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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7 12:38
그나저나 이댕은 뭘 믿고 나온거지...
엔씨랑 한화 템퍼링도 아니면 기아는 이용규랑 막판까지갔고 대체 어디서 연락이 갔을까요?
13/11/17 12:55
기아가 20인외가 그렇게 약하나요? 엘지는 대충 정찬헌 한희 김용의수준인데 엘지면 보상이 더 아깝죠
뭐 보상금이 거의 없으니 트레이드라 생각함 그럴 수 있겠네요
13/11/17 12:40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박한이/이병규 정도가 그나마 예년과 비교해서 비슷한 정도 계약이네요..특히 박한이는 지난번 FA 물먹은거 감안하면 더 써줘도.. 김주찬과 비교해도 당연히.. 손시헌과 롤은 달라도 더 적은건 참 안타깝네요. 돈대신 미래를 샀다고 믿고 싶습니다.
13/11/17 12:41
박한이는 정신병자네요;; 명언 하나 틀린 게 없네요..
20년간 똑같은 성적을 거두고, 누군 총 수입이 50억일 수 있고.. 누군 100억일 수 있겠죠.. 말 그대로 똑같은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그 외 다른 요소가 엄청난 돈 격차를 벌릴 수가 있는;;;;;
13/11/17 12:42
내부계약만 떴을때는 박한이 나이도 있고 28억이면 프렌차이즈대우나 이전 후려친거 보상은 없어도 그래도 그럭저럭 평타는 줬다 싶었는데
손시헌 받은거 보니까 박한이 정신병자 맞네요
13/11/17 12:54
슼팬은 눈물이납니다...
내년 최정+김강민 잡아도.. 내후년 정우람+박정권은 뭔 돈으로 잡나요... 후아... 이제 용병도 많아져서 연봉이 후덜덜할텐데..
13/11/17 14:06
둘다 내년에 나간다고 봐야... 돈, 감독, 프런트 문제 등 여러 개가 겹친 상태라.
정근우 선수랑 같은 82년생인 김강민 선수도 FA로 화려하게 한방 터뜨리고 싶을 것이고 최정 선수는 해외 진출 이야기까지 나오는데다가 87년생이라 국내 계약한다면 국내 최고액을 찍을 듯 합니다.(100억 넘길 듯)
13/11/17 12:49
박한이랑 정근우랑 올해 성적이 누가 위인가요? 최근으로 따져도 정근우가 돈가치만큼 밀릴 거 같지는않은데요..
돈가치로 보자면...28억이면 뭔가 백업이거나 레귤러긴 하나 거의 비중없는 선수의 FA비용인거 같은데.. 박한이 선수 올해 기준이라면 적어도 40억 이상은 받을 자격이 있어보이는데..
13/11/17 12:53
라뱅은 시장감안해도 나이땜에 적정수준이고, 최고는 용암형이고 그담이 프랜차이즈도 아닌데 바로 도장찍은 대괄형 정똘형 흑흑
13/11/17 12:49
두산은 손션, 최준석은 애초에 잡을 생각 없었죠.
이종욱도 50억 안겨주긴 힘들었습니다. 몸상태도 다소 의문스럽구요. 손션은 이미 두산팬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는 선수가 되어버린터라... 떠난 선수는 어쩔 수 없다고 보고 그동안 홀대받던 자원들 좀 다양하게 써봤음 합니다. 작년 유일한 두자리수 홈런에 후반기 붙박이 4번 타자가 2군에서 썩고 있다니 이거 원.
13/11/17 12:57
손션이 공격력이 급감한데다가 수비에서도 안정감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경쟁 관계인 김재호랑 비교하면 확실히 수비는 좀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13/11/17 13:01
한국시리즈보면 수비는 좀 떨어진 수준이 아니었죠. 플레이오프 김재호는 엘지입장에서 재앙이었어요
타격도 일단 김재호가 페넌트레이스에서 미쳤던지라
13/11/17 13:02
작년부터 공격력이 한참 떨어졌고, 수비범위도 3루쪽은 괜찮은데 2루쪽이 많이 좁아졌습니다.
욕을 먹게된건 한국시리즈에서의 결정적인 에러와 6차전 수많은 찬스를 날려버린 것 때문이죠.
