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5/08 08:28:22
Name 그리메
Subject [일반] 통진당이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군요. 단 이런 분이 많아야만...
http://www.joinsmsn.com/index.html?total_id=8109750&cloc=portal|home|ms_today_news2

조준호 대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정희 심상정 유시민씨에 가려서 제대로 평가 못받았는데 이 분에 대해 자세히 하나씩 알아가다보니 이런 분이 진정한 진보이고 노동자나 민익을 대변하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의 소신과 원칙을 위해 일한다. 사실 통진당에서 학력이 얼마나 이념에 좌우되겠습니까. 오히려 네임드 분들 전부 서울대에 집안 좋은 분도 계시고 한데 정말 서민을 대변하고 원칙을 지키는 이런 분이 존중받아야하지 않나요?

되려 이분을 욕하는 다수 당권파가 계속 주류세력이 된다면 저도 통진당을 버리겠지만 이런 분이 주도를 잡고 건실하게 진보를 세워준다면 전 통진당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민주주의 원칙과 소신은 정치하는 어느 누구라도 꼬옥 지켜나가 주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름그리고
12/05/08 08:47
수정 아이콘
정말 정치인들 본인 입으로 한 말과 행동 그대로 지키는 정치인...보고싶습니다.
앉은뱅이 늑대
12/05/08 09:03
수정 아이콘
박근혜를 같이 넣는 건 좀 ...
MC_윤선생
12/05/08 09:04
수정 아이콘
어우 마지막 한줄에서 조금 저어...한데요. 헐헐..
12/05/08 09:08
수정 아이콘
원칙과 소신은 거물급 정치인인 누구나 있을겁니다. 하다못해 이명박 대통령도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끝까지 임시 마칠때까지 굽히지 않고 가져가고 있는 중입니다.
Locked_In
12/05/08 09:11
수정 아이콘
이정희... 진짜 정나미가 떨어져도 이렇게 떨어질 수가 있군요.
진보인 나도 열불이 터지는데 안그래도 종북좌파 싫어하는 어르신들이 보면 얼마나 싫어할지 -_- 상상도 안감...
그리메
12/05/08 09:12
수정 아이콘
모 제 기준입니다 그래도 박근혜씨가 새누리당에서는 가장 원칙과 소신을 잘 지킨다고 생각되서요 혹시 다른 거물급 정치인 중 그런 사람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전 아직도 이회창씨를 가장 높게 보는 1인인지라
김연아
12/05/08 09:15
수정 아이콘
차떼기, 병역비리 이회창으로 검색을 요망합니다
그리메
12/05/08 09:20
수정 아이콘
앉은뱅이 늑대 님// 그 부분이 약점이죠 어느 딸이 자기 아버지를 비판할수 있을까요 합리화가 아니고 그게 박근혜의 한계입니다 우파쪽에서는 가장 원칙있다고 생각이 들구요 김문수나 정몽준 오세훈 이재오가 원칙과 소신있다고 할 순 없자나요
너는나의빛^^
12/05/08 09:25
수정 아이콘
지금 각하께서도..어찌보면 원칙과 소신이 뚜렷하죠.. 자신만의..
못된고양이
12/05/08 09:33
수정 아이콘
당 운영에 대한 원칙과 소신은 인정해 줘야죠. 나름 잘했다고 봅니다.
단 국민을 바라보는데에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엔 조심할 필요가 있죠.
잘못된 철학으로 국민을 고통받게한 이명박을 곱씹어 봐야 합니다.
그분의 철학에 따라 이명박은 데모버전이고 박근혜가 정식버전이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12/05/08 09: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점에서 공감합니다. 이번 대선과정에서 그 철학과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서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봅니다.

뭐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mb는 어쩌면 진짜 보스가 나타나기전의 중간보스밖에 안될수도 있지요.
눈시BBver.2
12/05/08 09:38
수정 아이콘
글에 단 한 줄 나온 인물 얘기가 더 많이 나오는 걸 보면 5월 16일이 걱정됩니다 ㅠ.ㅠ;
그리메
12/05/08 09:54
수정 아이콘
내용과 별개로 댓글이 산으로 가는거 같아서 마지막 코멘트 수정했습니다. 조준호씨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르웰린견습생
12/05/08 09:57
수정 아이콘
저도 조준호 대표 겸 진상조사위원장을 높이 평가합니다.

