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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04 23:09:14
Name Leeka
Subject [일반] 삼성 FA에 대한 안현호 단장의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http://www.idaegu.com/?c=8&uid=306630

전문은 해당 링크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구일보)


내용 보면 볼수록.. 새 단장이 정말 무능하다고 스스로 시인하는거 같네요.

배영수 1시간 왜 기다렸냐?
-> 조동찬도 1시간 30분 기다렸다.

?!?!?!?!?!
당연히 조동찬도 안기다리고, 배영수도 안기다리는게 정상인데 저런 답변이라니..


마지막날 오후에 5명하고 모두 협상하려고 했는데, 혼자 협상하다보니 그렇게 됫다


?!?!?!?!?!
일주일동안 뭘 했길래 아무도 협상 완료 안한 상태로..  마지막날 오후 되서 5명하고 협상을.. 혼자서 다 할 생각을 한걸까요..
혼자서 하는거야.. 워낙 큰돈이 오가니깐 그럴수도 있는 문제지만.
그렇다면 당연히 범위도 줄이고, 수차례 만나면서 미리 몇명은 마무리도 짓고 하면서 정리를 했어야 되는건데요.

심지어 12시 넘어서까지 이야기 했다는건, 허허..



FA가 5명으로 같은 상황인 옆동네 SK는 팀을 나눠서 협상했고. 수차례 만나면서 선수들과 폭을 줄여가면서..  
팬들이 만족할 정도로 깔끔하게 끝냈다는걸 감안하면
(이번 FA에 대해서 SK 팬들은 만족하고 있죠..  역대급으로 깔끔했다고)

신임 안현호 단장은 시작부터 팬들이 프런트에 대한 믿음을 잃은 상태로 시작하게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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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14/12/04 23:11
수정 아이콘
삼성이 이제 자체적으로 너프를 하는군요;;... 전임 단장님 시절에는 이런 잡음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14/12/04 23:15
수정 아이콘
4연패 했으면 벨런스 패치 해야죠...

롤판에서도 자체 벨런스 패치 했는데.. 야구에서도 해줘야..
14/12/04 23:33
수정 아이콘
자비의 상징이 되어가는 삼성느님 ㅠ.ㅠ
최강삼성
14/12/04 23:12
수정 아이콘
송삼봉 단장이 그립습니다.
사악군
14/12/04 23:15
수정 아이콘
마지막날 오후에 5명하고 모두 협상하려고 했는데, 혼자 협상하다보니 그렇게 됫다
-> ...구단 직원 실수가 아니네요? 전 직원이 실수로 다른 시간에 부른 줄 알았더니
2~30분 기다리라는 얘기는 직원은 협상이 언제끝날지 알 수 없고 1시간 간격으로 잡아놨으니
오버해도 2~30분 오버하겠지 하고 그렇게 얘기했을 것 같네요.
그까짓거 한명에 넉넉잡아 1시간 잡고 2시부터 1명씩 협상끝내고 같이 저녁에 갈비먹으러 가면 되겠구만!
하고 다 불렀나보죠? 그런데 앞사람 협상 길어지면서 밀려서 배영수는 기다리다 집에감
어 배영수 갔네? 밥먹고 와서 부르자 하고 갈비먹고 10시쯤 배영수 다시 불렀나 보네요.
OnlyJustForYou
14/12/04 23:16
수정 아이콘
헐.. 조동찬 1시간 30분 드립은 뭔가요.
'당신 왜이렇게 무능하냐?'에 '타 구단 단장은 더 무능하던데?' 뭐 이런 대답같은;;
멀면 벙커링
14/12/04 23:17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079&aid=0002660535

p.s-안현호 삼성 단장은 두 선수와 계약이 불발된 데 대해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배영수와는 26일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마지막 협상을 했는데 '잘 되길 바란다. 언젠가는 다시 만나자'는 바람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
이 기사도 있죠. 규정 위반을 자백(?)해버렸네요. 이런 식으로 자백(?)하는 실수까지 하는 걸 보니 삼성단장에게 아직 미숙한 점이 보입니다.
레이드
14/12/04 23:20
수정 아이콘
?????? 이런식으로 규정위반을 자백하네요. 신기..... 거참.
Lightkwang
14/12/04 23:17
수정 아이콘
LOL팀도 그렇고 삼성은 독주를 막기 위해 자체 너프를 하나봅니다.
단장이 무슨 마인드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인데...
14/12/04 23:18
수정 아이콘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넥센에서 MVP인 박병호 선수보다 프렌차이즈 스타인 강정호 선수와 제일 먼저 연봉계약을 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성적으로는 박병호 선수가 월등히 우위였지만, 그러함에도 강정호 선수를 먼저 챙겼다는 것에 참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삼성도 연봉계약이나 FA 관련하여 이승엽, 배영수 선수와 같은 프렌차이즈 스타를 먼저 배려했으면 싶네요.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고요.
양준혁, 이종범과 같은 선수들이 한두 해 이상 더 뛸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런 선수들을 보면 안타깝더군요.
14/12/04 23:22
수정 아이콘
그때 이장석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죠.

