점들 (아이맥 불량이 원래 그런거라고 우기기 ... 등등 / 용량 깨알같이 올리고 가격 팍팍 올리기 등등) 에 팬들이 실드 치는걸 보면서 안티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작은 아무무
15/02/11 14: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리는 맥북에 리눅스를 깔아서 써야합니다??????
하드웨어 간지와 소프트웨어 간지를 한방에....!
곧내려갈게요
15/02/11 14:11
수정 아이콘
이 분 최소 리누스 토발즈
15/02/11 15:08
수정 아이콘
지금은 워낙 좋은 애들이 많이 나와서 많이 퇴색됐지만, 괜히 맥북 에어가 최고의 윈도우 머신이라는 소리를 들었던게 아니죠. 맥북 에어 나왔을 당시 저 가격으로 저 스펙(두께/무게같은 외관 포함) 뽑아내는 회사가 애플말고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하물며 리눅스의 아버지 토발즈도 맥북 에어에 리눅스 깔아서 쓴다고 할까요 크크
나메일
15/02/11 14:07
수정 아이콘
오늘 팝콘 여기서 파나요?
슬슬 다 팔리는 느낌이군요
15/02/11 14:16
수정 아이콘
이 집 팝콘 드시지 마세요.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작은 아무무
15/02/11 14:24
수정 아이콘
설에 시골 못 내려가서 미리 갔다오는데....아프리카TV에 쓸 데이터 2GB 아끼고 재미있었네요 크크
연아킴
15/02/11 14:15
수정 아이콘
에이 감성 맞죠. 아니라고 그러는것도 우습잖아요. 애플이 꼭 소비자에게 편하지는 않으니까요. 배터리도 좋은 효율을 보여주지만 탈착이 되지 않고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는 거의 필수품에 가깝지요. 하물며 정품 이어팟은 4만원에 육박하고요 정품 충전기도 그에 못지않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죠.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에서도 안드로이드는 바로바로 되는것들이 아이폰에서는 여러 루트나 과정을 통해 힘겹게 되지요. 아이튠즈 동기화 한번 잘못 눌렀다간 초탈하는 경우도 다반사구요.

하지만 보안과 최적화에 강력한 아이오에스와 맥오에스는 오랜시간동안 제품을 좋은 컨디션으로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이는 단일생태계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의 극대화와 맞물려 더욱 큰 효과를 창출합니다. 예컨데 일반적인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2-3년정도 쓰면 교체주기가 왔다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애플제픔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이러한 애플의 최적화를 통한 오래쓸 수 있다는 큰 장점은 그들이 가진 뛰어난 하드웨어적 완성도와 마감, 그리고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하고싶게 만드는 디자인과 합쳐져서(이건 인정해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감성'적인 측면이라고 볼 수 있는 '브랜드 충성심'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한 것이죠. 그 기반에는 단일생태계로 인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가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Scatterbrain
15/02/11 14:16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지만 이어팟은 4만원대를 훌쩍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기로 유명하죠.
작은 아무무
15/02/11 14:1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정품 이어팟은 4만원돈은 합니다....다른 번들 이어폰에 비해 퍼포먼스가 압도적이에요
아이튠즈야 저도 예전엔 몇번 날려봤지만 이제는 안 날려먹네요 크크
damianhwang
15/02/11 14:20
수정 아이콘
risk(?)/benefit ratio라고 봐야겠죠!

이런 병맛대비 이런 좋은 점이 있고 거기에 내 돈을 지불한다고 보는거죠;
브랜드가 좋아서 산 사람도 숫자로 증명할 수 없는 합리적이지 못한 감성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도 없고요 ;-)\

제 경우는 그냥 80년대말부터 맥쓰던거라 계속 쓰고, 아이폰 나왔으니까 아이폰 사고 아이패드 나왔으니까 아이패드 사고
사놓은 앱이랑 영화가 있으니까 계속 쓰고..
.어느덧 그게 계속되니 전화를 맥으로 받고 문자를 패드로 보내는
매트릭스안에 갇혀 버렸네요;-)
15/02/11 14:16
수정 아이콘
아이폰 4부터 현재까지 쓰고 있는데 전 너무 좋고 불편한것도 없는데 주변에서 애플 이야기만 나오면 뭐라해요
서비스정책도 전 만족하는데..
리퍼도 현재 폰 같은 경우 작년에 구입해서 문제 조금만 있으면 바꿔주고 해결해주고 했는데..
사람마다 틀린가보네요.

