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6/14 17:40:55
Name s23sesw
Subject [일반] 진격의 거인 우익 논란의 전개와 배후들
요즘 진격의 거인 우익 논란으로 커뮤니티가 제법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도데체 '왜?" 그런 일이 생겼는가? 누가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자료를 만들어 뿌렸는가? 에 대한
의문을 가지신 분은 없으신가요?

모든 것은 처음부터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진격의 작가 諫山創의 블로그는 진격의 거인 작품이 한국내에서도 인기가 높기 때문에 한국팬들이 찾아와서 리플을 남기기거나
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런데 몇주전부터 이상한 리플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
]

번역기 냄새 풀풀 나는 이상한 리플들이 달리기 시작한거죠..뭐 일본 넷우익 아니겠습니까.

저런 한글 리플도 있고 일본어 리플도 있는데 죽어라던지 꺼지라던지 같은 리플이 달리기 시작한거죠.

너무 수작이 뻔하니까..처음에는 한국팬이나 일본팬이나 넷우익들 병신짓하나...같은 분위기였습니다.하지만 2CH에
포탈 열렸는지 점점 분위기가 안좋아 지기 시작했습니다.숫적으로도 밀리기 시작하는 분위기였고요.

그런데 이 분위기를 이용해 진짜 한국인 (DC인)이 진짜 분탕짓을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hingeki&no=33706&page=1&search_pos=-34015&k_type=0110&keyword=%EB%B8%94%EB%A1%9C%EA%B7%B8&bbs=

]
[작성일 6월 9일자]

각 한국 사이트들을 돌면서 이 리플을 퍼나르면서 일본인이 한국 욕한다고
선동하기 시작한거죠.덤으로 블로그 링크까지 걸면서 헬게이트를 열기 시작합니다.
특히 일베에도 포탈 연건 진짜 치명적이었죠.

이후 블로그에는 [가짜 한국인]과 함께  [진짜 한국인]들이 와서 난장판을 피기 시작합니다.

블로그는 그야 말로 쑥대 이 되기 시작했고..이 사실을 일본의 흥미 위주의 인터넷 뉴스들이 퍼나르기 시작하면서
다시 [일본 넷우익]이 2차로 유입되기 시작합니다.

]

이 상황에서 누군가가 우익설을 퍼트리기 시작하고 이 자료는 오유에서 큰 반향을 얻었으며 각 커뮤니티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
6월 12일자

그리고 제가 확인해본 결과 이 진격 우익 논란은 한국내에서는 전부 '6월 12일' 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작가 블로그에는 다시 [한국인]들이 3차로 유입됩니다.

이미 이때부터는 돌이킬수 없습니다.작가 블로그는 이미 박살이 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욕으로 점철이 났습니다.


진격의 작가가 우익인가 아닌가? 그건 일단 나중으로 미뤄놓겠습니다.하지만 이 우익 논란에는 한달전쯤부터 시작한 일련의 사태의
연속이라는 배후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P.S:저번에 연재하였던 일본 인터넷 살인 예고 사건이 또 반전이 일어났습니다.3편을 조만간 연재할수 있을듯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johny=Kuma
13/06/14 17:44
수정 아이콘
뭘 이렇게까지 성실하게 -_- 싸우려고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착잡하네요. 헣헣
이쥴레이
13/06/14 17:45
수정 아이콘
왜 저러는걸까요.
스케미
13/06/14 17:4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이미 많이 지적된 사항이지만 넷우익이나 일베나 어디 몰려가서 분탕질 하고 뻔한 사칭하는 짓이 똑같다는 점이 재밌네요.

차이점은 넷우익이 주로 한국,중국 및 재일을 디스하는거라면(칸토 칸사이 상호 디스는 못본거 같습니다;)
일베는 자국인 전라도 디스가 주를 이룬다는 거? 크크
13/06/14 17: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번 사건은 일베만의 문제는 아닌거같군요.아니 오히려 일베는 역활이 적습니다.제가 조사해본결과 우익설의 전파에는 오유의 역활이 더 컸던걸로 보이는군요
스케미
13/06/14 17: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일은 일베 영향력은 미미한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발단이 된 분탕질이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라서요 크크
애패는 엄마
13/06/14 18:11
수정 아이콘
오유는 낚였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애초에 훼손된 자료를 제작한 사람(dc인)이 문제인거 같은데
13/06/14 18:14
수정 아이콘
우익설이 한국 커뮤니티에 퍼지는데에는 오유의 역활이 컸던걸로 보입니다.
애패는 엄마
13/06/14 18: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런 자료는 악의적으로 만든 사람이 가장 큰 문제죠.
거기에 낚여서 파닥거리는 사람보다는요.
쉽게 흥분한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지만 우익설을 만든 역할했다거나 의도했다고 보기에는 다르죠.
13/06/14 18:24
수정 아이콘
퍼지게만든 역할말씀하신거같습니다
애패는 엄마
13/06/14 18: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시작이 없으면 퍼질 일이 아니니깐요. 퍼지게 만드는 것도 시작자가 가장 큰 죄죠.
13/06/14 18:25
수정 아이콘
일베에 진격관련 극우논란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엄연히 조작을 한 디씨가 있음에 퍼지게 된 경 중을 따져서 오유를 탓하는 건 부당해 보이는군요.
13/06/14 18:31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책임은 디씨가맞죠
13/06/14 18:33
수정 아이콘
큰 책임 뒤에 작은 책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기당한 사람이 잘 못' 이 아니길 바랍니다.
13/06/14 18:35
수정 아이콘
전제하고 싶은 건 가장 큰 책임은 디씨가 맞다는거구요 오유책임은 굳이 비유하자면 사이비 교주한테 낚여서 다른 사람도 사이비교에 끌어들인 신도 쯤으로 비유가능할거같습니다 딱 그정도 책임인듯
13/06/14 18:38
수정 아이콘
빈도의 차이 뿐 그건 일베도 다를 바 없구요.
안타깝고 안된거죠.
13/06/14 18:39
수정 아이콘
일베얘기는 왜나오는지모르겟네요 일베쉴드치려고 단 글이아닌데요 일베는 언급조차안했습니다
13/06/14 18:41
수정 아이콘
'퍼지는 역할을 했다'는 명제로 큰 책임 작은 책임을 나눔에 있어
오유만 언급되는 건 불공평한 겁니다.
13/06/14 18:42
수정 아이콘
아 네 무슨말씀이신지 알아요 단지 전 본문에 오유만 언급되어있어서 그렇게 말씀드린거고 작은 책임을 지는데있어서 오유건 일베건 다른데건 자유로울수없겠죠 경중의 차이만 있는거고
13/06/14 18:45
수정 아이콘
그정도 생각이라면 이해합니다.
낚인 곳을 두고 큰책임, 작은책임까지 나눌생각은 없지만요.
13/06/14 18:47
수정 아이콘
네 전 그리고 이 글이 이렇게 파이어될줄도 몰랐습니다;;
13/06/14 18:52
수정 아이콘
그런 글 있잖아요.
이상하게 의도가 느껴지는...한 두사람이면 몰라도 여러사람이 그리 느끼고 있다면
작성자가 의도하지 않았다하더라도 파이어 되기도 하는.
인간실격
13/06/14 18:27
수정 아이콘
뭐 결국은 이 말이 하고 싶으셨던 거겠죠. 생각보다 빨리 달렸네요.
13/06/14 18:28
수정 아이콘
뭘 말하고 싶은건지 대략 알겠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6/14 17:51
수정 아이콘
국격이 상승하는군요. 양쪽 다요
13/06/14 17:52
수정 아이콘
저런일에 열정을 쏟을수 있는 그 근본적인 이유가뭘까요...
자신을 숨기고 별다른 육체적 수고없이 집에서 끄작끄작 할수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인가...
나나세 미유키
13/06/14 17:52
수정 아이콘
작품은 작품으로만 평가하면 안되나요.. 딱히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내용은 아니던데요. 작가가 그렇게 치밀하게 의도한 작품같지도 않구요, 오히려 여기저기서 가져오고 따온 설정들에 다가 설정오류도 존재하는 작품인데... 특유의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를 잘 연출 한건 인정합니다만, 작화수준도 좀 떨어지는 편이고,,(물론 데뷔작인데다가 초반부분이후에는 좋아지고 있음) 게다가 최근의 내용은 뭐 작가말대로 거인들이 종합격투기로 싸우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그정도? 일본 제국주의를 미화하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그렸는지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13/06/14 18:48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을 본적도 없고, 작가의 사상이 어떠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댓글을 달기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작가의 사상이 충분히 군국주의로 의심할만한 사유가 된다면 작품도 같이 까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 작품을 보고 판단하는 독자들의 생각은 다들 다르지 않습니까. 미유키님은 군국주의를 미화한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셨지만

