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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7 18:18:15
Name 구밀복검
Subject [일반] 캐릭터 테마송으로 훑어 보는 뮤지컬 애니메이션들
뮤지컬 애니메이션, 결코 일반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에겐 친숙한 유형의 장르일 겁니다. 특히 디즈니에서 많이 만들었죠. 도입부에서 인물이나 배경, 설정을 소개하는 노래를 넣고 캐릭터들이 주요 시퀀스에서 하나씩 테마곡 맡으면서 작품을 진행해나가는 식이죠. 이런 작품들은 뮤지컬의 특성상 캐릭터 메이킹이 쉽습니다. 말로 100마디 해야할 거 뮤지컬 한 번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사건과 사건 사이에 개연성이 부족할 때 커버하기도 편하고요. 잘 만든 뮤지컬 시퀀스 열 플롯 안 부럽달까요. 물론 드림웍스의 슈렉에서 디즈니 애니의 이런 특성을 재미있게 까기도 했습니다만..그럼 너희가 만든 이집트 왕자나 요셉 이야기는 뭔데

해서 한 번 근 20여 년 간 있었던 뮤지컬 애니메이션들의 주요 캐릭터 테마곡들을 살펴보며 이런저런 작품들을 간단하게 다뤄봤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뮤지컬 애니메이션이 대개 디즈니 작품이라 디즈니 작품 위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가능한 한 다른 작품들도 다루긴 했지만...혹여 다른 작품이 있다면 코멘트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일단 근작들부터 보죠.

1.


공주와 개구리의 Almost There. 오프닝 송 내지 캐릭터 소개에 가까운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공주와 개구리도 그렇고 라푼젤도 그렇고 메인 캐릭터 송의 임팩트가 조금 부족하다 싶네요. 개구리로 있는 시간이 워낙 길어서 어쩔 수 없었을까요? 개굴개굴개구리 노래를 한다.

가사 링크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solet&logNo=100198750298&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2.


라푼젤의 I see the light. 내면고백적이라거나 관객에게 호소한다기보다는 러브송이라서 절절한 맛은 좀 떨어지죠.
아니 그냥 커플이 염장질 하는 노래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_-;

가사 링크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RVcH&articleno=2391



3.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영상 찾고 놀란 건데 조회수가 무려 1억을 넘었네요.;



여기서부터는 고리짝 작품들.

4.


인어공주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부활시켰고, 에리얼이 인어공주의 주인공이고, Part of your world가 에리얼의 테마곡이니 의미가 작지 않죠. 수면 위로 인간들 보러 놀러 갔다가 연회를 펑크내버리는 바람에 아버지에게 야단 맞은 에리엘이 비밀 수집실에 들어와 노래를 부르죠. 여러모로 틴에이저 느낌이 잘 납니다.

가사 링크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eisbrunet&logNo=100102501292



에릭을 구해낸 이후의 Reprise 장면. 위의 장면에서는 Part of that world로 불렀던 것이 Part of your world로 가사가 미묘하게 바뀌는게 절묘하죠. 절정부에서 파도가 부서지는 것도 싱크로 좋고..



제이레빗이 1집에 싣기도 했었죠. [발] 부분이 포인트.



5.


Something there. 벨과 야수가 5해에서 2해하는 내면의 변화를 토로하는 곡. 이 시퀀스에서 관개의 진전을 속도감 있게 한 큐에 해결해버리죠.

가사 링크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nterhere&logNo=120109793816&categoryNo=53&viewDate=¤tPage=1&listtype=0


6.


Tale As Old As Time. 주전자 아주머니가 벨과 야수의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관객에 대해 변사 노릇을 하는 노래죠.

가사 링크 : http://blog.daum.net/peterpan2014/35



7.


A Whole New World. 1분 26초의 디즈니 만화동산으로도 유명한 장면이죠. 내용이 주는 감흥이나 연출감과는 상관없이 곡 자체의 퀄리티만으로 보면 이게 원탑이 아닐까 싶네요.

가사 링크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vemoneysex&logNo=60144190342&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8.


be prepared. 이에 대해서는 일전에 글을 남긴 적이 있어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pgr21.net/?b=8&n=49635

지금 떠오른 생각을 덧붙이자면...
심바의 테마송인 I Just Can't Wait To Be King (링크 : http://youtu.be/TsweiziqkaI) 와는 무게감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스카가 심바보다 캐릭터로서 훨씬 매력적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일 겁니다.