참고로 리퍼같은경우는 a/s직원이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면 되는데 꼭 서비스센터와서 소리지르고
자기 시간 어쩔꺼냐고 하시는분들 계시더군요.
15/02/11 14:19
수정 아이콘
1년 쓰던 G2 이제 좀 지겨워서 아이폰6 주문했습니다.

예전같이 최신폰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던 시절엔 안드로이드폰만 썻는데 지금은 같은 비싼돈이라.. 아이폰한번 써보고 싶어 지더군요.
15/02/11 14:20
수정 아이콘
생산성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서 쓰게 되더군요.
도바킨
15/02/11 14:23
수정 아이콘
사실 실체를 알 수 없는 감성이라는 부분이 애플의 성공 요인에 하나임을 부정할 순 없을거 같아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말이죠.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감성이라는 것으로 구매자들의 충성심이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건 당연히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라고 보이기에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그 감성을 근거로 애플이 아닌 것과 애플을 구분지으려고 하고 그 중에서 애플이 우위임을 확신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건 솔직히 말해서 거부감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많이 사라진거 같지만 3년 전쯤만 해도 정말 애플 이야기만 나오면 부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죠.

사실 아이폰만이 아니라 음악이나 자동차, 옷은 물론 심지어 어떤 게임을 하는지 가지고도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특별함을 과시하려는 사람이 인터넷에는 너무도 많아요
damianhwang
15/02/11 14:55
수정 아이콘
대량생산품에서 뭐 별다른게 있겠나 싶어요;-)
다만! 여기 댓글에서의 흐름은 나름 고려해서 선택한 risk/benefit ratio를
숫자로 근거할 수 없는 감성 = 비합리적, 이라고 해버리는 어느 분때문에
과시와는 거리가 있는
필요하고 좋고 편해서 선택한 합리성이 무시되어 버린것 때문에 댓글이 200에 가까워진거라 보이네요;
Neandertal
15/02/11 14:24
수정 아이콘
http://www.phonearena.com/news/Galaxy-S6-Edge-multi-core-Geekbench-score-crushes-everything-including-the-iPad-Air-2_id65823

일단 이번에 나올 갤럭시 S6이 Geekbench 스코어에서 역대 최고를 찍었다는 기사가 있네요. 멀티코어 부문에서 그 동안 최고 스코어였던 iPad Air 2를 눌렀다고 합니다...
삼성은 역시 이번에도 스펙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보려는 것 같습니다.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15/02/11 16:59
수정 아이콘
삼성이 디자인에 승부를 걸었던적이 있나요?
제가 삼성제품 안쓰는 이유가 투박하고 볼품없는 디자인때문이었는데...
Neandertal
15/02/11 17:03
수정 아이콘
실기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번에는 디자인에도 좀 신경을 많이 썼다는 말이 들리더군요...--;;;
15/02/11 17:1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한번 기대해봐야겠네요 이번엔 크
15/02/11 14:30
수정 아이콘
애플관련글이나 기사의 댓글흐름은 항상 이렇게 흘러가는군요.
본문에선 그저 회사의 성과만 언급하고 있고 반대사이드에 대한 어떠한 비교나 언급도 없는데도 말이죠.
물론 모두 관련댓글이라 유효합니다.
휀 라디엔트
15/02/11 14:43
수정 아이콘
애플을 둘러싼 충성심을 단순히 감성이라는 단어로 표기하기는 너무 괴리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걸 '서비스의 감옥화'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한번 들어오면 나갈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대체재없는 애플 생태계 감옥에 가둬버리는 과정이라는 거죠.

