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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02 16:27:30
Name Leeka
Subject [일반] 수지에게 악성 트윗을 남긴 네티즌이 잡혔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41202n26681

수지에게 죽어버리라는 말을 수차례 트위터로 했고
그 결과 수지가 제가 죽었으면 좋겠나요.. 라는 말까지 하게 만들었던

악성 트윗을 남긴 네티즌이 검찰에 검거되었습니다.

(수지의 트윗 이후 소속사가 대응할 준비를 갖추자.. 황급히 악성 트윗은 다 삭제했다고 합니다..)


잡히고 나서 사유를 물어봤더니
30대 여성 회사원인데..
남편이 수지를 좋아해서 질투심에 달았다고 하네요 -.-................


참 대단한 사람이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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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 먹자
14/12/02 16:28
수정 아이콘
헐;;;
눈뜬세르피코
14/12/02 16:29
수정 아이콘
30대?? 회사원??? 유부녀????
상상을 초월하네요.
배두나
14/12/02 16:30
수정 아이콘
-.- 남편도 참 아내가 있는데..
그전에 싫다고 표현을 했을 것 같은데.. 안타까운 일이네요
데프톤스
14/12/02 17:00
수정 아이콘
남편 탓이 왜 나오나요.. 광적으로 미친듯이 좋아해서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미쳤다거나 이런 상황이던 뭐던 밝혀진게 없는데..
그냥 악플러가 제정신이 아닌건데...
배두나
14/12/02 18:56
수정 아이콘
남편 탓이라기보단..
그냥 아내 보는 앞에서 자중하면 어땠을까라는 느낌으로 이야기한 것인데,
표현이 좀 거칠었나보군요. 흐..

당연히 악플한 사람 자체거 정신이 나간 것에 동의합니다만
환경을 조성해준 것은 남편이라 전 생각합니다.
Awesome Moment
14/12/02 17:25
수정 아이콘
이걸 왜 남편이...
유부남은 연예인 팬질도 못하는 삭막한 세상인가요?
배두나
14/12/02 18:57
수정 아이콘
첫번째분 댓글로 대처하겠습니다.
Awesome Moment
14/12/02 19:19
수정 아이콘
남편이 수지를 실제로 만나서 연애질을 한건 당연히 아닐테고, 예측하자면 단순히 티비에 나오는 수지가 예쁘다 쟤 괜찮다 정도였을텐데

그정도로 질투를 느낀다는것 자체가 상식 밖의 일이며, 그것을 악플로 표출한다는것은 더더욱 말이 안되는거죠.
그저 정신이상자일뿐입니다. 남편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네요.
배두나
14/12/02 19:52
수정 아이콘
수지가 예쁘다 쟤 괜찮다도 말씀 하신 것처럼 추측이시죠.
저도 추측한 것은 남편의 팬질 수준을 거의 최상급으로 생각한 것을 기반으로 글을 작성한 것입니다. -_-;
그정도면 질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 처럼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뭐,
결론은 정신 이상자가 맞긴합니다만 정신 이상자로 만든 것은 전 환경이 그렇게 되어버려서 생긴 문제로도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Awesome Moment
14/12/02 20:07
수정 아이콘
배두나님의 추측이 맞다손치더라도 그에 대한 책임을 해당 연예인에게 전가하는건 정신이상자가 하는 행동이 맞죠.
그것을 단순히 환경탓으로 돌리는건 남편에게 너무 가혹한 잣대 아닌가요?

남편이 광적으로 수지에게 집착했다면 일반적으로는 남편과 대화 후 정신과상담을 받게하겠죠.
배두나
14/12/02 20:11
수정 아이콘
남편과 대화 후 노답이니까 저러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이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
그리고 남편한테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보지 않을까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생각되는데요.
오히려 그렇게 남편이 들었으면 진작에 그만 뒀을 것이라 생각 되구요.
더불어 우리나라가 아직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좋지 않지 않나요?

뭔가 쓰잘때기 없는 것에 피로감을 쏟고 싶지 않네요 --;
우선 제 의견은 여자가 100% 잘못, 정신 이상자, 처벌 받아야 마땅하다.는 여러분과 동일한 의견이며,
동조하는 입장으로 남편을 지목한 것은 아닙니다.
Awesome Moment
14/12/02 20:29
수정 아이콘
그렇게 피곤하시면 첫플은 달지 않으셨던 편이 좋았을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오해할만한 내용이었구요.
전 오히려 남편에 대한 동정심이 드네요.
부인 잘못 둔 죄로 환경조성의 책임을 져야 한다니... 끌끌
배두나
14/12/02 20:48
수정 아이콘
awesome moment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죠. 뭐.. 껄껄
제 생각을 너무 짧게 필터없이 작성해서 am님을 포함한 다른 분들도 불쾌한 것 같습니다.
(아래 댓글에도 작성했습니다만 흐)

피곤 한것은 뭐 집이면 계속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회사라서요. 크크
일할 시간을 포기하고 pgr을 보고 있습니다! -_ㅠ
세상사에지쳐
14/12/02 17:49
수정 아이콘
진심이신가요... 남편이 연예인을좋아해서 그연예인에게 악플다는게 진짜 남편때문인가요...
배두나
14/12/02 18:57
수정 아이콘
첫번째분 댓글로 대처하겠습니다.
다빈치
14/12/02 18:12
수정 아이콘
저게 그냥 변명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만..

