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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3 12:20:30
Name 무한초보
Subject [일반] [여행] 제주 2박3일 커플여행, 숙박, 맛집 후기
사진이 불러지지 않네요.
사진은 블로그를 통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 기간 : 2014년 5월 15일 ~ 17일

■ 교통수단
  - 항공 : 부산에어(김포-제주), 티웨이항공(제주-김포)
  - 렌트 : OK렌트카(K5)

■ 일정
  - 15일 : 자매국수(아침)-러브랜드-신비의도로-협재해수욕장-해안도로-모슬포항-신선식당(점심)-가파도-덕승식당(저녁)-숙소
  - 16일 : 숙소조식(아침)-서연의집-쇠소깍-사려니숲길-다담(점심)-절물휴양림-섭지코지-청진동흑돼지(저녁)-숙소
  - 17일 : 숙소조식(아침)-청진동뚝배기(점심)-아쿠아플라닛-월정리해수욕장-공항

■ 숙소 : 아래

■ 식사 : 맨아래

■ 후기(괄호안은 점수)

● 러브랜드(D)
  - 제주와 性을 어떻게 조화시켰을까 궁금하였으나 결과는 亡
  - 性에 대한 어떠한 재치있는 묘사도, 흥미있는 접근도, 하다못해 학문적인 내용도 있지 않은 그냥 음란물 전시관
  - 중국애들은 엄청 오더라
  - 여기 좋다고 쓴 블로거들은 뭐야?

● 신비의 도로(C)
  - 흠...신기하긴 하네. 경사로를 따라 물병이 굴러 올라간다. 끝.

● 협재해수욕장&해안도로(A)
  - 해안도로의 백미
  - 해안풍경에 취해 운전을 멈추고 싶을 정도
  - 해수욕장은 자그마하다. 아직 날이 추워서 바닷가에 들어가는 사람은 없음. 따라서 주차장도 한산함.

● 가파도(A)
  - 가파도에 가기 위해서는 모슬포 여객터미널에서 왕복 티켓을 끊어야 한다.
  - 터미널의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8(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2132-1)
  - 가파도에 도착하면 섬의 오른쪽으로 도는데 자전거를 빌리면 편리하다. 시간제한없이 1대당 5천원.
  - 도로는 자전거 타기에 무난하므로 초보자도 어렵지 않다.(경사가 거의 없음)
  - 천천히 자전거로 돌았을때 구경시간은 2시간 정도.
  - 우선 해안가를 따라서 돌고 다음에 내부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
  - 섬 중앙에 가파초등학교가 있는데 아담하고 이쁨.

● 서연의 집(B)
  - 건축학개론을 보지않은 나로서는 아름다운 카페 이상의 감동이 없음
  - 근데 카페도 이쁘고, 풍경도 좋다.
  - 2층 카페에서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겠지(근데 사람이 많아서...)

● 쇠소깍(C)
  - 보트 대기시간 3시간, 뗏목은 2시간. 패스!!!!
  - 기암괴석이 흥미로우나 작아서 실제로 구경할 곳은 얼마 안됨.

● 사려니숲길(B)
  - 내려서 걷지는 못했는데 죽 곧은 나무들이 빽빽하게 도로를 감싸 이국적인 풍경이다.
  - 한라산 주변에는 이런 도로가 꽤 많다.

● 절물휴양림(A)
  - 건강산책로와 장생의 길은 정말 힐링으로 장생을 얻는 듯!!
  - 1~2시간 남짓 코스로 입구 우측 장생의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2km 표지석 을 지나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길을 따라 오면 건강산책로를 지나 입구로 돌아옴.
  - 장생의 길을 끝까지 걸으면 4시간 정도?

● 섭지코지(A)
  - 이미 유명해질대로 유명한 곳이므로 부연설명은 필요없음 ^^

● 아쿠아플라닛제주(A)
  - 고래상어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으나 이 정도로도 큰만족!
  - 오션아레나에서 싱크로나이즈드 공연, 돌고래쇼 그리고 메인수조에서 제주해녀물질시연, 인어공주쇼를 보았는데 싱크로나이즈드와 인어공주쇼는 유치원생 등급정도이고 돌고래쇼는 오 신기~, 해녀물질시연은 감탄.
  - 가격이 좀 쎈데 부산에어 타고가면 할인이 있고 각 신용카드, 기타 등등 할인행사가 365일 있으니 자세히 살필것.
  - 우도 들어갈 시간이 안되서 차선으로 선택했는데 완전 만족!!!

