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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14 13:58:36
Name Leeka
Subject [일반] 수능 1등급 예상 점수가 나왔습니다.
대성학원, 메가스터디등 유명 입시학원들에서 수능 1등급 예상 컷이 나왔습니다.

보통 예상컷이 오차율이 거의 없다는걸 감안하면..  이번 수능은 역대급으로 난이도 조절 실패한 수능중 하나로 남을것 같네요.

거의 모든 입시 기관에서 예측하는 국영수 1등급 컷은

국어A - 97점
국어B - 91점
수학A - 96점
수학B - 100점
영어 - 98점

수학과 영어의 경우 만점자 비율은 3~4% 예상한다고 합니다.
(특히 수학 B는.. 만점자 숫자가 1등급 비율하고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정말 난이도 조절을 못해도 이렇게 못할수가 있나 싶네요..
그 외 선택과목의 경우에도 경제의 경우엔 한문제 틀리면 3등급 예측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만점이 너무 많아서...)


25명중 1명이 수학 만점
25명중 1명이 영어 만점이라니..  한국 학생들이 정말 수학과 영어를 엄청나게 잘하나봐요.. 라고 해석되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을거라는게 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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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후이
14/1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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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등급 컷이 100점이 나온다고요?????????
헐~그럴리가...덜덜
14/1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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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학년도 수능 문과 수학 만점자가 전국에 100명이었는데 4%가 만점이라... 크크크크
레지엔
14/11/14 14:01
수정 아이콘
의도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뭐 저야 수험에서 멀어진지 몇 년 된 어린 청년이지만(..) 제 때도, 제 전에도, 그리고 최근까지 난이도 변화를 보면 수능 자체의 변별성과 권위를 박살내고 싶어하는 흐름이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펠릭스
14/11/14 14:03
수정 아이콘
그건 맞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을 가야 한다라고 주장하는게 대세고 거기에서 이득을 볼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지요. 그리고 그것을 지지하는 바보들도 존재하고.
Russian Red
14/11/14 14:01
수정 아이콘
01수능급인가요? 세월이 지나도 난이도 조절은 여전하군요
펠릭스
14/11/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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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
작년 영어 어렵다고 난리쳤을때 1등급 컷이 93점이었습니다.

대학은 점수로 가는게 아니라 등수로 가는건데 부모들은 그걸 몰라요.
레지엔
14/11/14 14:0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사실 좀 실제로 어떠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느끼는데, 학생이건 부모건 교사건 대학은 등수로 간다는 걸 모르지 않습니다. 근데 매년 난이도가 어려울때마다 언론에서는 '너무 어려워서 문제라는 학부모의 시각'을 다루는데, 그게 언론에 의해서 만들어진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강하게 합니다. 물론, 어떤 난이도건간에 본인 혹은 본인 자식의 수험 실패를 수능의 난이도 조절탓으로 돌리는 사례는 자주 나오고 때로는 의미있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게 '여론'을 형성할만큼의 무언가가 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했거든요.
14/11/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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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변별은 잘될거같은데 말이죠. 다같이 고득점 받으면 손해보는 사람이 많은데도 이렇게 되는건 그만큼 요행을 바라는 사람이 많아서일지..
Arya Stark
14/11/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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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워도 변별력은 떨어지죠. 찍어 맞춘거랑 풀어 맞춘거랑 구분이 안되니까요.
14/11/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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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하네요~적절하다는게 참 어려운거같아요.
사악군
14/11/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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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면 정답율이 20%가까이 될 정도로 어려워야 하는데 그런 적은 없었죠.
교과범위내에서 그렇게까지 어렵게 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14/11/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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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어려워지면 최상위권 변별력은 큰 문제가 없는데 5~9등급 사이 급간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잘 찍기만 해도 4,5등급이 나오는 사태가 벌어져요. (학교에선 특수학급 학생들이 4,5 등급을 맞는 사태가 자주 발생합니다...ㅠㅠ)
하카세
14/11/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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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등학교때 영어 수학 상중하반으로 나눠했는데 상반에 특수학급친구들이 있던 기억이나네요 크크
Arya Stark
14/11/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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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려울 수록 변별은 잘된다"라는 말에 계속 어려워지다 보면 변별력이 떨어지는 지점이 생긴다는 말을 한겁니다.