9.


헨리 셀릭이 감독한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나온 What is this?입니다. 할로윈 마을에서 매년 할로윈을 치르며 매너리즘을 느끼던 잭이 우연히 오게 된 크리스마스 마을의  충공깽을 느끼게 되죠. 이것만 보면 퍽 긍정적이고 목가적인 장면인 것 같은데, 사실 이 장면 때문에 이후의 모든 사단이 발생했다는 게 함정;

가사 링크 : http://blog.daum.net/pooh-2014/13


10.


포카 혼타스의 Color of the wind. 존 스미스가 포카혼타스에게 Savage라고 실언을 하자 이를 비판하는 노래죠.
연인에게 말 한 마디 잘못하면 뮤지컬 시퀀스 단위로 폭풍 갈굼을 당한다는 교훈을...오빠는 내가 왜 화가났는지 몰라?

가사 링크 : http://web.archive.org/web/20090413183656/http://foranie.tistory.com/305



11.


노트르담의 꼽추의 Hellfire. 프롤로가 에스메랄다에 대한 흑심을 성모 마리아에게 털어놓는 노래죠. 꽤나 음산하고, 그게 맛인데 아동용으로 적당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종교적으로도 불경스럽기도 하고...
뭐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노래 중 유일한 얀데레 송이 아닌가 마 -_-;

가사 링크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apink&logNo=90189561524



12.


20세기 폭스의 아나스타샤에 나오는 Once upon a december. 러시아 혁명 이전의 로마노프 왕가를 아나스타샤가 추억하며(다만 이 때는 기억이 없고 아련하게 인상만 남아있는 상태) 부르는 노래죠.
뭐 역사적으로는 논란이 될 법합니다만...나는 러시아의 국모다

가사링크 : http://tiara3388.tistory.com/128

[12월]이 소재라서 그런지 최근작인 디즈니의 겨울왕국과 자주 얽히더군요.


잭 x 엘사


엘사 x 아나



13.


드림웍스의 이집트 왕자의 When you believe. 10개의 재앙 폭탄을 차례로 떨어뜨린 뒤 끝내 장자의 죽음 저주까지 내리며 파라오를 굴복시키고 나서 돌아온 모세가 출애굽을 시작하며 부르는 노래. 작품의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국뽕 + 야훼뽕, 가히 폭탄뽕의 절정이죠.
개인적으로는 중간에 어린 아해들이 부르는 헤브라이어 파트가 인상 깊었습니다.

가사 링크 : http://realheart.egloos.com/viewer/401331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이 듀엣을 서기도 했었죠.



14.


뮬란의 Reflection. 맞선 보러 갔다가 퇴짜 맞고 부르는 노래...라고 말하니 좀 청승맞네요 -_-; 참 좋은 곡인데..

가사 링크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y723&logNo=10109524779



OST 풀버전을 박정현 씨가 부르기도 했었죠.



15.


타잔의 You'll be in my heart. 뮤지컬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꼽사리 끼워봤습니다. 고릴라 무리에서 백안시되면서까지 타잔을 떠맡은 뒤 칼라가 부르는 곡이죠.

가사 링크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snnyy784&logNo=91836733



재활용 되면서 타잔의 사회화와 제인과의 로맨스가 진행되죠.





드림웍스에 요셉이야기의 You know better than i. 누명을 쓰고 감옥으로 끌려온 요셉의 신앙고백 송입니다.





*
이거 저거 찾아보면서 느낀 것인데, 테마곡이 자기 고백적, 그러니까 마치 캐릭터가 관객에게 호소를 하는 듯한, 그럼으로써 애절하다거나 혹은 강렬한 감정적 인상을 줄 때에 가장 심금을 울리기 좋지 않나 합니다. 물론 위에서 다룬 곡들이 꼭 그런 것들만 있지는 않습니다만.