13/11/17 13:25
그당시 김재호는 이대수 백업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들쭉날쭉한 출장 때문에 제대로된 기회가 없었죠.
수비만큼은 가끔 나와도 훌륭했기에 방망이만 중간만 쳐주면 되었는데, 그게 좀 시간이 걸렸네요. 심적여유 문제였다고 봅니다. 작년 포시 확약부터 시작해서 올해 제대로 자리잡는 느낌이고, 모처럼 풀타임 주전 대우를 받은 첫해인 만큼 풀루크를 논할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수비 안정감은 인정받던 선수였기 때문에 방망이는 평타만 쳐줘도 되구요. 한국시리즈 당시 손션에 대한 두산팬들 반응은 '미워한다.' 라는 표현도 사실 수위를 조절한겁니다.
13/11/17 13:28
두산팬인데 손시헌 미워한다 까진 아니라서요 아쉽긴하지만
08년도는 이대수나 김재호나 비슷하게 출전기회 받앗을껍니다. 결정적인 수비실책하고도 웃는 모습도 여러번나와서 욕도 상당히 먹었었죠 방망이는 대책도 없었구요
13/11/17 12:51
김주찬 50억으로 A급 선수들 인플레로 죽어났는데.. 손시헌 30억으로 이제 백업급 선수들 인플레 시작하겟네요.. 내년엔 또 KT가 있어서 여전히 파이어 세일 시즌..
13/11/17 12:50
엘지팬으로서...NC, 한화는 다 질렀으니
아무팀이나 대형이를 데려가기만 하면...흐흐흐 물론 안데려가도 계속 줄무늬 깝대를 볼수 있으니 괜찮고... 리즈만 잡으면 스토브없이도 겨울 날 기세....
13/11/17 12:58
저도 이대형 남길 바라지만 엘지 20인외보호 생각함 나가면 아쉽지만 뭐 이댕 나가서 잘함 나쁘지 않겠다 싶어요
나가서도 백업할거면 보상이고 나발이고 남았으면 줗겠고
13/11/17 13:13
저도 위에 적었지만 이댕이 주전만 뛰면 나가는게 엘지 계약팀 이댕 죄다 윈윈인데
엔씨 한화 기아가 아닌거 같은데 대체 어딘가 싶네요 ㅡ ㅡ
13/11/17 13:01
남았으면 좋겠지만 내년에도 기회는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는 팀이 있으면 그 팀으로 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거취가 어떻게 결정되든 내년에는 좀 잘했으면 좋겠어요. 깝수육 스티커도 다 모으고..
13/11/17 12:59
이댕이 엘지서 유니폼만 연 3억이상 팔았을거라 타팀가면 주전만 되면 메리트있죠
엘지에 남으면야 새로 사는 사람은 없으니 그닥이라도
13/11/17 13:08
이대형이 유니폼을 연 3억 이상 팔았다구요?;; 그럴리가 없을 것 같은데.. 설령 그렇더라도 구단 수익은 1억쯤이나 될까요.
암튼 이대형의 팬 증가효과라는 건 구단 입장에서는 거의 메리트가 없을 겁니다. 팬은 이겨야 생기는 거죠.
13/11/17 13:11
그니까 주전이 되면 수익이 있을거라는 겁니다.
연 3억은 평균치 때린겁니다. 암흑기때 남녀 가리지 않고 이댕 유니폼 샀으니까요. 작년부터 지배 각성하고 일위 뺐기긴 했지만 재작년까진 유니폼 판매 엘지 일위를 몇년째 했죠.
13/11/17 13:17
기사 검색해보니 유니폼은 메트로가 가장 많이 판 것 같고.. 유니폼이 구단 홈피에서 팔리기 보다는 G마켓 등에서 팔리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의류 제작회사와 판매처에서 거의 다 먹고 구단 라이센스비용은 얼마 안 될 겁니다.
암튼, 이래저래 생각해 보면 유니폼 판매는 구단에서는 그닥 고려할 사항이 아니에요. 주전이건 비주전이건. 설령 이대호라고 해도 유니폼 판매를 고려해서 가치 평가를 하진 않습니다. 그런 전례도 없구요.