위의 '데프톤스'님이 말씀하신대로 수지 팬질때문에 이혼이라도 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전혀 문제될게 없어보이는데요?
수지설현보미초아
14/12/02 19:29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그저 남편때문에 질투나서 그랬다는 악플러의 말 한마디를 듣고 이런 생각을 하신다는게요.
저 악플러의 말의 신뢰성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단지 그 한마디만 듣고서 남편을 아내가 싫다는 데도 계속해서,
또 도를 넘어서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단정 지으시는 건가요?

이건 마치 중범죄를 지은 사람이 붙잡히고 "제가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어서. 엉엉"이라는 말에 동조하는 거죠.
적지 않은 연예인 팬들이 유부남 혹은 유부녀이고 그들의 배우자들은 악플 안답니다.
환경조성이고 뭐고 문제는 결국 부인 스스로죠.
문제의 원인을 남편에게서 찾는 것 자체가 저 여자가 악플 단 심정에 동조하는 거라고 봅니다.
배두나
14/12/02 19:58
수정 아이콘
사람이 뭐 다들 생각하는 것이 다른데요.
제가 생각한 가정은 우선 아내의 잘못은 100%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위에도 썼듯이 전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사람이 바뀐다라는 것을 좀 믿는 입장이기 때문에,
수지가 데뷔한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갑자기 이리 되진 않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남편의 팬질이 거의 최상급인 상황이 아닐까라고 생각 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당연히 남편이 아닌가요?
부부 정도면 여자가 쿨하게 받아드릴 수 없는 상태인 것을 알텐데 말이죠.

그리고 저 여자를 동조하기 위해 남편을 원인으로 찾는 것 아닙니다.
단정 짓지마세요.
샨티엔아메이
14/12/02 20:21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물고늘어지기식이면 중범죄자의 가족/친구/회사동료 전부 죄다 연대책임으로 구속시켜야죠.
다 환경적인 요인의 제공자들이니까요.
수지설현보미초아
14/12/02 20:37
수정 아이콘
단정은 배두나님이 짓는 거죠. 저 여자의 말 한마디에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남편이 잘못했다고 하시잖아요.
남편이 과하게 좋아했다는 증거도 없고, 혹은 여자가 남편의 그런 행위가 싫다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음에도
계속해서 그렇게 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어디서 남편이 원인이라는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유부남이라면 여자 연예인을 아예 좋아하면 안되나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연예인 팬들 중에 유부남, 유부녀들 많아요.
쿨하게 받아드릴 수 없다구요? 모든 부부가 연예인을 좋아하는 배우자를 싫어한다는 논리는 또 어디서 나온건가요?

그리고 이 논의의 대전제인 저 여자의 말이 맞다는 증거는 더더욱 없죠.
그저 변명으로 남편을 가져다 댔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논리를 비약하지 마시구요, 또 확실하지도 않은 사실을 혼자 상상하시고 댓글을 달지 마세요.
배두나
14/12/02 20:54
수정 아이콘
우선 제 최근 댓글에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막 써내려가서 오해를 사고, 또한 제 생각과 크게 벗어나게 작성한 것 같습니다.
저도 연예인 좋아하고 여자친구한테 공연도 가자고하고 그러는데요 뭘,
남편이 미친놈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자친구가 싫어했으면 자중도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발전한 것이죠.
맞습니다. 그렇게 단정짓고 상상한 것이지요.

아내되는 사람이 하루이틀 만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정신 이상자처럼 안면도 안튼 연예인에게 악플달고 죽으라고 했을까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제가 언제 모든 부부가 연예인을 좋아하는 배우자를 싫어한다는 논리가 어디에 작성한 것인지 좀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제 글을 다시 봐도 모든 부부가 연예인을 좋아하는 배우자를 싫어한다는 내용을 찾아 볼 수가 없는데요.
(제 댓글을 모두 찾아봐도 그런 글을 남긴 적이 없습니다. 그런 글이 어디서 나온건가요?)

확실하지도 않는 내용가지고 상상하지마시고 댓글을 달지 마세요.
그리고 망할 자유게시판에 제가 생각한 것을 쓰겠다는데 어디서 그렇게 이야기 합니까.

