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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05 20:54:01
Name Leeka
File #1 lg.png (403.3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이번 시즌. 야구는 정말 다양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또 우승에 도전하는.  현재 최강의 팀 삼성.
정말 시즌 초에는 부진해도 결국 막판에 웃는건 삼성인걸까요.

10년만에 가을야구. 16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LG.
주변에 LG 팬 분들이..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 야구보고 울어보긴 처음이랍니다..

우여곡절 끝에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하게 된 넥센.
빌리장석의 말이 뻥이 아니였던걸까요. 정말 끈끈한 응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7년 이후 최초 5할도 못찍은 SK.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던데. 음...

첫 창단한 신생팀이. 첫 한달을 거의 전패하고도 최종적으로 9개팀중 7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둔 NC..
이정도로 잘할줄 누가 알았을까요. 내년이 더 기대되는 NC인거 같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정말 명장이네요..

NC 밑에 깔리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기아.
내년엔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줄런지..

.331이라는 기적의 승률을 보여준 한화.
이정도면 결단을 내려도 100번은 내릴때가 아닌가 싶은데..




그리고 준플옵 - 플옵  모든 경기가 서울에서 하는게 확정!!
결승전도 절반은 서울!!

서울을 연고지로 한 3팀이 전부 가을야구에 입성하면서 서울에 있는 야구 팬들은 가을야구 원없이 보게 됫네요.



KBO 심판들이 정신 차려서.   정말 말도 안되는 오심만 없다면
그런 오심을 하고도 솜방망이 징계를 받는 일이 없다면.  더 KBO가 재밌지 않을까 싶은 13 정규 시즌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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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도사
13/10/05 20:55
수정 아이콘
진정한 서울 시리즈네요. 준PO, PO가 모두 잠실과 목동에서 열리네요 크크크
13/10/05 20:59
수정 아이콘
올해는 꼭 포시 보러가야겠네요!!
13/10/05 21:00
수정 아이콘
바탕화면 저장해놔야지.. LG가 2위라니
독수리의습격
13/10/05 21:01
수정 아이콘
특이한 기록 하나 더 - 이병규가 수위 타자를 차지하면서 그 동안 백인천 전 감독이 갖고 있던 최고령 수위 타자 기록이 경신되었습니다.
PolarBear
13/10/05 21:02
수정 아이콘
이게 만약 넥센이 코시를 올라가면..... 코리안 시리즈는 5경기가 서울이네요.
ST_PartinG
13/10/05 21:03
수정 아이콘
내심 잠실에서만 코시 하는걸 바랬었는데 삼성이 두고볼리가 없죠
블루라벨
13/10/05 21:10
수정 아이콘
윗동네 삼성은 또 우승에 도전하는데ㅠ롯데는 가을야구에서 이렇게 미끄러지네요. 저도 삼성팬 sk팬들처럼 우승주도 마셔보고 치맥도 쏘고 싶고 코시티켓도 한번 사보고싶은데 제인생에 그런 좋은날이 오긴 올까요 ㅠ이걸 왜 못해주니 롯데야ㅠ
방과후티타임
13/10/05 21:15
수정 아이콘
후우....나는 왜 한화가 마지막으로 잘나갔던 06,07,08초반부에 군대에 있었던가......설마 그 이후로 포시에 진출 못할줄이야.....
바람모리
13/10/05 21:18
수정 아이콘
나름 관심있게 보던 NC 권희동 선수가 .203으로 마무리했네요.
1할대 15홈런도 기록인데 말이죠.
tannenbaum
13/10/05 21:23
수정 아이콘
올해 중력이란 무엇인가 제대로 보여준 기아!!!!
시즌이 좀더 길었으면 바닥 찍었을겁니다 ㅡㅡ
역대 최고 수직낙하 기록이지 말입니다
13/10/05 21:23
수정 아이콘
디펜딩 챔피언에게 서울팀들이 도전하는 모양새가 되었네요.
코시전까지 치열하게 싸우다 왔으면... ^ ^;;
13/10/05 22:21
수정 아이콘
기아는 이순철 수코 조규제 투코 등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선 감독은 계약 기간을 보장합니다.
삼성은 휴식에 들어갔으며 어제 진갑용, 채태인이 치료때문에 일본에 갔습니다.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방송 중계 일정입니다.
목동 1차전 (10월 8일) KBS 2TV 캐스터 유지철 해설 이용철
목동 2차전 (10월 9일) MBC TV 캐스터 김완태 해설 허구연
잠실 3차전 (10월 11일) KBSN,MBC Sports+,SBS ESPN
잠실 4차전 (10월 12일) SBS TV 캐스터 배기완 해설 양준혁
목동 5차전 (10월 14일) KBS 2TV 캐스터 김현태 해설 이용철
키스도사
13/10/06 00:28
수정 아이콘
과연 이 선택이 기아 타이거즈의 제 2의 도약기라고 할수있는 내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궁금하네요.
자갈치
13/10/05 22:28
수정 아이콘
김시진 감독을 해임한 넥센은 포스트시즌 진출했고 김시진 감독을 받은 롯데는 5년동안 포스트 시즌 진출했는데 그걸 끊어버렸고 ㅠ.ㅠ
larrabee
13/10/05 23:55
수정 아이콘
거참.. 넥센에서 명장소리 들으며 롯데올때도 그닥 욕은 안먹었었는데 결과가 참 안됬네요
13/10/06 01:45
수정 아이콘
넥센에서 명장 소리는 못 들었던걸로...
초록개고기
13/10/06 09:51
수정 아이콘
명투수코치란 소리만 들었죠. 현대시절에
13/10/05 23:27
수정 아이콘
0.331 이란 숫자가 익숙해서 기억해보니 별세하신 장효조 전 삼성 2군감독 선수시절 통산(!) 타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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