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5/13 13:16:57
Name 해피스마일
File #1 photopicker.jpg (167.3 KB), Download : 70
File #2 photopick2er.jpg (108.0 KB), Download : 1
Subject [일반] [내셔널리그] 충주 대 울산 관중수 : 14,900명!






어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2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10라운드 충주 대 울산경기의 관중이 14,900명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결과는 아쉽게 원정팀 울산현대미포조선이 1:0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만약 충주가 이겼더라면, 다음 경기까지 그 효과가 생겼으리라고 보지만...

그래도 많은 관중앞에서 충주의 경기를 보여줬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이 두가지 효과때문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고 생각합니다.
초청가수 - 길미, 브레이브걸스, 캔, 백청강
경품 - 자동차, 세탁기, TV, 자전거, 사인볼, 셔츠 300 벌 등

ps) 내셔널리그 최대 관중은 3100명이였습니다.
이 기록을 충주가 14900명으로 내셔널리그 최대 관중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ps2) 사진 출처는 트위터 미르사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13 13:23
수정 아이콘
현장에 있던 1인입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 한밭운동장 제외하고 가장 사람이 봤네요;; 관중이 많아서 그런지 충주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조급한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울산 선수들은 차분했구요. 특히 박진섭 선수는 노련미가 돋보이더군요. 후반 막판 충주가 몰아칠 때 찬스가 여러번 있었는데 한 골이 안터지네요.

브레이브걸스는 명성보다 안이뻤고(미스코리아 출신인 예진인가 하는 친구는 안왔더라구요. 화장이 무...무서워...), 캔 형님들 바로 옆에 있었는데 못알아봐서 죄송합니다. 보이스코리아에 나왔던 허예나씨(충주 출신이랍니다)하고 백청강씨 노래 잘 부르더군요.
12/05/13 13:27
수정 아이콘
와....... k리그도 아니고 내셔널리그가 관중 만명을 돌파했네요
대단합니다
언제나
12/05/13 13:47
수정 아이콘
유료관중이 몇명인지가 중요하지요.
축구와 야구 관중 이야기 할때 마다 하고 싶은 말입니다. 객단가, 유료관중 비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요.
---------------------------------------------------------------------------------------------------------------------------------------------
내셔널리그 관림이 무료 인지는 몰랐네요.
야구와 축구 모두 좋아합니다. 싸움붙이자는 것이 아니라 늘 따라오는 글들이 떠올라 적은 것입니다.
12/05/13 14:08
수정 아이콘
야구이야기는 뜬금없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
애초에 무료관람인 내셔널리그에 유료관중 비율 언급은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뭐 싸우자는 겁니까?
EndLEss_MAy
12/05/13 13:50
수정 아이콘
여기서 야구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 관중수의 의의는 유료인지 무료인지가 아니고
앞으로 만들어질 2부리그에 대한 가능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12/05/13 13:50
수정 아이콘
인구 21만 도시에서 어찌되었든 15000명이면 대단한것 같네요;;

그것도 도농복합도시인데;;
수퍼쪼씨
12/05/13 14:05
수정 아이콘
댓글중 야구 얘기랑 유료관중얘기는 또 축구팬 야구팬 싸움 붙이려는 시도인가요?
뜬금없네요 허 진짜 [m]
강동원
12/05/13 14:10
수정 아이콘
그만! 여기서 낚이면 지는거야!

초대가수와 경품이 상당하군요. 그리고 제가 일하는 곳 옆 동네인 미포조선이 이겼다니 괜히 흐뭇합니다 그려. 크크
지금만나러갑니다
12/05/13 14:13
수정 아이콘
브레이브걸스 예진양이 안나왔으면 핵심이 빠졌네요ㅠㅠ
DarkJiney
12/05/13 14:16
수정 아이콘
뜬금 없지만 충주 사시는 분 없나요? 크크
12/05/13 14:26
수정 아이콘
충주삽니다.. 크크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다 같이 충주험멜 경기보러 간게 생각나네요. 근데 관중이 15000명이라니 !!
감전주의
12/05/13 14:31
수정 아이콘
무료라도 좋아하지 않으면 안가죠..
머린이야기
12/05/13 15:11
수정 아이콘
저도 충주살아요!!! 크크
체육관 근처에 사는데 얼마전까지 조명 만들더니
사람이 저렇게나 많이왔나요??!!