더불어..이것은 논란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나이브하게 생각하기로는 이런 내면 고백적인 곡의 경우, 화자가 여성일 때 좀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고 봅니다. 예컨대 Part of your world 같은 것을 남성이 불렀다면 찌질하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절절함과는 거리가 멀지 않을까 싶죠. 일감으로 생각하기에는 남성에게는 내면고백과 같은 것이 사회적으로 권장할만한 행동으로 여겨지지 않기에, 그리하여 사람들이 그로부터 미감을 느끼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럴 시간에 칼 빼들고 무라도 베지!"와 같은 식의 관념을 은연 중에 느끼게 되곤 하지않나 싶군요. (당위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성 캐릭터가 불렀을 때에 감흥이 배가되는 노래라면 이런 것이 전형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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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4/02/27 18:30
수정 아이콘
인어공주의 경우, 당시 전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그리고 수상한) 노래가 Part of your world가 아니라 Under the sea였다는 게 굉장히 의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노래도 더 좋고 가사도 영화의 주제를 잘 말해 준다고 생각했거든요.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일 뿐입니다만..
그리고 미녀와 야수의 최고 곡은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Belle이라고 강하게 주장합니다. 3D로 재상영했을 때 들으면서 감동에 눈물을 줄줄..ㅠㅠ
구밀복검
14/02/27 18:34
수정 아이콘
그쵸. 언더 더 시는 바다 좋다고 하는 노래인데 작중 내용은 그게 아니니...아니 일단 언더 더 시 시퀀스 마무리 될 때 세바스찬 버리고 에리얼 Run 하죠. -_-; 곡의 의의를 정면으로 날려버리는...게다가 세바스찬이 매력적이어봐야 에리얼의 만분지일도 안 되고..
미녀와 야수의 Belle은 기억을 못하고 있었는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 엄청나네요. 안 넣은 게 후회되긴 하는데 이미 미녀와 야수로만 2개 넣어서 생략..
14/02/27 18:59
수정 아이콘
인어공주 part of your world!
미녀와야수 beauty and the beast 작중버전 - something there - belle 다 좋죠
14/02/27 18:36
수정 아이콘
be prepared는 정말 역대급이죠. 여러 더빙판 중에서 한국어판이 제일 잘나온 몇 안되는 곡 중 하나..
구밀복검
14/02/27 18:38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어 버전>독어 버전>나머지라고 봅니다. 나머지 중에서는 러시아 버전이 좀 괜찮다 싶었고..
비익조
14/02/27 18:38
수정 아이콘
let it go 나 I see the light 은 주제곡이라기 보단 타이틀 곡이고 테마곡은 fixer upper와 I've got a dream 이 맞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든 생각이 겨울왕국이랑 라푼젤 둘 다 떼거지로 나와서 주제가를 부르는 구나..했습니다..-_-;
let it go는 굳이 말하면 엘사 테마, when will my life begin은 라푼젤 테마..그냥 노래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I see the light은 개인적으로 연출이나 노래가 정말 맘에 들어서 많이 듣다보니 가사까지 거의 다 외워가고.....
구밀복검
14/02/27 18:40
수정 아이콘
넵 엄밀한 구분을 둔 건 아닙니다. 사실 구분을 칼 같이 하려고 했는데 그러다보면 곡이 딱히 안 나올 작품이 좀 있는 듯 해서...(예컨대 알라딘)
비익조
14/02/27 18:41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냥 뭐 let it go 나 I see the light 도 주제가라고 불러도 손색없죠. 주제가가 꼭 주제만 담고 있어야 한다는 법도 없고
두 노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품 내 엄청 크다보니..
14/02/27 19:07
수정 아이콘
타이틀곡과 테마곡은 어떻게 분류를 해야될래나요. 쓰신걸 보니 작품전체를 아우르는지 한 인물에 집중하는지로 분류하신 듯도 하고..?
비익조
14/02/27 20:25
수정 아이콘
타이틀은 아무래도 앨범안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영화 내에서 임팩트가 가장 크고, 곡 자체의 표현에도 가장 공을 많이 들인,
-겨울왕국의 let it go 와 라푼젤의 I see the light 은 정말 장관이죠- 그 사운드 트랙을 대표하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주제곡은 말 그대로 영화가 하고픈 말을 담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뭐 너무 세분화된 분류긴 하지만 ^^;;
14/02/27 18:42
수정 아이콘
Reflection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인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흐흐
가사가 참 와닿는 노래라...아길레나 노래중에 Beautiful 하고 개인적으로 투탑으로 생각합니다 크
비익조
14/02/27 18:43
수정 아이콘
참 그리고 let it go 와 I see the light 둘 다 주인공의 바램이 폭발하는 곡인데 재밌게도
둘 다 바로 그 후 그게 깨진다는 것도 공통점입니다. 엘사는 자기때문에 아렌델이 눈보라 친다고 괴로워했고
라푼젤은 유진이 배신했다고 생각하게 된거죠.
14/02/27 18:47
수정 아이콘
2D여신 에리얼, 3D여신 라푼젤입니다.
다른 부분은 논쟁의 여지가 있겠지만 일단 목소리는 투탑입니다.
이론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구밀복검
14/02/27 18:49
수정 아이콘
뭣보다 목소리로 물리적 힐링을 해낸 게 둘 뿐이기도 하죠!
14/02/27 18:56
수정 아이콘
흐음. 드림웍스에 요셉이야기라는 작품도 있었군요.