그런 느낌을 받는 분들은 충분히 까실수도 있고, 설령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하더라도 작가가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인이 그 점에 대해서

까는데 전혀 문제없다고 봅니다.
13/06/14 17:52
수정 아이콘
정말 바보짓거리네요. 설령 우익이면 어쩌라고 정치인도 아니고 웬 남의 만화가 블로그에 가서..
아이지스
13/06/14 17:55
수정 아이콘
저런 거 할 시간 있으면 야스쿠니 테러할 궁리나 하지...
13/06/14 18:00
수정 아이콘
위장 잠입해서 분탕질을 만드는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비슷 하군요.
보고픈
13/06/14 18:00
수정 아이콘
디씨 링크가서 보니 댓글들이 재밌네요.
pgr이라 차마 할 수 없던 얘기들을 해 주니 마음의 정화가 됩니다.
귤이씁니다
13/06/14 18:02
수정 아이콘
쩝 자칭 애국보수를 주장하는 온라인 얼간이들의 행동은 우리나 일본이나 비슷하군요. 상대하기 피곤한 종자들입니다.
스카이
13/06/14 18:04
수정 아이콘
한가한 사람들 정말 많네요;;전 그보다 예고 살인에 대한 다음 글이 더 기대되는군요!!
13/06/14 18:06
수정 아이콘
극과 극도 통하고.. 바보랑 바보도 통하고.. 이것 참 웃어야하니 코메디라고 해야할런지요..
13/06/14 18:08
수정 아이콘
3자가 보기엔 일베나 넷우익이나 하는짓은 똑같은데 서로 씹고 혐오하죠 크크크
jjohny=Kuma
13/06/14 18:10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은 일베와는 거의 무관하고 오유 쪽 소행인 걸로... 헣헣
귤이씁니다
13/06/14 18:12
수정 아이콘
뭐 이글 내용 대로라면 오유야 낚여서 파닥파닥 됬다고 보면 되겠지요. 커뮤니티 낚이는 거야 뭐 비일비재한 일이기도 하고요.
13/06/14 18:13
수정 아이콘
디씨가 낚고, 일베가 거들고, 오유가 낚인것 같네요.
애패는 엄마
13/06/14 18:13
수정 아이콘
오유가 소행이라고 하기에는 낚였다고 보는게 아닐까요
소행이라고 보면 디씨 시작이고 중간에 진행은 일베라는 이야기같은데 확대해서 정점을 오유가 찍고
jjohny=Kuma
13/06/14 18:22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의 종합적 해석이 오유 쪽 역할을 가장 크게 보시는 것 같고,
애시당초 저렇게 날뛰는 것 자체가 잘못이고, 낚일 때 낚이더라도 어느 정도 상황파악을 하면서 덤벼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다만 다시 생각해보니 디씨를 빼고 오유에게만 책임을 묻는 것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번 디씨+2번 오유에 주된 책임이 있는 것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번 일에서 주된 책임을 묻기 어려운 일베를 겨냥한 댓글에서 위화감을 느껴서 달은 댓글입니다.
애패는 엄마
13/06/14 18: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날 뛰는 건 분별력이 부족한 잘못이라고 해도 애초에 가장 1차적 원인은 이야기를 바꾼 사람에게 가장 먼저 돌아가는게 맞다고 보입니다. 마치 사기꾼보다는 사기꾼에 선동된 사람이 더 잘못이거나 사이비 교 창시자보다 전도하는 교인들이 더 큰 문제라고 한다면 구조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거 같네요.
윤리학 등에서 보길 분별력이 부족한 것과 악의적으로 상황을 비튼 것을 묻자면 후자죠. 의도성이 다르니.

낚였다는 잘못에는 좀 둔하긴 합니다. 사실 이 자료도 제가 직접 관련 사이트들을 확인하는 것이 아닌 이상 백프로 신뢰할 것이냐는 회의적이긴 하구요. 나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너도 신뢰성이 존재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낚이는 행위가 발생하기도 하니깐요. 낚여도 어느정도 반응하느냐에 따라 물론 그 반응을 비판할 수 있겠지만 사실 낚은 행위에 가장 촛점이 맞춰져야 할듯 싶어요.
귤이씁니다
13/06/14 18:25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따지고 보면 우익 얼간이들의 장난질이 가장 큰 책임이 있지요. 거기에 오유이름 팔고 분탕질 치는게 일상인 분들도 있어서 무조건 오유탓이라고 몰기 어렵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데오늬
13/06/14 18:20
수정 아이콘
저도 소행이라기엔 낚였다고 보는 편이...
평균연령대가 어린가? 싶기도 하고... 감정적으로 자극하는 자료가 올라오면 의심하지 않고 확 낚이더군요.
그 모냐 그 윤창중이 고소했다고 출석요구서 사진 찍어 올린 것도 확 낚이고 뭐도 확 낚이고...
귤이씁니다
13/06/14 18:23
수정 아이콘
크크 낚인이야기 하니 유명 축구 커뮤니티를 카오스로 몰고간 그 사건이 떠오르네요. 뭐 이런거 대비하려면 개개인이 철저하게 따져 보는것 밖에 없겠습니다만, 여렵죠 뭐. 그러니 언제나 조심??
아케르나르
13/06/14 20:41
수정 아이콘
음.. 동족혐오인듯.
도시의미학
13/06/14 18:09
수정 아이콘
글과 관계는 없지만, 예고살인 글을 보고 왔는데 진짜 흥미진진하네요.
王天君
13/06/14 18:10
수정 아이콘
저런 게 애국심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후란시느
13/06/14 18:16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해서 일베랑 넷우익이랑 티격태격하는 중에 흘러나오는 우익 소리에 흥분한 오유가 갑자기 난입한 상황이군요.
투투피치
13/06/14 18:17
수정 아이콘
이러데서 위아 더 월드라니...
이런 위아 더 월드는 안 보고 싶은데..ㅠㅠ
난멸치가싫다
13/06/14 18:18
수정 아이콘
일은 디씨가(수정, <ㅡ오유)가 저지르고, 욕은 일베가 먹고. 답정일이네요. 크크크
애패는 엄마
13/06/14 18:19
수정 아이콘
일은 dc인이 저지른거죠 답정오같네요 크크
난멸치가싫다
13/06/14 18:28
수정 아이콘
본문보면 오유의 역할이 크게 기제되어있죠. 책임이 없진 않을텐데요 크크
귤이씁니다
13/06/14 18:32
수정 아이콘
그거야 글쓴이 주관적 판단이니까요. 오유만 낚인것도 아니고 DC 일베도 관계되어 있는데 오유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건 너무 자의적 해석이지요.
난멸치가싫다
13/06/14 18:45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이 글만으로 판단했을 때, 가장 자연적인 반응은 디씨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오유에 책임을 묻는 것도 당연한 일이죠.
그런데 왜 제 글을 제외한 앞글들은 전부 일베만 까죠? 단 한 단어에, 제대로 된 역할도 드러나지 않은 일벤데?

최소한 답정북은 그만이라고 외치는 PGR러라면, 일베를 대할 때도 그 정도의 공평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잘못됬나요?
귤이씁니다
13/06/14 18:52
수정 아이콘
특별이 일베 지칭해서 공격한 글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굳이 걸리는게 있다면 일본 넷우익과 일베의 행동이 비슷하다라는 늬앙스의 글들은 좀 보이네요. 남의 커뮤니티에 들어가 분탕질 치고 이간질 시키고 남핑계대고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게 만드는 행동들이 비슷한건 사실이니까요.
난멸치가싫다
13/06/14 18:55
수정 아이콘
스케미 + 13/06/14 17:48
이런거 보면 이미 많이 지적된 사항이지만 넷우익이나 일베나 어디 몰려가서 분탕질 하고 뻔한 사칭하는 짓이 똑같다는 점이 재밌네요.
차이점은 넷우익이 주로 한국,중국 및 재일을 디스하는거라면(칸토 칸사이 상호 디스는 못본거 같습니다;)
일베는 자국인 전라도 디스가 주를 이룬다는 거? 크

3자가 보기엔 일베나 넷우익이나 하는짓은 똑같은데 서로 씹고 혐오하죠 크크크

쉽게 말해서 일베랑 넷우익이랑 티격태격하는 중에 흘러나오는 우익 소리에 흥분한 오유가 갑자기 난입한 상황이군요.

