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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1 13:35:16
Name sungsik
Subject [일반]  최근 가장 마음에 드는 광고 '현대증권 able'
(참고로 전 현대증권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원래 티비를 그렇게 즐겨보지 않는 편이라 무도와 한화 경기 빼면 거의 보는 게 없다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티비보는 걸 그렇게까지 싫어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광고 때문입니다.

미국의 참 재미없는 티비 광고와 다르게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은 한국 티비 광고는 상품의 홍보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광고가 바로 현대증권 able인데요.
Queen의 Under pressure의 리메이크 곡 중 가장 귀에 딱 들어오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음악으로 삽입했으며,
영상적으로도 훌륭하고 광고 문구 역시 인상적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나 앨빈 토플러처럼 미래에 대한 상징성을 가진 인물을 내세운 것도
참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싶고요.

현재까진 프리런칭, 여름편(또는 올림픽편), 베르나르 편, 앨빈 토플러 편.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프리런칭



베르나르 베르베르



여름 1



여름 2



앨빈 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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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ddoga
12/08/21 13:3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광고를 좋아하는데

정작 문제는 이 광고를 현대카드 광고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더라는...
사악군
12/08/21 13:43
수정 아이콘
저는 able이라는 의류 브랜드 광고인 줄 알았어요.. 그런 의류 브랜드 하나 내도 잘 팔릴 것 같은 기분.
온니테란
12/08/21 14:03
수정 아이콘
가산동쪽 현대택배있는데
택배차에 다 able 현대증권이라고 광고하더라고요.
cf는 못봤는데..택배차를 계속보니 익숙하네요.
아나키
12/08/21 14:19
수정 아이콘
땅당당다라다당~
12/08/21 14:37
수정 아이콘
아이폰 메일 온 줄 알고 자꾸 폰 쳐다보게 되는 그 광고...
사케행열차
12/08/21 14:42
수정 아이콘
앨빈토플러는 그렇다쳐도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왜 미래의 상징이 되었는지는 이해할 수가 없군요.
거간 충달
12/08/21 14:58
수정 아이콘
여기나오는건 해피피트2 ost 인데 음악만으로도 정말 좋더라구요.
후란시느
12/08/21 14:59
수정 아이콘
광고를 많이 봤다만 현대증권 광고라는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히히멘붕이다
12/08/21 15:14
수정 아이콘
Queen의 Under pressure를 너무나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른 거 하다가도 이 광고만 뜨면 자동 집중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도 현대증권 광고라는 건 처음 알았네요. 이 광고는 실패한 광고일까요, 성공적인 광고일까요? 크크크
MC_윤선생
12/08/21 15:34
수정 아이콘
아악! 현대 카드가 아니었다니..흐미.
광개토태왕
12/08/21 15:44
수정 아이콘
저는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광고가 좋더군요.
지금이 커피를 바꿀 때,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패러디가 더 웃기네요. 크크
토쿄일파
12/08/21 15:49
수정 아이콘
이래서 폰트를 잘써야해요. 정말 광고 잘만든 것 같은데. 뭐 같은 현대이긴하지만요..
나름쟁이
12/08/21 15:56
수정 아이콘
브금은 매우 익숙한데 현대증권 광고인지 몰랐네요;;
12/08/21 16:02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프리런칭 광고 처음에 Queens plaza라고 나오네요.
Queen노래를 써서 노린 건지 갑자기 궁금해지는..
지니-_-V
12/08/21 18:40
수정 아이콘
뉴욕에 맨하탄 동쪽 지역이름이 퀸즈입니다. 거기 지하철역이 Qeens boro plaza라고 있습니다.
광고 전체가 뉴욕을 배경으로 해서 찍었으니까 그러한 가능성도 배제할순 없겠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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