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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28 00:47:5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6.25 전쟁의 시작과 끝을 다룬 두 영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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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8 00:58
수정 아이콘
과학자들이 두 가지 학파로 나뉘어서 박터지게 싸우다가 B 학파가 이겼다고 해서 A 학파의 존재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A 학파의 존재 가치가 있다고 해서 B 학파가 더 올바른 집단이었다는 것이 부정되는 것이 아니니까...

"6.25 전쟁에서 박터지게 싸우고 반 세기 지나고 나니 대한민국이 훨씬 더 잘살더라 고로 북한 군대는 다 개죽음이었다"라고 할 필요도 없고, "원래 전쟁은 허무한 거니까 국군도 다 개죽음이었다"라고 할 필요도 없고 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래서 글 쓰기가 더 힘들 것 같습니다?
Je ne sais quoi
12/04/28 01:11
수정 아이콘
또 제가 모르던 혹은 반대로 알고 있던 것들이 많이 나오겠죠? 잘 읽을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2/04/28 01: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날자 시리즈는 계속 하실거죠?
사실 이 주제는 6월달에 나올거라 예상했습니다.
5월달에도 굵직한게 많은데 그것도 기대가 되고 막 그럽니다.
felmarion
12/04/28 05:54
수정 아이콘
새로운 사실과 견해를 접하는 재미로 쭉 기다리며 읽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부담갖지 말고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04/28 08:32
수정 아이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ㅠ
흥분되네요.. 하악
알카즈네
12/04/28 22:17
수정 아이콘
눈시비비님의 6.25라 정말 기대되는 글이네요.
언젠가 꼭 지금까지 쓰신 글 모아서 책 한권 내주세요..^^;;
홍Yellow
12/04/29 00:24
수정 아이콘
보도연맹 사건은 정말 궁금하네요;
무슨 사건인지 잘 이해가 안된다능;;
유리별
12/04/29 00:39
수정 아이콘
고지전이 나올 것 같아 들어왔습니다. 고지전 보면서 정말 너무 많은 것을 느껴서말이에요. 전쟁이 끝나기만을 바라는 사람들.. 네. 그런 마음을 참 제대로 잘 담아낸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지전은 제 가슴속에 태극기휘날리며보다 더 진하게 남은 전쟁영화입니다. (제가 신하균을 사랑해서가 절대 아닙니다.) 전쟁영화는 정말 싫어하는 편입니다. 아니 '전쟁'이라는 단어 자체가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는 단어이죠. 비극과 슬픔과 아픔과 눈물과 지긋지긋함과 고통과... 여튼 그런 단어가 연상되기 때문에 더 싫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담아낼 영화이니 당연히 싫을 수밖에요. 전공덕분에 전후 소설등등도 보았지만 어느나라 소설이건간에 전후소설만큼이나 참 멘탈이 허한 상태에서 썼구나 싶은 느낌이 들 정도이니...

전쟁이 가져오는 영향이 한두개가 아니다보니, 쓰기에도 참 어려우실 듯 합니다만, 눈시비비님 화이팅!
덕분에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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