윗댓글에 언근된 사이트는 일베뿐인데 어째서 일베가 지칭되어 공격되지 않았다는건지?
귤이씁니다
13/06/14 18:57
수정 아이콘
그니까 일베와 넷우익의 행동이 비슷하다는 말이지 이 사안에서 일베만 책임있다는 글의 뜻으로는 안보인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일베와 일본 넷우익은 형제처럼 닮아 있기도 하고요.
난멸치가싫다
13/06/14 18:59
수정 아이콘
어디가 닮아 있는데요?
귤이씁니다
13/06/14 19:01
수정 아이콘
굳이 물어볼것 없이 일베 넷우익이라 치시면 기사와 칼럼이 수두룩 나올텐데 말이지요.
13/06/14 19:02
수정 아이콘
일베 일본 넷우익 이렇게만 검색해봐도 닮았다, 형제, 공통점.... 글들이 쏟아지네요.
질문하시기 전에 검색해보시면 안되나요?
난멸치가싫다
13/06/14 19:05
수정 아이콘
거기서 말하는 공통점은 따져보면 PGR과도 교집합을 이루며 일베와 대립하는 여타 사이트들도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었죠.
13/06/14 19:07
수정 아이콘
굳이 다른 사이트를 왜 거론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다른 사이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라 해도 일베와 일본 넷우익이 닮지 않았다는 근거가 되나요?
귤이씁니다
13/06/14 19:08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저하고 원빈님하고 얼굴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둘다 얼굴에 눈 귀 2개 코 입 1개씩 달려 있지요.
난멸치가싫다
13/06/14 19:08
수정 아이콘
그야 일본 넷 우익과 일베는 '다르'니까요. 극히 일부의 교집합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죠.
13/06/14 19:09
수정 아이콘
도찐개찐도 아니고 그놈이 그놈도 아니죠.
귤이씁니다
13/06/14 19:10
수정 아이콘
그다지 안달라요. 전혀 상관없는 약자에 대한 근거없는 증오하며 하는 이번 일과 같은 분탕질 하며 말이지요. 굳이 다르게 보자면 넷우익은 이미 오프라인영역까지 확장되고 있고, 일베는 그럴려는 수순을 밟고 있는 거지요.
난멸치가싫다
13/06/14 19:13
수정 아이콘
비합리적인 분노와 특정 정당에 대한 비난, 외국인 혐오는 모든 거의 모든 사이트들이 가지고 있는 눈코입 같은 겁니다.
난멸치가싫다
13/06/14 19:14
수정 아이콘
약자에 대한 근거없는 증오와 분탕질이라. 그건 오유나 여시, 루리웹도 다를 바 없죠. PGR은 분탕질은 빠질 수 있겠네요.
귤이씁니다
13/06/14 19:15
수정 아이콘
크크 증오의 성격을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는 커뮤니티와 증오가 커뮤니티를 움직이는 주된 동력인 커뮤니티를 동등하게 두신다면 정말 할 말이 없네요.
난멸치가싫다
13/06/14 19:17
수정 아이콘
일베의 동력이 증오이며, 아고라와 오유 등은 그렇지 않다는 근거를 가져와 보세요.
귤이씁니다
13/06/14 19:21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다른 커뮤니티와 물타기를 하려 하는것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그들은 남과 비교 외에는 자신을 표현할 방법이 없지요 쓰레기니까.
난멸치가싫다
13/06/14 19:22
수정 아이콘
남이 증거를 가져오라면 원색적인 욕밖에 할 게 없죠. 쓰레기니까.
귤이씁니다
13/06/14 19:24
수정 아이콘
흐흐 다른사이트 이름팔며 분탕질하고 이간질 시키는 행위가 일베 말고 다른 사이트에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어차피 설명해 드려도 받아들일 생각도 없으시잖아요.
난멸치가싫다
13/06/14 19:24
수정 아이콘
설명해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가요?
귤이씁니다
13/06/14 19:26
수정 아이콘
굳이 일베와 다른 사이트의 차이점이 뭐나고 말하면 그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진짜 모르시면 칼럼이나 기사를 보시던지 일베 사이트를 들어가 보시던지요. 누가봐도 명확한데 뭐가 틀리냐고 주장하시는건 다른 목적이 있다고 밖에 이해할수 없잖습니까. PGR에서 일베관련 토론글이 꽤 되는데 모르실리도 없구요.
13/06/14 19:2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물타기고 모르쇠전법이군요.
일베가 사회적문란을 일으켜 광주시에 고발당하고 기사와 국회에서까지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며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안하무인식 리플이군요.
난멸치가싫다
13/06/14 19:30
수정 아이콘
자신의 주관 없이 집단에 편승한, 고찰이라곤 하나도 없는 증오...어디서 많이 싫어하던 것 같군요,
13/06/14 19:34
수정 아이콘
일베를 일컫는 객관을 말하는데 자기주관이 없다라는 건 의도된 궤변이거나
덜 생각했다거나 도발이라거나 뭐 그런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난멸치가싫다
13/06/14 19:37
수정 아이콘
일부 정치집단에서 공시했다는 것 만으로 객관성이 성립된다면, 대한민국엔 모순이 참 많아지죠.
난멸치가싫다
13/06/14 19:38
수정 아이콘
영화보러 가야해서 이쯤에서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답글 달아주시면 물론 끝나고 읽겠습니다.
귤이씁니다
13/06/14 19:39
수정 아이콘
흐흐 어부에게 낚이기 싫은 생선의 마음입니다. 온라인 자체가 익명성을 바탕으로 한 악마성(?)이 포함되어 있는거와 그 악마성에 대한 필터링이 전무한 커뮤니티가 같다고 주장한다면 뭐라 설명해 드려야 할까요? 기사나 칼럼을 보시고도 이해 못하시면 제 수준으로는 설명 불가능 하니 별로 적고싶지는 않네요. 애초에 몰라서 묻는게 아니겠지만.
13/06/14 19:47
수정 아이콘
국회에만 등장했나요? 방송, 신문 등에 분란내용으로 등장했으면
시각의 객관성은 있다고 봐야지요. 누구한테 허락받아야 생기는 것도 아니고.
단순한 공시가 아닙니다. 국회에서 논란에 되고 논쟁이 되었죠.
5.18에 관련한 일베 게시물을 보고도 그런 소리를 한다면 그와 동류라고 생각할 수 밖에요.
마지막 문장을 보니 물타기를 남발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FastVulture
13/06/14 19:50
수정 아이콘
일베나 다른 사이트나 라고 하기엔
격이 좀 '많이' 다르죠.
애패는 엄마
13/06/14 18:33
수정 아이콘
가장 크다고 보기에는 본문이 진리는 아니니깐요. 사건 추적을 했다고 해서 그 해석을 내리는 것까지 동의하는 건 별론이니. 저 저 상황에 대해서 모르지만 저 상황을 해석하는 취지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거죠. 추가로 당연히 책임이 전혀 없진 않겠죠.
13/06/14 18:50
수정 아이콘
그거야 글쓴이 주관적 판단이니까요. 오유만 낚인것도 아니고 DC 일베도 관계되어 있는데 오유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건 너무 자의적 해석이지요(2)
13/06/14 18:24
수정 아이콘
일베에 진격의 거인 관련해서 극우논란이 없었던 것도 아닐텐데요.
일은 디씨가 저질렀고 여러군데가 낚였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군요.
일을 오유가 저질렀다니...오히려 무리하게 답정오로 모는 느낌입니다.
13/06/14 18:26
수정 아이콘
오유가 저지르진 않았죠.포탈은 대한민국 서브컬쳐와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곳이면 다 열린걸로 보입니다.다만 오유가 그중 가장 크게 반응한거 같더군요 .
13/06/14 18: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낚여서 반응을 한것에 대해 일은 오유가 저질렀다거나
퍼지게 된게 '오유'라며 무게를 싯는게 문제라고요.
13/06/14 18:20
수정 아이콘
원래 국가대표 게임에 전국민이 얼마나 몰두하는가 보면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확률이 높죠.
투투피치
13/06/14 18:26
수정 아이콘
이미 진격의 거인은 리뷰 글이나 정보글 올리기도 조심스러운 극우 작품으로 낙인찍혔더군요..
진격의 거인 관련 말만 나와도 진격충이라는 말이 나오는 곳도 있을 정도니..
얼린피카츄
13/06/14 18:34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커뮤니티중 한 곳은 하루에 글 2,30개, 그리고 댓글은 많아봐야 백 이백플 달리는 동네인데 진격의 거인 우익논란으로 이삼백플달린 게시물부터 천플에 가까운 댓글이 달린 게시물도 나왔습니다. 제가 오유를 안해서 잘 모르겠다만은 오유의 저런 반응정도는 별거 아닌 것 같은데요;
귤이씁니다
13/06/14 18:40
수정 아이콘
그곳 특징이 이슈에 불이 잘 붙기도 하거니와 구조상 글 쓰는데 어려움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이트의 테러대상이 되는거기도 하고요.
13/06/14 18:36
수정 아이콘
오유가 좀 크게 반응하긴 했는데 어차피 반응한건 일베나 오유나 마찬가지고 중요한건 누가 더 크게 반응했느냐가 아님에도 오유와 일베에 과민반응하시는 분들이 좀 있군요.