저는 안드유저이고 최근에 폰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산 폰을 이전과 동일한 상태까지 세팅하는데 반나절이 걸렸습니다...
구글계정을 통해 어느정도 앱 세팅이 저장되어있는 상황에서도 이 정도가 걸렸습니다만, 막상 저는 SNS도 많이 하지않는 라이트 유저였다는거죠.
저보고 지금 아이폰사서 쓰라고 한다면 좀 망설일것 같습니다. 번호입력부터 시작해서 모든 세팅과정을 새로 시작해야 하잖아요.
근데 듣기론 아이폰 갈아타는 건 일도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모든 세팅이 동기화가 완변해서 폰만 갈아타면 지가 다 이전세팅으로 맞춰준다고 하는데 맞나요?
비교적 서비스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에서도 이런 단순한 이유로 OS를 갈아탄다는 것이 쉽지않습니다.

하물며 한국보다 모든점에서 서비스 퀄리티가 넘사벽인 미국에서는 OS를 옮겨타는게 바보인 상황일거라 생각합니다.
2009년에 미식 축구장크기의 10배 크기인 애플 데이터 센터를 세운 미국입니다. ICloud를 비롯한 수많은 서비스 기능들이 이 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서비스되거나 추가개발 진행중이구요. 최근에 이걸로도 모자라 추가로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데이터 센터 규모만으로도 현재 아이폰을 쓰는 미국의 사용자가 어떤 서비스를 체감하고 누리고 또 기다리고 있을지 감도 안오는 상황입니다. 기존에 본인이 생성한 수많은 컨텐츠들도 해당 서버에 저장되어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단순 단말 스펙이나 성능만으로 OS를 갈아탄다? 그동안의 컨텐츠들과 서버에 연동된 내 정보들을 다 버리고? 누가 그러겠습니까.
안드쪽에서 쩔어주는 카메라가 달리고 겁나 빠른 쿼드코어 단말을 출시하던 말던 뭔 상관이겠습니까. 차기 아이폰 단말 출시를 눈이 빠져라 기다리면서 애플 스토어에 밤새고 줄서야죠. 일단 단말만 사면 다시 익숙하고 평온한 휴대폰 라이프를 딜레이 없이 즐길수 있는데요.

구글이 애플에 버금가는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노력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결국 OS사와 제조사의 거리감이 있는게 사실이니 애플만큼의 기민함과 밀착력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애플이 너무 잘해놨어요. 한번 들어오면 빠져나가지 못하는 감옥을 너무나도 멋지게 만들어둔거죠.
damianhwang
15/02/11 14:58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애플 매트릭스안에 갇혔다는 부분이 아마 서비스의 감옥화라는 정의에 부합하지 않나 싶어요;
just it works에 한번 익숙해지니..
문서를 MarkDown으로 쓰고 수식들어간 글을 LaTeX으로 작성하며 emacs 쓰는 덕후라면 덕후지만;
(뭐 MacOS X이야 말로 훌륭한 UNIX 시스템이니까;-=))
그냥 되는게 더없이 편하거든요;
핸드폰인데 복잡하게 이리저리 하기도 싫고....
damianhwang
15/02/11 14:5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 글을 보면서 제가 아는 지인 하나는 환호성을 지르고 있겠군요;;;
레드먼드에 있는 유명 IT사를 다니긴 하나
여윳돈으로 사과농장 주식을 10년전부터 사둔 분이죠;;;;쿨럭;
15/02/11 15:01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이렇게 리플이 길어질까요. 뭐 애플제품이

사라고 강매한것도아니고 한국에서 윈도우 없이는

제대로 된 편한(기준은 컴맹수준은 아니지만 컴퓨

터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은 대다수 분포의 사람)

컴퓨터 생활을 즐길수 없을정도로 ios가 독점으로

없으면 안되는 수준도 아니고.. 외국에서야 ios의

압도적 장점이 있지만 몇몇나라 빼고는 ios가 80%

먹는것도 아니고...

애플 사는 소비자가 전부 마인드 컨트롤 걸린것도

아니고...