● 월정리 해수욕장(C)
  - 여긴 시간이 없어서 그만.....


■ 마무리
  - 제주도에 맛집은 없다. 그냥 식당과 바가지 가게가 있을 뿐.
  - 조식이 포함된 숙소에 머무는게 일정 수행에 차질이 없을거예요.
  - 날이 어두워지기전에 숙소로 돌아가세요. 제주의 밤도로는 Evil Dead류의 공포영화가 생각날 정도로 음산합니다 ^^;;
  - 제한속도 50km인 도로가 많아요. 과속에 유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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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후기

1. 이용기간 : 2014. 05. 15~17(2박3일)

2. 이용룸 : 디럭스룸 204호

3. 홈페이지 : http://www.yresort.co.kr/

4. 특징
-. 전 객실이 오션뷰!!!
-. 바다를 바라보는 자쿠지가 있음!!!(입욕제는 5천원...)
-. 침대가 두개임(더블, 싱글베드 한개씩)
-. 와이파이 무료(완전 빵빵)
-. 조식이 완전 좋음!!
-. 화장실과 세면대, 욕실이 분리됨(완전 편리함!)
-. 올레길(10)과 연결되어 있음!
-. 부산에어 타고 가면 웰컴 드링크를 줌(망고주스 캔 두개.....)
-. 냉장고에 기본 2리터 삼다수 한병.
-. 욕실비치품목 : 수건6개(종류별), 드라이기, 삼푸린스샘플, 바디클린저, 작은비누, 욕실슬리퍼1개
-. 식당앞에는 수영장, 선베드, 적당한 크기의 잔디밭, 벤치, 산책길이 있음
-. 무슨 대상을 받은 디자인의 건물이랍니다~ (실제로 이쁨)

5. 결론 : 편하고 깨끗하고 조용한 숙소를 원한다면 강추! 조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두번 강추!
숙소는 침대만 있으면 된다, 혹은 싼게 좋다면 비추!(할인하지 않으면 1박에 20만원이 넘음, 우리는 카드사 이벤트로 2박에 19만원에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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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후기

■ 자매국수
1.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67(민속자연사박물관 근처, 여기가 국수길? 인듯함. 국수집만 엄청 많음)
2. 주문메뉴 : 멸치국수(5천원), 고기국수(6천원)
3. 일시 : 2014년 5월 15일 아침
4. 평가
-. 면발이 독특함.
-. 고기국수는 순대국밥을 먹는 느낌. 진한 맛이 좋아요.
-. 멸치국수는 그날 기분상 고기국수에 비해 조금 못 미침. 상대적으로 강한맛이 덜해서 일수도.
-. 양은 남자 1인분에 적당함.
-. 깍두기 밑반찬이 아주 맛있었음!!!(반찬은 총 4가지)
-. 물은 셀프.
5. 특징
-. 24시간 영업.
-. 아침 9시에 갔는데 대기순번이 6번째....ㅡㅡ;;;;
-. 식당의 위생상태는 평균.
6. 주차 : 길가에 주차해야함. 사람이 많으면 안쪽 동네 골목길에 주차하는 수 밖에....
7. 결론 : 추천
8. 사진

■ 신선식당
1.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중앙로32번길 3 (모슬포항 근처)
2. 주문메뉴 : 수제돈가스누룽지탕(8천원, 가파도행 배시간이 촉박해서 2명이 한개 메뉴로 먹음)
3. 일시 : 2014년 5월 15일 점심
4. 평가
-. 해물누룽지탕에 돈가스가 얹혀져 나옴
-. 얼큰한 누룽지탕임(난 순한맛인줄 알았는데....
-. 생각보다 누룽지양은 많지 않음.
-. 돈가스는 바삭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인데, 의외로 누룽지탕속의 돈가스도 나쁘지 않았다.
-. 배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하니 햄버거보다 더 빨리 나옴....
-. 바다음식에 약하다면, 모슬포항 부근에서는 좋은 선택임.(주변엔 대부분 횟집...)
5. 특징
-. 두명이서 1인분 시키고 후다닥 카드 결제 했는데도 웃으면서 반겨주심(아~ 미소로 +1점)
-. 식당의 위생상태는 평균.
6. 주차 : 식당 옆 좁은 도로에 주차해야 함.
7. 결론 : 추천(주인장의 좋은 응대도 플러스)
8. 사진

