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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03 19:20:02
Name V.serum
Subject [일반] 2013-14 리버풀 여름이적시장 결과 및 시즌 전망

안녕하세요 v.serum 입니다.

두달간의 유럽축구 여름이적시장이 우리나라 기준 오늘 아침7시로 마감되었는데요(영국,스페인기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사건이 가장 많았지 않나 싶을정도로 많은 일이 지나갔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자금이 오고갔으며 많은 팀들이 클럽레코드를 갈아치우는 이적을 성사시켰고  감독들 선수들의 이적또한 흥미로운 딜이 꽤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감독의EPL 복귀 와 박지성선수의 PSV복귀, 흥미진진했던 윌리안사태 그리고 마무리 벵기옥 발사! 등등... 

흥미로운일이 너무도 많았습니다만 저는 일단은 '리버풀'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일단 리버풀의 여름 이적시장 IN and OUT 을 보면


대강 이렇습니다 , 윗 그림이 좀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표시를 했는데요

결국 팀 스쿼드에 추가된 선수들이 저기 빨간 원 안에 있는 선수들입니다.

이적시장 총 지출이 58.2M유로였고 수입이 30.8M 으로 순수 이적시장 지출금액은 27.4M유로 가량 된다고 보면됩니다.


A. 과감한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아마도 존헨리 구단주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팀 개편을 단행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마도 존헨리가 로져스를 감독으로 뽑을때부터 구상에 포함되어있던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일 이었는데요, 소위 말하는 1코몰리+케니달글리시의 실패작들과 2더이상 기다려주기 힘든 선수들  3잉여자원과 젊은 유망주들에 대한 임대와 방출결단이 내려졌습니다.

(존헨리 구단주는 코몰리+케니의 똥에 매우 분노해 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도비만 주급돼지들 포함.)

캐롤,다우닝의 이적이 1항에 해당하고 2항에는 파체코,존조쉘비,스피어링,대니윌슨 3항에는 보리니,수소, 잭로빈슨,코너코디, 마이클은구, 아사이디와 페페레이나 정도가 해당 된다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면 군말없이 잘정리했다고 생각이 되는 정도입니다 . 

캐롤을 17.5M에 팔수잇었다는건 좀 믿기 힘든정도의 굿잡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결정이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그래도 리버풀이 캐롤을 지키고 캐롤이 해낼거라고 분명히 믿던 1인이었습니다만.. 리버풀이 패닉바이로 지를때 값이 너무 잘못된 가격이었던거죠. 제가 캐롤을 지지했던 이유중의 한가지도 패닉바이에 대한 레슨료로 아마 엄청나게 큰 돈을 지불해야될거다 고 생각해왔기 때문인데 무려 17.5M이라는 금액을 그것도 웨스트햄이 지르리라고는 개인적으론 생각지도 못했던 일 입니다. 그리고 다우닝인데요, 다우닝은 솔직히 5.8M의 값은 너무 싸다고 생각했지만 캐롤에서 후하게 받아먹은것과 초고도비만 주급괴물 조콜까지 치워준 웨스트햄임을 가만했을때 '그래 뭐 ..됐다 마' 하고 넘어가 줄 수 있는 정도의 딜 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콜의 그 리버풀 데뷔전 퇴장은 진짜 평생 잊을수없을겁니다..