그런적이 있었던것은 상관이 없죠.
레지엔
14/11/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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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상위 50%의 평균이 75점일때가 최적이라고 합니다. 근데 수능처럼, 점수 구분에 비해서 응시자가 압도적으로 많을 경우(극단적으로 0점부터 500점까지 각 점수당 동일한 숫자가 배정되도 네 자리수의 동점자가 나오죠) 전 구간 변별력은 의미가 없고, 실질적으로 어느 구간의 변별력이 제일 중요한지를 설정해야 합니다. 근데 이 설정 자체가 학벌 서열화를 공공연하게 만든다는 정치적 부담감이 있어서 애매하게 뭉개버릴 수 밖에 없게 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14/11/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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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도 밸런스를 잡을때 항상 벌어지는 논란과 비슷하네요.
예를들면 프로레벨에선 프로토스를 너프시켰더니 그 아래구간에선 전멸한다던지. 페이커의 아리가 미쳐날뛰면 너프시켜 모든 아리유저가 울게된다던지..
어느 구간을 타겟으로해서 기준을 잡느냐도 어려워보이네요.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대학을 가려는 모든 수험생의 최종목표는 더 좋은대학, 상위권대학에 가는 것이니만큼 상위권 변별력이 중요하다고 보고(어느 구간을 꼭 택해야 한다면..) 난이도는 어느정도 높은게 다른 요소가 개입될 여지가 적으면서 성적 좋은 사람이 점수를 잘받아 최종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damianhwang
14/11/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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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별력을 높이려면 서술형으로 문제를 내는수밖에 없죠 뭐 ;;-)
풀이과정 죄다 적으라 해서 과정풀어내는 거 보고 일일이 매길 수 밖에요;
논술이라든가, 예전의 대학별 고사처럼;