그리고 이 자료를 완성하기 위해 일베와 오유를 각각 방문하였는데 일베의 일간 베스트에 저 진격의 거인 우익 논란의 일간 베스트글은 2건.
그중 1건은 작가가 우익이 아님을 변호하는 글이었고

오유는 베오베에 10건.그것도 전부 작가를 가열차게 까야한다는 글이었기 때문에 일베는 중간 과정에 언급하였고 오유를 좀 더 크게 언급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불만이 있으신 분이라도 계신가요?
애패는 엄마
13/06/14 18:37
수정 아이콘
댓글 내용이 다르죠. 오유가 좀 더 크게 낚였다는게 지금 댓글 내용이고
처음에 앞서 쓰신것은 오유가 퍼지는데 역할이 가장 크다는 걸 쓰셨으니깐요.(지금은 더 컸다로 수정하셨지만)
불만이 있으신가요는 굳이 언급할 필요 없어보입니다.
13/06/14 18:39
수정 아이콘
컸던건 사실입니다.이 사실을 왜 굳이 숨기거나 해야하죠?
애패는 엄마
13/06/14 18:40
수정 아이콘
지금에는 일베보다 더 컸다로 수정하셨지만 분명히 처음에는 오유 역할이 가장 컸다고 언급하셨습니다만
거기에 대해서 시작점인 dc인이 가장 문제라고 논리적으로 그냥 지적했을 뿐인데 오히려 불만 있으신지..
뭘 숨기나요.
13/06/14 18:44
수정 아이콘
먼가 좀 오해를 하신거같은데...

각 사이트에 퍼트리면서 '블로그를 난장판 만든' 책임은 가장 큰 책임 DC였고 그 DC인은 일베와 오유를 돌며 선동했습니다.

그리고 그후 우익설이 퍼졌는데 이 우익설에 가장 적극적으 호응한건 오유 였다는거죠.

'블로그 분탕' 과 '우익설 유포'를 좀 구분해주셧으면 합니다
애패는 엄마
13/06/14 18:49
수정 아이콘
일단 유포에 있어서 큰 잘못도 시작자입니다. 윤리학도 그렇고 법은 잘 모르지만 법쪽에서도 애초에 루머는 시작자를 직접 얼마나 퍼뜨렸는가와 무관하게 가장 엄하게 처벌하는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수정전에 제가 단 댓글 위에는 유포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이 오유라고 쓰셨잖아요 반응이 가장 크다고 쓰쎴으면 당연히 패스할 부분인데 그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전 그 댓글에 댓글을 단 것일뿐이구요. 물론 이렇게 쓰셨으면 제가 댓글 다는 데에 있어서도 좀 더 좋았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유포에 있어서도 시작자가 가장 큰 책임을 지는게 맞습니다.
호응이 많고 적음에 관해서도 일베가 더 잘못이라고 저는 한번도 쓰지 않았듯이요.
13/06/14 18:54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전 왜 일베 이야기가 나오는지 조차 이상하네요.제가 일베를 언급한 부분은 중간 과정을 설명하면서 스쳐지나갔을뿐일텐데요.
애패는 엄마
13/06/14 18: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저는 일베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다는 말입니다. 사실을 왜 굳이 숨기거나 해야하죠?라는 댓글을 저한테 다셨으니깐 이제서야 추가로 언급한 거구요.
처음에 오유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쓰셨으니깐 저도 위화감이 일어서 댓글을 달았다는 말입니다.
13/06/14 18:40
수정 아이콘
아니이게 사실 이렇게 파이어될 필요가;;;굳이 오유까려고 글올리신것도아니지않나요??
귤이씁니다
13/06/14 18:44
수정 아이콘
실제 그런 목적은 없어도 그런 용도로 사용되기 딱 좋은 구조의 글이지요.
후란시느
13/06/14 18:39
수정 아이콘
진격 우익설이야 일베든 오유든 어느쪽에서도 나올 수 있는 말이었죠. 사실 반일감정이 심한 우리나라에서 지금에서야 이게 거론되었다는게 의외인 면도 있고요.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진격 우익이라는 말에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소문을 확대시킨 사람들에게도 잘못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낚인거니까 괜찮다고 할 수 없고, 책임을 지지 않더라도 최소한 반성은 해야할 부분이겠죠. 다만 오유가 일익이긴 하겠지만 주동했는지의 부분은 원글만으로는 확신하기 힘들겠네요. 누가 문제냐 이런 부분도 그렇고요.
켈로그김
13/06/14 18:45
수정 아이콘
어제 뭘 다운받는데.. "오유에서 왔습니다 엣헴~" 이라는 댓글이 눈에 띄더군요.
제가 볼 때는 이 것과 비슷하지 않은가..

오유를 욕보이는걸로 만족을 느끼는 대립집단이 있고,
오유는 그와 상관없이 얼간이스럽고..
이쥴레이
13/06/14 18:47
수정 아이콘
아까 글쓰다가 만건데 생각해보면 해방 직후
친일했던 사람들른 자신들이 살기 위해 새로운 적인 공산당이 싫어요. 라면 더 큰 적을 만들었고
반대측이며 친일청산을 외치던 세력은 결국 분열되고 사라지게 되었던걸로 압니다.

그 당시 정세도 그랬지만..

60년이 넘은 세월이 흐른 지금은 양쪽 비교를 하자면 참 기묘하네요.

그나저나 오유는 가도 참나.. 라는 생각이 드는 글도 있지만 재미있는 유머글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일베는 그냥 역겹습니다. 메인 화면에서 몇분당 올라오는 일베글들이나 새로운글들 보면 고인능욕이나 성적인 조롱등이
전부여서 정말 쓰레기 배설 같은 동네로 보입니다. 저런 사람들이 사회에서는 멀쩡한척 하는것이나
혹은 학생애들에게 잘못된 선입관이 될까봐 안타깝네요.
13/06/14 18:47
수정 아이콘
제가 필력이 부족한 관계로 오해가 좀 붙은거 같군요.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DC인이 선동한 블로그 분탕질'은 그 DC인이 일베,DC,오유와 기타 커뮤니티를 가리지않고 선동을 시도하였으며
선동되었고

그후 감정이 악화될 토양이 제공된 상태에서 누군가가 '우익론'을 퍼트렸고 그 우익론에는 오유가 크게 반응하였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오유가 진보적 성향이 강한 사이트라지만 민족주의적 성향은 오히려 상당히 강한 편이기도 하고요.

오유가 이 블로그 난동의 주인공이라는 이야기가 아님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얼린피카츄
13/06/14 18:56
수정 아이콘
글이 좀 수정된 것 같은데, 수정하신 내용이 원래는 어떤 내용이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나중에 이 글을 읽으실 분들은 윗 댓글들에서 벌어진 논쟁에 대해 오해가 생길 여지가 있겠네요.
13/06/14 18:57
수정 아이콘
2CH와 넷우익에 관한 단락의 문장을 좀 부드럽게 했고 뒤에 부분은 손 안댔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6/14 18:48
수정 아이콘
단호하게 말하자면, 집단지성은 멍청하죠.
낚인 사람은 멍청하다고 욕을 먹어야지, 죄인 취급 해서는 곤란하겠죠. 그 쪽 비난의 주체는 엄연히 따로 있는데.

