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7/20 16:59:39
Name 다음세기
Subject [일반] 관객박수의 성지 아이맥스 (다크나이트 라이즈 후기 : 스포 있음)
워낙 글 잘 쓰시는 분이 많아서 저는 영화 얘기는 거의 안쓰겠습니다.

어제 배트맨 시리즈 완결작 다크나이트 라이즈3을 봤습니다.
전 영화도 영화지만....
영화를 꽉찬관객들과 같이보고 영화이후...
관객들이 박수치는걸 경험하기 위해서
집에서 먼 용산 아이맥스로 갔습니다.

직접 경험하진 못했지만 다크나이트때도 용산 아이맥스에서 사람들이 박수쳤다고 하더군요

....당일날 볼 욕심에 허겁지겁 예매하다보니 좋은 자리는 다 놓치고 ....젤 앞라인에서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실패였습니다. 아이맥스 볼때는 최소 앞에서 5번째줄?? 뒤서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한눈에 다 안들어와요....;;;;;;;; 다시 제대로 한번 볼까 생각중입니다)


영화 끝나고 나서 세번을 박수 사람들이 치더군요
끝나자 마자. 모든 엔딩크리듯 다 올라간후에...그리고 그 중간에 한번 또 박수친 때가 있었어요.....

개인적인 감동으로는 다크나이트가 더 저한테 감동을 줬는데
맨 마지막에 고든 경찰이 '다크나이트' 말하면서 영화가 끝나면서 동시에 쾅 하면서 음악이 나올때 그 전율이란 정말...........
그때 여기서 못본게 한이 되네요......다크나이트 한국에서 재개봉 안될까요...흑흑


ps. 저는 박수 안쳤습니다.....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감동이 없어서요...
개인적으로는 박수쳤다는 사람들은 어느분 댓글처럼 팬심에서 우러나온거 아닌가 생각듭니다...................
뭐 그래도 정말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개봉 전의 설레발과 다크나이트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못만든거지............잘만든 수작입니다.
네이버 평점을 제가 준다면 한 8점 초반대????


























-----------------여기서부터 약간의 스포 안보신분은 보지 마세요------------------









다크나이트가 너무 잘만들어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좀....전작에 비해 덜 호평을 받은듯 합니다.


보고 눈물흘리신분들도 있다던데........전 폭탄들고 먼바다로 홀로 날아갈때 짠하더군요...그리고
그 씬도 굉장히 멋졌습니다.


베인이 별로 카리스마 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뜬금없는 여친등장....좀 수긍이 안되더군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7/20 17:07
수정 아이콘
조커는 끝까지 포스를 유지했었는데, 베인은 중후반부터 포스가 하락하더니 15분 정도 남기고 급쩌리가 되는 바람에-_-
12/07/20 17:12
수정 아이콘
조커랑 베인은 대칭점에 있는 악당이죠.
전 그것도 놀란이 잘 생각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그게 마음에 많이 안 드시나보네요..
12/07/20 17:17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최후가 너무 안습했어요. 라스 알 굴의 의연한 죽음과 조커의 잡히는 순간에도 사라지지 않는 귀기, 투페이스의 상징과 여운을 생각하면.. 베인은 최후를 맞고나서 다음 장면부터 금방 잊혀지더라구요.
데프톤스
12/07/20 17:18
수정 아이콘
저는 박수 쳤습니다. 대전에서 봤지만요..
다크나이트만 못해서 감동이 안우러났따는 반응도 이해하지만..
다크나이트를 포함한 시리즈 전체가 마무리 지어진다는 느낌에 좀 벅차오르더군요..
그런데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배트맨 라이즈라고 하시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프링글스
12/07/20 17:26
수정 아이콘
박수까진 안나오더라고요.
사티레브
12/07/20 17:27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에서 다 박수치나보네요 ㅠㅠㅠ
조조로 스타트끊길 잘했어