■ 덕승식당
1. 위치 :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770 (모슬포항 근처)
2. 주문메뉴 : 갈치조림 2인분(2만원)
3. 일시 : 2014년 5월 15일 저녁
4. 평가
-. 그냥 갈치에 간단한 밑반찬(반찬은 부실하기 짝이 없음)
-. 생선이 그닥인 내 입장에서는 그럭저럭
-. 해산물을 좋아하는 마눌님 의견은 갈치는 통통하고 맛난 편이나 서울의 그것과 다를바가 없음
-. 그러나 관광지에서 퀄리티를 본다면 좋은 편.
5. 특징
-. 현지인 반/관광객 반인듯. 우리가 들어오기 전에는 전부 현지인이었음.
-. 식당의 위생상태는 평균 이하.
6. 주차 : 식당앞에 노면주차장이 있음. 오가는 차가 많아 혼잡하므로 접촉 사고 주의.
7. 결론 : 보통
8. 사진

■ 다담
1.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광로2길 11-18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부근, 제주마실게스트하우스 간판이 보이면 바로 입구임-간판이 작아서 잘 안보여요)
2. 주문메뉴 : 연잎정식 2인(1만5천원/1인)
3. 일시 : 2014년 5월 16일 점심
4. 평가
-. 오~ 이건 서울의 유명 한정식 퀄리티
-. 한옥을 기본으로 잘 꾸며놓은 인테리어, 작지만 깔끔한 정원, 게다가 들어오는 입구는 비밀의 화원을 보는 듯한!!!!
-. 참기름으로 잘 양념된 전복은 정말 맛있고, 연잎밥은 호텔 정식 부럽지 않음.
-. 버릴 반찬이 하나도 없다!!! 40년 이상 종갓집에서 안살림을 한 큰며느리 손맛!
-. 2박3일 제주에서 먹은 음식중 최고!!
5. 특징
-. 관광객은 별로 없는듯.
-.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 있는 몇 안되는 식당.
-. 식당의 위생상태는 上.
6. 주차 : 주차장이 없고 골목이 아주 협소함. 주차는 알아서....ㅠㅠ
7. 결론 : 강력 추천.
8. 사진

■ 청진동흑돼지
1.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15번길 2
2. 주문메뉴 : 흑돼지오겹살2인, 공기밥2개(합계 2만8천원)
3. 일시 : 2014년 5월 16일 저녁
4. 평가
-. 이게 흑돼지인지 일반돼지인지 알 수는 없으나 고기맛은 평균이상
-. 고기가 너무 두툼해서 굽기가 용이하지 않다.
-. 밑반찬은 괜찮은 편인듯.
-. 고기양도 적당하고 맛도 평균.
5. 특징
-. 종업원의 서비스 상태는 평균
-. 맛은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보통정도의 식당 수준임.
-. 식당의 위생상태는 보통.
-. 여기가 왜 맛집일까라는 의견에 마눌님은 다른 고깃집보다 저렴해서. 나는 관광지에서 보기 힘든 보통 수준의 식당이라서.
6. 주차 : 아주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음.
7. 결론 : 추천.
8. 사진(왜 이거 하나밖에 없지....;;;;)

