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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9 18:39
가르시아, 약점이 조금씩 드러나나 싶었는데 점점 리얼같아 보입니다. 롯데 팬으로서 흐뭇하네요.
그런데 매클레리는 정말.. 이거 꾸역 꾸역 이닝은 먹어주고 있는데, 정말 불안하네요. 그래도 5월까진 기회를 줘야할듯 합니다. 새로운 리그에 적응한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고 외국인 감독, 코치가 무작정 뽑아오진 않았을테니, 아직 보여주지 못한 뭔가가 있을거란 기대를 해봅니다
08/04/19 18:59
가르시아의 약점이라고들 하시는데 아직 한 달밖에 안됐고 일본리그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냈었던 용병인 만큼
그리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몸쪽이 약점이라는 말은 모든 타자에게 공통되는 말 아닐까요? 그리고 가르시아가 3할을 못치더라도 홈런만 쭉쭉 뽑아준다면 자기 몫은 120%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8/04/19 20:23
가르시아는 어쨌든 타자니까 타율이야 그렇다고 쳐도 노려치기로 타점과 홈런만 생산해준다면 먹어주죠.
문제는 매클레리. 이런 투구면 정규 시즌이야 그렇다고 쳐도 포스트 시즌에서는 무조건 1패 카드일텐데요..
08/04/19 20:32
가르시아 오늘로써 타율 3할 넘었는데--;; 0.304 입니다.. 이제는 타율도 안꿀린다는.. 타점도 17개 에다가 홈런 6개 인데 이 홈런과 타점이 진짜 전부다 알토란 같은 타점과 홈런 밖에 없다는.. 장타율이 0.661 0PS가 1.055 출루율이 0.394 4할 가까이 됩니다.. 거기다가 매우 고무적인건 아직까지 병살을 친적이 한번도 없다는 거구요... 약점 그런거 필요 없고 전혀 문제 없다는.... 거기다가 수비도 본헤드 플레이도 없고 오랫만에 롯데에 보이는 최강 강견 그리고 진짜 열심히 뛰어다니는 주루플레이 와 허슬 플레이.. 오늘도 왠만한 타자 병살 당하는거 열심히 뛰어서 병살 저지하고 그 때 살아 남아서 1득점할떄 살아 남고 9회에도 알토란 같은 안타와 허슬주루로 결승점 을 타점과 득점 다 성공 했죠... 카림 가르시아.. 강림했사옵니다 가르신!
08/04/19 21:05
김주찬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는게 조금 걱정이네요. 현승옹도 빨리 타격감을 되찾아야할텐데..//pgr에는 조성환을 상위타선으로 올리자는 댓글이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7번이나 8번에 배치하는게 하위타선의 무게를 조금이나가 실어주는거라 생각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타싸이트 댓글을 보면 현승옹의 타율을 들먹이면서 빨리 올리자는 팬분들이 많던지라...
08/04/19 21:20
정말 오늘 매클래리 선수등판때문에 버리는 기분으로 보다 9회에서 막 점수내서 덩실덩실했지 말입니다. 어휴.
가르시아 선수는 정말 보물이에요. 보물.ㅠ_ㅠ 그리고 제 눈에는 좀 많이 잘생긴 박기혁 선수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당. 우훗.~'' 그리고 조성환 선수를 상위타선으로 올리기 보단 강력한 하위타선을 남겨두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상위타선 김주찬 선수가 좀 주춤하고 있다고는 해도 아직은 괜찮은거 같고요. 아, 그리고 오늘 강민호 선수 인터뷰 귀여웠다능..(^^) 더불어 준호 아저씨 오늘 3안타 수고하셨지만 앞으로 롯데전에서는 좀 자제요..ㅠ.ㅠ 아저씨 안타칠때다 이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흑흑.
08/04/19 21:23
김주찬 페이스가 좀 많이 떨어졌죠 대신 도루는 두자릿수 아닌가요? 현승옹은 지금 현재 타율은 낮지만 출루율은 제법 괜찮지 않나요?
