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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13 13:09:20
Name wannabein
Subject [일반] 블루리본 서베이 2014의 음식점 - 강남역 #1 한식편
0. 들어가며

최근 1년 동안 강남에 상주하게 되며 강남역 부근에서 자주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엔 저도 강남에 제법 많이 가봤다고 자부했기에 '강남은 워낙 임대료가 비싸 실속있는 음식점이 없다.'라고 생각하며 외식을 자제했었습니다만, 지인의 추천으로 블루리본 서베이 2014 서울의 레스토랑을 보게 되면서 제 편견이 깨지고 신세계가 열렸네요.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소개된 음식점 중에서 몇몇은 호, 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맛이라는 기준에서는 미달한 음식점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블루리본 서베이 2014 서울의 레스토랑 편에서 교보타워-강남역-뱅뱅사거리 근방의 6천 5백원~2만원의 예산으로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한식, 일식, 에스닉 & 펍 편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오랫동안 인정받으며 운영되거나 실력이 정평 난 음식점을 음알못인 제가 한번 방문해서 평가한다는 게 뭔가 우스운 거 같아서, 괜찮은 집은 되도록 많이 방문하려고 했습니다. (재방문 의사가 없었던 곳이나 사정상 1번 간 곳도 있습니다.)

블로거가 아니기도 하고 사진은 조금만 검색해도 넘친다고 생각해서 음식 및 음식점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는데, 가독성을 위하여 블루 리본 서베이 사이트에 게시된 사진이 있는 메뉴들에 한해 일부를 옮겼습니다.


1-1 강남교자 (블루리본 한 개)

명동 명물인 명동교자의 주방장이 차린 칼국수 집 강남교자입니다.

본점 명동교자는 원래 칼국수가 유명한 집이지만, 명동칼국수라는 상호를 다른 사람이 먼저 상표 등록해서 명동교자로 상호를 바꿨다고 합니다.

저도 체인점이 있다고 틀리게 알고 있었는데 비슷한 상호의 음식점들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강남교자의 면 사리는 상당히 부드러운데, 콩국수에는 적당한 쫄깃함과 조화를 이루는 반면 칼국수에서는 불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칼국수의 육수는 상당히 깔끔한 편이고, 콩국수의 콩국물은 일품입니다.

명동교자는 칼국수가 대표 메뉴인데 이곳은 칼국수보다 콩국수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명동교자의 마늘김치도 거의 동일하게 제공되는데, 좀 많이 매워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만두와 비빔국수도 상당히 평이 좋은 편이라 다음에 먹어볼 예정입니다.

명동교자의 시스템이 그대로 채용되어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 육수, 사리, 밥이 무한 제공됩니다.

명동교자보다는 살짝 아쉽기에 먼 곳에서 오실 예정이라면 발품 더 들여 명동교자 가시길 추천하지만, 근방에서 들리기엔 주위 여타 음식점에 비해서는 충분히 훌륭한 맛입니다.

식사시간에도 명동교자처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덜 소란스럽다는 것은 큰 장점 같습니다.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 모두 8천원이고, 신논현역 6번 출구 금강제화 근방에 있습니다.


1-2 동경전통육개장 (블루리본 한 개)

강남에서 30년 가까이 영업 중인 육개장으로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동경이라는 이름 때문에 첫 느낌이 일본식 혹은 퓨전 음식점을 연상했는데 전형적인 오래된 맛집의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오래 대기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 주말이나 평일 저녁 시간에 갔는데 바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메뉴인 전통육개장은 국물이 진하고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서 상당히 맛있었고, 특으로 주문하면 고기가 더 푸짐하게 나옵니다.

오래된 가게들은 허름할 수밖에 없는데 지저분한 느낌을 그다지 받지 못 받고, 반찬도 평범하게 나오는데 알 수 없이 정갈한 느낌입니다.

육개장으로 이름 있는 한식당들과 비교했을 때도 견줄만한 정도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뛰어났습니다.