다음, 더이상 기다려주기 힘든  몇몇 어린선수들을 과감히 방출결정 내렸습니다. 
다니엘파체코는 라파베니테즈의 유스작품중 한명으로 수소와 함께 많은 기대를 받아왔떤 스페니쉬 공격옵션이었습니다. 지난시즌 임대로 팀을 떠나있었고 프리미어리그는 지난시즌초반 임대가기전 어쩔수없이 몇경기를 나온것이 전부였습니다. 유스팀경기에서 두각을 나태냈다는 평도 있습니다만 로져스의 플랜에는 없었던것으로 보여 개인적으로  좀더 기회를 가졌어도 나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해 매우 아쉬운 이적이라고 평가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존조쉘비와 스피어링입니다. 이 두선수는 정말 터질듯말듯 한데 하고 생각한게 수시즌, 존조쉘비는 지난시즌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만.. 아닌건 아닌거다 라고 결론을 내리게 도와줫을 뿐이었죠.스피어링은 특유의 둔탁함을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고요 스코틀랜드 유망주 상을 받은 수비수 대니윌슨의 경우도 개인적으로는 참 많이 기대했던 선수였습니다만.. 뭐 리저브팀 매치나 유스팀 경기에서의 폼이 썩 좋지 못했던것 이겠죠.. 계약 만료에 따라 스코트랜드 하츠팀과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지어 스피어링은 지역 로컬유스출신이기도 해서 이건 마치 뭐랄까 10명이 일하는 사무실에서 직원중 한사람을 잘라야되는 상황에 나머지 9명이 모두 다 동의하는 한명의 해임대상자가 있지만 아무도 말을 꺼내지 못하는 그런 상황과 비슷한건데 브랜단 로쟈스형이 총대 매고 쫓아내준 그런 느낌입니다. 아마 호지슨같은 감독이었으면 이도저도 어쩌지도 못하고 아마 계속 대리고 가다가 계약이 끝날때까지 계속 임대만 돌렸을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과감한 결단을 내려 적당한 이적료를 취득하고 선수들을 보내줬습니다. 이선수들이 잘해서 나중에 다시 리버풀이 영입하면 뭐 좋겠지만.. 슬프게도 그럴확률은 5%정도 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로쟈스가 잘했다는거죠.


그리고, 잉여자원에 대한 적절한(?) 임대와 방출을 결정지었습니다. 
어린선수들중에 아직은 싹쑤가 보인다고 판단된 선수들을 과감히 임대보내줬으며 딱히 지난시즌 기화가 없었거나 의 이유로 과감히 영입을 하겠다고 덤빈 팀이 없는 선수들을 임대보내졌습니다. 아마 리버풀은 아사이디를 그냥 완전영입으로 팔고 싶어했던것 같습니다만 지난시즌 리버풀은 아사이디에 기회를 주지않았습니다 한두번의 유로파경기와 컵대회에서 기회가 있었지만 뭔가 보여주기에 매번 시간이 부족했죠 뭐 브랜단로져스의 선택이었습니다만, 어쨋든 약간의 폐에노르트 등에서 접촉이 있었던것으로 알려지지만 아마 스토크가 지불한 임대료 정도를 이적료로 지불하고 싶어했을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일단은 잘한 결정으로 보여집니다. 혹시 아직은..스토크에서 뛰다 포텐이 터질 여지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린 선수들중 싹쑤가 보이는 선수들을 과감히 주전으로 뛸 수 있을법한 팀에 임대를 보내줬습니다. 

이건 지난시즌 리버풀로써는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왜냐면 스쿼드가 너무도 얇아 주전선수 부상시 바로 콜업해야했던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이번 여름에는 해당포지션에 빽업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성공(루이스알베르토, 알리시소코, 일로리, 빅터모제스)  어린 유망주들을 임대보내줄 수 있게 됬습니다. 이로써 약간의 주급도 세이브할 수 있게되었고 유망주들의 성장에 발판을 놓아줄 수 도 있게되었으니까요, 좋은결정 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위즈덤이 좌측이나 샌터빽으로 나오는일은 없을테지요 ?
많이는 바라지도 않고 부디 수소..수소만은 다치지말고 열심히 잘 뛰어서 많이 성장해 돌아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현재까진 매우 잘하고있습니다)

