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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18 22:37:13
Name The HUSE
File #1 열쇠.jpg (0 Byte), Download : 56
Subject [일반] [일드] 2분기 게츠쿠. 열쇠가 잠긴 방.



  2012. 2분기 일드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은 역시나 게츠쿠에 편성된 "열쇠가 잠긴 방" 이었을 건데요.
  게츠쿠 드라마에 어울리지 않게, 미스터리 추리물을 편성한 것 부터가 화재였었습니다.
  봄 드라마 & 트렌드 로맨스 드라마가 게츠쿠의 주된 주제였는데 말이죠.
  
  "열쇠가 잠긴 방" 은 기시 유스케씨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고,
  출연에는 인기그룹 아라시의 오노 사토시 (사실 누군지 모름, 처음 봤음) 와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토다 에리카 양이 주연입니다.
  케이조쿠2 스펙 이후로 오래간만입니다. 영화도 나온다는데, 그것도 기대기대. ^^

  주된 내용은 오노 사토시가 맡은 에노모토라는 경비 회사원과 (방범 오타쿠라고 설명되고 있음)
  토다 에리카가 맡은 로펌에서 일하는 어리숙한 아오토 준코,
  그리고 아오토 준코가 일하는 로펌의 대표 세리자와 씨가 (사토 코이치라는데 잘 몰라요...)
  로펌에 의뢰되는 밀실 사건을 조사하고 트릭을 푸는 이야기입니다.
  제목의 열쇠가 잠긴 방이란 바로 밀실을 뜻하는 거지요.
  
  1화가 이번 월요일에 방영되었는데, 시청률이 18.3% 입니다.
  전체적으로 일드의 재미가 많이 사라지면서 예전처럼 시청률 자체가 높지 않지만,
  1분기 시청률 1위가 같은 게츠쿠 였던 럭키 세븐의 16.9% 인걸 감안하면 거의 대박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1화 내용이 깔끔해서 좋았구요.
  2화도 기대 됩니다.

  이번 2분기 일드는 나름 기대작이 많습니다.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 "ATARU" 가 가장 기대되고 다른 일드들도 라인업이 좋더라구요.
  카라의 강지영이 나오는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라는 드라마도 있구요.
  재밌는 일드가 많아져서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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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8 22:40
수정 아이콘
토다 에리카 얼굴이 어디서 본것 같다 싶었는데 데스노트에 미사역이었군요!
완전 푼수 이미지에서 저렇게 정장 입혀놓으니 모르겠네요 허허
느낌토스
12/04/18 22:43
수정 아이콘
1화 막 받아서 보기전에 잠깐들어왔는데 글이있네요. 스펙 영화는7일자로 일본에서개봉했고 1일에 스폐셜로 드라마 방영했습니다. 영화스토리가 스폐셜이랑이어지기때문에 영화보기전에 꼭봐야해요. 스폐셜봤는데 재밌더라구요. 감독판이 좀 더 괜찮다구들해서 영화보기전에 감독판으로 한번 더 볼생각입니다. 이제 보러 가야겠군요 흐흐ㅡ
吉高由里子
12/04/18 22:45
수정 아이콘
이게 게츠구였군요. 볼까말까 망설이는 중인데요...
마찡나온다고 해서 도시전설의 여자를 봤는데, 2회부턴 안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에 본 일드 중엔 맘에 드는 게 없네요. 스트로베리나이트빼고는 전부 보다 포기했네요.
오노 사토시를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안봤는데, 우선 1부 받아봐야겠네요!
몽달곰팅
12/04/18 23:16
수정 아이콘
기시 유스케의 유리망치에 나오는 에노모토 캐릭터가 좋아서 기대되는데, 오노 사토시라서 패스할까 고민 중입니다. 이미지가 전혀 매치가 안됨
12/04/18 23:22
수정 아이콘
토다 에리카라면 역시 최근 케이조쿠SPEC에서의 혀차고 눈뒤집는 표정이 압권이죠 크흐흐

그나저나 리다라니!! 꼭봐야겠네요.
12/04/18 23:47
수정 아이콘
지영이 나오는 드라마는 봐야지...
리리릭하
12/04/19 06:25
수정 아이콘
이번 분기 드라마 중에서는 호리키타 마키 주연의 NHK 아침 연속 소설 마이짱 선생님이 제일 재밌더군요. 아침마다 정화가 된다는... 쿠사나기 주연의 37살에 의사가 된 나도 쯔요시 드라마 같아서 재미지고...

이거고 저거고 간에 특방 시즌 끝나고, 본격적으로 레귤러 방송 + 새로운 방송들이 쏟아져서 당분간 재밌을듯.
Grateful Days~
12/04/19 17:30
수정 아이콘
최근 2010년이후 일드중 볼만한것들이 있나요?

요즘 완전히 관심을 접어놔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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