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9/13 16:59:06
Name Charles
Subject [일반] 아고라 서명 쫌 부탁드립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cPageIndex=1&bbsId=P001&cSortKey=depth&articleStatus=S&templatePath&articleId=127030

친한 후배의 사촌누이 이야기입니다.
흔한 의료사고일 수 있겠으나... 사건의 경위를 보시면 안타까워서...
진실이 밝혀지고, 대부분 대형병원을 상대로한 소송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하나...
유가족들에게 최소한의 보상이라도 되고, 위로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의 기일이 자신의 생일이 된 그 아이는 얼마나 맘이 아플까요...  서명 쫌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빠이
12/09/13 17:03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니지만 저도 서명했습니다.
그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전력이부족하당
12/09/13 17:04
수정 아이콘
얼마나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서명하고 왔습니다.
저도 곧 아이아빠가 될 사람으로서 마음이 너무 무겁고.. 돌아가신 분도, 남아계신 가족도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진실이 밝혀진다고 해서 돌아가신 분께서 살아돌아오실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억울함이라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12/09/13 17:10
수정 아이콘
그냥 의사전달과정에서 생긴 흔한 분쟁인줄 알았는데 글을 읽어보니 글에 나온 자료가 맞다는 전제하에선 확실히 병원에 구린게 있긴 하군요.
개인적으론 의료사고분쟁에서 의사쪽에 심정적으로 동의하는 편입니다만(불가항력인 것까지 뒤집어 쓰는 경우를 실제로 봐서요) 이 경우는 그러기 힘드네요.
성식이형
12/09/13 17:15
수정 아이콘
글대로라면야 충분히 문제가 되고 재판에서도 피해보상 사과를 받으실겁니다. 다만,
119보다는 병원 구급차가 더 전문적입니다.
환자 상태가 위중하면 당연히 보호자가 옆에있으면 처치에 어려움이 있구요.
자궁절재술은 10중에 8,9는 의사가 권하고 환자 혹은 보호자가 거부합니다.(젊은 여성에게 자궁이 가지는 의미란게...)
사실 병원쪽에서 들리는 얘기랑은 워낙에 다른지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09/13 17:5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 글을 보고 여기저기 어떤일이었나 찾아봤는데 위 링크글과 반대의 내용도 있네요

누구의 말이 어딬가지 사실인지는 제 입장에서는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원글의 마지막 4가지 질문 중 첫 3가지는 사실 아무 문제가 없네요
마지막 질문은 병원측은 이동 도중 사망했다 하는데 보호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에서 이동했다 주장하는데
여기에 관해서는 조사하고 나오겠지요...
12/09/13 18:40
수정 아이콘
30분 전에 죽은 사람에게 30분동안 심폐소생술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12/09/13 19:0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원과의 소송에서 이기기 정말 어려운 걸로 알고 있는데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료행위가 워낙 전문적인 분야라서 민사 형사상 법률가들이 다루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서...
진리는 하나
12/09/13 22:2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12/09/13 22:2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서명하고 왔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317 [일반] 주요 대선 후보(정당)들의 복지 포퓰리즘... [66] John F. Bongiovi4585 12/09/24 4585 0
39316 [일반] 옴니버스이지만 옴니버스가 아닌 영화 - 워쇼스키 신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7] Alan_Baxter4627 12/09/24 4627 0
39315 [일반] 안철수 출마선언 직후 각종 대선 여론조사 [26] 타테시6431 12/09/23 6431 0
39314 [일반] 안드로이드 음악 어플 Player Pro. [33] Love&Hate10169 12/09/23 10169 0
39313 [일반] 박근혜 내일 기자회견..과거사 사과키로 [74] Go2Universe6557 12/09/23 6557 1
39312 [일반] 죽지마세요... 제발 죽지마세요. [38] Charles6268 12/09/23 6268 2
39311 [일반] 투표 좀 합시다. 투표 좀!! [93] 홍승식6184 12/09/23 6184 3
39310 [일반] [영화공간] 한국의 페르소나를 말하다 (2) - 김지운과 이병헌의 만남 [10] Eternity7062 12/09/23 7062 2
39309 [일반] [영화공간] 한국의 페르소나를 말하다 (1) - 박찬욱과 최민식의 만남 [11] Eternity7810 12/09/23 7810 1
39308 [일반] 이거 유머맞지요? [129] 깃털티라노10333 12/09/23 10333 0
39307 [일반] 리버풀 vs 맨유 BBC 프리뷰입니다. [11] 티티4146 12/09/23 4146 0
39305 [일반] 낙동강 - 완. 시작의 끝 [21] 눈시BBbr6715 12/09/23 6715 0
39304 [일반] 2013년 기대되는 헐리우드 영화 50편 <2> [17] Anti-MAGE6024 12/09/23 6024 2
39303 [일반] 2013년 기대되는 헐리우드 영화 50편 <1> [7] Anti-MAGE7454 12/09/23 7454 1
39302 [일반] [응답하라 1994] 내 마지막 10대의 이야기들. [4] Bergy104808 12/09/23 4808 1
39300 [일반] [응답하라 1997] 10대의 끝자락에서. [6] Vivims4431 12/09/23 4431 4
39299 [일반] 당신은 악플러 인가요, 악플러가 아닌가요 [70] 제이나3975 12/09/23 3975 0
39298 [일반] 안철수교수와 그가 모르는 그의 조직들 [38] 아는 지인6712 12/09/23 6712 0
39297 [일반] 칠종칠금(9)-전후처리 [8] 후추통5880 12/09/23 5880 3
39296 [일반] 처음으로 중고거래를 해봤는데 씁쓸하네요. [30] 김멘붕7488 12/09/22 7488 0
39295 [일반] 야신이 말하는 감독들의 세대교체. [27] sungsik6733 12/09/22 6733 1
39294 [일반] [연애학개론] 소개팅 그녀와 연인이 되는 5단계 [94] Eternity16675 12/09/22 16675 4
39293 [일반] 먼지가 되어 의문점? [29] 삭제됨7324 12/09/22 73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