다음으로 페페 레이나의 임대건 인데요, 개인적으로 팀의 어려운시절을 버텨준 고마운 선수인데다 팬들의 사랑을 엄청나게 받고있는 선수였고 언제나 팀을위해 헌신하는선수로 대표적인 선수인데 그런 선수를 대하는 팀의 태도로는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 석연치않은 맛이 남아있습니다. 뭐냐하면 미뇰렛을 영입하고 싸인하는 순간까지 로져스감독은 '레이나가 이적하는걸 의미하는게 절대 아니다. 그(미뇰렛)는 좋은옵션이될것, 좋은 경쟁구도가 될것. 레이나는 여전히 내 플렌에 중요한 선수 ' 이따위 말을 공식적으로 해왔기 때문인데요. 최근 두어시즌 전부터 레이나에 대한 평가로 폼의 저하가 시작했다, 잔실수가 너무 많다는 얘기가 있어왔지만 리버풀 수비진이 해온걸 가만하면 여전히 리그정상급 키퍼임에 분명한데 그런선수를 가지고 9M파운드라는 이적료를 줘가면서 미뇰렛을 대려올때는 정말이지 뭐하자는쑈인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미뇰렛의 시즌초반 경기력을 보고 전 그냥 '아닥'하게 되었다는건 트루 라서 더이상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로쟈스님 짱.

다만, 파비우 보리니의 임대 결정은 좀 속이 쓰린면이 있습니다. 보리니는 지난여름 u21대회에서 이테리 대표로 선출되 괜찮은 폼을 보여줬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선수라서 좀 기회를 좀 줘 제발!!!!!!!! 하고 생각했는데 왠걸, 모제스를 임대영입하고 보리니를 임대 보내버리는군요..  좀 지켜 볼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로써 리버풀의 프리시즌 공식 투어 다이어리를 담당해 프리시즌내내 영상속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소식을 전한 선수가 두씨즌 연속 시즌 시작과함께 바로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전씨즌 프리시즌 다이어리는 조콜이 담당했었는데 바이바이했고, 이번엔 보리니가 담당했었습니다만.... 전 애초에 보리니가 나올때부터 불안하긴 했었습니다 솔직히.. 이거찍고 또 떠나는거아닌가 하고... 근데 현실이될줄은)


B. 그럼 팀 스쿼드는 어떻게되나? 

일단 이렇습니다.

Best 11
----------스터리지-----------
쿠티뉴------------------수아-
-----------헨더슨-------------
----제라드---------루카스-----
------------------------------
엔리케---아거----투레----쫀슨-
------------미뇰렛------------

이게 이제 아마 이번시즌 리버풀의 베스트가 아닌가 생각되어지고요, 일단 투레와 존슨의 부상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으나

당분간  11
---------스터리지------------
쿠티뉴----------------아스파스-
-----------헨도---------------
-----제라드------루카스---------
-------------------------------
엔리케---사코---아거-------위즈덤
------------미뇰렛--------------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켈리가 폼이 좀 올라오면 당연히 위즈덤보다는 켈리를 쓰겠지만 아직은 핏이 들 올라온것 같더군요...

아 그리고 후보명단으로는 아마도 : 엘런(현재부상),일로리,사코,시소코(현재부상),모제스,알베르토,존스 이렇게 7인이 베스트가 아닌가싶네요

브랜단로쟈스 감독은 쿠티뉴를 공격형 센터미드필더로 기용하길 원한다고 주장합니다만 요즘 헨더슨 폼이 워낙 좋기때문에.. 당분간 꾸준히 윙어로 나서지 않나 싶고,

지난 맨유전에 돌아온 스크르텔의 모습은 괜찮아 보였습니다만 글쎄요 좀더 지켜볼 일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스크르텔이 폼을 되찾는게 베스트이긴 하지만 아마 그의 한계를 브랜단로져스는 어느정도 생각해 놓은것같습니다 사코와 일로리의 영입에서 대충 알수있죠.

수아레즈 징계가 아직 두경기 더 남았기 때문에  남은 두경기만 어떻게 지금처럼 잘 버티면, 좀 숨통이 분명히 트이리라 보여집니다.


C. 이적시장에서의 아쉬움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시장입니다만, 루카스의 빽업요원을 꼭 좀 대려왔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것이 아쉽게되었습니다. 지금당장 루카스가 부상당하면 매꿀 자원이 없습니다. 앨런이나 헨도는 DM으로써는 꽝임이 이미 증명됬고, 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쳐다봐도 없습니다 ... 리버풀은 이미 루카스의 갑작스런 장기부상 공백을 매우지 못하고 무너져내린 11-12 시즌의 기억을 가지고있는데요 제발 ..제발 그런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1월 이적시장 최우선 타겟이 루카스 백업요원이 될것 같기는 한데.. 그때까지 별탈 없을지 걱정이 되네요.

