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5/23 08:00:41
Name 이노리노
Subject [일반]  요즘 정말 좋은 혼성그룹, 써니힐(Sunny Hill) 2/2
아쉽게도 뜨지 못하고 사라질 뻔 했던 써니힐,
2011년에 코타와 미성을 영입하고 5인조로 다시 등장합니다.
그 전에 2011년 흥행 드라마였던 최고의 사랑에 메인 OST에 참여해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써니힐의 '두근두근'
그리고 이 때부터 승아양이 전보다 어려지는 것 같아 보이네요...^^
여기 무대에선 빨간 상의 입은 게 승아양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금의 써니힐의 음악을 들고 나옵니다.
2011년 6월에 발표된 앨범 'Midnight Circus'



그리고 이 앨범 안에 재미있는 곡이 하나 있어요.
'Let's talk about' 써니힐만의 자유로운 풍자가 넘쳐 흐르는 곡이에요.
멜로디는 참 좋은데, 이 때부터 고퀄병맛이었는지도요.



그리고 한 곡을 다시 빼서 싱글로 발표합니다. '기도'
통화연결음-너는 모르지의 그런 감성으로 가는 슬픈 발라드에요.



그리고 2012년 드디어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주는 싱글을 들고 옵니다.
그 타이틀 곡은 '베짱이 찬가'
링가링가링~링가링가링~



그리고 이 미니앨범엔 오해를 샀던 곡도 하나 있어요.
'나쁜 남자' 이 곡 때문에 한동안 써니힐 멤버들이 경찰차 소리에도 무서웠다고도 하네요...
그런데 오해랍니다, 오해! 절대 정치적인 색깔은 없어요



그리고 유일한 남자 멤버 장현이 갑작스런 군 입대 후,
여성4인조 걸그룹이 되서 들고 나온 '백마는 오고 있는가'
처음엔 뭐지, 뭐지...하다가 어느새 하루에도 몇 번은 듣네요.
개성 있는 보컬과 멜로니, 가사까지...좋아요 고퀄병맛.
그리고 처음보다 하나같이 다들 이뻐졌어요...어느새 걸그룹이 다 됐네요.



이상 요즘 제가 너무 좋아하는 써니힐의 소개였어요.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개성 잃지 않고 좋은 노래 많이 들려줬으면 합니다. ^^
마지막으로 보너스 주비양의 영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ilent-Movement
12/05/23 09:11
수정 아이콘
어린 걸그룹들보다 훨씬 좋아하는 주비양..넘 예뻐요..!
곱창전골
12/05/23 09:34
수정 아이콘
전 승아양요~ 미드나잇서커스 뮤직비디오에서 그 눈빛하며 헤어스타일하며.. 엄청 분위기 있죠. 목소리도 이쁘고.. [m]
퀘이샤
12/05/23 10:13
수정 아이콘
써니힐 노래 정말 좋습니다.
주말 음악프로에서 보니 이제 무대 퍼포먼스도 정말 좋아진 것 같더군요.
술독에빠진
12/05/23 10:17
수정 아이콘
미드나잇 서커스로 처음 알게 됬는데 정말 좋습니다.
친구들이랑 술집에서 술먹다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집와서 찾아보고 그뒤로 엠피에 쭉.
기도란 노래도 참 좋고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다 만족스러워요ㅠ 좀더 빵 뜨길 바라는 가수입니다.
컴퓨터
12/05/23 11:17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방송에서 다른가수 노래 부른적 거의 없는데 (제가 기억력이 안좋아서, 예전에 분명 신나는 팝송 부른적도 있었습니다)
http://youtu.be/JOsbr0ekSHU (행복한 나를)
http://youtu.be/sKbaQ8yvkmc (나에게로의 초대)
혹시 좀 더 보고 싶으면 이 영상도...
12/05/23 11:41
수정 아이콘
미드나잇 서커스 pgr에서 알게되고 엠피에 넣어서 지금까지 계속 듣고있는중인데
너무 좋습니다~
스타나라
12/05/23 11:59
수정 아이콘
기도 무대는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공중파에서 방송되지 못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안나왔던것 같구요...

작년부터 좋아하는 가수들의 편집본을 소장중인데...써니힐의 기도 무대 영상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MTV the show. 본문에 영상도 MTV의 무대네요.