그런데 그 시대에 그 시험 보고, 대학들어갔던 사람중 하나의 입장에서는...그건 말리고 싶네요;
진짜 입시공부가 지옥이 되니까요....뭐 돌이켜 보니까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물티슈
14/11/14 14:03
수정 아이콘
논술학원 좋다고 난리겠군요...
뭐 굳이 안그래도 요즘 수시비중이 높기도 하지만..
Arya Stark
14/11/14 14:03
수정 아이콘
어려우면 어렵다고 뭐라고 하고 쉬우면 쉽다고 뭐라고 하고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만족 할 줄 알아야 하는데 ....
Helix Fossil
14/11/14 14:03
수정 아이콘
수능이 쉬우면 대학들이 돈을벌죠
14/11/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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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쉬워지면 수능 말고 다른 걸로 대학 가기가 쉬워지니까요. 권력을 가진 쪽에서 바라는 쪽이죠. 난이도 조절을 못하는게 아니라 아주 적절하게 했네요. 본인들이 원하는대로. 난이도 조절이 안되는건 1등급이 안나오는거지 1등급만 나오면 사실 되는거거든요.
레지엔
14/11/14 14:0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것도 따져봐야되는게, 동점자가 너무 많아서 2등급이 사라진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4%에서 잘립니다. 내 자식이 4%안에 들거라고 확신하면 난이도는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못 들거라고 확신하면 난이도를 바꿔봐야 큰 득이 없습니다.
14/11/14 14:13
수정 아이콘
동점자가 많아서 1등급이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나왔으니 문제가 없다는겁니다. 조금만 더 쉬워져서 만점자가 4%를 초과하게 되면 1등급이 사라지고 그러면 난이도 문제만이 평가원이 다른 면으로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생기는거고요.
수능이 쉬워져서 변별력이 떨어지면 수능 이외의 다른 사항들을 전형들에 많이 반영하게 되고 그런 상황이면 1등급을 받는게 다가 아닌 상황이 되는거죠. 돈을 들일 능력만 되면 1등급을 만드는 것 보다 다른 스펙을 만들어 주는게 훨씬 쉬우니까 그 쪽을 선호하게 된다는 이야깁니다.
리오넬 호날두
14/11/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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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예를 들어 100점이 2등급 선을 넘어가버려도 2등급이 사라질텐데 1등급이 사라질 수는 없지 않나요?
14/11/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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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자가 많으면 상위 등급이 사라집니다.100명 중에 100점자가 11명이면 만점자 다들 2등급, 그것보다 넘어가면 중간석차 계산을 하게 되는데 선을 넘어가면 만점자가 다들 3등급이 되는 사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14/11/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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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등급 컷이 80후반이나 90초반 아닌가요...
14/11/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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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수능의 목적을 잘 모르겠어요. 정말 사교육이 문제인지, 아니면 학벌타파의 숨겨진 의도가 있는 건지, 기득권의 대물림에 유용해서 그런지...
흠... 아무리 생각해도 개인적으로 6차 교육과정에서의 수능과 입시가 너무나 완벽했다고 느끼는 건 그냥 추억속에 미화인지 모르겠네요. 당장 사회탐구과목만 봐도 과학과 사회 다 할 때, 그리고 4과목을 칠 때에 비해 2과목을 치는 지금 공부량이 줄었다고 말 할 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로 온갖 지엽적인 문제가 다 나오고, 그렇다면 거의 쓸모없는 구석지식이나 미친듯이 외우고 있고 문과가 F=ma가 뭔지조차 모르는 지금이 과연 나은 방식인지 참...
레지엔
14/11/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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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고 6차가 완벽했다고 느끼는 건 미화입니다. 그때도 본고사 지지자가 상위권에 적잖이 있었습니다. '쟤들보다 내가 나은데 현행 수능에서는 그 차이가 드러나기 어렵다'는 이유로. 거기에 수시 제도의 형편없는 설정에 대해선 그때도 말이 많았죠. 이해찬 세대가 어느 교과과정이었는지 기억하신다면...
14/1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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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1,2세대가 6차 교육과정의 마지막 두 해입니다. 그 두 해가 6차 교육과정을 대표하는 부분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레지엔
14/11/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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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를 대표하는 말은 '수능'과 '수시'입니다. 마지막 두 해가 특히 후자에서 삽질의 정점을 찍었지만, 그 앞쪽이라고 해서 딱히 다를 거 없습니다.
14/11/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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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6차 교육과정을 대표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수시모집은 7차 교육과정을 대표한다고 봐야죠. 6차 끝날 무렵에 극도로 소수만 모집하던 수시모집을 6차 교육과정에 끼워 넣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만.
레지엔
14/1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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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라는 개념 자체가 수능의 출현과 같은 이유로 출현했습니다. '입시생에 대한 다각적 판단'. 저 요소가 주는 정치적인 의미가 6차 교육과정의 병크를 거의 대부분 설명할 수 있습니다.
14/11/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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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교육과정의 수능과 짝을 이뤄 입시의 주요 지류를 형성했던건 특차모집이었다고 봐야죠. 수시는 애초에 7차 교육과정 도입 시기에 맞춰 소수 시험을 위해 도입된 제도였고요. 최초 수능이 1995학년도, 실제로 수시 모집이란게 본격 도입된게 이해찬 1세대인 2002학년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도 둘을 6차 교육과정을 대표한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실제적으로 선발 인원등이 늘어나며 실제적인 제도 운영이 된 것도 7차 교육과정과 맞물려있고요.
그리고 사실 수능은 '수험생에 대한 다각적 판단'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은 아니죠. 통합 사고 능력의 판단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그 역시도 수학 능력에 집중되어 있지 다른 부분에 대한 다각적 판단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아닙니다.
R.Oswalt
14/11/14 14:11
수정 아이콘
재수하는 동생이 어제 끝나고 오자마자 영어 100점 못맞으면 3등급이라고 울상을 짓던데, 의외로 후하게(?) 나오네요.
뭐 선택과목이야 경제, 세계사 같은 건 하나 틀리면 3등급은 예사니... 어차피 볼 사람만 보니까요. 선택과목 중에 제일 자신있으면서도 쫄리던 게 세계사였던 기억이 납니다. 한 개 틀리면 무조건 3등급이라고 생각하고 3번 정도 다시 봤던 거 같아요.
14/11/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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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어제 끝난 직후까진 분위기가 정말 그랬는데..(쉬워도 너무 쉬웠다고..)