의견에 대한 비판만하시길 바랍니다. 쓰잘대기 없는 것으로 공격적으로 이야기하시고,
다른 댓글 다시는 분들에게 이렇게 감정적으로 쓰진 않는데, 글을 아주 드럽게 쓰시네요.
수지설현보미초아
14/12/02 21:05
수정 아이콘
"부부 정도면 여자가 쿨하게 받아드릴 수 없는 상태인 것을 알텐데 말이죠. "
이걸 어떻게 압니까. 여자가 싫다고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는데 남편이 관심법을 씁니까?
"아 내가 계속 이렇게 하면 이 여자가 미쳐서 그딴 악플을 달겠구나. 자제해야지..." 궁예네요.
이런 논리라면 모든 부부는 알아서 연예인을 좋아하면 안돼죠. 미쳐서 악플달 수 있으니까요.

음 그리고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상상해서 단정지었다고 본인이 인정했으면서 망할이라는 둥, 더럽다는 둥...
자유게시판에 제가 생각한 것을 쓰겠다는데 어디서 그렇게 이야기 합니까.
배두나
14/12/02 21:15
수정 아이콘
전 모든 부부가 연예인을 좋아하는 배우자를 싫어한다는 늬앙스로 절대 내용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삐둘게 바라본 것은 사실이나 그런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왜 혼자 상상하시는지요.

모든 부부가 아니라 문제 생긴 여자가 남편과 부부사이니까 남편이 아내의 심리 상태를 일반 사이, 커플 사이보다
더 이해심이 높을 수 있으니 자제 했으면 어떨가 싶은 것 입니다.

아무튼 명치님이 조언해주신 피의자 입장에서 생각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아무리 자유로운 생각이지만
제 오만인 것을 깨닳고 사과 했습니다만, 님과 같이 말도 안되는 것으로 물어 뜯고 댓글 다는 것에는 별 생각도 없네요.

마지막줄로 이야기하면 저한테도 그렇게 말하시면 안되지 않나요?
수지설현보미초아
14/12/02 21:42
수정 아이콘
자기 생각을 쓴다는 핑계로 확실하지도 않은데 타인에게 함부로 잘못을 했네 안했네 하시는 분이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글을 쓰면 막 감정적으로 글쓰시는건 좀 이율배반적인거 아닙니까?
이런걸 내로남불이라고 하나요?
아래는 못봤는데 덕분에 내려가서 보니 본인한테 조용조용 말하면 사과하고, 싫은 소리 하면 험한말 써가면서
끝까지 공격하고 흐음... 결국 본인이 잘못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싫은 소리 듣는건 싫으시다?
그래서 더럽게 쓴다는 둥 감정적으로 비하를 하신다? 네 뭐 알겠습니다.
배두나
14/12/02 21:50
수정 아이콘
저 분들도 충분히 저에게 공격적으로 글 쓰셨습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내용안에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깨닳게써주신 것뿐이죠.
님은 그냥 공격적인 글인거구요.
Otherwise
14/12/02 19:50
수정 아이콘
의아한 판단이네요.
챠밍포인트
14/12/02 16:31
수정 아이콘
왠 개쪽인가요 사회적 지위도 있으신분이
허저비
14/12/02 16:32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생각 외의 전개인데...
azurespace
14/12/02 16:32
수정 아이콘
역시 여성의 적은 여성
The Last of Us
14/12/02 16:33
수정 아이콘
남편이 수지 좋아한다고 질투심에 죽으라고 하는 글을 남기다니 제 정신이 아니네요
말하는대로
14/12/02 16:33
수정 아이콘
나이가 어리다면 철이 없어서, 또는 세상을 몰라서 그러겠거니 싶은데 이건 뭔..
라라 안티포바
14/12/02 18:11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 택시나와서 한 얘기 들어보면
50여명 되는 사람을 고소했지만 초중딩은 아예 없었고, 고딩은 딱 2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능적으로 사람이 어떻게 상처받을까 생각하면서 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성인' 이라고 하는데,
공감이 팍 되더군요.
14/12/02 16:35
수정 아이콘
악성 댓글러를 옹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닌데...
오죽하면 또 저랬을까 싶기도 하고...
남편이 그냥 연예인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집안을 도배하거나, 저 여성 댓글 작성자를 수지라고 부르거나 수지와 비교가 심했다거나....했지도 않을까...
라고 조그만 동정을...

그래도 책임지지 못할일은 해선 안되죠.
전립선
14/12/02 16:37
수정 아이콘
그럼 남편에게 문제 제기를 해야지 무고한 수지에게 화풀이를 하면 안 되죠.
14/12/02 16:38
수정 아이콘
음 제 뜻은 문제 제기를 수차례 했으나 무시 당해서 미쳐버린게 아닌가라는 의미 였습니다.
의미가 정확하지 않았던 댓글 사과 드립니다.
잠만보
14/12/02 16: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런 행동을 하면 안되죠

