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18 13:35:36
Name 닭치고내말들어
Subject [일반] 김무성, 역사교실 시즌1 종강..'교학사 승인' 최대 성과로 꼽아
운영진이 유게의 자게화를 막으려다가 역으로 자게의 유게화를 만들지 않을까 싶긴 한데,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쓴 웃음 지을 뉴스가 앞으로 평생 이렇게 쏟아져나오지는 않을테니 또 너무 앞서나간 걱정이 될 수도 있겠지요. 뭐, 지켜봐야 알 일이니.


여하튼, 경남교육청의 참신한 학생 정치 중립 의무 드립에 이어 이번에는 이런 뉴스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1218100913662

이 분이 그렇게 아끼고 보살피시는 교학사 교과서의 퀄리티야 뭐 굳이 말해봐야 입아프니 넘어가지요.

경남교육청과 교학사 교과서 이야기하니 얼마 전 봤던 뉴스 하나도 살짝 뇌리를 스치네요.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312130600065&code=940401
대구지역 고교 전체에 ‘교학사 교과서 채택’ 압력성 공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johny=쿠마
13/12/18 13:36
수정 아이콘
?_?
Psychedelic Moon
13/12/18 13:38
수정 아이콘
뭐 요새는 소스가 끊이지 않으니까요. 그냥 아주 줄창 깔 소스만 주네여 크크크
Manchester United
13/12/18 13:39
수정 아이콘
매일 아침 오늘은 무슨 어록을 만들어냈을까 기대하며 인터넷을 켭니다.
FastVulture
13/12/18 13:44
수정 아이콘
진짜 보자마자 육성으로 욕나왔어요... 하.....
미치겠네...
Piltover
13/12/18 13:44
수정 아이콘
자게의 유게화 크크크
13/12/18 13:4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욕나옵니다
감모여재
13/12/18 13:45
수정 아이콘
자게의 유게화가 급속도로 진행중이네요.
13/12/18 13:46
수정 아이콘
아아~요즘은 자게에 소스가 가득해~~~
(근데 이런 재밌는 소스들을 인터넷에서만 즐길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흐규흐규)
뜨와에므와
13/12/18 13:47
수정 아이콘
좋네요. 자게에서 웃을수 있다는 게...

유게의 정치화를 막는 대신에

자게의 정치유머화에 브레이크 없는 액셀레이터를 달았다!!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스타카토
13/12/18 13:50
수정 아이콘
이것도 생각의 다름의 문제인가요???????
후.......
불량공돌이
13/12/18 13:55
수정 아이콘
교학사의 교과서가 이념 외적으로 문제가 되었던부분 - 사진의 잘못된 인용이나 참고자료 출처의 오기재 혹은 무성의한 링크 - 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런부분은 수정이 된 상태로 출판되었나요?
13/12/18 13:58
수정 아이콘
2000년대들어 일본 우익이 세를 키운 과정이나 프레임은 우리나라 우익이 충분히 벤치마킹할만하죠.
특히 교과서는 일본 교과서 문제 나올때 그들이 들었고 우리가 비판한 바로 그 논리와 언어에요....
요즘 북한관련 언론을 보면 메구미 가지고 프레임 전환을 불러온 일본 생각이 나기도 하고요.

더 어이없는건 이런 인간이 여권내 차기대선 지지율 1위라는거죠.
물론 김무성이 실제로 다음 대선때 여권주자로 나올거냐고 보기엔;;;
최종병기캐리어
13/12/18 14:04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죠...김무성이 자기 뿌리를 부정할 수는 없으니..

