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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06 05:52:27
Name 기도씨
Subject [일반]  [노래] '봄아' - 마음이 생긴다는 것
제가 쓴 곡은 아니구요,
지인이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또다른 사람에게 의뢰해서 만들어진 곡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가사와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종종 부르던 차에 녹음을 해 보았습니다.





요즘, 건물을 나설때마다 바람이 차서 그런지, 아니면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20대 마지막 겨울이라서 그런건지,
싱숭생숭 해서 괜히 잠시 멈춰서 서있어 보기도 하고 하늘도 자주 올려다 보게 됩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다는게 뭔지, 이런저런 나이에 안어울리는것 같은 생각도 자주 하게 되어요.
외로움에 페이스북에 짧게 치기넘치는 넋두리만 남겨도 지인들은 도대체 누구냐며 달려듭니다.
그런 관심들이 싫지만은 않지만 정작 저는 아직도 뭔가 명확한 것 없는 상황에 놓여있는게 살짜쿵 불안합니다.
서른 즈음이라서 그런건가 봅니다 아이고.

밤늦게 청승은 그만 떨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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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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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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