문득 생각난건데, 이렇게 잡스러운 애국론에 경도되어 엉덩이 가볍게 들썩거린 오유에게 좌빨론 들이대는건 참.. -_-a
후란시느
13/06/14 18:51
수정 아이콘
반일감정에는 좌우가 없죠. 이번 일도 어떻게 보면 일베와 오유의 위아더월드고...
애패는 엄마
13/06/14 18:52
수정 아이콘
사실 제 생각도 멍청하다고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멍청한 게 죄라면 죄겠지만
그런 면에서도 저도 무죄인지는 가끔 회의도 들어서
13/06/14 18:59
수정 아이콘
적극 공감합니다.
이게 정황 그대로 사실이라면
오유는 낚인 것에 대해서만 욕을 먹어야지, 디씨가 욕먹을 부분까지 오유가 욕 먹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진 명백하게 다 밝혀진건 아닌거 같구요.
13/06/14 19:00
수정 아이콘
아 제 필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좀더 명쾌하게 설명을 못드리겠군요.그러니까 낚인다 안낚인다.그런 이야기가 아닌데...
13/06/14 19:01
수정 아이콘
아...마지막 문장, 경쾌하게 느껴지네요.
이쥴레이
13/06/14 18:5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원격조작 바이러스 3편은 언제 나올까요. ㅠ_ㅠ

진범(?)이 잡혔다는게 2월인거 같고 최근 재판들어간거 같은데
제일 중요한 바이러스 제작이 관련된 혐의가 없고 다른 혐의들만 있어서 일본 경찰의 완패라는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참 재미있는 사건입니다.
13/06/14 18:57
수정 아이콘
리플에서 파이어가 되는 내용을 적어보면,
오유는 국정원의 공작대상이기도 했고, 일베가 오유를 두고 한 짓을 많이 접해서인지
적절하지 않은 오유의 거론에는 반감이 드는거 같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단 한번 오유를 가봤는데 유치한 색감과 어수선함 때문인지 금방 나오게 되더군요.
후란시느
13/06/14 19:01
수정 아이콘
만일 오유의 언급이 잘못되었다는 점이 강조되려면 원글의 내용만으로 오유가 퍼뜨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없다라는 반론이면 충분했는데, 낚인거니까 면죄부를 준다는 식의 이야기가 되다보니 잘못이 있다없다며 이상한 쪽으로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애패는 엄마
13/06/14 19:03
수정 아이콘
사실 낚였다고만 유, 무죄는 확정적으로 줄 순 없다고 보지만 낚였을 때 어느정도 실제적인 리액션을 보였느냐에 따라 판단하는게 맞다고 보입니다만은 오유를 가본적이 없어서 판단 불능이네요
근데 유무죄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네요. 구체적 정황을 모르는 저는 일단 dc인 나쁜 사람 나머지는 현재는 판단 유보로
후란시느
13/06/14 19:11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과실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정도겠죠. 그게 어느정도이냐는 원글의 주장대로 오유가 주동적이었다면 크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작겠고요. 거기서부터는 유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6/14 19:05
수정 아이콘
오유가 언급될 수 있죠. 일베도 언급될 수 있고.
그들이 멍청한건지, 죄인건지는 따져봐야 할 일이니 면죄부를 주니 마니 할 것도 그 다음 문제겠죠.
후란시느
13/06/14 19: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원글의 내용이 아예 잘못되었을 가능성도 없진 않으니까요. 원글의 내용을 어느정도 신뢰한다면의 얘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댓글들도 어느정도 다 그런 방향이고요. 예외도 있는 듯 하지만...
13/06/14 19:20
수정 아이콘
이것도 맞을수도 있고 저것도 맞을수도 있고, 이것도 가능성 있고 저것도 가능성 있고, 의 상황에서
누구의 책임에 무게를 싯는 건 탐탁치가 않아서요.
스타투롤
13/06/14 19:02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일베가 오유엿먹이려고 일부러 오유에 글을 더 많이 쓴거 같군요 특히 이글보고 덧글 보니 딱 그경우 같네요
13/06/14 19:03
수정 아이콘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여러분, 세상은 키보드 밖에 있어요."
13/06/14 19:03
수정 아이콘
근데 글에서 좀 나눠서 생각해야 할 부분이 우익론 등장 이후입니다.
이 작품의 등장과 함께 누구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만화가인지 만화관련인인지 어떤 분이 우익관련 만화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보였었고 그 때 엄청난 욕을 드셨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만큼 만화의 등장과 함께 우익아냐? 하는 소리를 들은 작품이였고 지금까지 나온 증거들(블로그 해석본이 가짜가 아니라면) 우익작품이라 칭할만 하기 때문입니다.
낚인것 따로 우익론 따로 다뤄야 한다고 봅니다.
13/06/14 19:05
수정 아이콘
오유 만이 아니라 한국의 규모있는 커뮤니티 중에서 만화 관련 문화에 대해 공유하는 집단이 있는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저걸로 시끄러웠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들도 주로 다루는 주제가 게임이나 축구관련임에도 불구하고 글이 2~3개 정도는 올라 왔었지요.

오유의 반응이 다른 사이트와 구별될 정도로 확연하게 컸다면(이건 제가 확인할 수 없는 노릇이라) 그건 오유의 규모가 크고, 만화를 비롯한 소재가 더 빈번하게 다루어지다보니 그 분야의 유저층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덕분에 루리웹도 어제 시끌시끌 했었죠.
13/06/14 19:05
수정 아이콘
좀더 정리해서 말해보자면..

'블로그 분탕 선동'은 DC인이 시작하고 각 커뮤니티로 선동했습니다.그리고 분명히 여기서 오유에게 가장 큰 책임을 묻거나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문제는 그후 몇일후에 생긴 '진격의 거인 우익설'이 퍼지기 시작했고 이것은 DC인이 퍼트린게 아니며 6월 12일을 기점으로 한국 각 커뮤니티에 동시 다발적으로 유포되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이 시점에서 이 우익설 유포역시 DC인이 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 설에 가장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진격의 거인 작가를 우익으로 몰아간것이 오유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블로그 분탕 선동'은 우익설 유포의 '배경'이긴 하나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기에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익설 유포'는 DC의 책임이 아니라 '오유의 책임이 크다'이라고 언급한 것입니다.

이 두가지가 애매해게 혼동되어 버렸고 일베까지 괜히 끼면서 이야이가 전혀 엉뚱하게 파이어 되는거가군요.
13/06/14 19:10
수정 아이콘
위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바로는
'우익설 유포'에 오유의 책임이 크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멍청하다고 비난받아야 하는 일이지
왜 우익설을 퍼트린 DC는 책임회피하며 감싸고 도느냐 인것같은데요.
엉뚱하게 파이어가 되는것이 아니라 s23sesw님께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시는것같습니다.
13/06/14 19:11
수정 아이콘
제글 어디에 DC를 책임회피 시키며 감싸고 돌았죠? 제시할수 없으시면 안꺼내시는게 좋을거 군요.
13/06/14 19:13
수정 아이콘
우익설 유포의 1차 책임은 엄연히 DC의 몫입니다.
s23sesw님께서는 우익설 유포는 DC의 책임이 아니라 오유의 책임이 크다라고 말씀하셨구요.
13/06/14 19:15
수정 아이콘
아 그거야 당연한 거죠.

위에도 언급했듯이 '블로그 분탕 선동'은 DC인의 책임이 큽니다.

그런데 '우익설 유포'에는 베오베라는 시스템을 통하여 큰 주목도를 모으면서 집중적으로 6월 12일과 13일에 걸쳐 집중적으로 유포시킨 오유의 책임이 분명 적지 않습니다.

이 두가지는 구분될 필요가 있습니다.그걸 뭉뚱거려 놓으니 이야기가 꼬이는거죠.
13/06/14 19:16
수정 아이콘
"유포"는 당연히 오유쪽 책임이 큰거 아닌가요???
저런거에 낚여서 멍청한짓 하는것도 잘못이죠 충분히
13/06/14 19: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블로그 분탕선동과 달리 우익설 유포는 누구의 시도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선동자'를 특정지을수 없는 이상 그 선동에 가장 크게 낚이며 전파하는 곳의 책임을 물을수 밖에 없는거죠.
애패는 엄마
13/06/14 19:20
수정 아이콘
그건 별개죠 화재가 일어났을 때 불 잘 지르는 환경에 지른 사람에게 크게 물어야지 지른 사람 못 찾겠다고 관리랑 진압 못한 사람 책임을 거기에다가 물으면 부실 수사라고 부르죠. 여전히 낚이고 반응한 정도의 책임이죠 특정할 수 없다고 책임을 다른데에 묻는 건 이상하죠 s23sesw님께서 굳이 단죄하고 판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정도 조사만 해도 모두가 대단하다고 할텐데 왜 계속 판정을 특정하게 내릴려고 하시는지에서 다른 분들이 위화감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13/06/14 19: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낚이고 반응한' 곳 중에서는 제일 크다는 이야기였습니다.당연히 전적인 책임을 물을수 없는데 그 낚이고 반응한 것중에서는 오유가 제일 컸다는 이야기죠.