프렌차이즈인 강정호에겐 가장 먼저 계약하면서 대우를
성적으로 우위인 박병호에겐 연봉으로 대우를

하면서 두 선수 모두에게 불만없이 처리를 해주는거 보고 정말..
14/12/04 23:19
수정 아이콘
자체적으로 너프를 하다니.
..
탑망하면정글책임
14/12/04 23:19
수정 아이콘
이분 상무 진급했던데 보아하니 꽤 힘도 있는듯하고

망했슴돠....
레이드
14/12/04 23:20
수정 아이콘
근데 이해가 안되는게 애초에 계약이라는 게 선수와의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고 그런 걸 고려하면 오히려 딱딱 시간에 따라 움직인다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는 걸 저렇게 말한다는 거 자체가 무능력에 무책임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단장 중에 정말 좋았던 단장이 딱 두 분 있는데. 김용휘 단장님과 송삼봉 단장님이셨습니다.. 삼성은 참..ㅜㅜ...
OnlyJustForYou
14/12/04 23:20
수정 아이콘
FM으로 다져진 협상실력을 갖고있는 제가 했어도 저거보단 잘 했을 거 같은..
랜드로드
14/12/04 23:25
수정 아이콘
진짜 별로인 사람이네요...
14/12/04 23:28
수정 아이콘
멍청한 단장때문에 영결급 선수가 팀을 떠나고, 선수도 팬도 상처받고...
14/12/04 23:29
수정 아이콘
역시 단장 문제였군요
클레멘티아
14/12/04 23:30
수정 아이콘
규정 위반 했으니.. 단장 물러납시다 ㅜㅜ
잘 모르면 제발 잘 아는 실무자의 말을 들으세요 ㅜㅜ
14/12/04 23:35
수정 아이콘
인터뷰만 봐도 무능함을 알 수 있네요.
레모네이드
14/12/04 23:50
수정 아이콘
마지막날까지 윤성환, 안지만 계약에 어려움을 겪어서 데드라인남기고 부랴부랴 거액 안기고, 윤성환,안지만 둘을 일단 계약한 느낌이네요. 윤성환은 풀렸어도 80억이상 주고 잡을 구단은 별로 없었을 것 같았는데요.
멀면 벙커링
14/12/05 00:02
수정 아이콘
협상창구는 하나인데 협상 마지막날이 될때까지 한명도 계약을 안했다.... 1~2명쯤 팀 나가도 상관없다는 마인드 아니면 단장이 미숙하다는 건데...후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군요.
스웨트
14/12/05 00:06
수정 아이콘
무슨 시험 벼락치기 하는것도 아니고 협상일을 줬는데 그걸 다 까먹고 마지막날 다하나요?
그냥 처음부터 다 잡을 생각이 없었던거 아닌가요?
14/12/05 00:06
수정 아이콘
시끄러운 암살자님이 그립네요. 일찌감치 계약해놓고 입 근지러워 하던 원뜨리...
14/12/05 00:07
수정 아이콘
이 분 최소 대입때 언수외사과 시험 하루 전날에 마스터 하셨던 분
소독용 에탄올
14/12/05 01:40
수정 아이콘
수능 쉬는시간의 전사는 '개그소재'인줄만 알았는데, 사회에서도 여기저기 보이더니 이렇게 나름 메이져한 양반도 ㅠㅠ
14/12/05 00:16
수정 아이콘
딱 전형적인 잘 모르는 어디서 던져진 단장 스타일이네요. 일 미뤄놓고 있다가 마지막날 부랴부랴 하다보니 여기저기서 문제가 다 터진 느낌

삼성이 요즘 이래저래 정신이 없긴 한가봐요. 야구는 꽤나 특별대접을 받는 스포츠단이라 알고 있는데 저런 사람을 던져 놓다니
14/12/05 00:2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관리의 삼성이 왜저러는지 좀 충격적이긴 합니다.
14/12/05 00:30
수정 아이콘
삼성도 일 이렇게 하는군요

야구단 뿐만아니라 삼성그룹이 힘들다는데 괜히 그런거 같지않다는 느낌이..