우선 조준호 대표가 진상조사위원회를 비교적 공정하게 지휘했기에
진보당 경선 내의 광범위한 부실과 산재한 부정이 밝혀졌다고 보고요.
'총체적 부실 · 부정 선거'임을 그대로 발표하기가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과감하게 조사결과를 발표해버리는 과감성, 혹은 행동력도 높이 살만합니다.

진상조사위원회에서는 '조직적인 조작'이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음에도
아직도 이 방향으로 집요하게 파고드는 당권파의 역공이 맹렬한데,
이에 침착한 대응과 유연한 대처를 보이고 있다는 점 또한 좋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멘붕 유도 질문의 대공세 속에서도 조근조근 답변 잘하시더군요. ^^)
12/05/08 10: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조준호 대표를 이정희 대표가 영입헀을때 자기 사람 더 세우기 정도로 봤는데 다시보게 되었죠 크크
Judas Pain
12/05/08 11:06
수정 아이콘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인 것 같아서 지웠는데, 어느새 그리메님께서 답글을 달아 주셨네요. 죄송합니다.
좀 더 신중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격수의여명
12/05/08 12:58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박근혜씨는 유신 당사자가 아닌가요? 영부인도 했다고 들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308 [일반] 장염, 참 무섭다.. [32] Ss.7362 12/05/19 7362 0
37307 [일반] Excuse me, where is the toilet? [20] Neandertal5690 12/05/19 5690 1
37306 [일반] 에픽하이 노래 같이 들어요 ~ (2) [11] rApi3752 12/05/19 3752 0
37305 [일반] 종교는 정말로 과학 발전을 방해해왔나? [135] OrBef11637 12/05/19 11637 6
37304 [일반] [리버풀] 차기 감독 선택과정이 흥미롭네요 (부제: AVB 를 안필드로!) [40] 리신OP4929 12/05/19 4929 0
37303 [일반] 에픽하이 노래 같이 들어요~ [22] 눈시BBver.26087 12/05/19 6087 0
37302 [일반] 법원에서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해 주었다고 합니다. [38] Jinastar8012 12/05/19 8012 0
37301 [일반] 제가 요즘 듣는 강의들입니다. [2] 자이체프4986 12/05/18 4986 1
37300 [일반] 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 [16] 로렌스5966 12/05/18 5966 0
37299 [일반] 이석기, 김재연 경기도당으로 옮겨가.. 통합진보당은 어디로? [39] 타테시7921 12/05/18 7921 0
37298 [일반] 전여옥 前 의원 저서 '일본은 없다' 표절 최종 판결 [38] 블루드래곤7507 12/05/18 7507 0
37297 [일반] [축구] 돈도 명예도 다 잃어버리게 된 박주영 [52] ㈜스틸야드11553 12/05/18 11553 0
37296 [일반] 그 날, 당신은 어디 있었나요? [3] rApi4094 12/05/18 4094 0
37295 [일반] 어린분들은 잘모르는 왕년의 인기 가수 4편 지누션&원타임 [27] 유르유르6903 12/05/18 6903 0
37294 [일반] [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이동준-황진원 영입//KT-LG 김영환 양우섭-김현중 오용준 맞트레이드 [9] giants4144 12/05/18 4144 0
37293 [일반] 이틀 [13] 네로울프3824 12/05/18 3824 1
37292 [일반] 기아에 새로운 용병 투수가 영입되었습니다. [28] 누렁쓰5915 12/05/18 5915 0
37291 [일반] [오늘] 5.18 (2) [16] 눈시BBver.28624 12/05/18 8624 23
37290 [일반] [오늘] 5.18 (1) [4] 눈시BBver.29274 12/05/18 9274 16
37289 [일반] 영미권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문학 작품들과 작가들(미국과 유럽 위주) [30] Neandertal7925 12/05/18 7925 0
37288 [일반] 후추알(2)-1983년의 꼬마가 30년을 지나 쓰는 5.18 단상 [14] 후추통5566 12/05/18 5566 0
37287 [일반] 안타까운 이름. 유병수 [252] 박동현9694 12/05/17 9694 0
37286 [일반] [해축] 첼시의 향후 미래를 결정할 단 한경기 [66] 삭제됨7188 12/05/17 718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