무슨 '오유가 제일 나쁜놈' 이런 건 아니지 않습니까?
13/06/14 19:27
수정 아이콘
반응이 큰거랑 책임이 크다는건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 s23sesw님이 계속 반응이 크니 책임이 크다고 하시니까요.

오유류의 커뮤니티(DC나 일베도 포함되죠. 주제가 포괄적이고 규제가 가벼운)는 사이트 특성상 자극적인 사안에 대한 반응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13/06/14 19: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반응이 컸고 반응이 커서 가장 적극적으로 일방적 의견만을 쏟아냈으며 오유 출처의 글이 자료화되어 타 커뮤니티에 배포되는데 역활이 컸는데 책임이 적다라고 판단내리기는 힘드네요.
애패는 엄마
13/06/14 19: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반응이 컸다고 하시면 됩니다.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하는 건 정확한 인과 관계가 아닙니다. s23sesw님이 책임을 가지고 판정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다 밝혀진 사실이 아닌데 오유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하시면 오유가 나쁜 놈이라고 하나라는 오해가 들 수 있으니 굳이 밝혀지지 않은 부분은 그정도로만 남기셔도 훌륭하다는 이야기입니다.
13/06/14 19:29
수정 아이콘
'책임이 크다'라는건 개인차로 돌릴 부분이죠.하지만 책임이 없다고는 안하겠습니다.

조회수 4~5만에 수백개의 추천으로 베오베에 가면서도 사실 확인이나 반론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거 자체가 저로써는 이해가 안가더군요
애패는 엄마
13/06/14 19:30
수정 아이콘
말의 뉘앙스가 달라지는데 책임이 크다와 가장 큰 책임이라는 부분은 개인차라고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여전히 가장 큰 책임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입니다. 물론 제대로 살펴본다거나 반론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 정도는 존재하겠지요.
13/06/14 19:32
수정 아이콘
오유의 책임이 큰가.작은가.없는가에 대한 판단은 개인차가 있을수 있죠.
애패는 엄마
13/06/14 19: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집단 지성에 회의적이라서 게다가 그것이 인터넷 사이트이라면 더욱 회의적이라서 뭐 그정도야 개인차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시작점이라는 부분과 실제적으로 블로그 피해 준 점에서 dc인이 가장 큰 책임으로 보입니다
13/06/14 19:13
수정 아이콘
감싸고 도신건 아닌거같은데요...
애패는 엄마
13/06/14 19:15
수정 아이콘
오유의 책임이 크다라고 판정내릴려면 증거가 좀 더 면밀하게 있어야 될 거 같습니다. 일단 우익설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와 우익설과 블로그 분탕질이 어느정도 연관 관계인지가 나와야죠. 사실 이부분을 확신할 수 없으니 넘어가고 반응이 크니 책임이 가장 크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s23sesw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우익설 유포는 블로그 분탕만큼 dc인 책임이 주도적이라고 확신한 수 없다는 정도만 방증하죠. 이야기했지만 유포의 큰 책임은 시작자와 시작 관계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패스되었는데요. 반응이 크다도 무시할 순 없지만 그것은 종속 관계죠
13/06/14 19:08
수정 아이콘
우익설의 씨앗이 된 작가의 제국군 장군 존경 발언은 언제 있었냐가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정도 발언을 극우로 본다면 할 말이 없어지지만요.

이 사건(사태?)도 결국 넷상에서는 항상 꾼들이 돌아다니고 있다는걸 보여주네요.
포비아를 동력으로 삼는 자들이 결국 넷의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13/06/14 19:21
수정 아이콘
원래 혐한이 아니었어도 이일로 인해 혐한이 되겠네요 크
베로니카
13/06/14 19:28
수정 아이콘
음, 그러니까 '오유에서 왔습니다 ~엣헴'의 일본 버전... 아니 그쪽이 원조인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관점이지만 작품에서 느껴지는 근간을 이루는 작가의 메시지는
군국주의나 우익적 성향을 나타내며 이것이 옳다라고 주장한다고 보기에는
작중 등장 인물들이 사회 시스템에 옳은지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거나 독자들에게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철학적 물음들을 몇 번 던져 주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인류가 자신들 보다 많고 강한 타종족과의 생존을 놓고 싸워가는데 무기력과 자괴감을
가지기 보다는 그에 굴하지 않는 인류의 진취성에 더 무게가 실려보인다는게 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일본 작품에, 일본 작가가 일본의 장군을 존경한다고 하고 전함 이름에서 여주인공 이름 따왔다고 하니
당시 식민지 였던 나라 사람의 후손이 그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 못할 반응이 나온건 아니죠.
전함 이름에서 주인공 이름 따오는걸로 불매하면 이제 에바도 보면 안되겠네요. 껄껄

도발을 누가 했니, 낚였느니 다른거 다 재쳐두고,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와 반성만 했어도 안 일어났을 일이지요.
지나가다...
13/06/14 19:31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아키야마 요시후루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장군은 아닙니다. 1930년에 사망했으니까요.
러일전쟁에 참전했고, 1923년에 퇴역했습니다.
베로니카
13/06/14 19:33
수정 아이콘
지적 감사합니다.
13/06/14 19:37
수정 아이콘
뭐 이번 사건으로 진격의 거인 인기도 한국에서 크게 떨어졌으며 맘놓게 이야기 하기도 어렵게 되었고 작가 블로그는 분탕질로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작가가 바쁜 사람이라 코멘트는 안보고 글만 적고 나가는 사람이라 망정이지 코멘트를 보기라도 한다면...

이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음에도 뜬금없는 일베-오유 대립구도가 끼어들면서 주제가 흐려진게 아쉽기도 하고 솔찍히 화나는군요.
13/06/14 19:53
수정 아이콘
화나시는 거 이해하는데요.
의도했든 안했든 여러사람들이 왜 이런 반응을 할까도 생각해보세요.
13/06/14 19:55
수정 아이콘
오유가 민감한 사이트라는건 압니다.게다가 괜히 일베까지 끼어들었으니..하지만 그렇다고 무슨 절대 언급해서는 안될 언터처블 일수도 없죠.
13/06/14 19:58
수정 아이콘
언급하지말라는 얘기가 아닌거 알잖아요.
위에서 그렇게 여러사람이 설명했는데도 '언터처블'이란 과장까지 해가며 말 할 필요는 없어요.
13/06/14 20:09
수정 아이콘
현재도 가장 진격 우익 설이 활발하며 적극적으로 떠드는 곳이 오유인데 그 핵심적인 내용을 빼야할까요?
13/06/14 20:44
수정 아이콘
우익설이 여러사이트에서 있었다며 소개했다면 반응이 달랐겠지요.
원시제
13/06/15 00: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번 사건은 일베만의 문제는 아닌거같군요.아니 오히려 일베는 역활이 적습니다.제가 조사해본결과 우익설의 전파에는 오유의 역활이 더 컸던걸로 보이는군요]

