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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27 23:55:04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골든타임은 있다.jpg




골든타임은 있다..

외과의사 이국종씨가 나오는군요

멋지고 대단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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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
12/11/28 00:07
수정 아이콘
이런걸 걱정안하는 나라가 진짜 복지 국가아닌가요.
응답하라
12/11/28 00:08
수정 아이콘
멋있으시네요!
12/11/28 00:1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골든타임 드라마가 현실반영을 잘한 드라마였네요.
그런면에선 작가분이 대단하긴 한듯..
12/11/28 00:12
수정 아이콘
정작 아주대학교 병원은 이번 권역별 중증외상센터 선정에서 탈락했다고 하죠 =_=
의료진들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정부 정책은 지 멋대로...
망디망디
12/11/28 00:14
수정 아이콘
아 이런거 못보겠네요;;
피에 대한 공포증(?) 비슷한게 있어서...
아 저런 의사선생님이 많다면 좋겠네요
진중권
12/11/28 00:17
수정 아이콘
교수님 눈빛이 살아계시네요.
충격탄
12/11/28 00:18
수정 아이콘
멋있으시네요!(2)
12/11/28 00:19
수정 아이콘
이분,, 그때 그 뭐냐

그 선장님 살리신 그분 아닌가요 ?
친절한 메딕씨
12/11/28 00:25
수정 아이콘
드라마 골든타임 그대로군요..
아마 여기서 취재를 많이 해가신 듯

이국종 과장님도 최인혁 교수 판박이고..
외상센터 탈락도 그렇고
중환자실 잡는것두 그렇고

암튼 골든타임.. 정말 멋지게 잘 만든 드라마라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논픽션이었군요...

쭉.. 스크롤 내리면서 눈물이 다 나네요.
12/11/28 00:28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의사선생님. 멋있습니다.
쩌글링
12/11/28 00:33
수정 아이콘
2년 동안 좋은 꿈을 꾸었던 것 같습니다.
외상센터의 꿈은 다시 미루어졌지만, 그동안 숱하게 겪어 왔던 좌절이 다시 한번 온 것 뿐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
어짜피 흰 가운 입은 사람 중에 저희편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부에서 도와줄 것이라고 순순히 생각했었다면, 외상센터는 사실 몇 년 전에 벌써 생겼었어야지요...
그나마 최근에 드라마나 다큐를 통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어 무언가 이루어질 것 같은 분위기만 강했었네요.
한국은 ... 아직 멀었습니다.
장성백
12/11/28 00:34
수정 아이콘
사실 드라마를 보기 전에는 잘 몰랐던 세계였는데 의료팀 분들 멋지기도 하고.. 감명깊기도 하네요.

드라마에 나왔던 대사 한 줄이 떠오릅니다. "예.. 사람 목숨 값이 좀 비쌉니다"
나름쟁이
12/11/28 01:04
수정 아이콘
최인혁 모델이 이국종씨인걸로 알고있었는데 아닌가요?
레지엔
12/11/28 02:03
수정 아이콘
이거 얼마 전에 보고 리플까지 단 기억이 나는데(..)
감정과잉
12/11/28 02:10
수정 아이콘
저는 글이 하나도 안 보이는데... 다들 보이시나요?
흑백수
12/11/28 03:05
수정 아이콘
저기 의사분들은 스트레스가 진짜 엄청날 것 같네요. 그저보기만 해도 후덜덜한데...
지금뭐하고있니
12/11/28 05:07
수정 아이콘
모두가 부와 평안을 좇아 사는 세상이라,
부와 평안'만'을 좇는 것이 더 이상 흠이 아닌 덕이 되어버린 사회에서,
진심으로 멋진 삶이라고 믿습니다.

다만 씁쓸한 것은 '낭만적'이라는 말은,
현실이 아닌 환상적이고, 공상적인 것을 지칭하기에,
이것이 더 이상 실존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낭만'이 아닌 현실로 만드는 게 우리가 할 몫이겠죠.

글 잘 봤습니다.
루크레티아
12/11/28 14:46
수정 아이콘
의사선쉔 스킨이 가운이 아닌 수술복을 입고 있어서 불평한 적이 있는데,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었네요.
저 자신을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군요.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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