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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02 15:21:06
Name The_Blues
File #1 1.jpg (1.09 MB), Download : 70
Subject [일반] [k리그] 2002 팀 vs 2012 팀의 올스타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안정환 선수.. 팬이었는데 정말 멋집니다.

아이디어도 그렇고, 2002년 멤버들 섭외까지 주도하셨네요.

운동장에서 축구만 하던 어린 시절에.. TV로 본 첫 축구경기가 2002 월드컵이었습니다.

어머니께 빨간 티셔츠 사달라고 조르고, 난생 처음으로 축구 하는 것보다 보는 게 좋았었죠..

어머니께선 16강 가면 사줄게, 8강 가면 사줄게, 4강 가면 사줄게 하시다.. 정말 4강 진출 후 붉은 악마 티셔츠를 사주셨어요.

그리고 4강전에서 패배했죠. 전 저 때문에 진 줄 알고 어린 마음에 얼마나 울었던지... 벌써 10년전 일이네요.

그 시절 무명이었던 박지성 선수가 이제는 이번 올스타전 참가만으로도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이는 최고의 선수가 되었구요.

다시 한 번 이 때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이저 3연패의 스페인을 잡을 팀은 2002 대한민국 밖에 없습니다...크크





날짜 : 2012년 7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장소 : 서울월드컵경기장
중계 : KBS2 TV 생중계

서울 살았으면 직접 보러 갔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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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오빠
12/07/02 15:23
수정 아이콘
이천수도 나왔다면 좋았을텐데...
HarukaItoh
12/07/02 15:29
수정 아이콘
2012 포워드에 이동국,김은중 보니까 또 괜히 짠하네요.. 두 선수도 참 대단합니다..
설탕가루인형
12/07/02 15:35
수정 아이콘
으억 현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위엄이 덜덜덜
라이디스
12/07/02 15:36
수정 아이콘
이영표선수는 시즌중이라 불참인가요?
아쉽네요;
12/07/02 15:40
수정 아이콘
이영표 선수 불참이 아쉽네요. 우리나라가 배출한 최고의 풀백인데...
12/07/02 15:42
수정 아이콘
이영표 선수는 아쉽네요 ㅠ 그나저나 안느 외모의 위엄..
피렌체
12/07/02 15:44
수정 아이콘
이영표 윤정환 넘 아쉽네요
위원장
12/07/02 15:46
수정 아이콘
이영표선수만 왔으면 2002 기대해볼만 할텐데... 수비가 ㅠㅠ
12/07/02 15:53
수정 아이콘
수비진만 아니면 2002년 팀이 이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네요. 지금보면 역대 사기팀이 맞긴 맞는것같습니다.
12/07/02 15:55
수정 아이콘
이영표선수가없다니... 이거 너무 안타까운데요. 역사적인경기인데 어떻게좀 빼주징ㅠㅠ
이천수선수도 이번만큼은 좀 데려와도 될거같은데요... 많이아쉽네요
무한낙천
12/07/02 17:26
수정 아이콘
안정환 멋지네요
K리그에서 마지막 1년이라도 뛰어주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그 아쉬움을 홍보대사로써 멋지게 대신 하는것 같습니다.
새강이
12/07/03 00:21
수정 아이콘
예매했습니다. 보러갑니다 흐흐
12/07/03 01:40
수정 아이콘
정말 미치도록 가고 싶은데 ... 이런 기회는 이제 없을텐데
아르바이트 때문에 못가네요 ..정말 천추의 한이될듯 싶네요
너무 아쉬워요 ,,,, 직관가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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