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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4 13:03:56
Name 절름발이이리
Subject [일반] 카카오톡의 보이스톡과 관련한 분쟁이 터졌군요.
["보이스톡 품질 '이통사 장난'... 물증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3693

[이통사, “카톡 주장 어이없고 불쾌“]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614120448&type=xml

간단히 요약해 SKT가 고의적으로 보이스톡 품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했다는 주장을 카카오톡이 공개적으로 펼쳤고
이에 대해 이통사, 특히 SKT 가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어느 쪽이던, 이 이슈로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망중립성 이슈와, 카카오톡이 선두에서 충돌해온 이통사 수익성 저하와 관련한 문제의 화룡점정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결과가 일방적으로 나온다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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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2/06/14 13:05
수정 아이콘
결과가 궁금하네요 흐흐
헤나투
12/06/14 13:06
수정 아이콘
지는쪽은 심각한 타격아닌가요?
김연우
12/06/14 13:07
수정 아이콘
뭔가 확실한 물증이 있으니까 터트린거 아닐까요?
그리고또한
12/06/14 13:10
수정 아이콘
저렇게 집어서 이야기했으면 뭔가 있겠죠. 어찌됬건 한쪽은 데미지 좀 입겠는데요.
마바라
12/06/14 13:11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LG 유플러스의 보이스톡 전면 허용도.. 나중에 철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전면허용한 이유가.. 타 이통사와는 달리 DPI란 기술이 없어서 선택적 허용을 하고 싶어도 할수 없었기 때문이라더군요.
전면허용 아니면 전면차단밖에 못하는데.. 전면차단하다간 죽을거 같으니 일단 전면허용으로..
LG유플러스도 DPI 기술이 마련되면.. 태도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79&aid=0002366873
SkinnerRules
12/06/14 13:14
수정 아이콘
카톡이겨라!
김연우
12/06/14 13:21
수정 아이콘
왠지 옛날 미국영화에서 보던,

저렴하고 연료 효율 좋은 전기차를 개발했는데 정유회사들의 음모로 사장돼었더라... 하는 이야기 소재가 생각나네요
루크레티아
12/06/14 13:26
수정 아이콘
카톡이 그동안 몸사리고 몸사리다가 한 번 전면전으로 빵 터뜨리는 기세인데, 대기업과 맞서서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2/06/14 13:33
수정 아이콘
누가 거짓을 얘기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런것도 법적 공방으로 발전 가능한지도 궁금하군요. [m]
내사랑 복남
12/06/14 13:37
수정 아이콘
카톡 대 SKT 라...
카톡이 아무생각없이 저걸 터트릴리는 없고 SKT는 덩치가 있으니 그럴리 없다 그랬을거고...
SKT가 거짓이고 SKT가 이긴다에 100원
절대 그러실 분이
12/06/14 14:19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본 이야기로는 SKT와 KT가 LTE서비스 기반의 '음성'데이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다던데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데이터기반 음성통화와 비슷한 카카오 보이스톡이 나오자 용납이 안되었던게 아니냐는 시각이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저야 아직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런데, 기본료를 30%나 올린다고?
카톡이 아니었어도 비슷한 서비스를 먼저내면서 기본료 올렸을 거라 생각하니 갑갑하네요..
거북거북
12/06/14 14:29
수정 아이콘
전 카톡을 싫어하기 때문에... 카톡이 언플을 통해서 mVoIP에 트래픽 우선 순위 배정하라고 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뭐 이거야 테스트해보면 간단히 알 수 있는 문제라... 금방 결론이 나오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6/14 14:59
수정 아이콘
전화라는게.. 결국은 음성데이터를 교환하는 것 뿐일텐데, 솔직히 음성데이터가 요새 세상에 데이터량이 많은게 아니죠..

그 음성데이터를 분당 몇십원씩 받겠다는거 자체가 21세기에는 커먼센스가 아닌 시기가 올겁니다.

그냥 휴대용 무선랜을 모두다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이용자는 거기에서 데이터를 왔다갔다 사용하는 것이고, 그것이 음성이든 아니든 통신사가 관여해서는 안되겠지요.

mvoip 서비스는 그 어떠한 스크리닝이나 제한없이 되어야 합니다. 그게 당연한거죠. 내가 내돈내고 데이터 종량제로 쓰는데 거기에 음성이 실리던 뭐가 실리던 통신사가 신경쓰면 안되는거죠.
12/06/14 16:39
수정 아이콘
이통사는 망 깔아주는 거 이외에는 손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폰덕 중 1인입니다
확실히 권한이 너무 세요... 우리나라 이통사보다 더 심한 갑질 해대는 곳은 미국이나 일본 정도?
아르바는버럭
12/06/14 18:05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힘내라고,
이말년 이모티콘 하나 구입했습니다.
카카오톡 화이팅~!!
절름발이이리
12/06/14 20:07
수정 아이콘
http://blog.kakao.com/393
강하게 대응하네요. 손실률 설명 부분은 좀 짱인듯..
12/06/14 20:42
수정 아이콘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kt에서 의도적 잡음을 넣어서 폭발적 성장을 예약하던 다이얼패드를 무참히 짓눌러버린 사건을 아실겁니다. 수년 뒤에 사실로 밝혀져서 kt에서 과태료를 물라는 법원명령을 받았지만 이미 다이얼패드은 흔적도없이 사라진 업체일 뿐이었죠.. [m]
비첸지
12/06/15 02:52
수정 아이콘
화룡점정 이 맞습니다. [m]
메티스
12/06/15 08:5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미 54이하의 요금제에서는 분명히 제한을 건다고 한거 아닌가요? 이용자들도 가입할 때 그 부분을 알고 가입했을거고
중요한건 카톡의 저 품질이라는게 무제한요금제 끼리의 사용내역인지 아니면 제한된 사용자끼리인지 무제한가 제한가입자와의
사용내역인지 불분명한게 좀 아쉽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했으면 좋으련만 그게 아쉽네요.

난 왜 보이스톡 신청 해 놓고 한번 도 안쓴거냐 ㅜㅠ
거구자100
12/06/15 13: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SKT쓰는 저랑 여친님은 보이스톡 음질이 구렸던건가요? 끊기고 안들려서 VIBER로 쓰고있는데...흠
요건 잘들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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