제 생각으로도 조성환을 상위로 올리는거보다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을 연결하는 역활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네요
08/04/19 21:33
나르는 드랍쉽님//
팀이 잘나갈때는 굳이 타순 변화를 할 필요가 없죠. 게다가 현승옹이 타율은 낮은데 출루율은 꽤 높은거로 알고있구요. 조성환과 현승옹 타순을 바꿔도 그대로 활약해준다면 중심타선의 화력이 어마어마해지겠지만... 일단 팀내에 문제가 없기때문에 그대로 가는게 가장좋은거 같아요. 강예나님// 음... 그냥 저처럼 생각하세요 롯데전 전준호 혼자 대활약 전준호 분전했지만 롯데의 승리... 전준호 선수가 현대로 간 이후 항상 저런식으로 응원을....(아직도 제 맘속엔 영원한 롯데의 1번타자) 두산전때 해설하신 분이 가르시아 선수에 대해 했던말이 기억나네요. 가르시아가 몸쪽공에 약하다고 하는데... 제구가 제대로 된 몸쪽공을 칠수있는 선수는 드물죠. 일본에서 많이 겪어본 레스 선수가 가르시아선수를 상대할때 철저히 바깥쪽승부를 한거로 봐서 가르시아 선수의 약점이 몸쪽이라는건 섣부른 판단이라고 했던 말... 그리고 약점이 있어도 좋아요... 몸쪽으로 제구 되지 않으면 이미 야구공은 펜스를 넘어가고 있을테니
08/04/19 21:40
하만™님//준호 아저씨 출루하실때마다 2000안타에 가까워지는 건 좋은데 롯데가 실점하는 건 또 싫고.. 묘한 딜레마죠.하핫.ㅠ.ㅠ 뭐, 안타만 치시고 득점하시는 일은 없기를 바랄까요. 에휴.; 한때 롯데에 있다 다른팀에서 활약하는 롯데 선수들을 보면 참 마음이 착잡해요. 지금 있는 선수들도 좋아하지만은.
08/04/19 22:22
정수근-김주찬-이대호-가르시아-강민호-박현승-조성환-박기혁-정보명
이렇게가는게 제일 이상적인거 같습니다. 롯데는 박현승을 왜자꾸 3번에 쓰는지 모르겠네요.
08/04/19 22:31
매콤한맛님// 위에도 썼다시피 현재의 롯데에
타순 때문에 문제 되는 요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아직 변화시킬 이유가 없는 거죠. 타순 때문에 찬스가 끊기고 팀이 연패한다든지 문제가 생기면 바꿔야 하겠지만요. 문제가 없는데 더 좋아지려고 팀을 바꾸면 그게 더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박현승선수 타율은 낮지만, 출루율은 거의 4할에 가깝습니다. 자기 역할은 하고 있는 거죠. 안타로 이대호 선수에게 연결시키면 가장 좋겠지만....
08/04/19 23:00
도루 1위 김주찬, 타점 1위 이대호, 홈런 1위 가르시아, 타격 1위 강민호
게다가 다승 1위 송승준... 이런 날도 있군요...
08/04/20 00:03
현승옹 3번 타자로서 전혀 문제 없습니다.
병살타 수가 좀 많은게 흠이지만..출루율 22위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두산 이종욱 선수보다 높았고, 현재 고영민,정근우 선수보다 높습니다. 주멘보다 높구요;; "이대혼데 이대혼데"를 너그러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수도 현승옹밖에 없을듯..ㅠ
08/04/20 00:21
강민호선수 포지션상 타순을 위로 끌어올릴수가 없죠
현승옹은 정말 3번타자로서 문제 없습니다. 타율만이 타자의전부가 아니란거죠 정말 몸쪽공 제구 제대로할수있는 투수나 제구가 제대로된 몸쪽공을 칠수있는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_-;
08/04/20 00:31
조성환 선수가 잘한다고 2번이나 3번에 배치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 있지요. 현승옹도 안타는 적지만 볼넷이 많습니다.
3번타자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안타를 쳐주면 더 좋겠지만 현재 성적이 좋은데 굳이 타순을 바꿀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주찬 선수나 현승옹도 현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롯데의 페이스를 따라서 조만간 페이스가 올라올듯 하네요
08/04/20 00:44
출루율 22위란게 대단해보이지만, 총 8개팀이니 팀내에서 3위에 해당하는 수치정도입니다.
789를 하위타선으로 본다면, 1~6번까지 중에서 평균치 출루율밖에 안된다는 뜻이죠. 팀에서 가장 잘치는 선수를 보통 34번에 놓습니다. 게다가 어느정도의 장타력은 필수죠. 예전에 박정태를 3번에 쓸때도 개인적으로 참 불만이 많았는데, 그게 뭐때문이냐하면 3번은 기본적으로 병살이 잦으면 안됩니다. 병살이 잦으면 장타라도 많아야 하는데 박정태나 박현승은 똑딱이죠. 2번이나 6번에 있어야 적당한 선수가 3번을 치고 있으니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지금 1위기는 하지만 타순조정을 하면 더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분들 생각과는 다를수 있겠죠.