입시기관들이 종합적으로 오늘 발표한거에서는 98점으로 소폭 내려갔습니다........
자르반29세,무직
14/11/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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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연계라는 병맛정책으로 수능이 지문 외우기 시험이 됐으니 컷이 저렇게 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영어는 빈칸 추론 문제 자체만 보면 꽤나 변별력이 있던데 전부 연계문제라 망했어요
최근 가장 이상적인 수능은 11수능이 아닌가 싶셉습
14/11/14 14:12
수정 아이콘
연계율이 75%였으니 - -;;;;; 영어 시험이 아니라 암기시험이였죠....
세종머앟괴꺼솟
14/11/14 15:34
수정 아이콘
영어는 과목 자체가 심각하게 변질된거 아닌가요..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단정짓기는 어렵긴 하지만..
14/11/14 16:14
수정 아이콘
변질된거맞습니다. 재수학원에서 영어가르치는데 하위권은 기본만가르치고 ebs만죽어라 파면 70점넘어가는 기적이....
I 초아 U
14/11/14 14: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수능에서 언어 한문제만 틀려도 3등급 떴던적도 있었죠.

다행히 다 맞아서 1등급 받긴 했는데 모의고사 포함해서 인생 최초의 언어 만점이었습니다. 크크
정육점쿠폰
14/11/14 14:15
수정 아이콘
저 09수능때 수리 나 영역이 완전 불방망이라서 1등급 커트가 68점인가 나왔었는데..
운명적인사랑
14/11/14 14: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어려워도 1등급 컷이 68점인 적은 없었죠. 09가 어려웠던건 맞는데 68점이 2등급 컷일겁니다.
머 그래도 다른 해보다 확실히 컷이 낮은건 맞지요.
14/11/14 14:41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1등급 79, 2등급 68이었네요.
14/11/14 14:17
수정 아이콘
1등급 컷 정신나갔네요 크크크
저러면 실수 한방에 훅간다는 점에서 최악인거 같습니다. 어려우면 나만 어려운게 아닌데 왜 쉽게내야한다는지 모르겠어요
14/11/14 14:19
수정 아이콘
잘봤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이 망했다고 느끼겠네요.
아침노래
14/11/14 14:20
수정 아이콘
97 100 98 이 1컷이라니.. 이과입시 정말 힘들겠네요. 이거 내신이 의외의 변수가 될수도..
자르반29세,무직
14/11/14 15:02
수정 아이콘
정시 내신은 의외로 영향력이 미미해서 과탐에서 거의 갈린다고 봅니다.
언수외가 물이면 탐구는 나름 불인 경우가 많은데 올해도 그래서 탐구가 당락을 좌우할듯해요
아침노래
14/11/14 16:01
수정 아이콘
예 미미한거 알고있는데 탐구도 백분위가 들어가고 두과목밖에 없어서 동점자가 많아 내신으로 갈릴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파라돌
14/11/14 14:22
수정 아이콘
시험지를 어제 오후에 봤었는데 수학 A랑B 너무 쉽더군요..
오히려 2등급컷이 궁금해질정도로..
14/11/14 14:22
수정 아이콘
예전 01년 수능이 떠오르는군요. 진짜 헬게이트가 열렸었는데...그때랑 비슷한 양상이려나요
14/11/14 14:22
수정 아이콘
이과 컷은 진짜 역대급이네요. 국수영 1컷 합이 295에요크크..

