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23 19:47:31
Name empier
Subject [일반] 경기도지사 재보궐선거는 없을듯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id=smn&sid1=100&oid=003&aid=0004459612&datetime=2012042312171859612

  당초 18대 대선 (죄송합니다. 그전글에서 실수가있었습니다.) 새누리당 경선후보에 나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사직사퇴까지 공언하면서 나섰습니다만 오늘 입장을 번복해서

  최종후보로 낙점이 된뒤에야 지사직을 사퇴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자치단체장 사퇴를

  규정한 공직선거법에 대한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고 했구요 혹시나 했던일이 역시나로 가는 모양새인거 같습니다.

  이미 경선후보에 출마는했으니 대결은 불가피하겠지만 친이-친박간의 치열한 싸움은 물건너간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엔 대충싸우는 시늉을 보이다가 박근혜 비대위원장 대선출정식으로 끝날것으로 보이는건 저만의 생각일려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몽키.D.루피
12/04/23 19:51
수정 아이콘
흠... 이건 뭐, 대권도전 하자마자 체면 구기고 대권은 물건너 가는 모양새네요.. 시작부터 이래서야..
이래저래 여권 경선은 흥미진진할 뻔 하다가 하루만에 싱거워졌습니다. 차라리 애초에 도지사를 걸지말든가 아니면 확실히 걸고 경선 흥행을 시키든가 둘중 하나를 했어야죠. 오세훈도 그렇고 김문수도 그렇고 너무 쉽게 지자체장 자리를 놓고 도박을 거네요.
아라리
12/04/23 19:54
수정 아이콘
조금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깝네..
Wizard_Slayer
12/04/23 19:55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왠 횡재인가 싶었는데..
사실 관등성명 사건 이전까지만해도 경기도에선 이미지 좋았는데..
위원장
12/04/23 19:55
수정 아이콘
에이 김문수는 힘들겠네요. 도지사 정도는 걸어줬어야죠.
Neandertal
12/04/23 20:05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대선 후보야 뭐 박근혜 위원장으로 결론 난 거 아닌가요?
나머지는 다 요식 행위로 밖에 안보이는데...
12/04/23 20:12
수정 아이콘
이런 젠장 ;;
김문수지사 요정설까지 생각까지 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Re)적울린네마리
12/04/23 20:17
수정 아이콘
결국 GTX삽질 보겠군요..
온푸님
12/04/23 20:34
수정 아이콘
이건 좋은일이죠~
김두관의 사퇴, 문재인의 도의적 사퇴 모두 김문수가 뒤집어써서 막아주는 모양새가 되었거든요. 딱히 지금 경기도지사선거가 중요한것도 아니고요 [m]
12/04/23 20:39
수정 아이콘
스토리를 만들어줄거면 확실히 하등가..
이아슬뿔테를벗을때
12/04/23 20:42
수정 아이콘
쫌스러워서 원!!
하거나 말거나네요.
비첸지
12/04/23 20:44
수정 아이콘
찌질하네요. 말을 말던가 [m]
못된고양이
12/04/23 20:52
수정 아이콘
쫄리면 뒈지시던가~
휴식같은친구
12/04/23 21:18
수정 아이콘
뭐 구직활동 여의치 않은거 알면 다닌던 회사 계속 다녀야죠.
12/04/24 05:31
수정 아이콘
뭐 저도 관등성명사건/춘향이사건때문에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이미지 좋고 일 잘하는 편이었는데 말 몇마디 삽질로 훅간거 보면 안타까운 부분은 있네요.

어찌됐건 이깨물고 대권 도전하기에는 최근 이미지 망친게 데미지큰데다가 박근혜라는 큰 산이 있고.

어정쩡하게 가는 것도 박근혜를 위한 스토리만들기라는 지적이 있으니 힘들고 크.. 안습이긴 하네요.



