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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30 01:49:09
Name 캐터필러
Subject [일반] 서는데가 달라지면 풍경도 달라진다
그냥 잡설입니다 필력부족하니 양해바랍니다

http://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02922&no=18&week=wed&listPage=1


폰이라 음슴체 로 양해바랍니다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 화제의 만화 송곳  중 대사인용

사람은 대부분 그래도 되는상황에서는 그렇게 되는거요
노동운동 십년한사람도 사장되면 노조깰생각부터하는게 사람이란 말이요
당신들은 안그럴거라고 장담하지마

서는데가 달라지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세월호사건 에 저 대사가 생각 남
이사건에 직간접 원인제공한 여러 관련자들중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가진사람이 잇을까의문임
다들 그래왓고 그동안 지적받거나처벌받지않앗는데 재수없게사고낫다고생각하진않을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해운분야 뿐만이 아니라

우리사회의각분야에 우리가익히아는 수많은 부정부패와 비리가 존재하는데
언듯생각나기로 지난대선 트위터등을 통한 선거개입사건 같은ㅡㅡ선거무효가마땅한ㅡㅡ
이사회의부패한 지배세력이 건재한가운데  해운마피아혹은 이사건 책임자를 처벌한들 그들이 자기죄를수긍할지 의문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던중에 아래링크의 글을 청와대게시판에서읽엇음ㅡㅡ지금은 거기에없어서 딴데서 링크펌
http://yleft.kr/wp/?p=967
꼭 읽어보시기 권함

ㅡㅡㅡㅡ긴글에서딱세단락만펌 ㅡㅡ
좌파 저자께서 양해하시라믿고 ㅡㅡ문제시 펌삭하겟음ㅡㅡㅡㅡㅡㅡㅡㅡ



경제적 성장’이 ‘인간의 행복’이라는 가치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경제적 성장 그 자체가 가치이며 인간의 행복은 그 가치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것이 오늘의 율법이다. 그리하여 수단이 가치가 되며, 수단을 위한 수단이 가치가 되며, 만들어진 것들을 위해 본래 있었던 자들이 봉공하는 것이 오늘의 질서다. 어떠한 경로의 폐기도 용인하지 않는 것은 계급을 막론한 다수 국민정서의 공통성이다. 부동은 곧 정상성이며, 체제의 변동은 상상으로도 인정되지 않는다.
ㅡㅡㅡ
숭고한 묵념 후,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을 상대로 꺼낸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규제완화다. 미국 정부는 지금 한국의 산업은행 민영화, 스크린 쿼터제 완화, 독점 대기업의 횡포를 제한하기 위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폐지, 환경정책과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 재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오바마의 묵념은 “이 요리를 위해 희생된 생명들에게 명복을 비는” 식사전 기도에 불과하다. 당신은 예의바른 도살자를 원하는가?

침묵이 허공을 도는 가운데 오로지 삼성자본을 등에 업은 JTBC만이 진실의 기수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에 “안타깝다”며 삼성 2호 크레인을 급파한 이건희 회장은, 정작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백혈병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에게는 사과한 적이 없다. 오히려 “산재 없는 삼성”의 브랜드를 위해, 산업재해 신청을 시도하는 유족들을 회유 협박하는 등 끔찍한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 게다가 그 삼성 2호의 형뻘인 삼성 1호가 한 일을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태안반도에서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를 일으킨 삼성중공업이 사고 직후 한 일은 사과도 수습도 아니고, 항해일지 조작이었다는 사실을 모두 기억하고 있지 않은가?

ㅡㅡㅡㅡㅡㅡ펌끝ㅡㅡㅡㅡ

작은의사는 병을치료하고
중간의산 사람치료
큰의사는 사회를 치료한다 는말잇는데

저글은 사회전반적인 해법을제시함


동의는 하면서도
절대로 실현될수는없으리라생각됨


과거에비해 신생아숫자가 연 간 약 삼십만명 줄엇음
그럼에도 개선하려하지않음
이것은 연간 삼십만의 신생아들을 희생시키더라도 자신의 이득을양보할수없다는뜻은 아닐까요~
어쩌면 우리는 매년 삼십만의 생명을 희생시키는중인지도 모르겟습니다



그러기전에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pageIndex=3&code=361102&serial=&year=&month=


위만평 첫세컷의 주체들이 이사건을계기로
변화할수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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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30 01:58
수정 아이콘
전 해결책이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래도 되는상황을 안되게 만들면 됩니다.
제대로 된 법 만들고 잘 지켜지나 감시하고 확실히 집행하면 됩니다.그래야 국가라는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법이라는 확실한 규칙을 믿고 그에 맞춰서 살아가겠죠.전 수구와 보수를 가르는 기준이 법치라고 생각합니다.
속된말로 자칭 보수정도 된다면 있는법은 기본으로 지켜줘야죠.
펠릭스
14/04/30 02:34
수정 아이콘
무슨 그런 개그를.

보수가 정권을 잡으면 네가지가 무너집니다. 경제 안보 외교 그리고 법치지요.
14/04/30 02: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글루스에 있는 펠릭스님 블로그에서 많이 배워서 잘 압니다 크크크
캐터필러
14/04/30 02:48
수정 아이콘
새누리는 보수가아닙니다.
매국 부패수구세력이죠
호칭부터바꿔야합니다
듣는보수 할복합니다
더령이
14/04/30 04:49
수정 아이콘
병들어있는 사회를 국민 스스로 치유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처럼 정치판 싸움에 휘둘려 분열된 국민들을 생각하면 그저 이렇게 조금씩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MoveCrowd
14/04/30 05:25
수정 아이콘
지방 선거 결과를 보면 지금 윗 사람들이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다만 인터넷 여론이나 젊은이들의 생각보다
현 시대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노름꾼
14/04/30 07: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보수주의라는 이념 자체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진보라고 해도 어차피 인간인 이상,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이상 어느 선 까지는 분명히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진보라고 까지는 못해도 끊임없는 쇄신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 쇄신은 점진주의 혹은 적응주의와는 구별해야겠죠.
보수도 말그대로 가만히 있는 건 아니죠. 현실에 맞게 변화해 가니까요.
그래서 저는 보수주의가 아니라 현실주의, 적응주의가 더 올바른 표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이러한 현실적응주의가 많은 부패를 만들어내죠.
이를 막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이끼가 끼지 않도록 끊임없는 쇄신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쇄신이라고 정말 본질적이고 중요한 가치까지 바꾸는 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좀더 나은 미래에 더 적합한 건 적응보다 쇄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응은 뒤따르는 자, 쇄신은 앞서는 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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