입시 커뮤니티 상위권 애들 중에 94-95 88-92 94-95정도를 변별력있는 시험으로 꼽는 애들이 많더라고요.(물론 전체적인 변별력 말고 본인들한테 변별력있냐 없냐 얘기..)
포프의대모험
14/11/14 14:54
수정 아이콘
언어컷은 더 내려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4/11/14 14:27
수정 아이콘
저건 너무하네요 정말....
14/11/14 14:28
수정 아이콘
너무 어려우면 어렵다고 문제 (다음해 물수능)
너무 쉬우면 쉬웠다고 문제(다음해 불수능)

아마 수능폐지때까지 유효할듯
Deus ex machina
14/11/14 14:28
수정 아이콘
09수능때 수리에서 제대로 폭탄이 터져서 꿀빨았던 기억이 나네요 흐
라라 안티포바
14/11/14 14:28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수능의 난이도와 빈부격차로 인한 유불리의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네요.

여튼 수능 난이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왜곡된 입시문화, 교육문화, 대학문화가 그대로면
수능 난이도같은건 굉장히 부차적인 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즈마리
14/11/14 14:31
수정 아이콘
일단 내년수능은 어렵겠네요.
14/11/14 14:32
수정 아이콘
대폭탄이네요;; 저때만 해도 언수외 합이 290점대면 탐구영역이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 이상 프리패스였는데;
마르키아르
14/11/14 14:33
수정 아이콘
너무 어려운 시험도 문제가 있지만

누가 실수 적게 하나, 시험이 되면 안되죠

적어도 최상위권을 변별할수 있는 시험 문제 2,3개는 있어야지.. 저게 뭔가요 -_-
꽃보다할배
14/11/14 14:35
수정 아이콘
서성한 경제 정도 수능으로만 가려면 몇점 맞음 되나요 요즘 대학입시가 익숙치 않아서요
카레맛똥
14/11/14 14:45
수정 아이콘
저게 1컷이면 언수외 다 만점에 가깝게 맞아야하지 않나요...서성한도 상위 1%대에서 왔다갔다 하는 시대라서요
14/11/14 14: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은 추측으로 다 맞혀야 서울대, 하나틀림 연고대, 두개 틀림 서성한일지도 -0-;;; 문과에서만요.
이과는 다 맞혀도 인서울 의대 장담 못함 수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운에 맞겨야 하는 수준...
14/11/14 15:51
수정 아이콘
성대경우는 사과대로 들가서 전공선택을합니다.
경영은 2점짜리 세네개정도틀려야겠네요 . 수학두개틀리면답없구요
14/11/14 14:36
수정 아이콘
재수학원에서 커미션이라도 받았나...
재수학원 박터질 느낌인데요.
미뉴잇
14/11/14 14:38
수정 아이콘
참 심하네요... 정말 공부 잘하던 학생들은 허탈감이 크겠네요.
롱리다
14/11/14 14:45
수정 아이콘
08수능 생각나네요.. 등급제 + 수리 가 100 1컷.
수지설현보미초아
14/11/14 14:56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여기있습니다. ㅜㅜ 뭐 그래도 제 친구는 221나왔는데 서울대 전기공학과 가더라구요.
쉬워도 갈 놈은 가더라는...
로즈마리
14/11/14 14: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1등급 컷이 높더라도 대학에서 학생선발하는데는 문제가 별로 없는걸로... 전과목 다 1등급받는학생비율은 그닥 높지않거든요. 게다가 내신까지 감안하면...
14/11/14 14:47
수정 아이콘
시험보고 아이들이 무너져서 오는 걸 보면 맘이 정말 아프죠. 다만 시험이 쉬워도, 어려워도 항상 무너져 오는 아이들이 존재한다는게 문제인데, 적절한 난이도 조절이라는게 힘들긴 합니다. 특히 ebs 최소 연계율이 잡혀 있는 상태에서 난이도 조절은 너무 어렵죠.
제가 담당하는 과목은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너무 더럽게 나와서 사실 그게 전 불만입니다. 문제가 어려운게 아니라 더러워요. 수능 연계율을 유지하는 이상 이 추세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내년이, 그리고 그 다음해가 더 걱정이긴 합니다.
자르반29세,무직
14/11/14 14:54
수정 아이콘
EBS연계가 수능 다 망쳐놨다고 봅니다
11엔 미미했으나 12수능부터 암기 시험이 시작
역시 갓카는 안 망치는 분야가 없는거로..
14/11/14 14:54
수정 아이콘
EBS연계의 시작은 노통이죠...
SugarRay
14/11/14 14:57
수정 아이콘
시작은 노통이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1, 12때부터입니다. 특히 영어요.
14/11/14 15:00
수정 아이콘
연계 유무 보다 연계 비율이 문제죠. 처음에 도입될 때 수능의 일부 연계 자체는 긍정적일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현행 70% 이상은 문제가 있습니다.
14/11/14 15: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연계 비율 70%는 EBS 연계가 시작되던 첫해 수능인 05년 수능부터 나왔던 이야깁니다. 그런데 수능이 그 이후 몇회 진행되자 이 연계비율 자체에 학부모들과 수험생이 의문을 제기하고 EBS를 통한 공부와 사교육비 절감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일었고 공무원 특유의 보신적인 성향을 보이는 평가원에서 이제는 대놓고 눈에 보이는 70%를 맞춰버린거죠. 위에서는 70%로 하라는데 국민들이 70%로 체감되지 않는다. 사교육비 절감도 일어나지 않았다라는 통계적 자료를 근거로 비판이 이니까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만 하는 공공기관의 입장에서는 저 방향으로밖에 선택을 못 한 겁니다. 결국 첫단추부터 잘못된거죠.
14/11/14 15:11
수정 아이콘
찾아보았는데 05 수능 관련 연계 비율 수치를 말하는 기사는 못찾겠고, 만약 그 때에도 70% 연계 이야기가 나왔다면 그 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진게 맞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평가원 직원들은 공무원은 아닙니다. 그리고 여론보다는 윗쪽의 입김에 더 약한 것으로 보이고요.
14/11/14 15:23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교육부 장관과 평가원장이 나와서 나와서 70%를 언급한 게 2010년부터이긴 하나.