다만, 그걸 모두 알고는 넘어가야겠죠...
13/12/18 14:05
수정 아이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겟타빔
13/12/18 14:19
수정 아이콘
정말로 얘네들을 어떻게 해보려면 북한이 더 이상 무섭지가 않다는것을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야합니다
뭘해도 북한이 쳐내려오면 끝장난다고 어르신들이 공포에 떨기때문에 더더욱 얘네들을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어보이더군요
빨갱이가 내려오면 다 죽으니 차라리 친일파가 낫다는 생각을 하시더군요
최소한 저의 주변 어르신들의 생각은 이렇더라고요
그림자명사수
13/12/18 14:48
수정 아이콘
저놈의 교학사 교과서는 한번 사서 직접 보고싶군요
반지의 제왕급 대 서사 판타지물이 나오는건 아닌지
탱구와레오
13/12/18 15:30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39230.html
김무성 왈 "일본 관광객 줄어드니 독도문제 무시하자"
이런 사람이 여당의 차기대선주자라니...
13/12/18 15:36
수정 아이콘
저런걸 역사교실이랍시고 열고 있다니...
꽃보다할배
13/12/18 15:48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정말 차기 대권이라면 다음 선거는 야권 필승입니다
그 박근혜조차도 나름 박빙으로 가져온 대권인데 이 사람이 이리 열심히 삽질해서 정권교체 해주면 땡큐죠
13/12/18 22:45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모르죠
국정원 사이버사령부 등 이하 국가단체들이 나선다면....
문재인
13/12/18 17:46
수정 아이콘
친일에 대해서는 보통 극혐인 나라에서 이해하기 힘든 판단이네요.
정치적, 심리적 노림수를 따져봐도 자충수 아니던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673 [일반] 표현의 자유 [148] 절름발이이리8200 13/12/19 8200 6
48672 [일반] (연재) 14살차이 여고딩 얘기 12 [39] AraTa_Higgs9743 13/12/19 9743 3
48671 [일반] 얼마전 임진각을 다녀왔습니다. [4] 자이체프2854 13/12/19 2854 0
48670 [일반] 최근 1년간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관객수 Top10 [5] 김치찌개4245 13/12/19 4245 0
48668 [일반] 미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블루칼라 노동자 Top10 [1] 김치찌개3976 13/12/19 3976 0
48667 [일반] 전 세계에서 1인당 철강소비량이 가장 높은 국가 Top10 [5] 김치찌개3333 13/12/19 3333 0
48666 [일반] 어느 한 미국판사의 위엄 [13] 삭제됨5700 13/12/19 5700 1
48665 [일반] 변호인 네이버 평점 가관이 아니네요(스포無) [24] Kyle6964 13/12/19 6964 4
48663 [일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실린 슬라보예 지젝의 강남 강연 [11] 삼공파일5418 13/12/19 5418 7
48662 [일반] 변호인 영화 리뷰 -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영화 (스포 약간) [12] Duvet4667 13/12/19 4667 2
48660 [일반] 개신교인입니다. 아주 안녕하지 못합니다. - 총신대학교 차기총장을 보며... [63] jjohny=쿠마6843 13/12/19 6843 13
48659 [일반] 대법원 판례(통상임금)에 따라 이득볼 수 있는 근로자들은 누구? [17] 터치터치5253 13/12/18 5253 5
48658 [일반] 안녕좀 하면 안될까요? [165] 삭제됨5809 13/12/18 5809 4
48657 [일반] [간단리뷰]변호인을 보고왔습니다.(스포無) [39] Manchester United4966 13/12/18 4966 7
48656 [일반] 로엔이 스타쉽(씨스타,케이윌,보이프렌드) 소속사를 15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15] karalove6408 13/12/18 6408 1
48655 [일반] 당신에게 대자보를 찢을 권리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 [27] 당근매니아6678 13/12/18 6678 55
48654 [일반] 내일 서울시청광장 응답하라 1219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8] kurt6538 13/12/18 6538 8
48652 [일반] 민영화(X) 공기업 개혁(O), 그리고 "자랑스런 불통" 계속할 것. [45] Bergy105973 13/12/18 5973 2
48651 [일반] 박근혜 대통령의 1년 대통령 업무 후기 [62] 당근매니아6239 13/12/18 6239 10
48650 [일반] 그래비티 : 왜 우리는 영화를 볼까? [31] 구밀복검6604 13/12/18 6604 12
48649 [일반] 12월18일의 의약품 늬우스 + 잡담 [40] 켈로그김3906 13/12/18 3906 0
48648 [일반]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을 구하고 왔습니다. [29] 저 신경쓰여요5291 13/12/18 5291 45
48647 [일반] 학생의 정치 중립 의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해보지요. [41] 닭치고내말들어6610 13/12/18 661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