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3/11 19:18
전 작년 11월 2일에 술마시고 절 따라온 시츄 수컷을 키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용변을 잘가리는 것과 미용한지 1주일정도 됐다는 점이 유기견이 아니라 주인이 잃어버린 것 같던데 한달동안 주인을 찾아 보고 구청에 신고를 하고 프린트해서 붙여놔도 연락이 없어서
결국은 기르기로 부모님과 합의를 봤습니다. 요새는 주인이 오지 않으면 1주일뒤에 안락사인가요? 사진에 보이는 눈이 쓸쓸해보이네요
08/03/11 19:58
얼마나 밖에 방치되어있었는지는 알수없으나..
보통 유기견들은 병원검사해보면 상태가 많이 안좋습니다.. 간단한 기생충검사라도 해보시고 목욕은 시켜놓고 다시 사진찍고 올리셔야 데리고가실분 좀 계실겁니다.. 이런말밖에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08/03/11 20:57
아 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츄. 정말 버릴거면 왜 키웠는지?
여건만 되면 제가 기르고 싶은데 안타깝네요. 좋은 일 하셨는데 기왕 하시는 거 쪼끔만 더 해주세요~
08/03/11 21:23
꼭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럼 저렇게 버릴거 왜 키웠는지 라는 말을 하게 될테고 그런 말 하는게 참 싫거든요. 근데 정말 귀엽네요
08/03/11 21:55
면역결핍님// 유기견 보호소 마다 틀린데 1주일에서 한두달 사이 90%가 안락사 당합니다(나머지는 주인 찾거나 새로 분양)
까리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오래 못 데리고 있는 형편이라, 좀 기다려보고 주인이나 임시보호할 분 안 나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티파남편님// 큰 사이트 2개랑 pgr, 개인 블로그에 올려놨는데 답답하네요.. 구청이나 보호센터에 신고만 하고 보호는 제가 하고 있을 거라고 했더니 맡길 거 아니면 그냥 대표 사이트 몇군데 올리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주인이 찾으려고 보호센터에 전화할 텐데 접수도 안 받으면 어쩌자는 건지 조금 따졌더니, 어차피 찾는 전화 오면 자기네들이 싸이트 보고 답변을 해줄 거니 괜찮다더군요. 웃었습니다; 龍님// 병원가서 검진 받았는데 건강한 아이고, 가벼운 피부병만 있다고 합니다 (피부병 나을 때까지 미용시 털을 박박 밀어 둬야 한다네요;;) 아레스님// 그러잖아도 오늘 사진 찍는다고 아침에 또 씻기고 찍었는데, 제가 워낙 사진 찍는 게 이뭐병이라서요;; 주인 못 찾으면 미용시키고 다시 사진 찍어서 분양시킬 생각입니다 메렁님// 저도 집에 시츄 암수컷 2마리 기르는데 지난 달에 애기 6마리 출산한 상태라 오래 데리고 있을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하늘하늘님// 에고.. 죄송합니다. 제가 국어가 짧아서 단어 선택을 잘못 한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부근 밭길이라 유기견일 수도 있지만 미아견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수정해두겠습니다
08/03/11 22:26
저도 개를 기르고 있는데 너무 귀엽네요. 여건이 되면 제가 맡고 싶은데 1마리 키우는 것도 지금은 조금 벅차서 안타깝습니다.
꼭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08/03/11 22:29
체구가 정말 작네요. 저희집엔 시츄와 비슷한 패키 키우고 있는데 저 유기견 몸무게의 약 2배정도 더 나갑니다....ㅡㅡ..
주인을 잃은건지..버린건지는 알수 없지만...주인을 잃은거라면 주인 분 매우 애타겠네요... 이쁘게 생긴 아이인데.. 꼭 주인찾았으면 좋겠네요
08/03/11 22:34
저도 길 지나다니면서 유기견 여러마리봤지만..
글쓴님처럼 데려온다는건 참 힘들더군요.. 가벼운 피부병이라고하니까.. 다행이네요.. 나중에 데려갈사람없어서 분양시키실때는 가벼운피부병이라고도 안적게되면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강아지분양 여럿받아봤지만.. 사진만 잘찍으시면 정말 콜 많이들어온답니다.. 사진스킬업뎃하시고 좋은곳에 분양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