■ 청진동뚝배기
1.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75(성산일출봉 바로 근처)
2. 주문메뉴 : 전복뚝배기(1만5천원)
3. 일시 : 2014년 5월 17일 점심
4. 평가
-. 헛 비싸네....
-. 딱새우? 이건 새우보다 싼거라고 60년동안 바닷가에서 사신 분이 말씀해주심.
-. 조개와 오징어, 문어 이외에 잘 못 먹는 내 입장에서는 조개가 많이 다행.
-. 해산물 매니아인 마눌님 평가는 Not Bad.
-. 굳이 줄서서 먹을 필요가 있을까? 난 패스트푸드를 먹겠소.
-. 뚝배기에 된장이 조금, 조미료가 듬뿍~
5. 특징
-. 종업원의 서비스 상태는 최하. 테이블이 10개는 충분히 넘는데 주말 점심에 서빙이 3명이라고? 그것도 학생으로 보이는?
-. 자리에 앉아마자 주문했는데 5분후에 다시 물어보니 아직 주문접수가 안되었단다. 바빠서 혼마저 빠져버린것 처럼 보이는 종업원에게 화도 못내고 다시 주문.
-. 대기인원에 대한 서비스는 빵점. 번호표도 없고 관리하는 사람도 없고.
-. 식당에서 와이파이가 되더라. 오~
-. 맞은편에 한라봉아이스크림을 파는 집이 있는데 쿨피스 오렌지맛 얼린것 같은 게 4천원 받는다. 차라리 31가지 아이스께끼집을 가겠다.
6. 주차 :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으나 미어터져서 밥 먹고 나오면 차빼기 힘들게 뻔히 예상됨.
※ 주차 팁 : 식당 근처에 성산농협 성산포지점이 있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주차를 안함. 거기다 하세요. 주말에는 영업 안해요 ^^
7. 결론 : 비추
8. 사진 : 안 찍었음(사진 찍을 분위기가 아니었음)






http://hanoo5.tistory.com
요길 통해서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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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asice
14/06/13 12:30
수정 아이콘
저는 나름 비시즌대에 가서 그런지 쇠소깍 엄청 재밌게 놀다왔는데;
섭지코지 다음으로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나름 해군출신이라 환태평양시대에 걸맞게 제주해군기지에 찬성하는 입장이었는데
제주도 와보곤 아...이 평화의 섬을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다 망가트리겠구나..내가 잘못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주도는 아직까지도 인상에 남아있네요.
무한초보
14/06/13 12:34
수정 아이콘
쇠소깍은 새벽같이 갔다와야 겠더라구요.
제주도는 더 이상 개발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아요.
tannenbaum
14/06/13 12:31
수정 아이콘
이런 평가가 좋습니다.
블로그에 후기인척 하는 광고들이 너무 많아서.. 믿을 수가 있어야죠.
리조트 카드 할인은 어떤 카드로 받으셨나요? 저도 참고 좀 하려고요.
무한초보
14/06/13 12:34
수정 아이콘
하()카드 이벤트네요. ()나카드 홈페이지 가보면 있습니다.(어제까지 있었어요)
14/06/13 12: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달에 제주도 다녀왔었는데.. 윈드시어인가 뭐에 걸려서 하루 발묶인건 함정..
뭐 식당은 예전보다는 많이 다양하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젊을때 좀 체류했던 적이 있는데.. 뜨내기로서 느꼈던 식당에 대한 평가는..
대충 관광지 아니고도 아무 식당이나 들어갈때 나오는 음식에 대한 기대치를 서울을 100으로 잡으면, 전라도가 130, 경상도가 한 80 이면.. 제주는 한 50 정도로.. 지뢰가 많았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도 몇군데 아는데만 줄기차게 다녔었는데.. 여튼 지금도 꽤 준비하고 식당에 가야 평타를 치는거 같긴 합니다. 요즘은 블로그라던지 광고가 너무 많아서 식당 찾기가 더 어려워졌어요.
무한초보
14/06/13 12:40
수정 아이콘
그쵸 관광지라 그런가 싶다가도
만원이하 식당은 찾기도 힘들고, 비싸면 퀄리티라도 좋아야 하는데
이건 뭐 분식 수준인 곳도 많고.....
제주여행 관련 카페에 가도 종종 성토글이 올라오지요.
14/06/13 12:5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제주도는 체인점마저 맛이 없어요. 양이 적고 품질이 나쁩니다.
확실히 관광지여서 대충대충 하는 것 같아요. 풍광은 좋지만 음식은 별로 좋지 않은 기억만 주는 동네였네요.
14/06/13 12:40
수정 아이콘
와이리조트 좋지요 저도 작년에 갔다 왔는데 시설도 좋고 조식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쇠소깍 투명카약 탈거라고 새벽 다섯시에 출발해서 순번 2번 찍고 탔는데 좋기는 좋았는데 몸이 너무 피곤하더군요 크크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또 너무 가고싶어지는 제주도네요
냐옹이
14/06/13 12:43
수정 아이콘
제주도민입니다.