2005년 5월 31일 <연합뉴스>
- 교육인적자원부는 2006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교육방송(EBS) 수능강의의 실질 반영률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중략)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상반기 수능강의에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이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기획 및 교재 제작과 프로그램개발 단계부터 적극 연계하고 있어 외형 반영률이 80% 안팎으로 비슷하더라도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반영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5100006/2005/03/005100006200503311420721.html

같은 내용의 기사 직접 링크입니다.

정부에서 꾸준히 05년 수능부터 연계율 70% 이상이라는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이건 제가 05년 EBS 연계 첫세대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냐고 꽤나 혼란스러웠거든요. 70%아니고 80%이었던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14/11/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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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반영율의 증가;; 라니 이걸 뭐라 해야 할지... 실제 연계율은 비슷하지만 체감 연계율을 높인다는 표현이 참 인상적이네요. 지금이나 저 때나 말하는거 보면...
말하기로는 실제 반영 비율은 큰 차이 없이 유지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실제 현장에서 애들 문제를 보고 있으면 점점 ebs를 베껴가는 추세가 보이기는 합니다. ebs 교재의 신뢰도도 점점 떨어져가기도 하고요. 여러가지로 다들 문제인데 한두해 만의 문제는 분명 아니네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프의대모험
14/11/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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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열화를 깨던가
깰 자신이 없으면 수능의 중요성을 높여야 기회균등에 가까워지는건데,
입학사정관이니 뭐니 똥싸고 있는 지금 정책을 보면 입안자들은 그럴 생각이 없죠.
14/11/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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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식으로 말하면 Signal clipping이 일어나는 시스템은 실패한 디자인인데...
SugarRay
14/11/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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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어 가르친 아이는 이번에 국어 B 100점 받아와 부모님 볼 자신은 있는데 애가 영어 4등급을 맞아버렸네요. 남들은 역대급으로 쉬웠다는데 왜그랬는지 참.