13/11/17 13:25
저는 단년이 아닌 이댕이 활약한 기간의 평균을 말씀드린거라 말씀하신 기사도 맞을겁니다
무튼 논지는 그걸로 돈은 된다는 거죠. 저도 말씀대로 일반적으로는 큰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이댕은 연 2-3억이 적정가라 의미가 있는 숫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3/11/17 12:55
기아 20인 선수 예상입니다.
1. 무조건 묶을 급(주전) 타자 : 나지완 신종길 이범호 안치홍 김선빈 최희섭 차일목 김주찬 김원섭(총 9명) 투수 : 김진우 양현종 서재응 송은범 까진 확실 신승현 박지훈 심동섭까지도 무조건 묶을 급으로 보입니다(총 7명) 총 16명 2. 고민할 급(이들 중 4명) 타자 : 김주형 박기남 이종환 홍재호 이홍구 투수 : 유동훈 박경태 임준섭 한승혁 김윤동 쓰진 않았지만 임탈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한 한기주도 있습니다 손영민은 임탈 3. 풀릴 급 타자 : 김상훈(나이) 이준호 황정립 백용환 윤완주 김광연 이동훈 이성우 최훈락 유재혁 고영우 서용주 투수 : 최향남 박준표 이대환 임준혁 신창호 오준형 손동욱 고민할급 10명 중 4명 보호하고 6명 풀리는데 제 개인적으론 김주형, 박경태, 박기남, 임준섭 묶고 이종환, 홍재호, 이홍구, 유동훈, 한승혁, 김윤동 풀릴거같습니다 나이와 1군에서 보여준 정도를 생각하면 별다른 선택지가 없어보입니다 이럴 경우 다른팀에서 데려갈 수 있는 선수 후보 이종환 86년생 좌익수 2013년 ops 0.730 홍재호 87년생 유격수 2013년 ops 0.533 이홍구 90년생 포수 2013년 ops 0.469 유동훈 77년생 투수 2013년 평균자책점 2.92 한승혁 93년생 투수 2013년 평균자책점 4.74 김윤동 93년생 투수 2013년 2군 평균자책점 3.26(투수전향 1년차) 김상훈 77년생 포수 2013년 ops 0.606 이준호 87년생 우익수 2013년 ops 0.479 황정립 89년생 1루수 2013년 ops 0.759 백용환 89년생 포수 2013년 ops 0.509 윤완주 89년생 유격수 2013년 ops 0.360 손동욱 89년생 투수 2013년 평균자책점 12.34(2013년 기아 1라운드 지명!!!!) 기아가 뎁스가 얇긴한데 막 풀어서 데려갈 급은 아닙니다. Fa 는 회의적이에요. 네임밸류가 높을뿐이지 지금 1픽이랑 유망주도 풀릴게 기아 20인이라 안정적인 선수가 없어서 그렇지 고만고만한 선수는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저는 4위로 예측) 우승후보도 오른 팀인데 그렇게 선수가 없는 팀은 아니라고 봐요.
13/11/17 13:13
이홍구 한승혁은 묶지 않을까요? 박기남 박경태를 버리겠죠. 기남형은 나이가 많아서...
아 이대형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해야한다니...
13/11/17 13:19
저는 차일목도 버릴수 있다고 봅니다 김주형은 데리고 있어야죠
포수를 아예 새로 키우는 심정으로 현 주전 2명을 다 뺀다하더라도 데려갈 팀도 거의 없을것 같아요 어쨌든 영입할 만한 선수가 남은것도 아닌데 굳이 20인까지 예상해야하는 기아의 절박함이 안타깝네요 덧붙이자면 고민할 급에서 임준섭선수도 무조건 묶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나마 5선발로 간간히 제몫을 해주는 선수고 아직 젊으니까요
13/11/17 13:03
최준석은 최소 25억 준다는 팀이 있을거 같아서 귀가 안할거 같아요. 엘지도 25억이면 지를만하죠.
