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17 07:58:08
Name empier
Subject [일반] 새누리당 문대성당선자 교수임용직전 논문도 표절의혹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307102&iid=15263193&oid=020&aid=0002328266&ptype=011

아마도 당선만된다면 조용히 밑으로 가라앉기를 바랬던 문대성 당선자겠지만

  그렇게하기에는 이미 돌이킬수 없는강을 건넌게 아닌가 보여집니다.

이번엔 동아일보에서 문당선자가 교수임용직전의 논문표절에 대한 기사를 오늘자신문에 올렸더군요

태권도가 초경후 여학생의 성장및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2009년에 썻던건데

그것이 1년전 서모씨가 작성한논문인데도 제1저자로 등재해 자신의 논문실적으로 했다는 기삽니다.

이거 어영부영하게 넘어갔다간 문당선자뿐 아니라 새누리당과 문당선자의 IOC선수위원을 밀어준

정부까지 욕먹을 상황이 올꺼 같습니다. 이미 미국 신문에서 문당선자의 논문표절얘기가 나오고있다던데요...

제발이지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않기를 바래봅니다. 이건 문당선자뿐 아니라 주변사람들까지 피해주기 싫다면 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17 08:01
수정 아이콘
시선집중들어보니 표절이 아니라 대필이라고 확신을 가지면서 말하던데 더이상 쉴드치기도 싫고 그냥 조용히 떠나기를 추천드립니다.
watervlue
12/04/17 08:08
수정 아이콘
" 이 또한 지나 가리라. " ........뭐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려나요?
당선 됐다고 좋아 하는 모습 보고 바로 욕이 튀어 나오는 걸 참느라 혼났는데 또 유야무야 넘어가겠죠.
12/04/17 08:17
수정 아이콘
이제 총선도 끝났으니 군소 언론께서 공정 보도의 임무를 다 하려고 하는군요.
12/04/17 08:35
수정 아이콘
국격 떨어지는 속도가 LTE
그리메
12/04/17 09:09
수정 아이콘
체대 교수에 논문을 요하는 그 자체에서부터의 문제같습니다. 그냥 금메달 리스트로써 특채 채용으로 넘어갔음 될 문제를 왜 논문을 써야 교수가 될 수 있는 것인지...
그러니 자기가 글 쓸 능력은 안되고 ctrl + C / V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겠지요. 아무튼 문대성 이 사람은 안먹어도 될 욕과 국격 돋는 행동을 정치하면서 쌍으로 드시겠군요.
르웰린견습생
12/04/17 09:22
수정 아이콘
스스로 물러나길 바라지만 그렇게 되긴 쉽지 않겠죠?
이번 총선 토론회에서 그의 태도를 보니까 전혀 그럴 거 같지 않아 보이던데….

억울할 만한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소설 쓰기엔 너무 드러난 게 많네요.
새누리당 '출당' 이런 건 눈 가리고 아웅이고, 여야 합의에 따른 '퇴출' 요구합니다.
12/04/17 09:35
수정 아이콘
권력이라는게 그렇게 달콤한걸까요...?
이아슬뿔테를벗을때
12/04/17 10:10
수정 아이콘
조금만 관심이 있었다면 최소한 자질 없는 사람인줄 알았을텐데, 저 사람 뽑아준 사람들이 더 큰 문제죠
OneRepublic
12/04/17 10:16
수정 아이콘
알아서 나가길 바라겠지만, 손수조씨 김용민씨도 포함해서 왜 이런 사람들이 총선에 나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뽑는 사람들이야 새누리 뽑아야 지역이 발전한다고 믿으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공천하는 당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문대성씨 뽑으면서도 새누리당에 불만인 사람 많았을겁니다.
감자해커
12/04/17 10:28
수정 아이콘
문대성 당선자 지역구 분들은 선거전에 이런 사실을 알고도 뽑은 걸까요 아님 몰랐던 걸까요.. 언론에서 계속 언급되었는데 그 많은 사람이 모를 수가 있던 걸까요. 설마 다 알아도 뽑아주었던 이유가 있었을까요..
오늘도데자뷰
12/04/17 10:48
수정 아이콘
의혹이 아니라, 구체적인 copy & paste 정황과 대목, 논문 제목과 e-printed copy 다 떴었죠. 선거전에...
그러나 김용민 다굴하느라 다 묻었던 군소 언론들... 에효...
선거 끝나니까 일제히 약속이나 한듯이 공론화를 시키고 새누리당도 다 알고 있었던 거를 깨끗한 척 쇄신 코스프레...
언론에서 5:5로만 다뤄줬어도 지역 주민들이 공정하게 심판하는 데 충분했을 듯.
Dornfelder
12/04/17 10:58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조선일보에서는 주옥같은 사설을 냈습니다. 문대성 당선자의 표절은 그가 체육인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나요.. ㅓ [m]
블루나인
12/04/17 11:33
수정 아이콘
아테네올림픽 그 감동은 하늘나라로 -_-
Neandertal
12/04/17 11:33
수정 아이콘
그냥 올림픽 태권도 영웅으로 남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이 정도면 새누리당에서도 안고 가기는 어렵겠네요...
출당되서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한 들...제대로 된 활동이 되기도 어렵고
차기도 바라보기 난망할 테니...
루크레티아
12/04/17 11:56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면 좋았겠지만, 논문이라는 특성 상 해외에서 더욱 문제가 될 터이니 덮기는 어려워 보이는군요...
Special one.
12/04/17 12:17
수정 아이콘
IOC 위원이라는 자리 때문에 국제적인 문제로도 비화되고 있는 양상인듯 싶네요. 문대성씨 망했습니다.
12/04/17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멍청이인 걸 고려해서 논문 표절하게 좀 해줘요 -_-; 힘들어 죽겠다...
12/04/17 13:32
수정 아이콘
우선 입당하세요.
12/04/17 13:54
수정 아이콘
아직 성추행 경험이 없어서 무리입니다.
안 그래도 민주통'힙'당을 창당할까 생각 중입니다. 크크
'한나라당'이 창조당보다 더 많이 표 얻는 거 보고 놀라서...
로즈마리
12/04/17 13:02
수정 아이콘
절때 의원직 사퇴하지말고 계속 버텨줬으면 좋겠네요 ^^ [m]
12/04/17 13:44
수정 아이콘
국민대에서 문대성씨의 박사학위를 취소시키는 것이 급선무일듯 하고 그 후에 새누리당에서 반드시 출당 시켜야죠.
언제나
12/04/17 13:58
수정 아이콘
그리메 님// 꼭 교수가 논문을 써야하는 가에 대한 논란은 있고, 저도 올림픽 금메달에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 등의 경력을 가지고 특채가 가능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문제는 그 논란 이전에, 우리나라 현실이 논문이 있어야 교수직에 올라갈 수 있음을
문대성 선수(교수? 의원? 씨?)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필 및 표절을 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즉 문대성 사람 자체가 불법과 위법을 자행한 것이며, 그것을 두고 자질과 도덕성 논란이 생긴 것이지요.
12/04/17 14:55
수정 아이콘
법안도 대필하겠죠 뭐..
오늘도데자뷰
12/04/17 15:07
수정 아이콘
태권도만 가르칠 거면 교수라는 타이틀을 뭐 굳이 가질 필요가 있나요?

