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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02 14:17:12
Name 종이사진
File #1 8.jpg (978.6 KB), Download : 79
Subject [일반] 8월의 집밥들.





여름은 더운 계절이지만, 지난 8월은 특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은 여름이었는데, 어느덧 새벽에는 쌀쌀해서 창문을 선풍기를 끄고 이불을 덮게 되더군요.

아침 일찍 조깅을 위해 동네 학교 운동장에 나가는데,

이젠 민소매 티를 입기 어려울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서울 기준 아침 18도)

일교차가 10도나 되는, 말 그대로 가을이 온 것이지요.

한낮에는 아직 햇살이 따갑지만, 습도가 낮아져서 그런지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가을에는 맛있는 것 들이 무척 많습니다.

각종 과일들, 전어, 송이버섯, 대하, 햅쌀로 지은 밥...

그리고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피지알 여러분들도 맛난 음식 드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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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무리수
13/09/02 14:18
수정 아이콘
아...화난다.....내가 점심때 먹은것은 무엇인가
ThemeBox
13/09/02 14:25
수정 아이콘
점심 때 라면에 계란 넣어서 먹고 행복했던 나는 무엇인가
Darwin4078
13/09/02 14:28
수정 아이콘
마눌님, 이글 보고 계시죠?
젭알..ㅠㅠ
13/09/02 14:29
수정 아이콘
요리 잘하는 여성은 참 매력적이죠..

그리고 저 궁서쳅니다. 살 무럭무럭 찌시길 바랍니다.. ㅡ,.ㅡ
13/09/02 15:00
수정 아이콘
쳇,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멋지십니다! ^^)
종이사진
13/09/02 15:13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마이쭈아유
13/09/02 16:13
수정 아이콘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데 법이 무슨 소용입니까.

네덜란드에서 못다한 사랑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감자해커
13/09/02 14:31
수정 아이콘
헐.... 요리사 이신가요??
매일 저렇게 밥을.. 하하핳
13/09/02 14:42
수정 아이콘
아침저녁으로 바나나, 콘푸레이크만 먹는 나는 사료먹는 가축인건가...ㅠ..
언능 결혼하고 싶네용.
민머리요정
13/09/02 15:00
수정 아이콘
아, 어머니 보고 계십니까.....
템파베이no.3
13/09/02 15:05
수정 아이콘
아 남자 세명인 우리집은 상상도 못 할 요리들이다...ㅜㅜ
13/09/02 15:06
수정 아이콘
전생에 지구를 구하셨나....
쩌글링
13/09/02 15:15
수정 아이콘
리미티드 에디션...
저번에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슬프다는 드립이 너무 와 닿아, 아내에게 시전했다가 쳐 맞았습니다. ㅠㅠ
종이사진
13/09/02 15:24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으로 발설하면 다칩니다 덜덜
스타카토
13/09/02 15:16
수정 아이콘
마눌님, 이글 보고 계시죠?
젭알..ㅠㅠ(2)

아....둘째 잉태중이시지.....
내가 만들어야지....음식인지 개밥인지 모를 음식을.....ㅠ.ㅠ
朋友君
13/09/02 15:19
수정 아이콘
요리도 요리지만, 사진도 잘 찍으셨네요. 결론은 사진빨(?)로 몰아가기엔...
마눌님, 이글 같이 봅시다!
13/09/02 15:31
수정 아이콘
하아..한번 뵈러가야겠....
맛있겠다 맛있겠다...
종이사진
13/09/02 15:33
수정 아이콘
유부남이 여기서 이러면...
splendid.sj
13/09/02 15:56
수정 아이콘
저 중 제가 할줄 아는 음식은 김치볶음밥, 고추장 삼겹살 정도네요 ^^
13/09/02 16:05
수정 아이콘
허허;; 그저 부럽습니다
atmosphere
13/09/02 16:15
수정 아이콘
와, 사진도 너무 좋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감동입니다! 새송이 장조림 해보고 싶네요.
13/09/02 18:20
수정 아이콘
이 가게는 어딘가요?
나는여자친구가있다
13/09/03 11:13
수정 아이콘
레시피를 공유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새송이 장조림 탐나네요. 하앜하앜;;
종이사진
13/09/03 11:38
수정 아이콘
저는 얻어먹기만 해서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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