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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15 14:54:26
Name empier
Subject [일반] 우리한테 좋지않은 기사 두개 올려봅니다.


http://media.daum.net/issue/173/newsview?newsid=20120515112011542&issueId=173

우선 미국한테 간신히 통 사정해서 미국의 대 이란 원유수입재재를 피했다고 자랑한 정부가

정작 미국보다 가까이있는 유럽을 무시했다가 된통당하게됐다는 기삽니다.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미국의 허락만 받으면 다 되는줄알고 유럽의 입장은 생각치않았는데 정작 세계적인 해상보험회사들이

위치한곳은 미국이 아닌 유럽이었다는걸 간과하고있다가 올 7월 1일부터 이란산 원유수입에 대한 보증보험을

중지한다고 통보하자 부랴부랴 EU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셸로 간다는데 참... 미국만 바라보다가

정작 EU는 무시한 결과를 톡톡히 치루게 생겼네요 분명 EU에서도 그와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할텐데요

참 대단한 정권과 정부되시겠습니다. 임기말에 제대로 사고한번 치시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2841861

어제 통합진보당 전국중앙위원회에서 의결된 비례의원 사퇴결의안의 핵심 당사자인 이석기, 김재연 두 당선자가

이미 국회의원등록을 마친것으로 확인됐다는 기삽니다. 구체적인 등록일자는 국회측에서 확인해주지않아

알수는 없겠지만 아마도 사퇴권고이전에 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결국 통진당 지도부가 쇼하든 뭐하든 이미 등록마쳤으니

난 4년간 국회의원할꺼다는 한마디로 통진당 지도부한테 뭘 먹인결과가 됐는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5월말까지 사퇴한다면

두사람의 의원직은 날라갑니다만 과연 그들이 4년간 보장된 밥그릇을 내놓는 결정을 할 가능성이 없다는게 문젭니다.

어떻게 욕먹어가며 얻은 금벳지인데요... 정말이지 어제하루 디아블로3만 바라보다가 일상생활로 돌아와보니

이런 열받는일들이 벌어져있었군요. 에휴~~ 어제 기분좋은거 한방에 날리는거같아 찝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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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us
12/05/15 14:59
수정 아이콘
저둘이 버티면 받게 되는 우리의 혈세가 56억쯤 된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12/05/15 15:03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을 보면서 비례대표제도에 회의를 느낍니다. 다양한 인재의 국회등원? 각 당에 등록된 비례대표들을 보면 전~혀 그런생각이 들지 않아요. 오히려 비례대표제도가 무섭기까지 합니다.
겟타빔
12/05/15 15:09
수정 아이콘
저 당을 뽑을때 저런 사람들일거라는건 모르셨겠죠... 하지만 황선인가 하는사람은 약간 알았을텐데... 정말 저 사람들이 국방위같은 요직 근처에도 못가기만을 바랍니다 [m]
12/05/15 17:05
수정 아이콘
뭐 이번 당권파 파문 전까지 황선씨 북한 갔다왔다는 말만 해도 철지난 색깔론 들고나오는 수꼴 취급 받는 게 보통이었죠. -_-;
12/05/15 15:15
수정 아이콘
이석기씨는 자민통에 민혁당 출신의 주사파 몸통으로 보이는지라
기밀열람권이 있는 국가 요직에 들이는게 정말 불안하네요

그러길래 저쪽도 그동안의 미화&포장 다 집어치우고 무리수를 써서라도 넣으려고 하는거 같구요.

지금 민노총도 떠나갈 태세이던데 그런건 안중에도 없나 봅니다.

당권파 국회의원 몇명을 나머지 국회의원들이 견제 잘하기를 바래야죠.
하심군
12/05/15 15:19
수정 아이콘
통진당 관련기사로 당권파 당원 한명이 통진당 청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고 하네요...이 사람들 이젠 무섭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m]
12/05/15 15:21
수정 아이콘
그 분.. .폭력사태때 찍힌 사람 중..푸른색 옷입은 힘좀 쓰게 생긴 표정이 인상적이었던 분일거에요;;
12/05/15 15:24
수정 아이콘
근데 통진당사태도 문제지만 첫번째기사도 상당히 중요한사항인데 그에대한 이야기가 없으시네요
당장에 이란산 원유수입이 안되면 국내기름값이 상당히 오를수밖에 없다는데 말이죠...
양정인
12/05/15 15:38
수정 아이콘
두 기사 모두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국회의원 해먹겠다고 설쳐대는 인간들 이야기나...
여당, 야당을 떠나서... 그렇게 사회적으로 자신이 매장당하다시피해도 그렇게 그 뱃지가 좋은지...
연금 타먹으려고 그런걸까요?