더불어 리플에서도 무능함과 답답함을 느끼시는분들이 많네요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요

저런사람이 삼성그룹의 오너가 가장 총애하는 야구단의 단장이라니 참
Lady Brown
14/12/05 00:42
수정 아이콘
일 드럽게 못합니다. 어째 초등학교 시절부터 쭉 응원해온 삼성에서 한화로 갈아탄 제 선택에 점점 확신을 갖게 되네요.
삼성그룹
14/12/05 00:56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뭔 개소리를 지껄이는지 모르겠어요. 배영수가 삼성의 어떤 존잽니까..
배영수가 자신의 팔꿈치랑 팀의 우승이랑 바꿔가면서 팀에 대해 헌신을 보여줬는데, 이따위 대우를 합니까?
팀을 나눠서 협상을 하던가..
정말 드럽게 일 못하네요.(2)
14/12/05 01:05
수정 아이콘
장석이형 보고있지? 좋은 먹잇감이 나타난 것 같아.. 조만간 한 건 부탁해.
14/12/05 01:06
수정 아이콘
단장이 야구를 별로 안 좋아하는거 같네요...?
야구에 대해 아는게 없는데...?
카스가 아유무
14/12/05 01:33
수정 아이콘
하...정말...
HOOK간다.
14/12/05 01:42
수정 아이콘
이건희 회장님한테 알려주면.. 자를거 같은데..
14/12/05 06:59
수정 아이콘
시애틀도 길릭 시절에는 1년에 100승 가까이 하던 팀이었죠. 더 이상의 멍청한 짓은 하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삽질 만회하려면 결국 우승밖에 없습니다. 잘 해야 합니다.
꿈꾸는사나이
14/12/05 07:26
수정 아이콘
한숨밖에 안나오네 크크
14/12/05 07:56
수정 아이콘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작년에 송삼봉 단장이 장원삼이랑 계약하고 발표하는거 보면서 배운것도 없나..
애초에 돈이 충분히 있었으니 마지막 날까지 이렇게 계약 한명도 못하면서 끌고갈 일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어제 검색해 보니 안현호씨 이분 스포츠단에만 거의 20년 있었던 사람이라고 나오던데 왜 이리 어이없는 말만 하는지.
거기에다가 자기가 규정위반한거 대놓고 인터뷰에 말하는거 보니 그냥 어이가 없네요.
진짜 삼성이 자체 밸런스 패치했다고 받아들여야 하나...
아이지스
14/12/05 08:46
수정 아이콘
안 '바바시' 현호 단장인가
최강한화
14/12/05 08:47
수정 아이콘
삼성일가에서 안현호 단장의 인터뷰 보면 뒷목잡고 쓰러질거 같은데요.
삼성레젼드를 향해 달려가던 배영수를 내친거 보고 선수들은 "아 이제 목숨걸고 야구해도 성적 조금 안나오면 내치는구나"하는 꼴이 되버렸네요-_-;

프론트의 무능함이 느껴지는 건이었던거 같습니다.
damianhwang
14/12/05 09:21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헐크 일본 갔네요;;;
14/12/05 09:37
수정 아이콘
헐크 2년 4억엔에 SB갔답니다.

삼성 내년에 가을에 쉬어라 그냥. 에라이 무능한 놈들.
HOOK간다.
14/12/05 09:41
수정 아이콘
헐크 일본갔고... 삼성 투수진의 힘이 절반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삼성의 4연패는 투수진의 힘이 컸는데..
내년이 참 볼만하겠습니다.
어제내린비
14/12/05 09:42
수정 아이콘
하.. 단장 하나 바뀐 것 때문에 팀이 와해되는구나..
내년, 내 후년에 주전 타자들 FA 풀리면 어떻게 될지..
이제 5연패는 기대하기 힘들어졌네요.
14/12/05 09:59
수정 아이콘
5연패가 문제가 아니라 주력 타자들 FA에서 삐끗하면 이제 장기간 암흑기도 예상됩니다.
미하라
14/12/05 10:2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삼성에게 악재이긴 한데 야구보면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삼성 걱정이기도 하죠.
이런 저런 악재가 터져서 팬들 사이에서 비관적인 전망이 흘러 나오지만 결국 뚜껑 열어보면 정규시즌 1위. 포시는 기본...