개인적으로는 베인은 원작과는 무관하게 닼나라에서는 베인+탈리아알굴 을 하나로 봐야 볼만한거같아요
세계평화
12/07/20 17:55
수정 아이콘
저는 지방 아이맥스 관에서 봤는데
조조회차도 아니었는데
대단한 박수는 아니었지만
박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박수치는걸 상당이 오그라들어서 좀 그렇다는 생각이었는데
어제 그 엔딩을 보고 박수를 안 칠수가 없더군요
소심하게 짝짝 두번하고 말았습니다 그냥 박수가 나오더라구요
12/07/20 18:01
수정 아이콘
싸우는게 프로레슬링 같앗어요. 철장안에서 싸우고 나중에 올라가는거 하면서요.
택뱅통합빠
12/07/20 18:15
수정 아이콘
저는 브레이크가 로빈이라는 사실에 놀랐어요
사티레브
12/07/20 18:30
수정 아이콘
이름만 로빈이지 원작에서의 그 로빈이 아니라는 의견에 지배적인거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296 [일반] (축구) (링크) 김현회 - '경고 세탁' 진지한 토론이 필요할 때 [27] 타츠야5572 12/07/24 5572 0
38295 [일반] 보아의 뮤직비디오와 로엔트리/A.O.A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2] 효연짱팬세우실4934 12/07/24 4934 0
38294 [일반] [야구] 양키스 이치로 영입......이치로 + 현금 <-> 마이너 우완투수 2명 [43] 독수리의습격7883 12/07/24 7883 0
38293 [일반] (스포조심!) 다크 나이트 라이즈 감상 [16] 왕은아발론섬에..6363 12/07/24 6363 0
38291 [일반] 힐링캠프 '안철수편'을 보고... [190] 하얀그림자15340 12/07/24 15340 2
38290 [일반]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3000억대 작품 [20] 김치찌개7477 12/07/24 7477 0
38289 [일반] 다크나이트 라이즈 - 결말에 나타난 Rise의 요소들 (강력스포) [80] New)Type18350 12/07/23 18350 4
38288 [일반] 꽤나 아름다운곳.jpg [3] 김치찌개6122 12/07/23 6122 1
38286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45] k`9020 12/07/23 9020 0
38285 [일반] 카가와vs아자르. 담 시즌 누가 더 잘할까요? [44] 은하수군단7821 12/07/23 7821 0
38284 [일반] 오랜만에 나가수 감상평 [36] 매콤한맛8589 12/07/23 8589 0
38283 [일반] 빨치산 [20] 눈시BBver.27248 12/07/23 7248 2
38282 [일반] 2012년 상반기에 화제가된 사진들.jpg [17] 김치찌개8665 12/07/23 8665 0
38281 [일반] 식물이 모두 흰색이라면... [11] 김치찌개5993 12/07/23 5993 0
38280 [일반] 정부의 DTI 규제 보완 등의 경제대책이 실물경제에 도움이 될까요? [66] 타테시4248 12/07/22 4248 0
38277 [일반] [J-POP IDOL] 천하를 노리는 사카에의 별 - SKE48 Team S 편 [16] Story4996 12/07/22 4996 0
38275 [일반] [해축] 일요일의 BBC 가십... [42] pioren4996 12/07/22 4996 1
38272 [일반] 보아와 비스트와 글램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8] 효연짱팬세우실5367 12/07/22 5367 0
38271 [일반] QPR, 기성용에 600만파운드 제시(제2의 국민구단 될삘) [25] No21.오승환8986 12/07/22 8986 0
38270 [일반] 재미로 보는 혈액형별 성격 쉽게 무너뜨리는 법 ~? [91] 은하수군단10220 12/07/22 10220 0
38269 [일반] 용서한다는 것... [14] 해소4288 12/07/22 4288 1
38268 [일반] [뜬금없는 만화 리뷰] 딸기 100%를 몇년만에 다시 읽었습니다. [41] 삭제됨8292 12/07/22 8292 1
38267 [일반] 고백 하셨군요! [8] Love&Hate10461 12/07/22 1046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