남편이 그정도로 문제있으면 정신과에 데리고 가야지 맞불 놓아버리면 되나요;;
아이언
14/12/02 16:55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변명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원래 그냥 악성댓글러인데 남편 핑계를 대는 확률이 높아요.
조금이라도 처벌 덜 받거나 소속사측에 구걸하는 거죠. 이러니 봐달라고
14/12/02 17:27
수정 아이콘
물론 변명이겠죠~ 평소 행실도 확인해서 확실히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피즈더쿠
14/12/02 17:09
수정 아이콘
무슨 동정입니까 그냥 정신병자 악플러지
14/12/02 17:2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동정이란 표현으로 기분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 같네요 ㅠㅠ
王天君
14/12/02 16:36
수정 아이콘
으엌크크크크크크
오스카
14/12/02 16:36
수정 아이콘
한심하네요
갱갱갱갱갱갱갱갱
14/12/02 16:36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도자기 깨는 실험을 한 몰래 카메라가 생각나네요 남자친구가 깬거처럼 뒤집어 써서 자기 실수를 덮어줬으면 한다는 여성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분도 남편이 '제가 수지빠짓을 너무 심하게 해서 집사람이 이런거 같습니다ㅠㅠ'라는 걸 기대한 걸까요 웬 질투 핑계를.대는지 ㅡㅡ
정육점쿠폰
14/12/02 16:36
수정 아이콘
만약 제 여친이 제 외모를 원빈과 비교하며 오징어라고 놀린다면 기꺼이 원빈에게 악플을 달겠습니다!
... 는 여친이 없다

또르르
다빈치
14/12/02 18:14
수정 아이콘
왠지 원빈이면 화가 안날꺼같은데요.. 크크크

비교해주신것만도 감사를..
14/12/02 16:37
수정 아이콘
신랑이 얼마나 좋아했길래 저랬는지 웃기네요.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반성하고 잘 해결됬음 좋겠네요.
14/12/02 16:41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솔로인게 자랑스럽군요.
14/12/02 16:41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 핑계나 급한대로 덮어씌운 느낌;;
HOOK간다.
14/12/02 16:42
수정 아이콘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
질투심에 눈이 멀어 할말 안할말 구분 못하나.
그것도 30대인 성인이 참.. 좋아하면 얼마나 좋아한다고..
남편이 집안 내팽겨치고 수지 쫒아 다니면 모를까...
키스도사
14/12/02 16:4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솔로인게 자랑스럽군요.(2)
연의하늘
14/12/02 16:45
수정 아이콘
여자가 그렇게까지 하게만든 남편 잘못이네요. 쯧쯧
남편이 잘못했네 잘못했어
피아니시모
14/12/02 16:45
수정 아이콘
허허허 이게 무슨.....허허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_-
세계구조
14/12/02 16:48
수정 아이콘
악플 캡쳐한거 봤을 때 여자일거란 생각은 했는데 유부녀일 줄은...
14/12/02 16:50
수정 아이콘
언니..
14/12/02 16:53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웃긴 것 같아요

10여년 전부터 좋아했다는 고수를 봐도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심지어 시사회 가서 열심히 사진도 찍어줬는데!
여가수의 데뷔곡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 노래만 나오면 도끼눈을 띄는 여자친구...
심지어 난 그 가수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14/12/02 16:54
수정 아이콘
어쩐지 그냥 죽어도 아니고 교통사고나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쓰는걸 봐서 중딩의 소행은 아니지 않을까 싶었는데 참...
다비드 데 헤아
14/12/02 16:54
수정 아이콘
이게 열폭이죠
켈로그김
14/12/02 16:55
수정 아이콘
울 마누라는 지금이라도 소지섭이 손 내밀면 고민하겠다고..
소지섭한테 악플이나 달까..
공허진
14/12/02 17:00
수정 아이콘
고민해주시는게 어딥니까 크크
OpenPass
14/12/02 16:56
수정 아이콘
트윗 내용만 봐도 제 정신은 아닌거 같네요... 처벌 좀 제대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허진
14/12/02 16:59
수정 아이콘
유부남 분들의 고충이 느껴지네요
14/12/02 17:02
수정 아이콘
어린 악플러보다 나이 많은 악플러가 더 많으리라고 예상합니다.
음 조금 더 구체적으로 특정한다면 20살 이하 악플러보다 30대 이상 악플러가 더 많을 것 같아요. (당연한건가?)
llAnotherll
14/12/02 17:02
수정 아이콘
뭐 변명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계기야 그랬지만 계기였을 뿐 그냥 흔한 악플러였을 수도 있고...
닭이아니라독수리
14/12/02 17:02
수정 아이콘
제 여친도 제가 츠보미쨩의 영상을 즐겨본다고 얘기하면 째려보더군요
나는 자기가 잇테츠군, 무땅 등등의 사인회, 포옹회, 이벤트 등등에 가도 아무 말도 안 하는데
제이슨므라즈
14/12/02 17:03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남자는 서인국이제일좋은데 떠나자면 고민하다 거절할거같은대
김옥빈이나 문채영이 도망가자고하면 신발만신고 쫒아갈거같대요
전 문채원에게 악플달아야할까요
귀여운호랑이
14/12/02 17:26
수정 아이콘
신발만 신고!!! 신발만!!
가만히 손을 잡으
14/12/02 17: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사에 나온 댓글수준이면 상당히 약하네요.
입에 담기도 힘든 것들이 하도 많아서...
저번에 수지 대형사진가지고 한 것도 있었는데 그 친구는 잡혔는지 모르겠네요.
리바인
14/12/02 17:13
수정 아이콘
아니 배게에 프린팅해서 안고 자기라도 했답니까?
14/12/02 17: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웃었습니다

