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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01 11:12:45
Name higher templar
Subject [일반] [인증템플러] 괜찮은 드라마 두개 추천할까 합니다.
요새 새로 시작한 드라마 두편 신사의 의 품격과 추적자...

신사의 품격은 무려 장동건이 메인에 나선 드라마 입니다....

40대 꽃중년 4인방과 김하늘이 주연이구요. 김하늘과 장동건의 러브 스토리가 메인 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꽃중년 4인방을 소개해 보자면...

이종혁(말죽거리 잔혹사 선도부장): 부자 마누라에 잡혀 살지만, 언제나 바람필 궁리만 하는 남자.
김수로: 조그만 건설업체 공동회장(with 장동건), 건설 현장 업무. 극중에서는 체격이라든가 그런 면들이 훌륭하고 그래서 중년/노년 돈많은 여회장님들에게 인기가....
김민종: 뭔가 어두운 과거로 인해서 아직도 어두운 분위기, 변호사. 김수로의 여동생의 첫사랑인데 여동생(김하늘의 제자)은 아직도 김민종 좋아함
장동건: 까도남의 전형적인 인물 같음...시크릿가든의 현빈 분위기, 김하늘을 좋아하게 된듯?

이래저래 해서 4명 모두 돈은 부족하지 않은 삶이면서 특히 극중에서도 외모가 출중하거나 매력이 많은 설정인듯함. 그리고 4명은 아주 친함...
그래서 노는것도 그렇고 보고 있으면 아주 흐믓하면서 부러움....

일단 재밌는것 같습니다. 영상이라던가 때깔이 나쁘지 않았던것 같고요.



추적자 이야길 해 볼까요?

주연이 무려 손현주 입니다. 꽃중년도 없고, 아이돌도 없고 손현주, 김상중으로 끌고 가는 드라마죠. 손현주는 직업이 형사고, 딸이 당한 사고를 파해치고 거대한 권력과 싸우게 되는 시나리오입니다. 이런 드라마는 참 오랜만이라서 반갑더군요. 김상중은 한마디로 이건희 회장의 사위인데 국민적인 인기가 높아서 대선후보 지지율이 65%되는 여당 국회의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근데 이건희랑 사이가 안좋....

다 좋은데 한가지 흠이 있다면 속도가 약간 빨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더군요. 주인공의 증오를 증폭시키고 그걸 시청자에게 이해 시키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조금 늘어지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1편에서 사건이 발생했고 2편부터는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해치기 시작할 것 같군요.

각시탈이라던가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가 많던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요새 도통 티비를 안보다가 보니 재밌는것일수도 있지만 아무턴 저 두 드라마 추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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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터치
12/06/01 11:19
수정 아이콘
애 있는 피지알 회원인 저는 추적자 1편을 보며, 질질 짰어요. 마침 집에 아무도 없고 티비로 돌려보는데 주르륵.....
진리는나의빛
12/06/01 11:20
수정 아이콘
추적자..
blackforyou
12/06/01 11:22
수정 아이콘
전 어제봤던 "유령"이란 드라마가 무척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약간 "싸인"과 비슷하게 전개가 되는가 싶더니 반전에 반전을 주고

몰입감이 상당하더군요~ 간만에 진짜 진국인 드라마가 나온것 같아 본방사수 하려고합니다!
12/06/01 11:30
수정 아이콘
아 이런글 나빠요... 다음주 시험기간인데....
마침 보던 드라마들 끝나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그리고 일부러 새 드라마는 재미없을꺼야라고 자기 최면 걸고 있는데 ㅠㅠ
지금 시험 공부 중인데 이따가 집에 가면 봐야겠군요 재밌다니깐....
신사의 품격
추적자
유령까지.... 세개네요
그리메
12/06/01 11:30
수정 아이콘
이종혁 극중 와이프 부자에 얼굴도 미인이던데...저라면 넙죽 절하고 잘 살겠습니다. 응?

요즘 추적자하고 각시탈이 제일 재미있더군요.
사실 3번 밟은 딸을 살려냈다는 설정부터가 문제긴 했지만 김상중이 독약 처분한게 어떻게 작용될지는 지켜바야 할 듯 합니다. 흥미진진하고 김성령 매력에 후끈 빠지게 되더군요. 더불어 월드스타 나쁜놈!

각시탈은 액션도 액션이지만 친일 범위에 대해서 무엇이 친일이고 무엇이 아닐까....독립군들은 과연 정의만 추구했는가?
여러 인물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 참 아이러니 하게 느껴지게 되더군요. 좀 더 재미있게 시청할 예정입니다.
레알마드리드
12/06/01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신사의 품격 추천이요 ~

이종혁씨는 진짜 선도부 평생갈듯 크크..
완성형토스
12/06/01 11:59
수정 아이콘
저는 요새 월화: 추적자 수목: 유령 토일: 신사의 품격 을 본답니다.
본문에는 없지만 유령도 정말 대박 드라마이더군요.. 우리 연희느님 넘 이뻐요 흐흐
아.. 원래 드라마 잘 안보는데 매주 드라마에 빠져 살겠군요,.,
12/06/01 12:12
수정 아이콘
소지섭씨 유령 촬영하는 걸 볼 기회가 있었는데, 역시 얼굴로 먹고 살려면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프로필 키로는 제 주위 사람들이 더 클텐데, 느낌상으로는 비율 때문에 훨씬 커보이더군요.
12/06/01 12:14
수정 아이콘
닥터진은 어떤가요? 송승헌 땜에 평이 안좋을거 같지만 스토리는 좋아보이던데...
Darwin4078
12/06/01 12:20
수정 아이콘
추적자 괜찮다는 얘기 들었는데, 여기서도 추적자 추천글을 보네요.
괜찮은 드라마 같습니다.
본호라이즌
12/06/01 12:31
수정 아이콘
요즘 로맨스를 내세우지 않는 드라마가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저도 추적자, 유령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OCN 의 TEN 도 어서 시즌2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뽀딸리나
12/06/01 12:39
수정 아이콘
신사의품격은 저도 추천합니다...아이두 보는데 유령이 재미있나 보네요
타나토노트
12/06/01 13:56
수정 아이콘
전 인현왕후의 남자.
tvN에서 방송하는 16부작 수목드라마인데 벌써 다음주 종영입니다.
진짜 재밌습니다. 시청자가 예상 불가능한 다음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연배우들의 연기 약점은 긴 대사 없이 짧은 대사 주고 받기로 커버하면서 시청자가 드라마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더군요.
작가와 피디를 칭찬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나름쟁이
12/06/01 16:30
수정 아이콘
요새 볼만한 드라마가 너무 많아요.
개인적으로 신사의품격은 김하늘씨 빼고는 굿입니다.
추적자는 그냥 대박이구요...

+인현왕후의 남자...무엇보다 스토리가 정말 탄탄한 제대로된 타입슬립드라마죠. 요즘 유행이긴한데 인형왕후의 남자만한 드라마 못본듯...
+유령도 정말 1,2회만 봐서는 대박드라마가 될거 같습니다.
미소천사선미
12/06/01 16:35
수정 아이콘
유령 1~2회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반전에 반전 계속 반전 하하,,
스웨트
12/06/01 17:04
수정 아이콘
전 넝쿨채 굴러온 당신이 왜그렇게 재미있는지.. 제스타일인가 흐흐
12/06/01 17:24
수정 아이콘
전 유령이 괜찮은듯 합니다. 여러가지로 수준 높은 드라마가 될 듯 합니다.
삼성전자홧팅
12/06/01 17:38
수정 아이콘
외쳐 SBS
추적자 유령 신품 2번보시길 강추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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