잘봤습니다. 정보 참고해서 돌아다녀야겠습니다.
- 제주도에 맛집은 없다. 그냥 식당과 바가지 가게가 있을 뿐. <-- 동감합니다.
터치터치
14/06/13 12:48
수정 아이콘
제주도 정말 사랑합니다.
14/06/13 12:53
수정 아이콘
아쿠아플래닛과 러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다 가 본 적이 없는 곳이군요.
다음에 제주에 갈 때 참고해 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산굼부리 분화구'입니다.
다음에 들리면 꼭 가 보세요. 가을에 가면 억새풀이 장관입니다.
우도도 참 좋고요. ^^
이쥴레이
14/06/13 12:57
수정 아이콘
저는 제주도 여행에서 백미는 성산일출봉과 우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곳은 안가더라도 거기 2개는 꼭 가라고 하는데.. 일정에 없으시네요 ㅠㅠ
에프케이
14/06/13 13:08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거기에 중문주상절리대를 추가하고 싶네요.
매표하기도 전 아침 일찍 한적한 시간에 가면 그렇게 시원하고 좋을 수가 없더군요.
14/06/13 16:37
수정 아이콘
여기에 용머리 해안도 추가하고 싶네요. 물때 맞춰서 썰물때 들어가서 한바퀴 돌고 나오면 진짜 좋더군요.
14/06/13 13:03
수정 아이콘
올초 제주 주민인 직장 동료를 포함해서 4명이 같이 여행다녔는데, 맛집은 로또 실패하신 거 같네요. 저는 정말 맛집만 다녔는데 ^^
현지인과 함께 (게다가 제주도현지인인데도 매주 제주 곳곳을 여행다니는...)여서 저는 3박 4일 무진장 알차게 보냈었는데 언제 썰한번 풀고 싶네요. 흐흐
14/06/13 13:05
수정 아이콘
제주 이주 준비중입니다.
아쿠아플라닛에 고래상어 있을때 갔었는데 없어졌군요. 진짜 멋지던데..ㅠㅠ
음식점은 거의 다 가본기억이 나는곳이네요.

안그래도 다음달에 답사차 제주 내려가는데 안가본곳은 들려보겠습니다.
- 제주도에 맛집은 없다. 그냥 식당과 바가지 가게가 있을 뿐. <-- 동감합니다.
내려가서 맛집차려야겠습니다. ^^
14/06/13 13:0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생긴 음식점들 (외지인이 세운)이 꽤나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런 새로 생긴 음식점들 중 평이 좋은 곳들이 있더군요.. 근데 이쪽은 또 좀 포인트가 안맞는 점이.. 제주도민에겐 맛집이 될 수 있는데, 특히 서울 경기권에서 가는 주민들에겐 뭐 그냥 가로수길이나 서래마을 같은 느낌여서 별로라는게 함정이랄까요.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고 외지인에게 호평받는 그런집 찾는게..(특히 서비스까지) 은근 쉽지 않습니다. 그 정점에 있는 음식이 자리물회랄까.. 난이도는 좀 낮아도 홍어나 과메기 같은 위치말이죠..