수지쨩
14/12/02 18:04
수정 아이콘
시...십덕?
도쿄타워
14/12/02 17:19
수정 아이콘
저여자분 평소 트윗에다 팔로워 많은 여자분들도 대놓고 싫어하면서 욕하고 그랬다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남편 얘기는 그냥 핑계인듯 해요.
선처 안해줬음 하네요.
14/12/02 17:21
수정 아이콘
악플러들이 어릴거란 생각은 정말 착각같습니다
일전에 손연재선수에게 악플을 단 사람도 50대 주부였다고 하니까요

참 먹을만큼 먹고서들 왜 그러는지,

그건 그렇고 도대체 남편이 얼마나 수지를 좋아했길래 저렇게 한 것일가요

제 친구는 남편보고 자기는 수지 좋아해, 대신 내가 이승기 좋아하는 거가지고 태클말라고 해서 서로 합의봤다고 하던데
탈리스만
14/12/02 17:59
수정 아이콘
50대 주부요??????? 크크크크크 악플 달고 있는 모습을 상상했더니 빵 터지네요.
평화왕
14/12/02 17:24
수정 아이콘
이와 별개로 네이버 국거박좀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앓아누워
14/12/02 17:27
수정 아이콘
남편이 얼마나 매력적이길래...!
단호박
14/12/02 17:45
수정 아이콘
수지가 죽든 살든 남편이랑은 평생 말한마디 섞어볼 일도 없을텐데
죽어라 죽어라;; 무서운 여자네요.
남편이 회사 여직원 스토킹하면 남편 안말리고 여직원한테 가서 죽으라고 할 사람인듯;
지금뭐하고있니
14/12/02 17: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무조건적으로-추가적인 다른 정보가 없음에도- 남자에게서 원인을 찾는 몇몇 사고 방식은 정말 흥미롭군요..
데프톤스
14/12/02 18:01
수정 아이콘
저도 매우 놀라고 있습니다.. 아내가 있는데도 수지를 좋아했다고 남편이 문제라는 식의 댓글이 몇개 있더군요...
14/12/02 17:57
수정 아이콘
악플러들은 선처니 같이 연탄 나르기 봉사니 이런거 하지말고 강경 처벌했으면 좋겠습니다.
유투브에서 mbc 영상 끊기기 얼마 전에 지붕킥을 몇 편 다시 돌려봤었는데
댓글보니 그 어린 애들한테도 욕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_-
14/12/02 18:07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별로 상관없는데 남자가 남자한테 악플달았다가 처벌받았다는 기사에는 남자의 적은 남자라는 댓글이 안달리죠.
단호박
14/12/02 18:23
수정 아이콘
동감하네요.
히히멘붕이넷
14/12/02 18:2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보면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4/12/02 19:53
수정 아이콘
여자의 적은 남자라고 주장하는 페미니즘에 대한 반작용이죠 뭐
14/12/0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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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반이 여잔데 이럴때만 여자의 적은 여자라느니 이런 댓글 피곤하네요.
바우어마이스터
14/12/03 00:37
수정 아이콘
원래 남자는 사람으로 존재해도 여자는 여성으로서 존재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껄껄~
애벌레의꿈
14/12/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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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댓글 내리면서 여자의 적은 여자 이게 제일 황당했습니다 그런 댓글 쓰는 사람들 수준도 딱히 악플러와 달라 보이지도 않았구요 크크
14/12/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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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하루종일 수지 사진만 들여다보고 수지 얘기 밖에 안하고 수지 관련 상품 밖에 안사고.......
그정도되신다면 뭐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 갈 것 같지만..
정말 질투심이 얼마나 크길래 저런 짓까지 하는지... 무섭네요.
아이언
14/12/02 19:06
수정 아이콘
관심법 한번써보자면 평소에 인기 많은 수지를 싫어하는 사람이여서 악플을 마구 쓰다가 걸렸는데
생각보다 일이 커져서 고소까지 당하니 뭐라 해야되지 멘붕인 상태에서 생각해보니 평소 남편이 수지 이쁘다한게 생각나서
이렇게 진술해야 그나마 괜찮겠다 싶어 진술을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14/12/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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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남편니뮤 흐규흐규
탈리스만
14/12/02 19:20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가 가세요?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리라고 몇번씩 저주 하는게?
14/12/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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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가 댓글에 쓴 정도로 중증의 상태였다면 이해를 못할 것도 없죠.
탈리스만
14/12/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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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이해를 못 하겠네요. 남편에게 해코지를 했다면 차라리 이해를 해도
花樣年華
14/12/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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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남편도 일종의 피해자가 아닐까 싶네요
Otherwise
14/12/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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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남편도 책임 있다는 식의 댓글은 좀 불편하고 의아하네요. 추측하시는 것 처럼 정말로 남편이 광적인 팬이었어도 수지가 악플당한 것은 남편 책임이 아니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 상황에서 수지한테 악플달지는 않죠.
배두나
14/12/02 20:04
수정 아이콘
아니 댓글로 달지 왜 여기다 답니까? 답변 못할 뻔 했네요.