아, 가래스 배리 에버튼으로 임대왔던데 솔직히 이거 정말짜증났습니다... 리버풀이 대려와서 루카스 빽업으로 쓰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왜 왜 왜 하필 에버튼인지....부글부글 끓네요 끓어 아주 베니테즈때 부터 저노무 배리.. 


D. 시즌전망

일단 수십년만의 리그개막후 3연승이라는 '오잉?'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허허.. 이건뭐 좋기는 한데 운수좋은날은 아닐까 하고 살짝 걱정이 되기까지 합니다.  
1-0 스터리지, 1-0 스터리지, 1-0 스터리지. 3연 스터리지로 3연승 했는데요, 스터리지와 쿠티뉴의 콤비네이션은 거의 리그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앞으로 쪼금만 버티면 수아레즈도 돌아오고.. 불안한 포지션에 영입도 대체적으로 잘 했기때문에 지금 현재의 폼은 뭐야 이거 리그우승 노려? 하는 생각이 들정도지만 그건 아마 안되겠죠 ..ㅠㅠ  개인적으로 바라는 이번시즌 리버풀의 목표는 리그 4위권에 FA나 캐피탈컵 둘중 한개정도 들어올리는 정도로 봅니다. 우리는 이번시즌에 유로파도 없고 챔피언스리그도 없는데 이정도 스쿼드에 이정도 결과는 내야 맞다고 생각하고요 . 아무튼 제발! 부상만 제발 부상만 좀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F. 이적시장을 바라보면서..

이적시장 내내 쭉 긴장하면서 지켜봤기도 했고 마지막날은 피지알 불판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지켜봤는데요,  축구판의 머니싸움이 정말 끝도없이 미쳐간다는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베일의 이적, 베일이 100M유로라.. 그의 스타성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가 반페르시나 수아레즈보다, 루니보다 분명히 나은가?' 하는 질문에 저는 YES라고 대답할수 없습니다. 이제는 30살이하 하드캐리형 선수를 사려면 최소 40M파운드(650억) 부터 문의를 해야할 판인 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유명무실한 FFP,, 이건뭐 돈을 막 펑펑 지르는 팀의 팬들마저 일부분 동의할정도로 유명무실한 제도지만 서도 뭐 정비한다고 머니게임을 어떻게할순 없겠지요.(솔직히 프로에서 머니게임 못하게 하는건 더웃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FFP제도를 정비하느니 팀에 로컬선수의 비중을 강요하는게 오히려 더 맞다는 주장을 하는편입니다만 쉽게 답을 내릴순 없는 문제니까요. 뭐 이건 다음에...

서글픈 얘기지만.. 중위권팀들은 이제 트로피를 노리는 축구가 아닌 유망 로또맞아서 그친구 팔아 이적료벌어 수익내는쪽에 포커싱을 하는 시대가 오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나마도 못하게 유망주도 채가서 문제지만..

수아레즈사가로 걱정도 했고 짜증도났고, 므키타리안, 디아고코스타, 윌리안 을 지켜보면서 무지 답답하기도 했지만 막판 센터백 두명 꿀영입에 시소코, 모제스 임대까지 지켜보면서 수년간의 리버풀 이적시장  기록중 제일 성공한 이적시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정도면 최선이다고 생각 하게됩니다. 다행이고요,


무튼, 아스날의 외질딜을 보면서 ..

벵거 가40M 지른다고?풉, 어? 설마? 오나? 오나본데? 왜 늦어지지? PSG? 하이재킹하나? 역시 오는구만 크크, 
응? 왜? 첼시? 그래 무리뉴 외질 하이잭 하고 마타를 리버풀에 보내줘!!! 는꿈.. 오피셜? 노? 왜? 진짜왔네 대박..