14/06/13 13:3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 등 이리저리 생각해보지만 결국엔 안정성을 버릴 수 없기때문에 서울에서 접한 컨텐츠를 먼저 고려할 수 밖에 없더군요.결국엔 제주도민에겐 맛집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그런데다가 말씀하신대로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라는 메리트와 동시에 외지인들에게 호평받는다는게 쉽지 않겠지요.
특히 이주민들중에는 '맛집을 차리러 제주도를 간다!' 가 아닌 '제주를 내려가고 싶은데 무엇으로 생활을 할까? 그래~음식점을 차려보자!' 하는 경우가 많을테니까요.
14/06/13 13:13
수정 아이콘
우도의 해수욕장, 아쿠아플라닛, 해안도로 이렇게가 기억에 남네요.
먹거리는 제주 흑돼지가 특히 맛있더군요! 잘 찾아서 돌아다닌지라 바가지 요금 느낌은 없었네요.
튀긴닭
14/06/13 13:16
수정 아이콘
하.. 제주도... 3번을 갔지만 가장 좋았던건 동반입대한 대학동기랑 제대하자마자 단둘이 배낭여행식으로 무작정 갔을때가 제일 좋았네요
랜트는 생각도 안하고 한 2일정도는 올레길쪽 따라서 주구장창 걷기만 하고 맛집찾아서 구글맵키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는데...
사실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생각나는 맛집은 나목도식당(맞나..?)이었는데 여기서 먹은 흑돼지 삼겹과 목살은 정말 잊을수 없습니다.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또 동네분들만 드신다던 순대국수였나 선지같은 느낌의 국수도 정말 맛있었구요
식육점을 겸하시는 곳이라 운좋으면 방금 도축한 신선한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아... 돈모아서 한번 더가봐야겠네요 ㅠㅠㅠㅠ
배두나
14/06/13 14:08
수정 아이콘
으.. 나목도 식당 꼭 가보고 싶었는데.. 결항 때문에 못 가서 아쉬웠어요.
순대국수는 정말 관광객들은 못 먹을 정도로 아스트랄하다고 하던데.. 도전 해보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크
14/06/13 13:20
수정 아이콘
우도는 진짜 최고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니 하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로 경치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넘누너무 좋았습니다.
14/06/13 13:26
수정 아이콘
제주는 우도죠 !!!
산호해수욕장 앞에서는 라면만 먹어도 산해진미가 되는 기적이..
14/06/13 16:16
수정 아이콘
맑은 날 우도봉 정상에 서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죠 야호~
14/06/13 13:39
수정 아이콘
은혜로은 글과 댓글들이네요.
지구 반대편까지 여행가본 저는 정작 제주도는 한번도 안가봐서... 무엇보다 차를 안끌고 다녀서 렌트할 자신이 없으니 더 제주도 가기가 어려워요.
나중에 차끌고 다닐 수 있을때 꼭 가보렵니다.
도시의미학
14/06/13 14:10
수정 아이콘
저도 쇠소깍 무척 재밌게 보고 왔는데 의외네요 흐흐. 모래 색이 달라서 그거 구경만해도 즐거웠어요.

