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MLB파크의 예흐트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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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실에 다녀왔는데 끝내기 홈런 맞고 좌절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오늘은 이길 수 있겠지요? 롯데 화이팅~!!
1.막걸레리
-1회부터 공 참~좋다
-음 이건 지난등판과 별로 나아진 점이 없네요
-대호가 벌어준 3점의 점수가 전혀 커보이질 않아
-도대체 이 투수의 장점은 뭐여?
-막대기같은
직구와 볼이 확연한 변화구라...
-이따위로 제구안되는 투수를 어따 써-_-
-전력투구는 땅을 향해 전속력으로 패대기
-민호 고생한다
-그래도 작년같이 심심하면 패스트볼은 안하는구나
-여러분 우리 민호가 드디어 한단계 성장했습니다 아흑
-강민호 수비연습을 위해 로이스터 감독이 데려온건가
-비싼 수업료 내네요
-아오 진짜
-화딱질나서 못보겠네
-어째 매클레리는 로이스터 감독의 유일한 오점으로 남을거 같은..
-
직구가 유별나게 빠르지도,볼끝이 지저분하지도 않아
-그렇다고 로케이션이 좋은 것도 아니고
-예전 박동희 말년의 제구력을 보는거 같네
-그래도 박동희는 공이라도 빨랐어-_-
-150 넘기고 저런다면 이해는 하겠다
-고인을 욕되게 하지 맙시다
-어디 롯데 레전드와 비교를 합니까
-결국 동점...
-역전 안된게 천만다행이다-_-
-이 경기 결국 난타전 가나요
-역시 연승은 쉽지 않구나
-연승은 커녕 오늘 승리도 불안불안합니다
-
직구에 너무 힘이 없어
-코스도 뻔하고
-고작 두 경기지만 매클레리만 나오면 가슴이 떨리는구나
-마약야구에 최적화된 투수인듯
-그건 그것 나름대로 롯데스럽긴 한데
-과거는 잊자니까요-_-
-이럴수가
-저 어이없는 투구로 7회까지 막았다-_-;
-4회부터 대각성 모드인데요
-역시 관대한 엘지 타자들
-위기때마다 민한신의 혼이 갑자기 강림하는 듯
-안정감은 제로인데 의외로 이닝은 길게 먹어주네요
-최원호도 똑같이 이닝 먹었으니 결국 무승부인가
-근데 저쪽은 뭐 그렇게 불안하진 않았죠
-승부는 동점인데 싸움은 완패죠
-이런 것도 능력이라고 봐야할까요?
-확실한 건 2선발감은 아녀
-한 4,5선발 정도면 이닝 먹어주는 걸로 면피가 될진 몰라도
-이정도 투수라면 굳이 외국용병을 쓸 이유가 없잖아
-어째 가르시아가 대박기미가 보인다했다...
-마트에서 파는 원 플러스 원 같은 존재 마티 매클레리
-가르시아사면 주는 덤입니까
-덤치고는 비싸다는 것도 인정해야겠지?
-테이프 떼서 환불조치해라
-이건 사은품이 아니고 짐이여 짐
-귀국 준비 시킬까요?
-로이스터 성격상 4월까지는 두고볼 거 같은데
-이따위 투구로 일관할거면 차라리 왕창 깨져버려
-그래 기록상으로 그럴듯하게 보이면 퇴출도 힘들어
-말통하는 아로요 코치의 결단을 믿읍시다
-7이닝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가 전혀 대단해보이지 않아
-하늘이 매클레리를 돕는군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듯
-그래도 초반이고,본인도 열심히 할려는거 같은데 좀 기다려봅시다
-원래 용병이란게 초반부터 잘해야 살아남는거야
-우리가 외국인을 키워서 쓸 이유가 전혀 없잖아
-배장호가 삽질하는 거랑 매클레리가 삽질하는 거랑은 의미가 전혀 틀리지
-설레발에 찬물을 끼엎는 행위는 롯빠로서 용서할 수 없지
-그거라도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라고
-매클레리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다음에도 이딴식이면 박스에 포장해서 미국으로 보내버릴 거예요
-보낼땐 당연히 착불로
2.남서바 남서바
-간접적인 패인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X맨 박남섭
-어째 번트도 제대로 못대냐..
-이래가지고 불안해서 대타로도 쓰겠냐
-타격 안좋고 작전수행능력 떨어지면 뭐 믿고 백업으로 써-_-
-수비는 잘하잖아요
-조성환하고 비교해서 객관적으로 그렇게 좋지도 않은거 같은데
-어제 이대형과 사이좋게 배팅볼을 주고받던 조베르토 알로마
-3일전엔 원석이가 사고치더니 오늘은 남섭이가 사고치네
-경기를 잘 안뛰어서 애들이 감각이 떨어졌나...