용병용병하는데 거포 하나있다고 다른 거포 필요없는 팀없고 돈이야 아깝지만 20인외라 트레이드라보면 최준석이면 나쁘지 않죠 개인적으로 최준석 오면 좋고 아님말고긴 한대 플옵빨이라고 되려 폄하되는 경향이 짙어보입니다. 최준석 빠따는 일품이에요 엘지팬으로 쓰면 작뱅보다 수비는 훨 낫구요. 엘지 한국시리즈 행 좌절확정이 최준석 다이빙 캐치였죠
13/11/17 13:09
일루박아야죠. 이렇게 되면 용병은 중견수데려오면 되구요. 영입없으면 일루수나 삼루수면 되고
또,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세번째 용병땜에 선수 안데려오는게 더 이상합니다 저는. 팀에 득이 되면 사와야죠 일단
13/11/17 13:15
외국인 선수는 둘째 치고 당장 1루-지명에 써야 할 선수만 라뱅, 작뱅, 용의, 선재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FA 듀오도 1루와 지명 슬롯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고요. 그리고 김치국 마시는 생각이기는 하지만, 최준석을 영입해서 1루에 넣으면 만에 하나 최정이 풀리더라도 못 움직입니다.
또 저도 중견수 영입을 주장했지만 그렇다고 벌써 선택의 폭을 확 좁혀 놓는 것도 좋지 않죠.
13/11/17 13:18
우승 노리려면 선수 풀을 넓혀 놔야죠. 겹치는 포지션 있다고 영입 안하면 우승까지 가기 어렵습니다.
문선재, 김용의, 작뱅은 주전 1루수, 지명타자 감은 아니죠.
13/11/17 13:23
작년엔 부상여파가 컷고 올해는 홍성흔이 오면서 지타자리에 들어가질 못했죠
1루야 계속 돌려쓰는 형국이었고 11년까지도 성적 나쁘지 않았습니다. 2할7푼 홈런 15개에 75타점정도의 성적이라면 올해 몇명 내지 못한 성적일텐데요...
13/11/17 13:28
솔직히 올해도 기회가 안간거고 풀탐이면 .270 15홈런은 충분히 했을 성적입니다
또 통산을 보면 잘할때가 가깝지 작년과 올해 부상이나 기회 못잡을때가 가까운 선수가 아니죠
13/11/17 13:21
엘지 고질적인 문제가 우타돼지고 최준석 군면제라 일루 박아 놓을 수 있으면 김용의 기회줄 필요없다고 봅니다
김용의 85에요. 키울가치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최준석이 상대면 비교대상이 아니죠 작뱅은 이진영 용암도 늙는데 외야전업이 맞고 선재는 최준석 비교에 낄 선수는 아니죠.
13/11/17 13:35
김용의는 여기서 더 크기 어렵겠죠. 그건 기대 안 합니다.
하지만 문선재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선수고, 그걸 제외하더라도 이진영은 건강하게 한 시즌을 마치리라고 기대하기가 어려워서 1루나 지명을 일정 기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올해 새로 계약한 라뱅도 같은 처지고, 정성훈도 1루 전향을 검토할 시기가 조만간 오겠죠. 운 좋게 최정이 풀려서 잡기라도 하면 후년부터 당장 옮겨도 되고요. 지금 선수들만으로도 복잡한데 내년 성적과 건강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최준석을 프런트가 굳이 잡겠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3/11/17 13:42
저도 처음에 밝혔듯이 최준석 오면 좋고 아님말고 수준입니다
다만 필요없는 이유가 외국인 용병이나 현재 일루자원들 때문은 아니라는거죠 비교하기 최준석에 미안할정도로 수준차이가 나니까요
13/11/17 14:02
OneRepublic 님//
요 근래 LG가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그동안 쌓아놓았던 나이어린 선수들이 많죠. LG 2군이 근 몇년 전부터 포화상태라는 뉴스기사를 본 것도 같고.. 최준석이 4년 30억 이상을 부른다면, 사실 돈을 쓰기는 아깝죠.. 외국인 용병을 중견수로 데리고 온다? 당장 1루수비력 자체에 의문부호가 붙는 최준석이 풀타임 1루 출장을 해줄 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팀의 주력 선수들이 노장 위주인 LG 타자진 특성상 지명 슬롯은 설 사람이 넘쳤죠. 박용택, 라뱅, 정성훈, 이진영 ... 거기에 주전 외야 작뱅까지 LG 노장들 대부분 정성훈 제외하면 외야입니다. 모두 예년같은 수비는 아니지만 한때 수비로 명성을 날렸던 선수들이고 올해 야구를 자주 본 편은 아니지만 박용택 중견수로 수비를 못 한다는 느낌은 딱히 없었네요. LG 1루는 지금 헬이고, 수비 안정화가 사실 시급합니다. 올해 LG가 가장 데인 곳 중 하나이기도 하고.. 외국인 용병은 무조건 1루로 데리고 와야죠. 최준석도 당연히 들여 오면 좋겠지만, 사실 돈이 문제겠죠. 25억이라면 지를만하겠네요.