논술이 제일 무난하게 나올 때는 수능이 어렵게 나와 굳이 변별할 필요가 없을 때뿐인데, 올해 논술은 역대급으로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특히 서울대 정시논술은요. 이번에 이과 컷이 이 정도면 만점자를 제외하곤 1차 2배수도 걱정해야겠네요. 원래 이런 건 서울대 문과 애들이 걱정하는 (경사자를 넣을 것이냐 말것이냐) 건데 이과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어제 문제 풀어보았는데 수리 B는 40분만에 다 풀었습니다. 솔직히 당황했어요. 계산량을 너무 적게 냈더군요. 사고도 거의 필요없었구요.
14/11/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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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보정인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수능은 98학번이 쳤던 수능(즉 97년에 시행된 수능)에서 00학번이 쳤던 수능(즉 99년에 시행된 수능) 정도가 적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문제가 지엽적이라는 느낌도 딱히 받진 못했었고,
문과생도 공통과학 부분은 공부를 하게 만들고, 이과생도 일부 사탐영역은 공부하게 만들었던 점도 괜찮은 점이 아니었나 싶고,
98년에 시행된 수능에서 아마 첫 만점자가 한 명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정도가 적정하지 않나요.

지금은 EBS연계라는 이유로, 한글로 번역해놓아도 웬만한 언어영역 지문 독해 뺨 치는 영어지문이 나오질 않나....
과목 한 두개만 깊게 파게 만들다 보니 정말 지엽적인 문제들이 출제되지 않나...
그러면서 난이도 조절에는 실패해서 등급 컷이 만점;;에 형성되는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지질 않나...

오히려 예전 수능이 나았다... 싶은 건 제가 99학번이라 추억보정이 되어서일까요;;;;;
몽키매직
14/11/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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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때가 나았지 싶습니다.
저는 수능 헬게이트 열린 01 학번입니다.....
순위표 믿을 것도 하나도 없고, 몰리는데 몰리고 애들은 감을 못 잡고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죠.
14/11/14 16:01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여기 01학번 또 있습니다.
저는 수능 가채점하고 음.. 연대를 가야되나 고대를 가야되나 혼자 고민했었죠.
현실은 조트망트.. 크크크
하긴 풀 때 쉽긴 무지하게 쉬웠는데 막상 나오니까 옆에 애들이 난 잘 모르겠던데? 하길래 오예 했는데..
14/11/14 15:26
수정 아이콘
쉬우면 쉽다고 난리
어려우면 어렵다고 난리면,
고심끝에 수능해체 가야할듯.
생각쟁이
14/11/14 15:32
수정 아이콘
근데 1등급이 컷이 99점이든 70점이든 무슨 상관이죠? 어차피 실수 하나로 등급 갈리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몽키매직
14/11/14 15:35
수정 아이콘
1등급이 99점이라는 건 분포표가 만점 가까이 상당히 쏠려 있다는 것이고,
그 아래 구간에서도 점수차이가 적어져서 한 문제 차이에 의한 석차 차이가 훨씬 많이 벌어집니다.
생각쟁이
14/11/14 15:39
수정 아이콘
음...그러니까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수능이 변별력을 더 크게 가져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몽키매직
14/11/14 15:41
수정 아이콘
시험이라는 것의 존재가치가 변별력이니까요.
그래도 정규분포에 가깝게는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실수 하나로 등급이 무조건 갈리는 쪽과 갈릴 수도 있고 안 갈릴 수도 있는 쪽은 차이가 큽니다만,
70점 컷이라고 하면 아슬아슬하지 않도록 아예 좋은 점수 받은 사람이 실수로 인해서 등급이 바뀔 일이 적죠.
생각쟁이
14/11/14 15: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는 수능의 변별력을 더 떨어뜨려서 SAT수준으로는 만점자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참여정부 때 5등급제가 안 된게 아쉽네요.
몽키매직
14/11/14 15:47
수정 아이콘
음 그 문제로 가자면, 전 반대로 관습처럼 박혀있는 도덕적 해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만이라도 변별력은 크게 높여놓아야한다고 보는 쪽입니다.
캐간지볼러
14/11/14 15:44
수정 아이콘
기존에 70점이던 학생은 문제가 좀 더 안 될 수 있지만(물론 이것도 문제가 됩니다.), 100점을 맞을 확률이 높은 학생은 컷이 99점이 되면 굉장히 불리해지는 거죠.
삼공파일
14/11/14 16:16
수정 아이콘
5지선다와 석차로 무언가 결정하는 일이 정의롭다고 여기는 게 항상 잘 이해가 안 가요.
11시30분
14/11/14 16:55
수정 아이콘
08수능 봤던 사람입니다.