-번트같은 건 기본기 아녀?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지만 두 번까지는 이해하기 좀 힘들구나
-작년에 너무 고생해서 좀 좋게 봐주고 싶긴 하지만
-왜들 그러세요 남섭이는 맨유로 따지면 존 오셔같은 존재입니다
-만능 땜빵이지
-다만 그걸로 끝
-오셔신은 한방이라도 있잖아-_-
-로또 크로스와 로또 헤딩슛
-남섭이가 포수까지 볼수 있으면 존오셔 인정한다
-그래 오셔는 골키퍼까지 봤던 몸인데
-언제까지 백업만 할껀 아니잖여
-확실한 건 타격을 성장시키지 않으면 평생가도 주전은 힘들어
-롯데가 유망주 성장을 느긋하게 기다릴 만큼 사정이 좋은 팀이 아니다 남섭아
-정체성을 좀 찾아주길 바란다
-조성환 안나올때마다 하위타선이 허전하게 보이는 사태는 좀 막아다오
-난 롯데같은 팀에서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이렇게 크게 될 날이 올줄은 몰랐어
-그간에는 주전이고 비주전이고 다같이 하향평준화되었었지
-그래서 성적이 그모양 그꼴이었지
-잊고있던 비밀번호를 생각나게 하지마-_-
3.믿고쓰는 강영식
-오래도 막았네요
-더이상 영식이는 좌타전용 스페셜리스트가 아닌듯
-그 말은 한선교옹의 후계자가 아니란 말씀입니까
-삼성으로 치면 권혁 같은 존재가치랄까요
-권혁과 강영식을 같은 포지션에서 놓고 볼려니 영 어색한데
-강영식 님은 돌
직구와 스틸 하트 아이템을 착용했습니다
-그건 얼마짜리여
-아로요 님이 선물해주셨습니다
-유효기간은?
-계정 끝날때까지요
-강철심장 이식은 2군 가 있는 최대성이에게도 좀 해주자
-카드 결제 됩니까
-최대성 님은 정신력에 심각한 충격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부활까지 몇 개월이 소모됩니다
-작년에 그렇게 렙업을 시켜놨더니 이넘
-현재는 조합용 노멀 카드밖에 안되죠
-레어라도 뜰까요?
-마구마구냐-_-
3.장군멍군
-결국 1승 1패네요
-언제나 엘지와의 대결은 험난함
-저 팀도 초반부터 잔업 엄청나게 하네요
-어떤 의미에선 심각한 변비야구죠
-대기만성 최동수가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어요
-어째 빠따질이 초반부터 매섭다 했다
-임경완이 맞은건 큰데요
-작년에 홈런 딱 두개 맞은 넘인데
-이러다 시즌하기 전부터 대두된 '임경완 마무리 불안설'이 증폭되겠어요
-어차피 카브레라도 없는 마당에 다른 대안도 없어
-김영수를 시킬거여 김일엽을 시킬거여
-배장호는 어때요?
-같은 옆구린데 뭔 차이가 있냐
-장호는 길게봐서 선발가야될 애야
-폰값 밀렸다고 적금깨서 해결할 순 없잖아
-그냥 오늘은 하늘이 엘지를 도와준거여
-잠실 생각보다 홈런 잘 나오네요
-뭐 매번 이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일은 송승준 대 박명환입니다
-배추군 잘 잡아야 할텐데
-6회 이전에 끌어내리기만 한다면 승산 있어요
-그말은 반대로 송승준이 6회 이상은 버텨줘야 한다는 말이지
-개막전때는 너무 긴장해서 그랬다니 잘 할 겁니다
-근데 내일 전국적으로 비온다던데
-부산은 날씨 맑은데요?
-이쪽동네야 원래 따로 놀잖아
-김해에 눈내리면 부산엔 비와
-울산에 벛꽃 필때쯤 부산에선 반팔입고 다녀야 돼
-뭔가 대한민국의 평균과 좀 따로논다는 느낌이죠
-팬들도 평균에서 한참 어긋나있지 낄낄
-사직에서 가장 많이 본 플랜카드 시리즈가 '롯데때문에 ~포기했다' 이거여
-시험포기,수능포기,취업포기 등 다양하지
-실제로 롯데가 4강간 해에 부산지역 고등학교 대학진학률이 떨어진다는 통계도 있어
-탈영했다도 있던데요
-범죄까지 부추기는 마약야구의 매력
-롯데는 여러분의 운명까지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기억시옷
-롯빠 여러분들 너무 롯데에 얽매이지 마세
-일상생활은 롯데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내일 경기 안볼겁니까
-아니
-아니(2)
-아니(3)
-...하나마나한 질문이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