맛집이 없다는 건 공감합니다. 제일 맛있었던 건 올레국수.. 아 마지막날 먹었던 방어회도 나름 괜찮았고요.

우도는 아마 절대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케타로
14/06/13 14:10
수정 아이콘
작년과 올해 두차례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를 적어볼께요.
가볼만한 곳에서 쇠소깍은 저도 실망했습니다. 서귀포 근방이라 가기는 쉬운데 사진찍고 보니 기억에 와닫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추울때 가서 섭지코지도 별로였습니다. 제주도는 바람이 세니 정말 여행하기 힘들더군요.
어릴때 부모님하고 와 본 주상절리와 도께비 길은 주변이 너무 바뀌어서 놀랐습니다. 추천도는 '중'
가볼만한 곳중에 추천할 곳은 2년 연속 간 오셜록 티 뮤지엄입니다. 깨끗하고 여자분하고 쉬기에 좋아요. 녹차롤케익이 아이스크림 같이 맛있었구요.
티 뮤지엄에 사람이 너무 많거나 중국인 관광객이 많으면 옆에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 가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월정리 해변은 너무 외국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최근 급속 개발중이라서 그런지 개발전에 왔으면 하고 아쉽더군요.

체험할것 중에는
2년 연속 가서 후회없었던건 서귀포 5일 장입니다. 도시사람 입장에서는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다만 5일 장이니 장날 맞추어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올해 감귤농장을 갔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따는 동안 무한대로 감귤을 먹을 수가 있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음식은 많이 있지만 앞에 분들 말처럼 실망이 더 큰데 저는 자매국수도 별로였습니다.
다만 흑돼지와 갈치는 추천할 만 합니다.
흑돼지는 서귀포에 '쉬는팡가든' 이라는 곳에 갔는데 첫해에 인상이 깊어서 둘째해도 갔는데 처음만 못하더군요.
아마 흑돼지의 인상이 처음에는 좋았는데 두번재 가니 그 인상이 약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갈치는 성산에 '충남삭당' 이라는 곳을 추천합니다.
지역민 정도만 가는 식당인데 이런 분위기에 맛집을 원한다면 강추입니다. (대신 새 건물이나 고급 분위기 따지면 추천안합니다)
2년 연속 맛잇게 먹고 왔습니다. (오후 3시까지만 문 엽니다)
http://come100tome.blog.me/150118871120 (네이버에 검색한 블로그)
14/06/13 14:15
수정 아이콘
제주도민으로서 말씀드리면,
도대체 여행관련 블로그나 잡지, 이런 후기에 나오는 맛집들 보면 70~80%는 이름조차 처음듣는 식당들이에요
도민들은 안가고 죄다 관광객들만 가는 식당이란거죠..그러니 맛없고 비쌀수밖에..
그리고 제주도에서 먹을거리라면 해산물류보다는 흑돼지 추천합니다
경험상 타지에 나가서 먹은 해산물이 더 맛있었고 돼지고기는 제주도보다 맛있는 곳이 없었어요
케타로
14/06/13 14:21
수정 아이콘
제주도에 사는 제 친구와 같은 말씀 하시네요.
해산물보다 흑돼지 먹으라는 말은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14/06/13 14:32
수정 아이콘
3년전에 2박3일로 갔다왔는데 저흰 제주공항부터 외곽선따라 시계방향으로 대중교통 타고 이동했습니다.
가기전에 음식점을 열심히 찾아보고 가서 음식은 바가지 없이 나름 잘 먹고 온 기억이 있네요(인상깊었던건 모슬포항의 밀면과 제주본동 올레국수입니다)
우도, 위에분들도 추천해주신것처럼 아주 좋았고. 용머리해안이랑 산방굴사 모슬포, 협재해수욕장도 아주 좋았습니다.

올초에 회사 워크샵으로 제주를 한번 더 갔다오면서 기사분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제주의 경우 기본적으로 식재료의 품질이 육지와는 천지차이인지라
상대적으로 조리기술이 많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조리기술이 많이 필요한 음식점은 대부분 육지에서 건너온 분들이
차린 음식점이 많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듣고보니 납득이 되었습니다.
커피보다홍차
14/06/13 14:45
수정 아이콘
좋은 글과 댓글들 감사합니다.
이쥴레이
14/06/13 15:00
수정 아이콘
혹시 사진이나 예술품,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면 김영갑 갤러리 추천 드립니다.
폐교를 개조해서 무인찾집등이 같이 운영인데 한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볼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저글링아빠
14/06/16 10:16
수정 아이콘
여기 저도 강추합니다
열혈둥이
14/06/13 15:03
수정 아이콘
제가 제주도에서 먹어본 최고의 음식은
숙소 아주머니가 해주신 우뭇가사리 밥과
신설오름식당에서 먹은 몸국이였습니다.

흑돼지도 뭐 그냥 시큰둥 했는데 몸국만은 지금도 술마실때마다 생각나요 ㅠㅠ
멜라니남편월콧
14/06/13 15:27
수정 아이콘
신설오름 좋죠 흐흐 몸국+돔베고기 하악하악
14/06/13 15:09
수정 아이콘
제주도에 맛있는 곳 좀 있어요.
그리고 제주도 가시면 딴 거 드시지 말고, 꼭! 삼겹살 드시기 바랍니다.
아주아주아주 맛있습니다. (흑돼지 이런거 말고 그냥 삼겹살 드시면 됩니다.)
멜라니남편월콧
14/06/13 15:26
수정 아이콘
외지인들이 차린 쌈박한 식당이니 카페니 해도 한 2, 3년 있으면 없어지는일이 흔해서 뭐 =_=;;

모슬포 쪽은 고향이지만 진짜 맛집이 드물다능(...) 얼마 전에 내려갔다가 어무니한테 끌려간 횟집도 별로였... 가파도는 5, 6월 춫현. 가파초등학교 쪽에서 보는 풍경이 근사하죠. 밤에 봐도 좋습니다. 송악산이 좀 뻔한 풍경이고 중국인 단체 관광객 등이 많아서 좀 그렇긴 한데 뒷길 코스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안덕면에 있는 곶자왈 공원도 나쁘진 않고...