13/11/17 14:07
The Silent Force 님//
저도 이런시각이해하고 그래서 오면 좋고 아님 말고 입니다 흐흐 다만 공격력 땜에 작뱅 일루쓰는 엘지가 수비 못하지는 않은 최준석 수비력 의문 갖는게 아이러니한거고 용병은 아직 확정도 안되었고 영입하더라도 상황맞춰서 데려오는거죠
13/11/17 18:16
OneRepublic 님// 작뱅 1루수비가 최준석보다 훨씬 모자라나봐요? 나름 좌익에선 보살도 하고 수비력 좋았던것 같은데.. 뭐 나이도 있으니 제포지션 아닌 곳에서 얼마나 수비를 잘하려니 싶기도 하지만..ㅜ
내년엔 엘지가 1루로 고생하는 일이 꼭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13/11/17 13:07
동감입니다. 최준석의 포시 활약은 일시적인 현상은 아닐꺼라고 봅니다.
몇년간 성적 하락은 무릅부상 탓이 크고, 올해도 수술 후유증으로 정상이 아니었죠. 포시 활약은 이제 슬슬 무릅부상에서 회복된 것이란 신호로 본다면 내년부터 기대를 걸어볼 수 있습니다. 원래 골글 출신이고 빠따는 뭐 클래스 확실하죠.
13/11/17 13:02
한화는 이미 FA 다 썻고
NC는 1자리 최준석한테 쓸꺼였으면 그냥 두산 3인방 다 같이 기사 떴을거라고 봐서.... 최준석은 붕 뜬 느낌이네요.
13/11/17 13:03
포지션이 애매해요...들여올 용병이랑 겹쳐서....
최준석한테 저 돈 쓸바에야 용병 등급 높이는게 현실적... 게다가 은근히 유리몸이라...
13/11/17 13:05
최준석 같은경우 롤이 있다고는 보는데.. 아무래도 외국인 타자하고 맞물리다 보니 이쪽 선수들 다 보고 결정한다면 늦어질 수도..
nc 같은 경우 지를만 한거 같기도 한데.. 이호준이랑 겹치긴 하지만. 구장 팩터랑 맞물리면 20 HR 이상을 기대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13/11/17 13:14
최준석도 생각없이 나가진 않았을꺼에요
일발장타도 있고 우타라는 메리트도 있고 덩치가 커서 수비가 나쁘다고들 생각하는데 수비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죠 좋은것도 아니지만...
13/11/17 13:16
OneRepublic님 / 이대수 20억보다, 손시헌 30억이 더 충격이죠.
이대수 3년간 war(2.4 1.6 1.3)는 5.3, 손시헌은 (2.1 1.5 0.9) 4.5로, 이대수가 앞서는 데다가.. 심지어 이대수가 손시헌보다 1살 어립니다. 과거에 잘한 거야 당연히 손시헌이지만, 시장가치는 최근 성적을 봐야 하는데 손시헌이 이대수보다 현재 더 잘한다고 볼 수 없는 상황에서..(오히려 최근 3년 지표상은 아래) 아무리 하위권 팀에 있는 선수가 못해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선수비교할 땐 객관적으로 봐야죠.