전 진짜 아스날이 스카이스포츠에서 돈받고 오피셜 늦게띄우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전 세계가 스카이스포츠 데드라인뉴스를 하루종일 시청했을테니까요... 광고료 우왕.. 아마 시청자 수만 따지면 슈퍼볼 뺨칠것같은데..크크 

지켜보면서도 참 재밌었습니다 , 결국 외질이 벵교수 지름기록을 갈아엎으면서 아스날에 입단하기까지 참 

헬기뜨는거 실제로 겪은 리버풀팬 입장에서 그마음이 이해도 가고, 부럽기도 하고 .. 재미있었네요

지구 반대편 공놀이가 도대체 뭐라고 우리는 밤을새우며 피지알 불판에 고기를구웠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정도로 엄청난 열기의 불판이었는데요,

맨유팬분들입장에선 아쉬움이 많으실거라고 생각이 되지만.. 피지알 축빠는 아스날,리버풀팬이 메인스트림 아니겠습니까? 크크

뉴캐슬을 응원하시는 정용화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또한 빼놓을수가 없네요. 뎀바바가 뉴캐슬로 임대가는쪽을 응원했었는데;; 아쉽게됬네요

그래도 저는 벤아르파를 믿습니다 그친구 부상만 아니면 진작 50M쯤 선수로 성장했어야 맞는건데 ㅠㅠ


두달간 마음조리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앞으로는 매주 불판에서 만나는걸로!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가라 리버풀, 리버풀화이팅 , 피지알 축빠 포에버


PS. 피지알 축빠정모 한번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반니스텔루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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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3 19:27
수정 아이콘
3경기중 2경기를 봤는데요, 미뇰렛이 너무 많이 카메라에 잡히는게 앞으로의 불안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엄청 잘막아줘서 3승을 했지만 앞으로는 사코가 굉장히 잘해줘야 하겠죠?
리버풀 - 돌문 - 맨유 3연전에 만나요~ㅠㅠ
13/09/03 19:38
수정 아이콘
네 개인적으로 샤코에 많은기대를 걸고있고 그자식 잘해야만 합니다ㅠㅠ
Go_TheMarine
13/09/03 19:2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이번시즌 스타트가 좋아서 맘에 듭니다
로감독이 레이나 쳐낼때 " 뭐임?" 했지만 일단 결과가 좋으니.... 다물고 있으렵니다
9월 3경기에서 2승이상 해준다면 수지도 복귀하니 10라운드 아스날 전까지는
상승세 이어나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 B. 하단부에 쿠티뉴를 무티뉴 라고 쓰셨는데 수정해주세요~
13/09/03 19:30
수정 아이콘
앗 바로 수정했습니다 , 이번시즌 우리 화이팅 ㅠㅠ
스웨트
13/09/03 19:30
수정 아이콘
11-12때 루카스 시즌아웃되고 팀이 dtd했던 기억이 저도 나는데
왜 한번 데인 상처를 다시 방치해 둘까요ㅠ 또 다치면 어쩌려고ㅠ

전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그 깽판을 놓은 수아레즈가 돌아오면
축구게임이야 캐릭 능력치 짱짱 이니까 오면 좋지만
현실은 팀 캐미도 있고 복합적으로 여러 문제가 있을텐데
과연 수아레즈버프 상승곡선에 대해 기대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13/09/03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루카스 백업이 정말 이적시장 내내 답답했는데 결국 영입없이 끝나버렸네요.....

수아레즈는 뭐..캡틴이 잘 끌어 주리라 믿어 보는 수밖엔 없겠지만, 나 열받았어 하고 한놈 또깨무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있습니다-0-