"기도"가 노래는 참 좋았는데 말입니다^^
대청마루
12/05/23 12:36
수정 아이콘
뮤비가 가학성논란으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아서..로 알고있습니다. 돌연변이 남자의 머리에 주사기 꽂고 채혈하는 장면이라던지 마취총을 쏘는 장면 등등으로 심의통과가 안됬던걸로... 소속사측에서도 굳이 뮤비를 수정해서 방송활동 할 생각은 없다고 했던가 아마 그랬을겁니다.
그래도 알음알음 꽤 퍼져서 공중파 제대로 활동 안한거 치곤 음원순위는 좋았던걸로 기억하네요^^
12/05/23 12:57
수정 아이콘
써니힐 노래는 버릴 게 없지요.
전에 저도 피지알 자게에 써니힐을 소개한 적 있는데 로엔쪽이라 그런지 일단 음악 자체가 괜찮습니다. 자작 능력도 좋고요.

걸그룹 홍수 속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가지고 가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아이유가 써니힐 홍보를 그렇게 열심히 하던데 아이유만큼은 아니더래도 더 떴으면 하네요. 곡의 퀄리티에 비해 대중의 인지도가 너무 아쉬워요.
12/05/23 17:13
수정 아이콘
친구들에게 혼성그룹이라고 말했다가 죽도록 까인 써니힐
저에겐 브아걸필이 느껴져서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12/05/23 20:21
수정 아이콘
언젠가 최신곡들 받아서 듣다가 미드나잇 서커스 듣고 관심이 갔던 그룹이군요. 왠지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그 이후에 언젠가 링가링가링~이 귀에 들어와서 찾아보니 마찬가지로 써니힐.

한동안 최신가요 안듣다가, 며칠 전에 유독 라디오에서 귀에 쏙 들어오는 곡이 있어서 찾아봤더니 백마는 오고 있는가 더군요. 하하..

옛날의 써니힐은 모르지만, 저 세 곡은 굉장히 맘에 듭니다. 재밌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405 [일반] 어린분들은 잘모르는 왕년의 인기 가수 5편 패닉 (1) [42] 유르유르8816 12/05/25 8816 1
37404 [일반] 통합진보당 혁신위 사퇴거부자 4인 제명절차 착수 [16] empier4696 12/05/25 4696 0
37403 [일반]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은 누구일까요? (부제:나는 한국의 아이돌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129] 카랑카15160 12/05/25 15160 1
37401 [일반] 저도 스위스 사진 투척!!!! [12] smallsteps4995 12/05/25 4995 0
37400 [일반] 나가수2 5월의가수는 과연 누가 될까요??? [33] blackforyou5597 12/05/25 5597 0
37399 [일반] [내용보충]서원대 6개학과 일방적인 폐지 학생들은 어떻게?? [24] 바닥인생5298 12/05/25 5298 0
37398 [일반] 어제 대법원에서 일제 강제징용에 대해 사상 첫 배상판결이 내려졌습니다. [8] 타테시12818 12/05/25 12818 1
37397 [일반] 스위스 (겨울) : 수정 완료! 사진 잘 보입니다... [10] 늘푸른솔솔솔3940 12/05/25 3940 0
37396 [일반] 현시대 10대 청소년들의 교복피팅(이라고 쓰고 교복개조라고 읽는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세요? [75] 창이9760 12/05/25 9760 0
37395 [일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만화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37] 홍소9606 12/05/25 9606 0
37394 [일반] 이번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너무 불편하네요. [62] 난동수8900 12/05/25 8900 0
37393 [일반] [가요] 보보ㅡ늦은 후회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20] 타나토노트5867 12/05/25 5867 1
37392 [일반] 중국의 5대 명산 [11] 김치찌개9895 12/05/25 9895 0
37391 [일반] 어제 배구 한일전을 보고나서~ [17] 카나키치5424 12/05/25 5424 2
37390 [일반] 스위스.jpg [17] 김치찌개5954 12/05/24 5954 0
37389 [일반] 회사에 새로 들어온 여자인턴... [47] Eva01012001 12/05/24 12001 4
37388 [일반] 한대화 감독, 정민철 코치 이쯤 되었으면 자진사퇴 혹은 경질이 답 아닌가요? [68] 타테시7788 12/05/24 7788 0
37387 [일반] [야구] 삼성의 문제는 딱 세 선수의 공백..... [49] 슬러거7376 12/05/24 7376 0
37386 [일반] 새누리당의 이석기, 김재연 제명안에 대하여(박용진 대변인 실드 포함) [52] 烏鳳4893 12/05/24 4893 0
37385 [일반]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에 태클거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119] SNIPER-SOUND7671 12/05/24 7671 1
37383 [일반] MC몽 사건 끝났네요. 고의발치 무죄, 입영연기 유죄 [102] 타테시9322 12/05/24 9322 0
37382 [일반] 실은 나도 핫팬츠가 입고 싶었어. [30] 바람모리8597 12/05/24 8597 0
37380 [일반] 후추알(3)-적반하장? [18] 후추통4596 12/05/24 45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