13/11/17 13:40
최근 삼년 손시헌이 이대수보다 기여도 낮은 것은 맞으나 그 기간 손시헌은 기회를 많이 잃었습니다 스탯차이가 당연하죠
손시헌 수비가 많이 줄었지만 수비력은 아직 비교가 안된다보고 이대수가 과거 골글탄적이 있지만 그래도 클래스 차이도 꽤 난다고 봅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이대수가 더 충격적이었고 그건 단순 팀빨땜에 그리 생각한건 아니에요
13/11/17 13:18
박한이 최근 8년간 FA기간 가격
2년간 10억+연봉 3억+연봉 3억5천+4년간 28억=44억 5천 4년 50억 vs 8년 44.5억... 한이형 힘내요 ㅠㅠ
13/11/17 13:24
이미 다른 게시판에서도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저도 어제부터 비슷한 추측을 했었습니다. 어느 팀에선가 이종욱/이용규를 원하면서 보험(?) 용으로 적당한 뻥카를 포함한 가격으로 이대형에게도 접촉. 그러나 이종욱/이용규가 시장에 나오게 됐고, 다들 계약이 되면서 이대형은...
13/11/17 13:45
이대형 계약 한거 같은데요..
페이스북에. '죄송하고...그동안감사했습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과연 어느팀일지.?
13/11/17 14:05
김주형이 LG로 와주면, 최준석을 살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군요. 군필 거포 1루수...
김주형은 좀 더 젊다는 메리트가 있군요. 반면 최준석에 비해 빠따가 비교하기는 좀 민망한 측면도 있겠지만서도.. 어쨌든 LG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기아에서 김주형을 풀어줄 리가..ㅜ
13/11/17 14:06
박한이 너무 적은거 아님?
솔직히 아무리 돈욕심이 없어도 저건 아닌거같은데 박한이가 사람이 좋다고 구단에서 그냥 지맘대로 가격 부르는거 아님? 호구라 이거임? 삼성에서 나중에 코치시켜준다고 짜게 준다는 소문이 있긴 있던데... 양심이 있으면 좀더 줘야지
13/11/17 14:07
문득 드는 생각인데...
이대형 NC FA영입 후 타팀과 트레이드 가능한가요..? 이대형이 보상선수 내주려니 애매한 선수여서 그렇지...쏠쏠하다고는 보는데... NC는 보상선수 없이 영입 가능한데...이종욱 영입으로 외야 자원은 풍부 해졌거든요..NC가.. 가능한 일일까요?
13/11/17 14:09
FA로 선수를 사 오면 계약 기간만큼은 안고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정도의 보호장치도 없다면 선수가 너무 피해를 보죠.
13/11/17 14:11
FA 계약기간,조건 다른팀에서 이어 받을 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트레이드는 아니었지만..송신영 선수 NC간 경우가 그랬죠..다시 넥센으로 갈때도 트레이드로 넘어갔구요.
13/11/17 14:13
음. 그렇군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NC야 총알은 많으니.. 나쁘진 않은 선택이겠네요. 보상선수를 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정말 큰 메리트네요.
13/11/17 14:23
그렇군요. 생각보다 사례가 많네요. 제가 너무 성급하게 댓글을 달았나봅니다.ㅜㅜ
그나저나 이승호도 롯데에서 꽤 돈을 들였던것 같은데, 내년엔 꼭 잘 하길 .. 투구폼이 참 역동적이었는데
13/11/17 14:07
뻘플이지만, 이용규가 만약 LG로 가고 이대형이 기아로 갔다면...?
그리고 LG로 간 이용규는 귀신같은 입쥐효과, 이대형은 갑작스럽게 터지면...
13/11/17 14:18
갑작스레 생각이 나서..사실 LG팬으로서 생각하기도 싫은 가정이죠.
내년 한화는 어느정도의 성적을 찍을지 기대되네요. 더불어 NC도..
13/11/17 14:11
제발 이댕이랑 계약한게 기아만 아니어라..... 안그래도 선수 없어죽겠는데 얼마 없는 유망주라고 보이는 애들 뺏기고 이댕 살바엔.... 그냥 응원팀 옮길란다 하아..
13/11/17 14:20
엠팍 한게에서 보고 빵터진 글입니다 크크크;;
[KIA] 진짜 차라리 이대형 영입하고.. 올스타전때 계주 이벤트 만들자고 건의해서 그거나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김주찬-김선빈-신종길-이대형으로 타팀 반바퀴차로 이겨버립시다.
13/11/17 14:27
24억이라니 놀랄 노자네요. 지역 연고지역이라 제 친구들은 다 기아팬인데 난리나겠어요..
보상선수는 또 누굴 받아올 수 있을지..? LG팬은 뜻밖의 호재네요.
13/11/17 14:37
저희 대수리게스한테 감사해야할 지경이네요..