08/04/20 01:10
물론 3번 타자가 장타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선 동의합니다만,
지금 롯데 타순으로 봤을땐 이대호가 타점을 쓸어담고 있기 때문에 장타력보단 출루율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팀타격에 슬럼프가 왔을때 매콤한맛님의 말씀처럼 타순을 바꿔보면 좋겠네요^^
08/04/20 04:02
박현승 선수의 금일까지 출루율은 .364로, 김주찬보다 오히려 살짝 높습니다. 볼넷은 11개(사구포함 12개)로 팀에서 볼넷을 가장 많이 얻은 선수고요. 이대호와 가르시아가 각각 8개씩 얻어나가고 있습니다. 박현승 선수가 작년에 얻은 볼넷이 총 33개인데, 33%에 달하는 볼넷을 작년의 단 1/6 만 뛴 상태로 얻으니, 작년보다 두배의 볼넷을 얻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안타는 작년만 못 치더라도, 대호 앞에 장작은 확실히 쌓아주고 있는 겁니다. 삼진은 작년에 59개 당했으니 1.5경기당 한개 꼴이고. 페이스대로면 이건 올해랑 거의 같죠(올해 9개) 단 안좋은점이. 병살을 작년전체의 약 50%를 초과하고있다는건데. 작년에 롯데 테이블세터가 얼마나 죽을 쒔는지를 생각하면 이건 기회가 늘어서 자연스럽게 늘어난거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해봅니다-_-; (작년 1 2번이 둘다 3할이 안 됐죠...손등뼈 부러져서 시즌을 통째로 말아먹은 이승화랑 부상과 부친상으로 역시 규정타석 못 채운 박현승. 혼자 야구한 이대호가 작년 3할타자의 전부죠.) 여튼 날 풀리면 현승옹 몸도 풀릴테니 타격이 좀 올라갈거라고 예측해봅니다. 아직 밤경기하면 추워용... 재밋는거 하나. 현승옹 지난 5경기 타율이 .125로 아주 최악인데. 출루율은 무려 .375에 달하고 있습니다. 타율은 점점 떨어지는데 출루율은 점점 올라가고 있죠. 더 고무적인건 삼진과 병살 비율이 지난주와 지지난주에 비해 뚜렷한 하향세를 그린다는 거죠. 지난주 5경기동안 현승옹이 당한 삼진은 단 두개 뿐이었고, 병살은 한번 쳤습니다. 그 전주와 전전주에 병살을 네개나 쳤으니. 타율이 깎이더라도 투수를 물고 늘어지는 작전으로 바꾼겁니다. 저 덕분에 손목에 공을 맞은 후 타격이 주춤했던 이대호도 덕을 보고 있지만(물론 이틀쉰게 제일 크겠죠), 무엇보다 덕을 보는게 가르시아입니다. 지난 기아전전 까지 .260까지 떨어졌던 타율이. 박현승이 투수들을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면서 대호를 거르기 힘들어지다보니 자연히 기회가 많이 돌아갔고. 어제 드디어 3할을 찍었죠.
08/04/20 04:43
매콤한맛님// 롯데는 예전부터 소위 말하는 거포타자가 없었습니다.
매콤한맛님 말씀처럼 똑딱이 팀이었죠. 프로야구 초창기엔 김용희, 김용철 선수가 있었지만 90년대엔 김민호 선수가 4번이었고, 김민호 선수 이후엔 마해영선수죠. 마해영선수보다 파워가 있었던 롯데타자는 용병과 이대호 선수를 제외하곤 없다고 봐야하구요 그런 팀사정으로 3번에 가장 적합한 선수는 박정태였습니다. 장타율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박정태가 붙박이 3번을 친 해는 4할 중후반의 장타율이고 1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득점권타율이 좋아서 3번의 역할도 잘해줬구요. 무엇보다 박정태 선수의 대안도 없었습니다. 물론 타순을 바꾸고 3,4,5번이 파괴력있게 유지한다면 이상적으로 바뀌겠지만 프로야구 역사를 봐도 그렇고 팬들뿐만 아니라 각 팀감독들 조차 팀성적이 좋으면 팀개편을 안하는게 정석입니다. 섣부른 타순조정이 좋은 분위기를 망칠수도 있으니까요. 팀이 연패를 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는거죠
08/04/20 04:44
글이 좀 두서가 없는데 기록상으로만 깔끔하게 보여드리자면.
박현승 선수의 현재 타율은 .222로 전체46위. 타점 순위는 10점으로 15위. 득점 순위는 10점으로 12위. 4사구 순위는 11개로 6위. 출루율은 .364로 22위. 삼진 갯수는 9개로 30위입니다. 타율이 낮다 뿐이지. 1루 베이스를 밟을 확률은 두산의 김동주 선수와 동일하며. 4사구를 얻을 확률은 김주찬 정수근 이대호에 뒤지지 않고. 주자가 있을떄 희생타나 적시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능력은 삼성의 크루즈나 조성환 선수와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병살을 많이 쳐서(5개) 기회를 많이 날리는것도 사실입니다만. 아직 시즌 초니 더 지켜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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