헐크와 배영수가 빠지면서 분명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뻥 뚫리긴 했는데 그래도 넥센에서 강정호, 소사 빠지는것 보다는 손실이 덜하고 지난시즌 넥센빼고는 아예 삼성의 경쟁상대조차 없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14년보다 너프된 정도지 아직도 삼성이 최강 전력이라는 사실은 부인할수 없겠지요. 막판 연패신공을 보여주고도 3위와의 게임차가 무려 9게임차였으니...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2/05 11:00
수정 아이콘
전 야알못이지만 팀내 에이스와 5선발 주력불펜이 빠진 것 아닌가요??
새로 영입한 용병이 터지지 않으면 바로 중위권으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말입니다..;;;
배영수야 어찌어찌 정인욱으로 막는다해도 불펜도 어찌어찌 막는다해도 헐크가 나간 구멍은 꽤 커다랄 것 같고, 임창용은 작년보다도 약해질 것은 자명하니 사실상 우승권에서는 멀어진 것처럼 보여요.
미하라
14/12/05 11:16
수정 아이콘
삼성 아니면 5선발이 멀쩡하게 돌아가던 팀도 없었죠.

넥센의 강정호, 소사 이탈, NC 용병슬롯 하나 삭제, 류제국이 전반기 결장이 불가피한 LG 등 작년 포스트시즌 팀들의 상태를 본다면 14시즌때처럼 다른팀들을 압도하지는 못할지언정 여전히 가장 강력한 팀이라는 사실은 부정할수가 없습니다. 걱정해야 할거라면 주전들이 점점 고령화에 접어들고 있다는것 정도인데 이건 장기적인 차원에서 대비해야할 문제지 당장 내년시즌 전력과는 별개의 문제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2/05 11:2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렇게 사단이 나도 여전히 강팀으로 분류되다니 삼성이 참 강하긴 강한모양이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HOOK간다.
14/12/05 11: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4연패하면서 삼성은 갈수록 약해지고 있고.. 내년은 정규시즌 1위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벤덴 헐크, 벤헤켄급 투수를 구하면 모를까..
못구한다고 해도 포시야 진출하겠죠. 하지만 코시도 힘들게 올라가거나 아니면 떨어진다고 봅니다.
미하라
14/12/05 11:23
수정 아이콘
갈수록 약해진건 아니죠. 오히려 14시즌은 13시즌보다 더 강해졌죠. 오승환빠진게 유일한 -였을뿐. 카리대가 마틴으로 바뀌었고 30-30찍는 나바로가 가세했고 그 전시즌 폭망했던 이승엽이 반등했고 14 삼성은 13 시즌보다 전력에 있어서 +요소가 더 많았던 시즌이었습니다.

넥센, LG와 시즌 막판까지 1위 경쟁하던 13시즌에 비해 14시즌은 AG 이후 연패행진 찍고도 넥센 빼고 다른팀은 삼성 근처에도 오지 못한게 그 증거고, 유일하게 삼성과 순위경쟁했던 넥센 역시 강정호, 소사가 전력에서 빠지게 되죠. 이는 헐크와 배영수가 빠지는것보다 더 큰 공백이구요.
14/12/05 10:28
수정 아이콘
밴덴헐크 일본 갔네요. 팀 꼬라지 참 잘 돌아간다.
이 참에 소사 영입해서 나바로-소사-피가로 하면 웃기겠네요. 도미니칸 트리오 재밌을 거 같은데.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2/05 11:09
수정 아이콘
2015년 삼성 라인업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포수 이지영
1루 채태인
2루 나바로
유격 김상수
3루 박석민
외야 박한이 최형우 박해민
지타 이승엽
선발 용병 용병 윤성환 장원삼 정인욱
중계
셋업 안지만
마무리 임창용