이대형이 24억인데 박한이가 28억 .. 이대수가 20억... 두선수 정말 충섬심 쩌네요..
13/11/17 14:48
기아는 이럴거면 차라리 이대수를 영입하지..
이게 뭔 코미디인가요. 24억에 이대수 데려왔으면 선빈이 군대 보험도 들 수 있는데..ㅠㅠ
13/11/17 14:35
일간스포츠 기자 트위터에 올라왔습니다.
https://twitter.com/yu_balls 롯데 전담이라고 적혀 있어서 살짝 의아하긴 한데, 확정적으로 쓴 것을 보니 맞는 듯하네요.
13/11/17 14:34
이번 스토브리그의 승리자는
오버페이라지만 어쨌든 국대 테이블세터를 구성한 한화 중견수와 유격수를 보강한 NC 자팀 FA 깔끔하게 잡아준 삼성 이대형으로 기아 20인외 보상선수 데려온 LG 그리고 김주찬에 이어 협상왕자리에 등극한 이대형 이네요..
13/11/17 14:54
엘지팬은 이대형 선수 나가는게 그다지 좋지만은 않아요...
암흑기에 그나마 야구 보게 해준 선수이기도 하고.. 애증의 대상이죠. 조금은 섭섭한 묘한 기분입니다..
13/11/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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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규야 한화 정말 잘 왔다 ;
13/11/17 14:41
기아에서 한화 보상선수를 데려온 후
20인 명단 작성해야하는 상황이네요 거기다... 기아팬들 깊은 빡침이 느껴질거 같은데요..
13/11/17 14:41
이대형이 다른팀과 경쟁이 붙었던걸까요?
기아에서 저 정도 금액을 내고..보상선수까지 주면서..영입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13/11/17 14:43
기아가 이대형 선수를 영입한 거야 그러려니 할 수도 있는 일인데,
다 지났으니 말해보자면 이용규 선수와의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시즌 퐈 요건만 억지로 마치고 빨리 접고 수술하게 해준 상태라면 뭔가 서로 교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13/11/17 14:43
13/11/17 14:44
http://www.tigers.co.kr/news/news_view.asp?seq=321385&GotoPage=1&keyField=&keyWord=&gbn=7
KIA타이거즈가 17일 이대형(30)과 총액 2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KIA타이거즈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대형과 입단에 대한 협상을 갖고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옵션 2억원 등 총 2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중략- 보장액만 22억이네요.
13/11/17 14:53
기아에서 풀릴 선수들 중엔 역시 투수들쪽에 눈에 띄는 자원이 있네요.
젊은 투수들중에 뽑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한승혁 선수 끌리네요... 한기주 선수는 임탈이 아닌 것 같은데... 기사가 검색이 안됩니다. 임의탈퇴인가요?
13/11/17 15:01
기아는 야수 뎊스가 얇아서 그런지 야수쪽은 그다지... 김주형 선수 정도가 그나만데 안풀릴 것 같구요.
한승혁 선수도 아마 묶일 것 같네요. 이름값 무시하고 노장 위주로 풀 것 같아요..
13/11/17 15:04
그래도 유망주는 풀리게 마련이라 선수 받아와야죠.
40인외 드래프트도 3억 2억 1억인데 8800 받겠다고 20인외 선수를 포기하는 빙구짓은 안하죠.
13/11/17 14:58
한기주는 어깨 회전근까지 망가져서 공을 다시 던질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릅니다.
잘못하면 2015년에나 볼 수 있는 상태죠.
13/11/17 15:02
한기주 선수가 임탈이 아니면 묶을 수도 있고(이 경우 보호대상 1명 줄죠) 풀릴 수도 있는거니까요..
제가 기아 프런트면 한기주 선수가 임탈이 아니면 풀 것 같긴 한데요.. 엘지 입장에서도 한기주 선수 정도면 도박도 가능하다고 봐요.
13/11/17 18:18
한기주를 뽑는 일은 없었으면... 이제 나이도 사실 많이 찼고(군면제라고 하지만) 근 몇년동안 보여준 성적은 사실 너무나도 처참하죠. 언제 살아날지 감도 안잡히는 상황에서 엘지가 집으면 그것도 삽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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