초기 이 댓글이 아니었다면 일베vs오유 대립구도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겠지요.
여러모로 초기 댓글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주제가 흐려져서 화가 나실지는 모르겠지만, 대립구도의 시작을 연건 다름 아닌 s23sesw님이시네요.
이호철
13/06/14 19:41
수정 아이콘
정말 일베는 뜬금없이 까이는군요.
증오가 동력인 커뮤니티라는 표현은 그 중에서도 참 걸작입니다.
13/06/14 19:52
수정 아이콘
반정도는 맞는말 아닐까요 헛헛
이쥴레이
13/06/14 20:52
수정 아이콘
저도 참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이상은 맞는 말이니까요. 평소 이호철님한테 묻고 싶은게 있는데 일베에 고인드립이나 지역비하같은 정치적인면을 제외하고 순수 커뮤니티로서 올라오는 글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에게는 상상초월하는 게시물들이 넘쳐 흘러서 역겹고 끔찍한데 도의적으로 보았을때 건전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학생 교육에 있어 잘못된 사회 선입관들이 생길까봐 걱정됩니다. 저는 이게 정말 궁금해요.
이호철
13/06/14 21:10
수정 아이콘
여타 커뮤니티가 그렇듯 취사선택해서 보면 됩니다. 정도가 지나치게 불건전한 글들도 존재합니다만, 그건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에나 일정 부분 존재하는 거니까 신경쓰지 않는 편이구요. 이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 부분에 있어서는 특별히 요구하시지 않는 이상은 굳이 예를 들지는 않겠습니다.(정치색 부분을 제외하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충분히 좋은 글들도 있고, 재미있는 내용도 자주 올라오거든요. 물론 그걸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어린 친구들에게는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귤이씁니다
13/06/14 21:28
수정 아이콘
굳이 똥에서 옥수수 골라낼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고를수는 있겠지만 그런 좋은 글은 일베라는 사이트의 주 여론이 되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되고요. 결국 제가 증오라 표현한 분노, 폄하, 공격, 왜곡과 같은 분노표출이 사이트내에서 걸러지지 못한다면 결과적으로 일베는 현 일본 넷우익과 같이 오프라인으로 까지 확장하게 될 겁니다. 슬슬 그럴 기미를 보이고 있구요. 근거가 어딨냐 하시겠지만 벌써부터 좌좀을 외치고 다니는 일베에서 현대사를 배웠어요의 종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지요. 흔히 아고라를 예를 들지만 아고라는 꽤 극단적으로 변하면서 과거의 지위를 잃어 버렸지요. 그리고 일베를 옹호하는 논리면 아고라 역시 옹호 가능하구요. 아고라에도 여전히 괜찮은 글 많습니다. 그리고 아고라에서 다른 커뮤니티에 자신의 관점을 집어느려고 분탕치는 경우도 없구요. 일베는 다른 커뮤니티에 테러할때부터 글러먹은 집단이지요. 지들이 글러먹은줄 알아야 하는데 오히려 나 혼자만 이런거 아니다!! 이런식으로 정당화 하기까지 하니까요.
개미먹이
13/06/14 22:25
수정 아이콘
"증오가 동력인 커뮤니티"는 이 글과는 상관없이 참 맞는 표현이네요.
13/06/14 19:50
수정 아이콘
어떤 한가지 단어를 들으면 화들짝 놀라 엉엉 울며 신경질적인 오지랖 넓은 여자 중학생과,

그런 과민한 반응만을 즐기며 지 잘못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모른채 헛소리를 지껄이는 남자 중학생을 보는 듯 합니다.

여기서 더 옳고 덜 옳고 잘잘못과 공평함을 따지는 건 전두환이 민주주의 찾는 격이죠.
13/06/14 19:52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둘다 잘못한거죠. 덧붙여서 오유만으로 한정하는게 아니라 낚인 자료로 선동당한 사람들 다 포함입니다...
13/06/14 19:55
수정 아이콘
일본 넷우익이랑 디씨의 생각없는 아이들이 치고박고 싸운거 같은데 이게 왜 갑자기 진격의 거인 작가가 욕을 먹고 있는건가요-_-
너구리를 형으
13/06/14 19:58
수정 아이콘
픽시스사령관인가요?
그사람의 모델이 우리나라의 헤이그특사파견을 저시시킨 장본인이라는 이야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선 우익이 아니냐까지 간거 아닌가 싶은데요
13/06/14 19:57
수정 아이콘
낚이면 낚인 것이지 책임이 없다 내지는 적다고 할 만한 부분은 아닌 것 같네요.
낚인자가 문제인 곳에서 낚인 양을 따지자는 것은 의미가 별로 없을 겁니다.

오유가 낚인 것이라면
일베도 자신이 분탕질을 한 것이 아니라면 낚인 것이죠.

오유는 일베와 다르다고 말해도
일반적인 것을 두고 하는 말이지 같이 낚인 것이라면 그리고 낚이게 된 원인이 같은 것이고
그 반응이 같은 것이라면 같은 겁니다.
13/06/14 20:19
수정 아이콘
낚인게 뭐가 그리 잘못이냐는 동어반복에 리플들이 이리도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베가 낚였더라면 그 반응은 달랐겠지요.
13/06/14 20:24
수정 아이콘
아마 일베가 낚였다면 멍청이, 역시... 등의 단어나 의미로 웃음거리가 됐을듯 합니다. 만약 조작을 일베가 했다면 비난하며 책임을 물었겠지요.
13/06/14 21:04
수정 아이콘
군국주의라는 자극적인 소재거리에 반응하는게 책임 운운할 정도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거죠. 물론 알아보지도 않고 난동부리는건 멍청한 짓거리긴 하지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 경우 일베가 저런 반응을 보였더라도 멍청하다는 소리는 했을지언정 책임이 있다는 소리는 안 했을 겁니다.

일본발 문화가 유입되면서 군국주의 논란은 꽤나 자주 일어나는 편이고(코드기어스라든가 절망선생 우익논란이라든가 코난 극장판의 자위대 욱일기 라든가) 굳이 작가 블로그의 분탕질이 없었더라도 미카사라는 이름의 유래와 작가의 인터뷰가 한국에 어떤 경로로든 퍼지는 순간 이런 문제를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자극적인 소재인데 유동긴구가 많고 가벼운 분위기의 커뮤니티라면 당연히 반응이 크게 날 수밖에 없지요. 피드백이라는게 거의 불가능한 사이트들인 경우 특히.
Starlight
13/06/14 20:00
수정 아이콘
결론은 삼위일체인건가요?
영원한초보
13/06/14 20:03
수정 아이콘
설사나 물똥이나 똥은 똥이로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6/14 20:0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배후가 디씨였다는거군요. 디씨 아직 살아있네...
다이애나
13/06/14 20:37
수정 아이콘
실제 진격의거인이 일본극우관련 애니라면 낚인게 아니죠. 아직 확실히 결론 안나온 문제 아닌가요.
13/06/14 20:39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의 어디가 극우인지 말하실수 있습니까?
다이애나
13/06/14 21:57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의 숨은 상징성 속에 극우 배경을 깔고 있다 카더라 속에서 실제 작가가 한 인터뷰?가 문제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정도 연관성 상에서 실제 모티브 속에 깔고 만들었을수도 있다는 의심 정도는 할수 있다고 보는데 제대로 애니를 분석할 필요는 없어서 깊히는 모르겠지만 낚였다라고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보고픈
13/06/14 20:42
수정 아이콘
근데 디씨가 주도적으로 했다기보다는 디씨의 한 멍청이가 한 일 아닌가요?
디씨에서도 저 정신없는 인간을 까고 있는데 디씨는 괜히 욕먹는게 아닌가 싶네요.
13/06/14 20:44
수정 아이콘
DC가 주도적으로 한건 아니죠.
낭만토스
13/06/14 20:51
수정 아이콘
오유든 일베든 넷우익이든

저러고 노는 애들 다 문제인듯 -_- 할 일이 그렇게 없나....
광란고양이
13/06/14 20:54
수정 아이콘
하여간 쓸데없이 쌈 붙이기 좋아하는인간들 참 많네요-_-
피로링
13/06/14 20:56
수정 아이콘
분탕질 치는거야 눈살찌푸릴일이지만(게다가 뭔 팬사이트나 게시판도 아니고 작가 블로그에 몰려가서 -_-;) 주된논란은 아키야마 요시후루를 등장인물중의 하나의 모델로 삼고 그 사람을 존경한다는 작가의 말이 퍼진이후의 일이죠. 이거 자체에는 뭔 배후도 없고 낚고 낚인 사람도 없습니다. 뭐...개인적으로는 좀 유난떤다 싶긴 한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할 수 있는거니까...
13/06/14 20: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걸 캐내고 버트리게 된 배경 원인이 이 블로그 분탕 사건에 있다는 의혹이 강합니다.대부분 사람은 우익 논란만 알지 이건 모르죠.
피로링
13/06/14 21:01
수정 아이콘
분탕질 하는것과 작가의 아키야마 요시후루 발언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안 그래도 인기있는 작가의 발언인데 누가 퍼오지 않을리도 없고요. 저 분탕질과 작가의 발언간의 무슨 연관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 근거 또한 이 글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하다못해 분탕질 치는 유저가 그런 답변을 유도해서 작가가 그런 말을 남겼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팬이 이 사람 모델로 한거 아님? 하니까 맞다 그사람 존경한다 한게 끝인데 여기에 무슨 2ch우익이나 낚시가 등장할 배경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13/06/14 21:12
수정 아이콘
상황을 이상하게 판단하고 계시는군요. 아까도 한번 리플 달았지만 따로 바라봐야 하는 사건 두개를 억지로 이어서 해석하고 계십니다.
분탕질에 낚였다 따로 작품의 우익논란 따로 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작가가 직접을 글을 올렸고 글에도 등장하듯 많은 한국인들이 드나든 곳인 만큼 언젠간 퍼질 논란이였습니다.
사악군
13/06/14 20:58
수정 아이콘
극우관련 애니? 뭘 어떻게 하면.. 코드기어스라면 모를까..
사악군
13/06/14 20:58
수정 아이콘
극우관련 애니? 뭘 어떻게 하면.. 코드기어스라면 모를까..
이호철
13/06/14 21: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게 그렇게 난리가 터질 일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6/14 22:33
수정 아이콘
오유가 좀 적대시하는 사안에는 꽤 민감하게 반응하는거같습니다
13/06/14 21:53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극우작가 만화 스캔본으로도 제공안하겠다 이러면서 번역자들 보이콧들어가면 우리 애국전사님들 반응이 어떠할런지도 궁금해지네요.
구밀복검
13/06/14 22:03
수정 아이콘
군국주의적인 애니인데 왜 정작 정부의 코어를 이루는 왕정과 헌병단은 벽 밖으로 나가는 것에 대해 회의적일까요. 게다가 진격의 거인 내부 스토리를 보면 중심인물들은 정부에 대해 굉장히 적대적이죠. 정부의 가미가제성 민간인 소모책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아르민의 분노는 그야말로 군국주의 치하에서 일어나는 국민들의 희생에 대한 반감입니다.