시한폭탄이죠
13/09/03 19:46
수정 아이콘
1:0 이든 5:0이든 1승이니까요. 미뇰렛이 선전해 주는 걸 보면서 레이나를 잊어 먹었습니다. 헐헐헐
사코와 이로리의 영입도 만족스럽고, 루카스의 백업을 제외하곤 나름 알차게 보낸 이적 시장이 아닌가 하네요.
무엇보다 수아레즈를 지킨게 가장 켰구요. (아오 애증의 수아레즈...)
에버튼이 임대한 배리가 너무 아쉽네요. Go Liverpool!
13/09/03 19:48
수정 아이콘
루카스 자리 백업할 수 있는 요원을 구하다가 실패한 걸까요?
아니면 팀 내에 서브정도의 활약으로라도 제라드 옆에서 보디가드 해줄 인재가 이미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일단 루카스가 전경기 출장할순 없을테니 시즌을 좀 두고 봐야겠네요 흐흐..
클로로 루시루플
13/09/03 19:50
수정 아이콘
이거 각 클럽 정리글이 올라오니 저도 써볼까 싶네요. 올 시즌 리버풀은 완전히 바뀌었다고 봅니다. 모든것이 착착 들어맞고있어요.
風雲兒
13/09/03 20:35
수정 아이콘
올시즌 최고의 영입은 베일도 외질도 아닌 무리뉴라고 생각해요. 무리뉴는 언제나 그랬습니다. 뭔가 저 높이 올라가있는 느낌..
운수좋은놈
13/09/03 19: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번시즌 리버풀에 애정이 갑니다.. 중요한건 주급돼지들 처리와 함께 알짜배기 영입이 아닐까 싶네요. 제라드가 웃는 모습은 정말 보고싶네요. 그나저나 저도 축빠 정모있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흐흐..
13/09/03 19:57
수정 아이콘
수아레즈 지키고 사코, 투레, 미뇰렛, 모제스, 등 알짜 임대 or 영입으로 최근 몇년간의 영입시장 중에서 가장 좋은 이적시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아쉬운건 레이나 였는데 미뇰렛이 갓뇰렛의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했네요.
다음 겨울 이적시장까지 안정적 성적을 거둔다면 헨리가 더 투자해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데 그때까지 부상 없이 시즌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3/09/03 19:57
수정 아이콘
지난 몇경기 부상이 몇 있었는데 일단 바로 A매치 기간이란게 행운인것 같습니다. 존슨 부상이 2주 정도라고 들리고 투레는 맨유전에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던 이상 다음 경기까지는 준비가 될것 같습니다. 앨런이 3주 부상정도로 알려졌으니 앨런도 그 다음주 경기까진 돌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시소코 최대 6주 부상이 좀 많이 아픕니다.
베스트 11의 경우 센터백을 어떻게 할것인가가 가장 궁금합니다. 이적료만 보면 당연히 아게르-사코 라인이 베스트여야 하는데, 이건 투레가 너무 잘해주다보니 투레가 그 많은 센터백 옵션중 1옵션 같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일단 아스날을 11월달에 만나기 전까지 무난한 일정이 제일 좋네요. 한동안은 순위표 위쪽에서 계속 볼수 있을것 같다는 기분좋은 예감이 듭니다.
캐피탈원컵 일정이 당장 맨유를 만나야 해서 짜증나는데.. 맨유는 아마 더 짜증날거에요. 맨유쪽 일정은 레버쿠젠-맨시-리버풀 3연전이거든요.
수아레즈 복귀전이 될만큼 기분좋게 수아레즈가 올드트레포드에서 한골 넣어주고 승리했으면 합니다.
스치파이
13/09/03 19:58
수정 아이콘
아스날의 외질 영입을 보면서 역시 챔스는 나가고 볼 일이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리버풀도 단단한 스쿼드를 구성했으니 다음 시즌에는 챔스 입장권을 들고 있으면 좋겠네요.
후란시느
13/09/03 20:09
수정 아이콘
토트넘의 화려함에 가려서 그렇지, 리버풀이 이번 이적시장에 참 충실하게 영입했다는 생각입니다. 확실히 중미 쪽에서 불안요소가 있긴 하지만 최소한 하위권 팀들 잡는데에는 그리 문제될거 같지 않고...관리만 잘하면 4위 안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딱총새우
13/09/03 20:15
수정 아이콘
LG와 리버풀의 '올해는 다르다'
비틀즈 코드!
風雲兒
13/09/03 20:29
수정 아이콘
정성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한눈에 이번 리버풀의 상황이 파악되네요.
이번 이적시장 관련해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네요. 부족한 스쿼드의 양과 질을 동시에 잡았고 전력외 선수들을 빠르고 실속있게 처리한게 무엇보다 맘에 드네요. 미뇰렛을 제외한 영입선수들은 지켜봐야하겠지만 방출한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좀 더 기대감이 드는거 보니 영입도 잘한거 같네요.
일단 연승중이라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어 있기는 한데.. 스터리지가 계속 맘에 걸립니다. 과연 스터리지를 톱에 놓고 쓰는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팀에 이득이 안될거 같은 생각이 계속 들거든요. 왜냐면 스터리지의 연계능력이 너무 부족한것과 수아레즈가 없으니 그놈의 탐욕정신이 되살아나는 모습으로 팀워크를 해치는 장면들이 보여서 말이죠. 수아레즈가 복귀한다면 수아레즈를 톱에 넣는게 팀전체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는 더 효과적일거란 생각이 들어요.제가 예상하고 바라는 로저스 체제의 모습이 이렇네요.