미국과 관련된 일이라면... 미국 눈치보기 바빠서 제대로 일을 하는 꼬락서니를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결국... 미국과 이란의 기싸움에 눌려서 정작 피해보는 것은 또 몇몇을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이겠군요.
유류세, 원유값 상승으로 비싼 기름값의 핑계를 대더니... 이젠 새로운 항목이 추가되려나...
내사랑 복남
12/05/15 15:52
수정 아이콘
전 조계종 성호스님 폭로사건이 제일 관심이 많이 가는데 피지알에는 거기에 대한 글은 없군요 ㅠㅠ
기독교에 관한 얘기는 뭐 하도 많이 다뤄서 그러려니 하는데 불교종파에 관한 얘기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바라서...크크
그리고 국회의원 등록은 다른 정당들은 어떻게 된건가요? 다른 정당들도 다 등록을 마쳤다면 저 둘도 등록한게 이상한건 아닌데
뭐 처음부터 사퇴할 생각은 1g도 없었을테니
12/05/15 16:22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이군요.

등록까지 했으니 이젠 함부로 당권파 내몰자는 소리도 못하겠네요. 등록 전까지나 비례대표 승계니 어쩌니 할 수 있었던거지
등록까지 된 상황에서 출당시켰다간 저 둘의 의석은 고스란히 당권파가 만들 새로운 정당에 주는 꼴이 되어버릴테니 말이죠.
이로서 당권파는 마음에 안들면 부담없이 당깨고 나갈 기반을 더 공고히 했군요. 지금 지역구 후보랑 합치면 6-7석 정도 나오는 모양이던데.
루크레티아
12/05/15 16:29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등록이야 열리자마자 칼같이 해주셨겠지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요. 암요. 아주 자알 먹고 살겠지요.
그리메
12/05/15 16:33
수정 아이콘
우리 중 전부는 아닐 것 같고 새누리당 지지자분들께는 사실 더 없는 호재일지도 모르겠네요. 구당권파가 열심히 해줄수록 새누리당 지지율 올라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서요.
그나저나 민통당은 이제 분명한 선을 그을때가 온 것 같아요. 여기서 더 흐지부지되서 대권후보까지 휘둘리면 정말 답이 없어보입니다.
강동원
12/05/15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이가 말씀하신 '우리'에 포함될 것 같긴 합니다만
제목에서 뭔가 탁 꼬집어서 말할 수 없는 거부감이 느껴져서 댓글합니다.
PGR이 현정부에 비판적이고 통진당 당권파에 반감을 가진 분들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굳이 제목에 '우리'라고 하셔서
뭔가 편가르는 느낌을 주실 필요까지 있나 합니다.ㅠㅠ [m]
12/05/15 18:28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12/05/15 17:16
수정 아이콘
그럼 저 두사람은 출당시켜도 의원직 유지하는 겁니까? [m]
Humaneer
12/05/15 17:22
수정 아이콘
조계종 자승 & 명진 ... (특히 명진은 봉은사의 전 주지 그 명진인듯)

강남 풀코스 룸싸롱갔다고 하네요. -_-

명진은 그 와중에 룸싸롱에 간 것은 시인했지만, 계율은 어기지 않았다.... 라고 -_-;
한심하네요.
12/05/15 17:33
수정 아이콘
원유문제는 기사만 봐서는 정부가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부의 실책이라하셨는데 기사를 보니 미리 알았어도 마땅히 대응할 방안이 없었다고 하고요. [m]
졸린쿠키
12/05/15 18:42
수정 아이콘
기사를 떠나서 '우리'라는 단어가 좀 그렇네요
scarabeu
12/05/15 19:38
수정 아이콘
원유문제 부분은 글쓴이가 어떻게 해서든 mb정부를 까고자하는 처절함이 느껴지네요.
막 갖다엮는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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