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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8 12:59
진짜 억울한일일수도 있으니 결과 발표날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옷색깔이 같다는 것만으로는 우연의 일치일수도있으니까요.
다만 왜 자기 동생신분을 댔는지는 좀 의아하네요.
14/08/18 18:31
그리 말하기엔 전 청와대 대변인, 긱스, 클린턴 등등... 오히려 사회적 성공도와 성적 충동 제어에는 -적 영향이 있는게 아니냐는 식의 접근이 나왔던 적도 있어요.(risk를 많이 다루다 보니 자신의 상황 제어력을 오판한다거나)
14/08/18 13:02
검경갈등이야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미묘한 부분이 있겠지만 솔직히 유죄면 유죄인대로 지검장이 무슨 할 일이 그리 없어서 그러는건가 얼척없고, 무죄면 무죄인대로 그럼 여고생이 그런거 같다라는 말만 믿고 잡은게 되어버리니 얼척없고...;;
14/08/18 13:02
변명이라는게 참 웃기지도 않습니다.
엄한 누명을 쓰고도 사실과 관계없이 입건 자체가 구설수에 오를까 두려워 남의 이름을 대고 유치장 신세를 진다라 .. 정말 누명이면 당연히 펄펄뛰면서 '내가 누군지 알아? ~' 를 시전하는게 보통 아닐까요.
14/08/18 13:15
그럼 오히려 누명인걸 사람들이 안 믿어주죠. 정말 누명이라 해도 저런 사건은 유죄추정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애초에 피하고 싶었을 수는 있다고 보긴 합니다.
14/08/18 13:29
글쎄요 남이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
엄한 누명을 쓰면 보통은 난 그런적 없다고 펄쩍 뛰는게 일반적인 반응 아닐까요? 본인 말대로라면 그야말로 털끝만큼도 잘못한게 없는 억울한 누명 그 자체이고 그만큼 입증하기도 어렵지 않을텐데요. 이건 일반적인 성추행 같은것과는 다르죠. 내가 그시간에 거기 없었다는 것만 증명하면 결백이 입증되는데.
14/08/18 13:40
만일 일반인이었다면 그렇게 했겠지만, 어느정도 지위가 있는 사람이면 설령 무죄라 하더라도 피해만 보겠죠. 당장 기사가 어느쪽의 기사만 올라갈지 생각해봐도요. 뭐 그런다고 그렇게 신분이 숨겨지냐 혀를 차게 되는건 있지만, 돌아가는 상황 생각하면 최대한 말썽 피우고 싶지 않은 심리도 안 나올 건 아니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14/08/18 13:16
김수창 본인이 일을 키우는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자기는 그런 짓 한 기억이 없다는데 그런 짓 했을 정도면 만취해서 필름이 끊겼겠죠. 그런데 만취했을 때 평소 술버릇도 아니고 1회성으로 특이한 짓을 하는 경우 있나요?
14/08/18 13:26
술먹고 오줌마려워서 실수했다..
라고 남자답게 똭!! 이러면 될거 가지고 신분숨기고 이러는거보니 본인이 크게 벌렸네요..
14/08/18 16:52
검사들이 어떤 인간들인데.
일단 큰소리부터 치고 보는 게 검사들인데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까봐 거짓말을 했다구요? 그걸 믿으라구요? 하하
14/08/18 17:37
사실 '성범죄'신고 처리과정이 원만하지 못한 나라들에서야 신고율이 낮아지긴 하지만,
신고하는게 당연한 정도의 일이라 신고했다는건 문제가 안되죠. 신고자한테 압박을 주는 양반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할텐데 ㅡㅡ;
14/08/18 18:21
하나 더 나왔네요...
http://news.nate.com/view/20140818n24553 박봄 암페타민 사건을 덮어준 인천지검 2차장검사가 바로 김수창 현 제주지검장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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