이집트왕자가 참 신선했는데요. 이전의 디즈니애니가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어린이 애니였다면, 탈디즈니를 표방하고 만든 이집트 왕자는 그냥 어른용 애니였던 듯. 타겟층이 좁아져서인지 흥행은 기대치에 못미쳤었죠.

구약 성경 이야기를 두편이나 만들다니, 제프리 카젠버그가 유대계인 게 관계 있을래나요.
14/02/27 19:02
수정 아이콘
본문을 보면서 요새 피지알 트렌드를 따라서 대충 제목은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테마곡 TOP15, 마무리를 여러분은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정도로 쓰면 댓글에서 꽤나 큰 호응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구밀복검
14/02/27 19:03
수정 아이콘
디즈니 작품만 있는 건 아니기도 하고, 일부러 다른 곳의 작품들도 끼워넣은 터라...마무리 멘트는 미처 생각 못한 부분이군요.
그라가슴
14/02/27 19:03
수정 아이콘
헬파이어는 정말..
종교, 성적 욕망, 광기, 지배욕, 악당의 고뇌 쓰고보니 후덜덜..
노틀담의 꼽추가 실패한 이유 중 하나가 아이들이 보기엔 너무 어두웠다는 거였죠..
구밀복검
14/02/27 19:07
수정 아이콘
공감하네요. 제가 개봉 당시에 직접 극장가서 봤었는데, 영상이든 곡조든 인물이든 가릴 거 없이 아주 조화롭게 그로테스크하다보니 무서워서 어버버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 작품 자체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본 것 같긴 한데..
메이플팝콘
14/02/27 19:55
수정 아이콘
인어공주의 노래는 아직도 가끔 흥얼거려요.
갖고 있던 홈비디오가 더빙판이라 한국어로 기억하고 있지만요.
이것 좀 봐, 신기하지. 내가 모은 것들이 대단하지. 내가 부자라는 걸 아무도 모르지..
제가 정말 좋아해서 30분짜리 공테이프 양면에 녹음해서 주구장창 들었던 when you believe도 있네요.
오랜만에 이집트 왕자 앨범이나 꺼내 들어야겠어요.
백화려
14/02/27 20:37
수정 아이콘
디즈니 작품의 넘버들은 정말 격하게 아낍니다.
라푼젤의 폭발력이 터지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겨울왕국이 터져줘서 기쁘네요.
겨울왕국에선 자매가 주인공이니만큼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가 테마송으로 주목할 만 하다 봅니다. 엘사와 안나 캐릭터를 대조적으로 보여주죠. 문이 열리는 걸 고대하는 안나와 두려워하는 엘사. 그리고 Reprise에서는 자매간의 소통이 끝내 실패하는 것을 보여주죠.
그 해답은 이어지는 Fixer upper에서 제시됩니다.
노련한곰탱이
14/02/27 20:58
수정 아이콘
레아 살롱가의 reflection이 저한테는 베스트입니다. 이게 원어판으로 처음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14/02/27 23:17
수정 아이콘
아나스타샤 더빙판에 라스푸틴 노래가 쩔죠
구밀복검
14/02/28 01:54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이거만큼 그로테스크한 게 없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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