워낙 육개장으로 유명한 집이라 다른 메뉴는 아직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급 한정식집에서도 접할 수 있는 잘 만든 육개장을 저렴하게 먹는 느낌이라, 근처에서 들리는 게 아니라 먼 곳에서 굳이 찾아왔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전통육개장 7천원, 특전통육개장 9천원이고, 강남역 12번 출구에서 나와서 언덕 타고 올라오면 보이는 과학기술회관 별관에 있습니다.


1-3 봉우화로

블루 리본에 소개된 강남 번화가의 유일한 삼겹살집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지 않았지만, 주변에 워낙 형편없는 고깃집들 뿐이어서 그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일단 고기를 주문하면 화로를 올려다 주는데 신기함은 잠시, 화로가 어깨높이 위에 있는지라 고기를 굽는 내내 튀기는 기름과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삼겹살이 대표 메뉴라 매실숙성삼겹살과 생삼겹살을 먹어봤는데 둘의 맛 차이는 크게 없었고, 싸구려 고기는 절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가격에 비해 뛰어난 고기의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우삼겹 평이 좋던데, 개인적으로 우삼겹이라는 메뉴 자체를 썩 신뢰하지 못하는지라 시키지 않았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식사를 안 하고 가서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시켰었는데, 맛이 없진 않았지만, 추가 금액을 내고 시키기엔 아쉬웠습니다.

가게에서 신항아리가위냉면을 강력히 추천해서 항아리 냉면도 주문했었는데, 역시 맛없지는 않았지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았습니다.

또 불친절하진 않는데 가게 스텝 교육이 잘 안 되는지, 사람 많을 때나 사람 적을 때나 주문이 빠졌었고 반찬도 요청한 후에 상당히 늦게 채워줬습니다.

강남에서 꼭 삼겹살집을 가야 하는데 그나마 나은 곳에 가고 싶은 분들에게만 추천입니다.

생삼겹살 1만1천원, 매실숙성삼겹살 1만1천5백원, 신항아리가위냉명 6천원, 차돌박이된장찌개 4천원이고, 강남역 CGV 뒤쪽 오거리에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1-4 옛골

이곳도 강남에서 근 30년 가까이 영업 중인 찌갯집입니다.

꽁치찌개로 유명하고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도 괜찮다고 합니다.





꽁치찌개에 직접 담그고 익힌 묵은지가 들어가는데 맛이 상당히 좋고, 꽁치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찌개라는 메뉴 특성상 짜긴 하지만 덜 짠 느낌입니다.  

그리고 방문하신 분들이 공통으로 꽁치찌개에 계란말이의 궁합이 좋아 함께 먹길 추천합니다. (저도 최근에 알아서 재방문 시 시켜 볼 생각입니다.)  

단 찌개들이 단골이 아닌 이상 2인 주문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가게 위치가 강남 언덕의 거의 정점입니다.

꽁치찌개 2인 기준 1만6천원, 김치찌개, 된장찌개 2인 기준 1만2천원, 달걀말이 5천원이고, 신논현역 4번 출구에서 리츠칼튼 호텔 뒤쪽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1-5 원주추어탕 (블루리본 한 개)

이곳은 이제 역사가 40년에 가까워지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추어탕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식사시간에 사람이 상당히 많지만 회전율이 높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식사할 수 있습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갈아서 먹을 수도 있고 통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 통으로는 못 먹어봤습니다.)

뚝배기로 나오는 게 아니라 냄비에 나와 끓여서 그릇에 덜어먹는데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냄새가 없어 깔끔합니다.

미꾸라지 튀김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또 붐비는 시간에 사람이 워낙 많아 점원분들이 정신이 없을 수도 있는데 다들 베테랑들이신지 주문도 바로 받고 정리도 빠르고 음식도 꽤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철에 잘 맞춰가면 자연산 미꾸라지 추어탕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먼 곳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은 만큼, 멀리서도 찾아가 볼 만한 음식점 같습니다.

갈아서추어탕 9천원, 특추어탕, 통마리추어탕, 미꾸라지튀김은 1만원이고, 신논현역 5번 출구로 나오면 거의 바로 보입니다.


1-6 피양할머니 (블루리본 한 개)

책 소개에는 피양할머니로 되어있는데 가게 간판은 피양할마니로 되어 있는 15년 정도 된 콩 요리가 주인 음식점입니다.