바다에서 나는거는 그냥 겨울 방어철 때가 제일 괜찮은거 같네요. 아니면 멜튀김.
사직동소뿡이
14/06/13 15:55
수정 아이콘
러브랜드가 D라뇨!!!
14/06/13 16:11
수정 아이콘
다음에 가실 때에는 오름도 몇 군데 가 보세요. 사람 없고 올라가기 힘들지 않으면서도 좋은 풍광을 자랑하는 오름들이 상당히 많답니다.
그중에서도 송악산이랑 용눈이오름은 특히 강추입니다.
맛집은 저도 여지껏 횟집 한두군데 말고는 만족했던 적이 없네요. 흑돼지는 제외.. 흑돼지는 진리입니다 크
14/06/13 16:17
수정 아이콘
이번휴가 제주도갈려는데요... 숙소잡는거나 일정잡는게 힘들어서 쿠팡에서 패키지로 갔다올려는데요

저대로 따라가면 괜찮을거같긴한데 고민이군요 흠..
14/06/13 16:41
수정 아이콘
제가 학교다닐때 답사하느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정 짜놓은게 있는데 쪽지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학교에서 가는거라서 유료 관광지를 많이 안 돌아다니긴 하지만 꽤 빡빡하게 일정을 짜놔서 맘에 안 드시는 부분이 있으면
근처 다른 관광지를 잡으시면 될거에요
14/06/13 16:21
수정 아이콘
몇년 전에 제주도 갔었는데 숙소는 귤림성인가.. 거기 인터넷으로 숙소 싸게 예약해서 묵었었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제주도는 음식 맛은 그저그런데 음식값은 더럽게 비싸더라구요.
어떤 횟집에서 두명이 회 한번 먹었는데 십몇만원 나오데요. 맛도 없고, 양도 작고... 다른 곳이었으면 그 돈으로 푸지게 먹었을텐데...
흑돼지 오겹살인가 것도 먹었봤는데, 비계만 엄청 많고... 역시 비싸고...
해물 된장찌개 1인당 12,000원짜리 먹었는데, 이건 그냥 된장찌개에 해물 좀 넣은거고... 돈 아깝더라구요. 근데 사람은 많데요.
금륭성인가 거기서 큰 햄버거 먹었었는데, 그나마 그건 가격대비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한라산 소주는 괜찮았습니다.
14/06/13 16: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마라도는 비추합니다. 바람은 미친듯이 불고, 짜장면은 맛이 그냥저냥이고...
그냥 한국 최남단에 들러보겠다는 의미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여우달기
14/06/13 16:45
수정 아이콘
맛집 없는 건 아니에요. 제주도 갔다가 신세계도 느껴봤는걸요. 하지만 혼자만 알고 있을거에요. 아하하하
하늘바람꽃
14/06/13 16:47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지난 겨울에 갈 때도 맛집 안 알아보고 가다가 먹고 싶은 메뉴있으면 아무데나 들어갔습니다. 블로그 나온 집들은 맛집은 아닌데 사람을 몰려서 맛집처럼 보이는 그런 곳들입니다. 홍보성 글이 너무 많아요. 아무데나 들어갔음에도 음식은 실망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기대감이 적어서 그랬을 지도 모르지만요. 이 글보니 또 가고 싶어집니다. 아들 쫌 더 크면 또 가야징.
연휘가람
14/06/13 17:04
수정 아이콘
커플여행 후기라... 조용히 스크롤을 내렸습니..ㅠㅠ

저는 그냥 제주도에선 서문시장가서 회 떠 먹은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이리프
14/06/13 17:16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 갔다왔는데, 테마공원은 에코랜드와 돌문화 공원이 좋았습니다.
음식은 흑돼지는 그저 진리고, 추가로 삼성혈해물탕과 고등어회가 좋았습니다.
나머지는 윗분들과 비슷하구요.
부모님 모시고 3박4일 다녀왔는데, 겨우 반정도 본것 같네요. 조만간 한번더 가야겠어요!!!
미뉴잇
14/06/13 18:43
수정 아이콘
커플여행 후기라... 조용히 스크롤을 내렸습니..ㅠㅠ (2)
14/06/13 19:31
수정 아이콘
아무도 모르는
제주도 산 소 흑우!!
엄청 고급식당에서 먹었는데.. 최고더군요 ..
14/06/13 19:59
수정 아이콘
다음달에 제주도갈 예정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막3장
14/06/14 11:32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 넥슨 컴퓨터 박물관! 8000원인데
옛날 아케이드 오락실 무제한 코인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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