Pgr에 충주가 언급될줄이야!! 크크
밤막걸리
12/05/13 15:16
수정 아이콘
충주분들이 꽤 있네요.
12/05/13 15:42
수정 아이콘
충주분들이 꽤 있네요(2)

충주에 맛있는 식당 좀 추천해주세요! 지인한테 물었더니 "그런거 없다"고 매몰차게 말하더군요;;
달리자달리자
12/05/13 15:58
수정 아이콘
내셔널리그에 만오천명이라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물론 초청가수들과 이벤트가 있었다곤 하나, 다 저런게 마케팅의 시작 아니겠습니까? ^^
저런식으로 하나하나 기초를 밟아 나가는것이죠.
내년에 2부리그가 창설되고, 리그가 돌아가면 더 발전된 대한민국 프로축구가 되길 바랍니다.
위원장
12/05/13 16: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안산만 무료가 아닌건가요?
니냐노쟈
12/05/13 16:15
수정 아이콘
어제 어머니가 자동차 타러 가신다는 곳이 여기였구나.

피쟐에 충주가 나오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Carpe Diem
12/05/13 16:16
수정 아이콘
저도 집이 충주입니다!! 크크
어제 간만에 집에가서 티비를 보는데 저희 지역 케이블방송서 무려 중계!!까지 하더군요 와우
올초에 충주가 승강제 확립되면 2부리그로올라가려고 한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벤트 효과라고 해도 기대가 되네요 크크
12/05/13 16:19
수정 아이콘
이벤트 때문일지라도 이런 것부터가 시작이죠. 발전을 기대합니다. [m]
12/05/13 16:26
수정 아이콘
여기 유명한 곳인가요..?;;
어제 매형도 충주가는데 경기장 한번 가야한다고겠다고 말했는데.. 여기 같네요..
12/05/13 18:23
수정 아이콘
오 공짜였군요... 갈만하네요
lupin188
12/05/13 21:24
수정 아이콘
저도 다녀왔습니다. 3~4천명 정도 일줄 알았는데...1만5천명이라니...크크크 진짜 인구 21만 도농복합도시인대...대단한듯...2부리그 들어가도 홈으로 있어도 될 듯 싶더군요... 참고로 앞으로 충주 홈경기는 전부 중계와 야간경기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300 [일반] 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 [16] 로렌스5937 12/05/18 5937 0
37299 [일반] 이석기, 김재연 경기도당으로 옮겨가.. 통합진보당은 어디로? [39] 타테시7897 12/05/18 7897 0
37298 [일반] 전여옥 前 의원 저서 '일본은 없다' 표절 최종 판결 [38] 블루드래곤7480 12/05/18 7480 0
37297 [일반] [축구] 돈도 명예도 다 잃어버리게 된 박주영 [52] ㈜스틸야드11526 12/05/18 11526 0
37296 [일반] 그 날, 당신은 어디 있었나요? [3] rApi4086 12/05/18 4086 0
37295 [일반] 어린분들은 잘모르는 왕년의 인기 가수 4편 지누션&원타임 [27] 유르유르6861 12/05/18 6861 0
37294 [일반] [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이동준-황진원 영입//KT-LG 김영환 양우섭-김현중 오용준 맞트레이드 [9] giants4129 12/05/18 4129 0
37293 [일반] 이틀 [13] 네로울프3805 12/05/18 3805 1
37292 [일반] 기아에 새로운 용병 투수가 영입되었습니다. [28] 누렁쓰5903 12/05/18 5903 0
37291 [일반] [오늘] 5.18 (2) [16] 눈시BBver.28563 12/05/18 8563 23
37290 [일반] [오늘] 5.18 (1) [4] 눈시BBver.29183 12/05/18 9183 16
37289 [일반] 영미권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문학 작품들과 작가들(미국과 유럽 위주) [30] Neandertal7887 12/05/18 7887 0
37288 [일반] 후추알(2)-1983년의 꼬마가 30년을 지나 쓰는 5.18 단상 [14] 후추통5541 12/05/18 5541 0
37287 [일반] 안타까운 이름. 유병수 [252] 박동현9660 12/05/17 9660 0
37286 [일반] [해축] 첼시의 향후 미래를 결정할 단 한경기 [66] 삭제됨7168 12/05/17 7168 2
37285 [일반] 민통당 과거 중국의 제2 국공합작을 모르는겁니까? [44] empier5329 12/05/17 5329 0
37283 [일반] 지금 경찰청에 몇 명을 신고하였습니다. [95] 켈로그김11346 12/05/17 11346 0
37281 [일반] 기독교 단체의 청원으로 과학교과서의 진화론관련 부분이 수정되려나 봅니다. [279] 라카디마9122 12/05/17 9122 1
37280 [일반] [동영상] 강정호 스윙이 정말 엄청나네요. [44] 새로운삶6581 12/05/17 6581 0
37279 [일반] [해축] 케니달글리쉬 감독이 경질당한 것 같습니다. [58] 박주영6361 12/05/17 6361 0
37278 [일반]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른 김일병 사건을 보면서... [42] 만뎅이9263 12/05/17 9263 0
37277 [일반] [그날]5.18....후추알(1) [7] 후추통5467 12/05/16 5467 3
37276 [일반] 잠깐 미국 있으면서 불편한점들 [26] 다음세기7177 12/05/16 71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