하긴 삼성은 그렇게 하청업체 후려쳐먹으면서

이익좀 봐라 쓰레기다 하면서 잡스-워즈니악 관계

처럼 하청사와의 관계를 묘사해놓고는

애플-폭스콘은 바로 현금결제로 막대한 물량 사서

폭스콘이랑 동반상생이다 빌 게이츠-폴 앨런 관계

로 묘사하는거 보면 그건 좀 웃기다고 하고

싶지만요
KaydenKross
15/02/11 15:19
수정 아이콘
리플이 왜 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장판파성 어그로가 덜덜덜;;
15/02/11 15:32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감성이죠

높으신 양반들은 그걸 몰라
이 분이 제 어머
15/02/11 15:56
수정 아이콘
내가 이해못하면 비합리성,,
니네는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직접 말하기 뭐하니까 돌려말하는게 애플제품 얘기할때마다 나오는 감성,,

가성비고 뭐고 소비자 입장에서 성능보다 중요한건 만족감입니다.
이걸 이해못하면 평생 장비가 될 수밖에 없죠
azurespace
15/02/11 16:30
수정 아이콘
전 지금 폰은 안드로이드, 패드는 아이패드를 쓰고 있는데 사실 둘 다 단점이 많은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만든다면 이렇게는 안 할텐데... 싶은 부분을 가끔 만나게 되죠.

윈도 폰이 좀 떴으면 하는데...
damianhwang
15/02/11 18:53
수정 아이콘
델 베뉴프로로 윈폰을 1년쯤 썼었는데
그 때의 느낌은 iOS와 안드로이드의 단점만 모아놓은 느낌........

지금은 뭐 좀 달라졌을까요?
서피스 프로 3에 윈도 10 테크 프리뷰 깔아 쓰는데..
솔직히 원노트 아니면 얘를 썼을까 싶어요 ㅠ
azurespace
15/02/11 19:19
수정 아이콘
윈도가 사실 MSVC와 C#님의 은총이 있어서 앱 개발하기는 개발자 입장에서 가장 편한 플랫폼이거든요
윈도 10부터는 데스크톱과 폰이 같은 앱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문제는 윈도 폰이 안 팔려서리 앱도 안 나온다는 거...
damianhwang
15/02/11 19:21
수정 아이콘
개발자는 결국 돈 되는 걸 만들어야 하더라고요 ㅠ
뭐 저야 본업이 개발자가 아니지만 취미로 이거저거 만들긴 하는데
원래 넥스트스텝이랑 맥을 썼으니 XCode 거지같아도 걍 쓰고 마는데;
비쥬얼 스튜디오를 부러워 하면서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장비용 맥이 팔리고 Obj-C를 공부하고들 있죠; 아! 요새는 스위프트 할라나요?

뭐 그래도 안드로이드 개발보다는 훨씬 ㅠ.

아오! 진짜 비쥬얼 스튜디오만한 개발툴이 없다는게 참 !!!!
(비지오만한 환쟁이 툴도 없고요)
국진-_-
15/02/11 21:56
수정 아이콘
루미아 1520 유저입니다 흐흐.
이게 쓰다보면 ios와 안드로이드에서는 느끼기 힘든 장점들을 분명 가지고 있어요..
사람마다 다른건지...전 윈도폰이 꽤 잘 맞네요.
LISTERINE
15/02/11 16:47
수정 아이콘
광고/마케팅 공부를 하고 있는데, 사실 저런식으로 니네 수치로 표현 못하니까 감성이잖아, 비이성적인거잖아 라고 접근하는건 모르고 하는 소립니다.
실제로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주는 다양한 경험을 수치로 측정하고 표현하는 방법은 많이 있으며, 이러한 접근은 특정 성능을 지닌 하드웨어를 사람이 즐기때 느끼는 경험과 벤치마크 숫자의 표현방식 또한 일대일 관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객관적인 수치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게 광고나 캠패인에 수치로 어필하지 않을 뿐이죠. 실제로 애플의 장점으로 꼽히는 부분들은, 많은 사람들이 감성이라고 수치화 할수 없다고 하지만, 수치로 바뀌어 평가되고 분석됩니다. 여기서 하드웨어 벤치마크 수치나 금전적인걸 뺀 부분은 다 감성이야 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논리가 적용됩니다. 하드웨어 빠른게 왜 객관적인가요. 수치가 높으니까? 그걸 사용자가 느끼는 경험은 어차피 질적인거고 결국 다 감성적인거죠. 사실 감성/이성 구분은 광고나 마케팅이 감성소구 이성소구할때 구분해서 쓰이는 경우가 많지, 그걸 설득당한 사람들이 비논리고 감성에 취해서 구매에 다다른다 하는건 1)까고싶어서 하는소리거나, 2)무지에서 비롯된 소리거나, 3) 둘 다 입니다. p.s.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맥북이 지배적인 생태계에서 아이폰사용의 효용은 한국의 그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일단 문자를 컴퓨터로 날리고 전화도 컴퓨터로 받는데요 뭐...
15/02/11 17:43
수정 아이콘
어그로가 굉장하군요.
경영에 대해서 공부하시면 금방 답 나오실 것 같은데요.