프야매로 야구를 배워서 14년의 중계진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정도면 일단 35세 이상이 박한이 이승엽 윤성환 임창용 4명에 미확인 용병 선발이 2명 총 불확실한 재원이 6명인건가요..;;
박한이 윤성환은 당장 무너질 것 같지는 않고, 이승엽 임창용 용병 2명은 어찌될지 모르는데, 혹시 대체자원이 있긴 한가 궁금하네요.
불펜운영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요.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ady Brown
14/12/05 11:19
수정 아이콘
나바로 아직 계약은 안했지만 잡는다면 야수진은 적어주신 것처럼 될거에요.
투수진은 차우찬 정인욱 중 누가 선발로 들어갈지 모르겠고, 이 중에서 한명은 불펜으로 갈 수 있겠죠. 심창민이랑 백정현, 권오준, 김현우, 신용운 등이 불펜 투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2/05 11:24
수정 아이콘
나바로까지 빠지면 정말 심각해질수도 있겠네요...-_-;;;;
15년 프로야구는 삼성팬들도 마음 졸이며 야구 봐야겠군요.
미하라
14/12/05 11:32
수정 아이콘
헐크와 배영수의 WAR를 합치면 10에 약간 못미치는 수치인데 강정호와 소사의 WAR를 합치면 무려 12가 넘어갑니다. 삼성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삼성과 유일하게 14시즌에 순위경쟁했던 넥센은 삼성 이상으로 전력손실이 크죠.

대체자원을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헐크나 소사는 새로 뽑는 용병의 수준에 따라 달라질것이고 배영수는 차우찬이나 정인욱을 올려서 대체할수도 있습니다만, 강정호 빠진 자리는 절대로 대체할수가 없는 자리죠. 오히려 진짜 징징거려야 하는 팀은 삼성이 아니라 넥센입니다. 선발 로테이션이 물음표에다가 선수층이 얇은 넥센 입장에서는 3일 휴식기간이 없어지고 144경기로 경기수가 늘어난것도 넥센에겐 악재거든요. 확실히 이건 팬들의 기대치가 다른데서 오는 차이라고 봐야겠죠.
위원장
14/12/05 12:57
수정 아이콘
잡을 수 없는 사람과 잡을 수 있었던 사람의 차이죠. 강정호는 잡을 수가 없는데요.
미하라
14/12/05 14:00
수정 아이콘
헐크도 NPB에서 적극적으로 입질이 온 순간부터는 못잡는 선수가 되어버렸죠. 애초에 머니싸움은 둘째치고 메이저로 가는데 있어서는 NPB가 훨씬 매력적인데요.
어제내린비
14/12/05 11:39
수정 아이콘
내년엔 선발 3자리, 불펜 2자리 이상 물음표에 나바로 재계약 소식도 아직 안 들려오고.. 박해민이 올해만큼 해줄지도 의문이고..
'탄탄한 전력'은 물 건너갔네요.
다른팀들처럼 if 가 터지길 바래야 하는 시즌이 될 것 같아요.
비익조
14/12/05 14:15
수정 아이콘
분명한건 이제 삼성도 ?전력이 생긴거란것. 100에서 -1 된거랑 99에서 -2 된거랑 생각해보면 상대적으로 100에서 1빠진게 강하게 보이겠지만,
다른 쪽에서 보면 비빌 틈이 생겼다는 거죠. 이건 분명 크게 작용할겁니다. 이미 삼성 중간계투가 예전 중간계투가 아닌데 거기다가 선발진 누수까지
생기면 말이죠.
14/12/05 15:16
수정 아이콘
안현호 단장 집어 치웠으면 하네요. 아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1선발 보넸습니다.
2선발 있네요
3선발 작년에 잡아두었네요.
4선발 계약 쫑넸네요.
5선발 그냥 아주 멀리 보네셨네요.

스윙맨 차우찬 올해 빡시게 굴려서 내년에 과연? 정인욱.. 리틀배영수라는 이름인데 그냥 리틀입니다. 전부다 계산이 안나옵니다.
좌완 원포인트 보넸습니다. 좌완은 x0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요.
우완 중계진 안지만 계산 나옵니다. 심창민 계산 안나와요. 권오준 역시 계산 안나옵니다.

마무리 임창용 올해보다는 조금 나을껍니다.

1444경기 투수진 작년 대비 계산 나오는게 절반입니다.

안현호 단장님에게 묻고 싶은게 한해 예산을 정해두고 삼성라이온즈라는 구단을 운영하는거 아닙니까

감독은 한해 선수단을 보고 삼성라이온즈구단을 운영합니다. 이렇게 해버리면 감독은 한시즌에 대해서 계산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러면 혹사가 나올꺼고 내년에 쓸 자산을 미리 꺼네쓰고 하게 됩니다. 망하는거에요..
IntiFadA
14/12/05 15:52
수정 아이콘
저희팀은 4연패도 아니고 4연 코시진출 이후에 밸런스패치를 위해 감독을 해임해버렸었는데요...
삼성은 4연패 후에 정신차리고 단장을....

그러나 이러고도 또 귀신같이 올라올 것 같은 타팀팬의 느낌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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