교수의 업무가 정말 다양하게 많긴 한데
가장 전형적으로 모든 교수들이 한다고 볼 수 있는게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하는 강의, 대학원생의 학술지 논문 및 학위 논문 지도, 프로젝트 수행
요 정도 봅니다. 기타 대외 학협회 활동, 봉사, 보직 같은 건 다 케바케구요.
ShineSica
12/04/17 16:22
수정 아이콘
전투력 손실을 막기위해 문대성은 계속 새누리당이 포기 안할수도 있죠..
국K-1싸움때 전방에서 펜타킬이 가능한 에이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127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요리들 세계 경쟁력 Top12 [27] 김치찌개7322 12/05/06 7322 0
37126 [일반] 휴. 한숨돌리나 했더니. [2] RookieKid6072 12/05/06 6072 0
37125 [일반] 신들의축제, 나가수2 생방송이 끝났습니다. [54] 미소천사선미7548 12/05/06 7548 0
37124 [일반] 아디 선수 인종차별 발언 사건에 대하여 (수정) + 추가 [30] 눈시BBver.28867 12/05/06 8867 0
37123 [일반] [통합진보당 사태] 비례 3번 김재연의 사퇴 거부 기자회견 [71] Calvinus7075 12/05/06 7075 0
37122 [일반] 두 발로 걸으니 행복하니? [8] Neandertal8956 12/05/06 8956 1
37121 [일반] [사고]BMW를 긁었습니다... ㅜㅜ [23] Go윤하7028 12/05/06 7028 0
37119 [일반] (수정)르꼬끄 디자인팀장 사칭으로 밝혀졌습니다. [197] 해피스마일15790 12/05/06 15790 0
37118 [일반] 힙합계의 큰 별 하나가 떨어졌네요.. [8] 리콜한방9138 12/05/06 9138 0
37117 [일반] 구자철선수의 의미 있는 골세레모니와 축구팬의 플랜카드. [11] 해피스마일7569 12/05/06 7569 1
37116 [일반] 태평양 전쟁 - 22. 도쿄로 가는 길 [16] 삭제됨5087 12/05/06 5087 5
37115 [일반] 정당정치의 후퇴를 자행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당권파 [89] 타테시6897 12/05/05 6897 2
37114 [일반] 2012년 글로벌기업 브랜드가치 순위 오~삼성!^^ [18] 김치찌개7701 12/05/05 7701 0
37112 [일반] 5, 6월의 [오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22] 삭제됨4750 12/05/05 4750 2
37111 [일반] 이번주 보이스 코리아 감상평~ [17] 삭제됨5765 12/05/05 5765 2
37110 [일반] 노라조와 리듬파워와 박진영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2] 효연짱팬세우실5585 12/05/05 5585 0
37109 [일반] 통합진보당 사태에 관해서... [418] 앉은뱅이 늑대8789 12/05/05 8789 3
37108 [일반] [쓴소리] 통합진보당의 누군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신천지 [20] The xian5863 12/05/05 5863 5
37107 [일반]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패션왕' 기안 84의 프로의식 [32] Alan_Baxter9742 12/05/05 9742 0
37106 [일반] 박지원 원내대표 당선을 바라보는 여러 언론들의 사설 [10] 타테시4417 12/05/05 4417 2
37105 [일반] 특전사 707특임대 건물 침투 훈련.jpg [11] 김치찌개9749 12/05/05 9749 0
37104 [일반] 달아오르는 안드로이드 전선 [41] 게지히트7756 12/05/05 7756 1
37103 [일반] 키드갱 전설적인 작품은 다르군요 [18] 루스터스7871 12/05/05 78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