콩비지, 청국장, 콩국수, 두부고추장찌개 등 콩으로 만든 메뉴들이 주를 이루는데, 특이하게 콩과 관련이 덜한 육개장도 진하고 맛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워낙 맛있어서 꽤 많이 들린 편인데 지금까지 시켰던 메뉴 중 두부고추장찌개 빼고는 실패한 메뉴가 없었습니다.

콩국수는 고소하면서 담백하고 육개장은 진하고 얼큰했고, 콩비지는 깔끔하면서 고소했고, 이북식 만두도 쫄깃해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또 피양할머니의 두 대표메뉴의 만남인 육개장비지는 고소하면서 얼큰해서 두 메뉴와 또 다른 느낌이었네요.

반찬도 꽤 정갈하게 나오고 덜어먹도록 되어있습니다.

제가 언급한 곳은 역삼동인데, 논현동에도 동명의 비슷한 메뉴를 파는 음식점이 검색됩니다.

간판도 비슷한 게 어떤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검색이 되고 블루리본을 받은 곳은 역삼동 피양할머니 뿐이네요. (매장 입구에 2014년, 2013년에 받은 블루리본 스티커도 붙어있습니다.)

콩비지, 육개장비지, 평양만두, 육개장 6천5백원으로 뱅뱅사거리에서 순복음 강남교회 쪽으로 가면 근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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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4/08/13 13:12
수정 아이콘
점심먹고 왔는데도 피양 할머니 집이 떙기네요
시원한 콩국수!!
wannabein
14/08/13 13:31
수정 아이콘
여름엔 역시 콩국수죠. 콩국수 파는데에 비해 맛있게 하는 집이 흔치 않은데, 강남교자와 피양할머니는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내려올
14/08/13 13:17
수정 아이콘
하앗! 강남에 이런 곳들이 있다니 스크랩!
wannabein
14/08/13 13:32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저렴하면서 맛있는 곳이 많아서 저도 놀랐어요.
마술사
14/08/13 13:26
수정 아이콘
블루리본서베이에서 보고 간 집들치고 대실패했던적은 거의없던것같아요 가끔 가격에 깜짝놀랄때는 있지만..
wannabein
14/08/13 13:35
수정 아이콘
맛이라는 기준에서만큼은 아직까지 가장 신뢰할만한 기준 같습니다. 가격이나 번잡함 같은 변수들이 있지만 말이죠.
마술사
14/08/13 13:41
수정 아이콘
특히 리본세개집들은 하나같이 너무비싼곳만있는게 좀 아쉽더군요...가격이라는요소가 아예 고려되지 않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하긴하지만요..
wannabein
14/08/13 15:15
수정 아이콘
따라서 리본 세개 집은 걸러서 가면 되겠습니다? 흐흐 사실 리본 두개만 해도 평균 두당 2만원 이상 나오죠.
감모여재
14/08/13 15:39
수정 아이콘
리본 세 개인 집은 대신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오히려 값이 비싸다는게 리본에 고려되는 느낌(...)
조지영
14/08/13 13:27
수정 아이콘
흐. 피양할마니 처음 역삼동으로 이전했을 때 회사 바로앞이라서 자주갔었죠. 당시엔 크게 장사가 잘 되진 않았는데 좀 유명해졌나봅니다. 역시 맛있고 깔끔한 곳은 안 될 수가 없죠. 순두부와 비지가 일품이지만 그냥 반찬 두부까지 맛있습니다.
wannabein
14/08/13 13:39
수정 아이콘
피양할머니 정말 깔끔하면서 맛있죠. 지금도 피양할머니는 소개드린 음식점들 중에서는 가장 한적한 편이에요. 영업이 안될 수준으로 적게 사람이 찾는건 아니지만, 워낙 바이럴 마케팅 알바들 포스팅에 묻혀서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죠. 번잡하지 않아서 저는 좋긴한데.
로마네콩티
14/08/13 13:46
수정 아이콘
블루리본서베이는 신뢰할만 하죠. 하지만 가격의 압박이 장난 아닌데가 많아서.
wannabein
14/08/13 15:18
수정 아이콘
마음놓고 얻어먹을 일이 있다면 블루리본이 바이블이죠. 생각해보면 가격이 어느정도 되야 진입장벽이 되어 품질이 유지되는거 같기도합니다. 잘 알려져서 부하가 많이 걸리거나, 질 낮은 손님들이 많이 유입되어 망가지는 음식점도 많이 봐온지라.
덴드로븀
14/08/13 14:20
수정 아이콘
1-1 강남교자는 가격대비 정말 배터지게 먹을수있는 곳입니다 크크
면과 밥 리필이 무료라서(면 추가가 유료도 바뀌었던가 가물가물하네요. 콩국물 추가만 유료였나...)
2명이서 칼국수2개/만두한판 시켜서 마음껏 리필하다보면 토할것같은 기분으로 나오실수 있습니다.
다만 김치가 톡쏘고 고춧가루가 많은편이라 여친이나 마누라가 아닌 여자사람을 데리고 갔다간....
가격대비 칼국수/비빔국수/콩국수/만두 메뉴 모두가 매력적인 맛입니다.(최고라는건 아닙니다) 명동교자가 맛자체는 확실히 좀더 나은것같긴하지만
강남교자는 항상 자리가 널널한게 최대장점입니다. 눈치안보고 실컷 토할때까지 드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wannabein
14/08/13 15:20
수정 아이콘
면도 아직 무한 리필에 콩국수도 1회 콩국물 무료 리필 가능합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이 마늘김치 먹으면 폭풍설사죠. 비슷한 맛에 널널한건 정말 강남교자의 장점 같습니다.
잭윌셔
14/08/13 14:29
수정 아이콘
봉우화로는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직원교육이 잘 안되있는 것 같더라구요 항상 갈때마다 느낍니다. 다만 냉면은 항상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발이 얇은 냉면을 좋아해서 흐흐
wannabein
14/08/13 15:22
수정 아이콘
가면 항상 뭔가 불쾌하진 않는데 불만족스러운 느낌? 생각해보니 직원 서비스가 5할정도는 차지하는거 같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08/13 15:04
수정 아이콘
직장선배가 한번 데리고 간 '옛골"...