처벌은 무조건 여자가 받아야 되는 것이라 저도 똑같이 생각하고, 여자가 정신 이상자라는 것에도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여자가 아닌 것이죠.

근데 처음부터 그랬을까라는 생각,
결혼 부부인데 부인의 심리 상태를 파악도 못하고 팬질 계속하게 되어서 멘탈을 깨트리지 않았을까,

결과론적인 상황에는 피지알러분들과 모두 동일한 의견입니다. 그말이 물론 맞구요.
근데 전 그냥 왜 저렇게까지 갔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것입니다.

동조도 아니고 그냥 그런 상황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안타깝다고 한 것이지요.
수지가 뭐 데뷔한지 하루이틀도 아니구요. 아마 장기간 싸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합니다.

tv를 보면 별에 별 부부관계 엄청 많습니다.
남편은 애기 돌보지도 않고 게임에 미쳐서 게임만하고, 그러니까 여자가 정신나가서 울기만하고, 애기는 라면만 주고 -_-;
이렇게 되면 애기에게 라면만 주는 아내의 잘못인가요? 뭐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제 의견에 공감해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제 입장에서도 otherwise님의 댓글이 무척이나 불편합니다.
14/12/02 20: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피의자의 이야기를 곧이 곧대로 믿는것 자체가 좀 아이러니 합니다.
그리고 수지 사건과 그 이야기는 별개로 생각해야합니다. 진짜 그랬다는 증거도 없거니와(오히려 거짓말일 가능성이 농후하죠) 그렀다고 하더라도 이
사건에서 그것까지 생각할 필요도 생각해줄 이유도 없네요.

수지 악플 이야기에 왜 남편이 잘못했냐는등 이야기 나올필요가 없는데 괜한 사족을 꺼내신것 또한 사실이고요. 그리고 공감해 달라는것은 아닌데 otherwise님의 댓글이 무척이나 불편하다고 사족을 쓴것은 공감해 달라고 하는것과 같을봐 없어요.
배두나
14/12/02 20:31
수정 아이콘
전 생각해줄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왜 저런 일이 일어 났을까? 라는 생각이죠. 이건 뭐 생각의 습관이 이러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생각이 좀 더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주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 -_-;

저 말이 거짓말일 수도 있지만 뭐 전 그런 생각을 안하고 원인을 생각하고 추측 했으니 많은 분들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사족은 맞지만 제 의견도 말 하면 안되는지 참 웃기네요. 이건요.

공감해달라고 불편하다고 댓글 단 것이 아니라 제가 위에서 쓴 댓글에 달아서 썼으면 괜찮을 텐데,
그냥 댓글 자체가 제 저격글인데 따로 댓글 뺀 것 자체가 불편한 것도 있어서요.

뭐 회사에서 두서없이 일하고 댓글 쓰고 하는지라 뭐라 말하는 것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
Otherwise
14/12/02 20:33
수정 아이콘
말 하면 안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제가 불편하다고 표현 못 할 이유도 없지요.
배두나
14/12/0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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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빠지긴 했지만 처음에 밝힌 것 처럼 그냥 제 댓글에 바로 달았으면 제가 덜 불편했을 것 같아요.
14/12/02 20: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본 글은 수지 악플러가 잡혔다는거고 그 악플러가 한 말인즉슨 피의자가 한말이므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합니다.
여기서의 중심은 수지 악플러가 잡혔다는거고 악플러의 뒷사정은 여기서 얘기하면 안되죠. 이 글도 본 내용과는 상관없이 남편이야기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의견을 말해도 되긴 하는데 말은 뱉으셧으면 비판받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셨어야죠.

피의자의 이야기만 듣고 이야기하는 상상의 나래에 비판이 들어오는것또한 당연한것인데 그것에 불편하시다는것은 곧 동조해달라는것과 다르지 않다는것도 말로는 이야기 안했어도. 그리고 댓글에 남편도 문제 있다는것은 소수긴하지만 본인 혼자만 주장한것은 아닙니다.
배두나
14/12/02 20:45
수정 아이콘
아니.. 토론 게시판 겸용에 자유롭게 글 쓰는 곳에 뒷사정에 대한 추측 정도는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
비판 받은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요.