예전에 드래곤볼도 군국주의적 애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좀 기가 찼습니다. 아니, 군국주의적인 작품인데 왜 군국주의 그 자체인 레드 리본군은 멸망하고, 세계정복을 꿈꾸는 피콜로 대마왕, 프리더, 셀, 마인부우는 정복은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방어적으로 지구를 지키려는 주인공들에게 박살이 날까요.

작품의 특정 부분만 따서 상징주의적으로, 그러니까 '이건 이걸 상징하고 저건 저걸 상징하니 이 작품은 ~한 작품이야!'라고 접근하면 무엇이든 깔 수 있습니다. 매치가 되는 요소가 한 둘 있으면 뭐합니까. 그거 말고 다른 요소들은 설명이 안 되는데. 중요한 건 특정 부분의 상징성이 아니라, 전체적인 구도가 가지는 상징성이죠. 작품 전체의 중심을 이루는 요소들이 하나하나 특정한 맥락과 등치가 되어야만 비로소 상징주의적인 접근이 의미가 있습니다.
13/06/14 22:43
수정 아이콘
그냥 까고싶으면 뭘 못까겠습니까 크크크
상식적인 해석으로는 작품 내에서 어떻게 해도 군국주의를 긍정하는 모습이 전혀 안나오는데 이름이 전시때 사용했던 전함 이름이고 장군을 존경하고 어쩌고 하는건 진짜 아전인수격 해석이죠... 그 장군을 존경하는것도 원수라는 지위를 버리고 시골로 귀향해서 자기 작전으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해서 살았다는걸 존경한다고 글까지 올렸는데 저 행동이 군국주의적인 행동으로 해석되나봅니다.
이렇게 과대해석해서 열내는 사람들이 걸그룹 뮤직비디오가지고 사탄이니 뭐니 해석하는 사람들을 비웃을거 생각하니 참 세상이 아이러니하다는게 느껴집니다.
구밀복검
13/06/14 22:44
수정 아이콘
막줄에 공감 백배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6/14 22:52
수정 아이콘
좋아요
13/06/14 22:59
수정 아이콘
극우라는 단어가 모든 이성을 마비시켜 버리는 마약과 같아서 일까요.
누군가 '저건 극우다' 하면 모두가 우르르 깃발을 휘두르며 달려들어 때려잡는 모습이요.

물론, 이런 지독한 극우 알레르기의 뒷면에는 일베의 삽질이 한 몫했겠지만 말입니다.
투투피치
13/06/14 23:05
수정 아이콘
이제는 대화 자체가 안 되는 정도까지 갔더군요..
이런 글만 올려도
'진격충', '일빠', '매국노', '역사 교육 못 받은 X' 소리가 나올 정도니..
엄마를부탁해
13/06/14 23:57
수정 아이콘
,
구밀복검
13/06/15 00: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양질전환 진지전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지나가다...
13/06/15 00:16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으면서 공감도 가네요. 크크크
jjohny=Kuma
13/06/15 00:28
수정 아이콘
으잌크크크크크
김미영팀장
13/06/15 01:39
수정 아이콘
이거 웃기네요 크크크크
13/06/15 00:25
수정 아이콘
뜨문뜨문 보는 수준이라 확답은 못 하겠지만 진격의 거인의 경우 작가의 군인(조금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조사병단으로 대표되는 신념과 모험심을 갖춘 무력집단)에 대한 간지 추구 정도는 보이는 것 같은데 뭐 이정도는 다른 창작물에서도 흔한 수준이라..
비타매실
13/06/14 22:06
수정 아이콘
흠 아키야마 요시후루를 존경한다고 밝히고 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작중에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시키면 극우인건 가요?
일제강점기 당시 군부의 중역 간부였다니 그를 존경한다는 발언은 극우 같기도 하지만
작품에 노골적인 메세지는 묻어나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하네요.
개미먹이
13/06/14 22:26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을 읽어보긴 했는데 딱히 극우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이 만화에서 극우 메시지를 끌어내기위해선 너무 많은 가정을 해야 하고...

이와는 별개로 이 사건은 네티즌간의 흔한 싸움 이상 이하도 아닌 듯.
차사마
13/06/15 16:07
수정 아이콘
제발 부탁이니, 타국을 혐오하는 교육 좀 그만두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674 [일반]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추천한 영화 목록들 [46] 떴다!럭키맨18474 13/08/07 18474 2
45427 [일반] 대의멸친 외전 - 철벽불굴鐵壁不屈 [3] 후추통6993 13/07/25 6993 1
44533 [일반] 강희제 이야기(3) ─ 제국의 황혼 [11] 신불해7400 13/06/16 7400 13
44503 [일반] 진격의 거인 우익 논란의 전개와 배후들 [214] s23sesw15622 13/06/14 15622 0
43273 [일반] [역사] 정사 삼국지 저자 진수는 정말 제갈량까일까? [24] sungsik11042 13/04/18 11042 2
42988 [일반] 절대군주의 몰락 - 공포증 [17] 눈시BBbr8208 13/04/02 8208 2
42943 [일반] [리뷰] 워낭소리(2008) - 팔순 노인과 마흔 살 소의 이야기 (스포있음) [20] Eternity6096 13/03/30 6096 4
42810 [일반] 갑자사화 - 삭제, 삭제 [5] 눈시BBbr6602 13/03/22 6602 0
42677 [일반] 하느님의 나라 ⑧ 묘계 [1] 후추통4969 13/03/13 4969 1
42643 [일반] 늑대아이를 보며 - 미야자키 하야오 다음엔 확실히 호소다 마모루(스포약간) [48] 순두부8351 13/03/10 8351 2
41089 [일반] 외쳐! 제갈승상!!!(부제 : 전쟁이다!!!) [54] 후추통10713 12/12/15 10713 1
40930 [일반] [연애학개론] 아직은 GG를 칠 때가 아닙니다 (부제 : 밀당과 한타이밍 쉬기) [38] Eternity20434 12/12/08 20434 2
40229 [일반] 자식농사 [5] Animako3206 12/11/09 3206 1
39718 [일반] 제갈량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33] 후추통10538 12/10/16 10538 0
39448 [일반] 아버지 이야기 [31] happyend6124 12/10/02 6124 47
39344 [일반] [담배관련] 담배, 과연 피운자 만의 잘못일까? [30] 눈송이7724 12/09/25 7724 5
39029 [일반] RE) 조선시대 단체스포츠 혹은 예비군 훈련? '석전' [4] happyend5268 12/09/06 5268 1
38601 [일반] 오락실의 그녀 下 [69] 6615 12/08/13 6615 60
37623 [일반] 창군 - 충무공의 후예, 해방(海防)병단 - 1 [14] 눈시BBver.28005 12/06/09 8005 0
37406 [일반] 봄은 꽃의 계절이지요! [3] 알킬칼켈콜3077 12/05/26 3077 1
36123 [일반]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에 삽니다. [31] 백호5665 12/03/22 5665 0
35465 [일반] 깊고 깊은 언약 [1] 뜨거운눈물3371 12/02/21 3371 0
35191 [일반] 안녕, 내사랑 [44] happyend8677 12/02/07 8677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