합리성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적인게 아닙니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사는 걸 만족스러워하는 소비자가 있는가하면
그냥 비싸고 차별화된 제품이 합리적이라고 느끼는 소비자도 있는거에요.

아이폰의 마진이 삼성폰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고 이미 그 마진에 대해서는 시장이 인정했잖아요?
잘팔리죠.


1. 아이폰은 단일화 모델이기 때문에 부품단가가 싸고(규모의 경제)
2. ios에 대한 값이 포함되며
3. 애플이라는 브랜드 네임밸류가 포함된 겁니다.

그 외에도 여러 이유가 있지만 크게 이 세 개로 압츅해보죠.
그렇다면 브랜드 네입밸류 따지는게 감성이다?
아닙니다. 그럼 엄격하게 브랜드밸류도 자산이에요.
많은 기업들의 관리 대상이고 브랜드밸류 키우는 방법도 여러 방면 연구 되고 있고요.

본인이 이해가 안된다고 감성의 영역으로 매도할 것이 아니라 타인의 관점을 이해해보세요.

소비자들은 비합리적일지 모르지만 시장은 절대 비합리적이지 않습니다. 현상엔 이유가 있어요.
15/02/11 17:49
수정 아이콘
아이폰만 쓰고 있는 입장에서는 큰 불편감 없이 사용하기에 무난해서 계속 사용하네요.

뭔가 불편하면 갤럭시 시리즈로 갈아탔어야 했는데 그냥 제 수준에는 딱 맞는 것 같습니다.(웹서핑, 카톡, 음악듣기...)

보안상으로도 뚫릴 위험이 적은 것도 도움이 되겠죠.

무난하다는 거, 이게 젤 크지 않나 싶네요.(생각외로 무난하기 힘듭니다. 무난함이라고 말하려면 불편함을 일으키는 점이 하나도 없어야하죠.

저 같이 게임 별로 안좋아하고 동영상 안좋아하는 이에겐 배터리는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모든게 다 상대적인 것이지요.)
WhiteKnightX
15/02/11 17:56
수정 아이콘
한마디만 거들고 갑니다.

애플이 아이폰 등으로 남겨먹는 게 많으니 어쩌니 해도, 삼성전자 같은 경쟁 기업은 아이폰과 비슷한 성능의 스마트폰을 그 가격으로 맞추는 데 피똥 쌉니다. 제조사 입장에서 아이폰은 정말 말도 안되게 싸게(!) 파는 겁니다. 그것도 통신사 귀속 모델이 아닌, 통신사와는 상관없는 스마트폰인데 말입니다.
damianhwang
15/02/11 18:5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아이패드 땜에 다른 타블렛들 다 죽겠다 소리 나오기도 했었죠;
지금은 패블릿땜에 타블렛 시장 자체가 죽어가는 느낌은 들지만;
영원이란
15/02/11 20: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15/02/11 18:11
수정 아이콘
아이폰은 몰라도 맥북프로는 한번 꼭 사용해보고 싶네요~
외적으로 보면 볼수록 너무 간지나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실재 사용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시나요 ?
damianhwang
15/02/11 18:36
수정 아이콘
맥북프로 레티나는 화면은 정말 아름다운데;;
반응속도는..솔직히 그닥입니다;
너무 높은 픽셀을 벡터로 그리는데 그래픽 카드를...좀 최고급으로 넣어주지 ㅠ.ㅠ.
Leeroy_Jenkins
15/02/11 19:39
수정 아이콘
전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뭐 damianhwang님 말씀대로 버벅거릴때가 있긴 한데... 그래서 인텔에서 새로 나오는 hd6000이 달릴 맥북프로를 기대중이구요. 이놈 성능이 워낙 괴물인지라..