다만 제가 좀 열내는 것은 원인에 대해 상상한 것을 내 뱉은 것만 강조하시는 것에 대해 항변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전 그 정도 까진(여자 옹호) 생각하지 않고 있다의 답변 수준이라 생각해주시면 고마울 것 같네요.

당연히 여자가 비정상적이다라는 것은 저에게 의견 주신 여러분과 같은 의견인 것은 맞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저 아내분을 지켜줘야해! 라는 느낌이 정말 0%인데 제가 잘 못 쓴글로 인해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보시니, 이 부분에 대해 답변한 것입니다.

뭔가 말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무튼 생각을 글로 표현 할 떄 필터도 거치질 않아 작성해 생긴 문제라 제가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좀 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에 대해 적었어도 비판을 피할 수 없었겠지만 덜 했을 것 같네요.
14/12/02 20:53
수정 아이콘
"아무튼 제 의견에 공감해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제 입장에서도 otherwise님의 댓글이 무척이나 불편합니다. " 라는 그 글귀가 결정적이엿습니다. 그뒤에 저격아니냐는 이야기와 세트로 묶어서 하시면 안좋은 발언이 였으니까요.

토론게시판에 뒷사정에 대한 추측글이야 생각은 할수 있죠. 근데 그걸 생각하는것하고 오픈 커뮤니티에 적는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밖에 내놓은 생각이므로 적어도 비판에 대한 책임은 지시는게 맞고 제가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제가 게속 이야기 하고자하는 근본 원인이 이 댓글 맨위의 두 문장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피의자의 말만 듣고 추측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최근 사건을 통해서 여실하게 들어난 상황에서 그러한 추측자체에 조심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배두나
14/12/02 20:56
수정 아이콘
우선 제 댓글 밑에 달린 것이 아니라 좀 기분이 언짢았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사과하겠습니다. otherwise님께 죄송합니다.

피의자 말만 듣고 추측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조심하라는 말 새겨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돌이켜보면 너무 내뱉은 말인 것 같습니다.
14/12/02 21:00
수정 아이콘
휴... 저도 너무 날이선 댓글을 단것 같아서 배두나님께 사과합니다.

뭐 수지 사건은 피의자도 잡혔겠다 그 뒷사정이 밝혀지겠죠. 그냥 정신질환적 문제인지 진짜 뭔가 있었는지요.(적어도 후자일 가능성이 훨씬 적다고 생각하지만요)

그전까지는 왠만하면 추측은 생각으로만 하는게 좋겠죠. 얼마전에도 이상한 한사람의 조작으로 연에게에서 한분이 어마어마한 악성댓글에 시달렸으니까요.
샨티엔아메이
14/12/02 20:29
수정 아이콘
흔한 여성프로에서 나오는 논조랑 비슷하거든요.
아내가 바람을 피워도 그 책임은 아내를 잘 챙기지 못한 남편에게 있다.
오죽했으면 아내가 바람까지 피웠을까같은....괴상한 책임회피말이죠.
Otherwise
14/12/02 20:30
수정 아이콘
분명 님이 처음에 단 댓글만 보자면 추측으로 남편이 책임있다는 식의 댓글이었습니다.공감을 떠나서 애초에 배두나님이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님 혼자 추측하는 상상일뿐이죠. 실제로 수지를 좋아했을지 얼마나 좋아했을지 아시나요? 당연히 근거없이 밝혀진 것도 없는데 추측만으로 그런

댓글을 다니까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고 있는거죠.
배두나
14/12/02 20:35
수정 아이콘
네, 추측 맞죠.
그래서 명치님 댓글에 달았습니다.
과한 추측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한 것 같다구요.

근데 저 여자가 원래 말짱한 여자인데 갑자기 저런 방응이 "수지 이쁘더라" 한마디에 저렇게 변한 건 아니지 않았을까라는
추측 정도는 할 수가 없는지요. -_-; 생각의 방향이 다른 것 뿐입니다.

아무튼 저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과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그냥 한번 더 생각했다가 이렇게 된 것 뿐입니다.
샨티엔아메이
14/12/02 20:40
수정 아이콘
거기서 한번 더 생각했다면 의부증까지 갈수도 있었겠네요.
14/12/02 20:41
수정 아이콘
정신과적인 문제가 잇으면 수지 이쁘더라 몇마디 몇번에 저럴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악플러가 되는 이유는 꽤나 단순하더군요...

추측하시는건 좋은데 문제는 그 추측에 비판도 당연히 달릴수도 있다는것이죠. 더군다나 피의자의 이야기만듣고 나온 피의자를 옹호하는 추측글은 더더욱 그런데 좀 조심하셨어야 합니다.
배두나
14/12/02 20:57
수정 아이콘
제가 똥을 너무 싸질러 놓은 것 같습니다. --; 바로 윗 댓글에 달았습니다.
벼랑꽃
14/12/02 20:03
수정 아이콘
기사의 내용보다는 남편에게 책임을 묻는 댓글들이 더 충격이군요. 다들 저 정신병자 악플러 여자에게 심정적 동조라도 느끼고 있는건지?
스프레차투라
14/12/02 20:07
수정 아이콘
그냥 저런 댓글 쓰는 걸로 스트레스 풀다가, 뒷덜미 잡히니까 애먼 남편드립 날리는 것 같은데..