언어영역은 지금과 비슷한 90점 이었고, 수학 (가)형은 100점 이었군요.
3점 짜리 틀려서 2등급 나왔는데 등급제였었죠... 하아..
다리기
14/11/14 19:36
수정 아이콘
08언어 91점으로 기억합니다. 난이도는 솔직히 평이했던 것 같은데

언어는 어려우나 쉬우나 잘놈잘이라 적당히 어렵게 내는 게 낫다고 봐요.
작년 수능처럼 논란 생길만한 문제만 없으면 변별력이 있긴 해야죠 수능이..
출발자
14/11/14 22:15
수정 아이콘
08언어는 90이었죠. 89점 맞고 2등급 맞아서 잘 기억나네요 크크크.
그래도 당시 수능에선 가장 만족스러운 영역이었습니다. 역대 컷 중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요.
대신 그때는 수리랑 탐구에서 좀 난리가 났던걸로..물리 복수정답 사태도 있었고.
다리기
14/11/14 23:34
수정 아이콘
아 그래요? 08학번인데 왜 91점으로 기억하고 있지.. 크크크
전체적으로 등급 컷이 낮아서 시험 평소보다 못쳤는데 등급제로 이득 좀 봤었어요. 손해 본거는 잘 기억나는데 이득본건 금방 잊혀지네요.
난나무가될꺼야
14/11/14 18:23
수정 아이콘
외국어야 뭐 저 시험볼때도 보통 96점이 1등급컷이였으니 그러려니하는데 수리는 뭐죠? ;;
수리가 1등급컷이 100점이라니 ... 1등급 컷 보통 80점대 아니였나요 ....;;;
서리태
14/11/14 18:2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희 학교에서는 이과 애들은 거의다 멘붕하고 있더라고요 잘하는 학생도 못하는 학생도 전부다 좌절모드...문과는 다같이 국어b를 성토하고 있구요 크크
새강이
14/11/14 19:48
수정 아이콘
신납니다 역대 최고점수 맞았는데 대학을 못가요..허허..
연아킴
14/11/14 20:52
수정 아이콘
지금은 표준점수제가 아니라 등급제인가요 ?

저는 수능을 두번봤지만 한번은 표준점수제 한번은 등급제라는 두번의 제도를 거친 사람입니다?

그래도 표점제로 하면 훨씬 나을텐데요 ... 아 물론 저를두고 하는말은 아닙니다.......
tannenbaum
14/11/14 21:39
수정 아이콘
어후 뭐가 이리 복잡한지...
그냥 학력고사처럼 등급이니 영역가중치니 다 제끼고 340만점 기준으로 치르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Simply The Best
불판배달러
14/11/14 23:3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중용의 덕을 지켜야.. -아토텔-
천천히끝까지
14/11/15 02:37
수정 아이콘
수능이 이렇게 쉽게 나오는걸 보면, 솔직히 이놈의 정부가 수능을 무력화시키려고 별짓거릴 다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물수능->상위권동점자 대거 발생->변별하기 위한 시험준비(수시)->사교육발생및 돈쏟아부은사람이 합격..이런 테크트리가 생각나서 불쾌하기 까지 합니다. 언론도 마찬가지에요. 이런 상황에서 국어 91점 1등급이 불수능이었다고 성토하니 얼마나 수능을 망치게 하려는건지...거의 유일하게 남은 공정한 시험의 기회를 없애버릴려고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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