맥북에다가 외부 모니터 물려서 회사에서 사용중인데,맥북 레티나로 보다가 외부 모니터로 눈 돌리면 한숨부터 나와요. 차이가 너무 나서..빨리 레티나 선더볼트 디스플레이좀...
damianhwang
15/02/11 22:49
수정 아이콘
애플이 그럴리야 없겠지만 GTX970..하다못해 860이라도 좀 ㅠ.ㅠ
히오스도 하고 싶고 와우도 하고 싶은데 소원을 들어주질 않네요 ;-)
그것조차 안되면 썬더볼트 연결 외장 그래픽 카드를 정식 옵션으로 좀 ㅠ.
퀴로스
15/02/11 21:43
수정 아이콘
flash storage disk를 사용한다는 가정아래 모든면에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모니터도 Cinema display 27" 물려서 사용하면 단연 최고입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S사 노트북2대가 어찌나 없어 보이는지... 와이파이님은 쇼핑때문에라도 그냥저냥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OSX에 패러럴즈를 깔아서 간단한 은행업무/쇼핑은 어찌 해결하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15/02/11 19:42
수정 아이콘
그냥 일반적인 기사글 발췌글에 댓글이 왜 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한분이 장판파를 하셨네요.

애플이 짱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애플빠도 아닙니다만

아이폰 + 아이패드 + 맥북의 쓰리콤보를 세팅하면 상당히 편해지는게 많습니다.


물론 윈도우 + 안드로이드로 세팅해도 어느정도 세팅가능한 부분들이 있겠지만 애플의 플랫폼을 완벽하게 구현하는건 어려울 겁니다. 특히나 아이폰 + 아이패드 + 맥북의 쓰리콤보는 별 세팅도 필요없이 그냥 아이클라우드 로그인 하나로만 구현되죠.


그런게 애플의 장점입니다.

이런것들은 경험한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부분이구요.



물론 애플의 판매량이 모두 이런 경험적 측면에서만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디자인만 보고 사는 사람도 많을거고, 그냥 아이폰이니까 애플이니까 사는 사람도 많겠죠.


그들을 모두 비합리적인 소비로 몰 수는 없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수입차는 왜 팔리겠습니까? 다 현기차 사야죠.
차사마
15/02/11 21:23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 점유율을 확대하고, 삼성이 무너진 이유는 환율때문입니다. 가뜩이나 기종도 적고, 저가형 모델이 아닌 프리미엄 모델로만 팔기 때문에, 부품 회사와의 상성이 좋은데, 사실 이건 부가적인 거고, 진짜 이유는 환율 상승 때문에 갤럭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 사라져서 애플이 반사 이익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은 물론이고, 다기종을 생산하는 입장에서 자국 화폐의 상승은 정말 치명적인 거죠. 그러자 삼성 측은 애플처럼 프리미엄 모델로 승부를 걸 생각이지만, 문제는 삼성은 안드를 쓰고, 애플은 ios를 쓴다는 거죠. 이걸 타이젠으로 대체한다고 해도 아이폰같은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지 미지수입니다. 게다가 이 부분은 윈도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후발 주자는 그냥 답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서 승산이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무무반자르반
15/02/11 21:24
수정 아이콘
지금껏 애플 제픔 한번도 안사본

성골 애플까? 지만

압도적 수익률과 판매량에 갓플로 인정...

아직도 이 회사가 다른 전자,소프트 웨어 회사 대비 상대도 안되는 매출 대비 이익률이 남는지가 이해가 안되지만...

( 너는 어떻게 장사하길래 그렇게 남겨먹는단 말이냐...)

드래곤볼의 베지터 느낌이랄까요

애플 니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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