--------수아레즈 ------
모제스---- 쿠티뉴 -----스터리지
-----루카스---제라드------
엔리케--아게르--사코--존슨
------ 미뇰렛

핸더슨이 엄청난 활동량으로 여기저기 침투도 하고 커버도 하는 모습은 좋지만 승점 올리는건 역시 양학을 잘해야 하기 때문에 모제스의 공격력이 더 절실하다고 판단됩니다. 루카스 백업은 저도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겨울 이적 시장까지 리그 경기와 리그컵 정도만 치루면 되기 때문에 어찌어찌 버티다가 성적이 우승가능권에 있으면 헨리 구단주가 지갑을 열지도 모르니 일단 이대로 가도 나쁠건 없다고 스스로 세뇌를 시키고 있습니다.
기분은 좋은데 뭔가 불안해서 쓸데없는 말만 적어놨네요. -_-;
Go_TheMarine
13/09/03 20:38
수정 아이콘
스터리지가 다 좋은데 그놈의 각도 없는데서 쏘는 슛이.....좀...그렇긴하죠
13/09/03 22:01
수정 아이콘
챔스권 복귀만 하면 일단 대만족입니다. 3연 1:0이지만 꾸역꾸역 이기는거 보면 내심 기대가 많이 되기도 하지만 부정탈까봐 아직은 목표를 섯불리 말 못하겠네요 흐흐..
Friday13
13/09/03 23:17
수정 아이콘
역시 버풀리 글은 올라와야죠!

뭐 포메이션에 사족을 붙이자면 전 스터리지,수아레즈,쿠티뉴 스리톱에 제라드 루카스 헨더슨 3미들을 돌려도 될거같습니다만(실제 후반기 포메이션)

어차피 반도 버풀팬의견따위(...) 헨더슨은 최종 진화를 마르키시오로 잡아야할거같아요. 좋은 라인 침투,박투박에 엄청난 활동량 준수한 볼운반 능력을

갖춘 마르키시오처럼 컸으면 싶네요

올 시즌 목표는 리그 4위니 그것만 보고달렸음 좋겠습니다.덤으로 FA컵이나 리그컵도 우승하면 좋구요(은 꿈)
splendid.sj
13/09/03 23:43
수정 아이콘
루카스 백업이 없군요...

전 개인적으로 돌파력 좋은 모제스도 좋은 임대라 봅니다.
Liverpool FC
13/09/03 23:59
수정 아이콘
YNWA!
13/09/04 00:08
수정 아이콘
수소가 좀 잘커서 돌아오면 좋겠네요.

제라드가 은퇴전에 제발 리그 우승 하는거 꼭 한번 보고싶고..

요즘모습을 보면 흠 수아레즈가 분명 월드클래스이긴해도 스터릿지도 만만치가 않아서 어케 돌릴지도 궁금하네요.

아스파스 쿠티뉴도 좋아보이고..흠
반니스텔루이
13/09/04 01:40
수정 아이콘
헐 언젠가는 그럴지도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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