처벌도 처벌이지만 "처벌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빨리좀 각인됐으면 좋겠습니다.
피들스틱
14/12/02 20:11
수정 아이콘
남편이 수지랑 모텔을 들락거렸다면 모를까
이해가 간다는건 어느 부분에서 이해가 간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남편이 뭔 말을 했든 뭔 짓을 했든 수지한테 악플달 이유는 없죠 남편 머리끄댕이를 쥐어뜯어야지
라이즈
14/12/02 20:24
수정 아이콘
이해심들이 넓으시네요.
본인일이라고생각하면 안그럴거같은데..
아남편분이 절좋아한다그래서 저보고 죽으라구하셧구나...이해해요 남편개나쁨 ㅜ ㅜ
Otherwise
14/12/02 20:26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네요.
라이즈
14/12/02 20:30
수정 아이콘
본일일이라도 남편개나쁨 ㅜ ㅜ 이라고 이해하실기세..랄까요..
Otherwise
14/12/02 20: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여자든 남자든 자기 배우자가 저렇게 하면 당연히 힘들겠죠. 크크
라이즈
14/12/02 20:33
수정 아이콘
당연히힘든건맞는데 그럼 화살을 남편에 돌려야되는데 수지에게 화살을 날리는걸 이해하시는분들이많네요. 남편이 수지사생에 정신못차려도 저럴당위성은음는디..
Otherwise
14/12/02 20: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 경우는 전적으로 여자가 문제가 있는거죠. 정말 남편이 심각한 수지 사생팬급이라 해도 여자가 수지를 상대로 욕할만한 권리나 정당성은 전혀없죠.
14/12/02 20:40
수정 아이콘
1. 남편 때문이라는 진술이 사실일 경우
1-1. 남편이 팬으로서 정도 내에서 행동했었다 -> 피의자가 잘못
1-2. 남편이 팬으로서 정도를 벗어나 행동했었다 -> 남편과 일을 해결해야 했다 -> 피의자가 잘못
1-3. 남편이 범죄급의 행동을 했었다 -> 남편을 함께 조사
2. 남편 때문이라는 진술이 거짓일 경우
2-1. 남편과는 다른 문제가 있었다 -> 남편과 일을 해결해야 했다 -> 피의자가 잘못
2-2. 남편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 피의자가 잘못
2-3. 애초에 남편이 없었다 -> ???

다른 경우가 더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피의자를 이해할 만한 경우는 찾기 힘드네요
미니언
14/12/02 22:35
수정 아이콘
누구 말마따나 그냥 무시하고 넘어 갈 수 있는 문제 같지만 저렇게 '죽어라'라는 말을 타인에게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죠.
소라빵
14/12/02 23:30
수정 아이콘
엔씨 게임이 제대로 안 굴러가는 게 다 야구단 때문이라며
교통사고 나서 다 죽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엔씨도 야구단 접고 게임에 열중하지 않겠냐는 글도 인벤에서 봤습니다.
세상엔 정말 무서운 사람이 많아요......
미니언
14/12/02 23: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말이에요. 패드립도 나쁜 행동 중 하나지만 별 생각 없이 '죽어라' 내뱉는 사람도 그다지 다를바 없어 보이는건 매한가진데 말이죠.
소라빵
14/12/02 23:40
수정 아이콘
딱히 악플러 옹호할 생각은 없고요.
남편이 좋아해서 그랬다는 변명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남편이 거 좀 '이쁘네' 식으로 몇 마디 했다고 저럴 리가 있냐 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사람들은 애인이 동성 친구랑 밥 먹어도 자기랑 안 먹는다고 질투하니, 그런 성향이라면 자기 말고 다른 사람 이쁘다하면 확 열 오를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만약 그 대상이 '사람'이었으면 눈 흘기면서 '다 성형빨이잖아!' 식으로 흉보고 끝났겠지만
저 사람에게 수지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대상'일 뿐이죠.
'어차피 쟨 나에게 해코지 못 해.' '쟤는 나를 몰라'라는 심리적 실드가 있기 때문에 점점 좀 더 잔인해질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뭐가 어찌 됐든, 갓 20대 들어선 아이를 스트레스 해소 대상으로 삼고 언어적 폭력을 가한 건 정말 너무하네요.
동네형
14/12/02 23:59
수정 아이콘
저 쯤 되니까 오히려 남편이 아이돌에 빠지지 않았나 싶네요
바우어마이스터
14/12/03 00:38
수정 아이콘
이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죠
저게 변명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저정도 인격이면... 음.
스타로드
14/12/03 01:12
수정 아이콘
남편은 저 여자한테 정나미가 뚝 떨어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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