오래된 동네 식당같은 분위기인데, 꽁치김치찌개와 계란말이의 궁합이 좋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란 것을 기대하기 힘들고, 차없이는 찾아가기도 힘든데 주차도 할 곳이 마땅찮습니다...
wannabein
14/08/13 15:24
수정 아이콘
강남에서 유명한 오래된 식당들은 단골이 아닌 이상 서비스 기대는 조금 어렵죠. 적절한 가격에 감지덕지.... 그래도 옛골은 단골에게 서비스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말씀대로 접근도가 극악이긴 하지만요.
14/08/13 15:04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합니다 점심 먹었는데도 배고프네요

블루 리본 이용하면서 느끼는건 뭔가 전통적인 것에 후하더군요. 된장을 직접 담근다라던지 나물을 직접 채취한다던지 두부를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던지...
이러면 리본은 있는데 맛은 좀 별로인 경우가 있더라고요
wannabein
14/08/13 15:26
수정 아이콘
저도 몸에 좋은 것과 맛있는건 엄격히 구분하는데 제사 갔던 리본 음식점들 중에는 아직 없었던거 같아요. 여느 음식점 평가 기준이 그렇듯 아마도 좋은 재료가 평가에 기준중 하나여서 그러지 않을까요?
세계구조
14/08/13 17:58
수정 아이콘
뱅뱅사거리쪽에서 근무할 때 피양할마니 종종 갔죠 점심시간엔 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는데 밑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콩비지야 말할 것도 없고요 괜찮은 집입니다
wannabein
14/08/13 18:3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아는 사람이 적은게 신기하죠. 정말 정갈한 집이죠.
14/08/13 18:04
수정 아이콘
뱅뱅사거리ㅡ논현역 사이 고기집은 숯향기가 1위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한번 들려보세요
wannabein
14/08/13 18:36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시간되면 한번 들러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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