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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6 10:16:14
Name empier
Subject [일반] 한국 국가대표가 되고싶은 외국인 농구선수가 있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5937440


전태풍, 이승준 선수들과 같이 부모중 한쪽이 한국사람인 경우라

일반 외국인선수와는 다른대우를 받고 한국 프로농구를 뛰거나 국제대회에

  출전한경우는 있었지만 아예 처음부터 외국인선수가 몇년뒤 귀화를해서

  국가대표를 하고싶은경우는 농구에서 처음이 아닌가싶습니다.

   (축구에선 신의손 선수처럼 몇몇경우가 있다곤하지만)

   주인공은 고양 오리온스에서 뛰고있는 리온 윌리엄스란 선수인데

   참 쉽지않는 선택을 한걸로 생각됩니다만... 문제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분이 한국국적을 회복후 2~3년이 지나야만 귀화자격을 얻을수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과연 한국프로농구에서 뛸수있을지가 관건인데 과연 그게 될련지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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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12/11/16 10:34
수정 아이콘
귀화조건이 어떻게 되는데 여자친구 분이 걸리게 되나요?
후란시느
12/11/16 10:37
수정 아이콘
귀화야 되겠지만 국대가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죠...
레이드
12/11/16 10:4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농구에서 이런 케이스는 처음이라 어찌될 지 궁금하네요. 귀화해서 뛸 수 있다고 하면 참 좋은 카드 중 하나가 될 듯한데요.
나이도 비교적 젋은 편이고 기량도 올 시즌 파틸로가 워낙 좋아서 그렇지 수준급이구요. 성격도 근면하고 매너도 괜찮은 편입니다.축구와는 달리 농구는 혼혈선수 케이스로 비교적 열려있는 편이니 잘 해결되서 국대로 뛰었으면 좋겠군요.
하심군
12/11/16 11:05
수정 아이콘
농구에선 이런 케이스가 처음이지만 다른 스포츠에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왔으니 그거랑 비슷하게 처리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12/11/16 11:22
수정 아이콘
환영할만 하지만 FIBA대회를 나갔을때 이 선수가 과연 현재 밑선에서 뛰고 있는 오세근, 김종규, 이종현 선수 등과 비교했을때 경쟁력이 있을까 하면 좀 의문이 드네요. 특히나 김종규-이종현 이런 선수들은 굉장히 어리고, 2~3년이라는 시간은 이들의 경기력이 급격히 늘 수 있는 아주 긴 시간이니까요.
너는강하다
12/11/16 11:32
수정 아이콘
국대 차출은 둘째치더라도 귀화해서 용병이 아닌 국내선수로 뛸수 있다는 자체가 선수 본인에게는 메리트가 될거라고 봅니다. kbl에서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실력을 유지한다는 전제가 충족된다면, 구단입장에서는 3년밖에 못쓰는 혼혈선수보다 낫죠.
라이언JS
12/11/16 12:31
수정 아이콘
경희대에 우띠롱이라는 센터가 있는데 제물포고 코치의 양자로 들어가서 김철욱으로 개명하고 뛰고있습니다..
비록 부상으로 뛰지는 못하고있지만 국대로 뽑히고 싶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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