그나저나 몇몇분 말씀이 약간 수위가 높으십니다. PGR21에 맞게 조금 조절 부탁드릴게요.
그리메
12/04/24 09:31
수정 아이콘
김문수 정몽준 이재오 3인 연합해봐야 박근혜한테 안될듯하고 대신 나름 스토리는 만들어갈듯합니다
야권은 내부 정리도 치열할듯하고 안철수가 1대1 도전이라는 시험이 한번 더 있다보니 이슈는 순탄하게만 풀리면 야권쪽이 훨씬많죠
단 통진당이라는 변수?가 있어서 그게 부정적 효과로 봅니다 지금도 비례경선가지고 시끌하자나요
현 시점에서 박근혜가 민생챙기기로 지지기반 닦는거보면 정말 이분 보통이 아니다라는 생각도 들고 만약 용기내서 호남 방문이나 518 참배라도해서 지지도 이끌어낸다면 야권이 조금 삐끗하고 안철수 벗기기에 흔들릴 시 싱거운 대선도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990 [일반] 사랑 하고 싶네요 ... [18] 메롱약오르징까꿍4523 12/04/28 4523 1
36989 [일반] [야구] LG 김일경선수의 살인태클 [236] 타나토노트13447 12/04/28 13447 1
36988 [일반] 어린분들은 잘모르는 왕년의 인기 가수 2편 DIVA [21] 유르유르9334 12/04/28 9334 1
36987 [일반] 그것이 알고 싶다 - 호빗(Hobbit), 그들은 실존했나? [14] Neandertal9820 12/04/28 9820 3
36986 [일반] 흡연권과 혐연권. [167] 삭제됨9577 12/04/28 9577 0
36985 [일반] 봄의 끝자락입니다. [17] 유리별3967 12/04/28 3967 6
36984 [일반] 표현의 자유, 그리고 권리의 침해 [66] 烏鳳5645 12/04/28 5645 3
36983 [일반] 이번주 보이스 코리아 감상평~~ [18] 삭제됨5110 12/04/28 5110 2
36982 [일반] 6.25 전쟁의 시작과 끝을 다룬 두 영화 [21] 삭제됨5671 12/04/28 5671 2
36981 [일반] 태평양 전쟁 - 17. 산타크루즈 해전 [9] 삭제됨4938 12/04/27 4938 5
36980 [일반] 레이디가가 반대기도회를 보며 [206] empier9219 12/04/27 9219 0
36979 [일반] 레이디가가 내한공연 현장입니다. (+ 후기) [18] kimbilly8907 12/04/27 8907 1
36978 [일반] . [27] 삭제됨5252 12/04/27 5252 0
36977 [일반] 박원순 vs 사랑의 교회 ??? [78] 마르키아르14608 12/04/27 14608 2
36976 [일반] 스케이트 날의 전쟁 <2> 제국의 태동. [5] EndLEss_MAy5760 12/04/27 5760 0
36975 [일반] KPOP스타 최종미션 공개와 관련해서.. [34] 맥플러리4790 12/04/27 4790 0
36974 [일반] 대형마트 및 SSM 영업시간 제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결정을 내렸습니다. [42] 타테시5288 12/04/27 5288 0
36973 [일반] 질게글을 보고 생각난 조성모의 히트곡들... [36] 릴리러쉬.3971 12/04/27 3971 0
36971 [일반] 소녀시대-태티서, Twinkle : 서현 Teaser 공개 [25] kimbilly5422 12/04/27 5422 0
36970 [일반] 펩 과르디올라가 바르샤를 떠나네요. [73] 그리메8056 12/04/27 8056 0
36969 [일반] IVY/Primary/U.Kiss/F.Cuz/BAP의 MV와 헬로비너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짱팬세우실3826 12/04/27 3826 0
36967 [일반] 손학규씨를 대권후보로 ... [60] 비상_날자구나7461 12/04/27 7461 0
36966 [일반] [해축]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경고누적 플레이어들의 징계 취소 요구가 거절되었습니다. [33] Schol5834 12/04/27 58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