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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15 17:01:00
Name Cand
Subject [일반]  정발 3DS에서 일판 게임을 다운로드 판매?!



유머 아닙니다 근데 좀 웃김



뭐 저번에도 다뤘지만 정발 3DS의 가장 큰 문제는 '국가코드' 였었지요.

역수입이나 기타등등 있기야 하다지만 이 번거로운 락을 걸고 끝끝내 안풀어주는 닌텐도 친구들의 행보에는 여전히 한숨만 나오는 실정인데요.





그.런.데.





이번 국내 3DS런칭 시연회(라고 볼 수 있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다운로드로 비 한글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이야기가 발표되어버렸습니다! (2번 영상 4:20초 이후)







일단 닌텐도 자체 발매 타이틀은 정식 한글화로 패키지 발매, 이외의 타이틀에 대해선 다운로드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정도로 요약하면 되겠네요.








...네. 뭔 말이 필요하답니까.






개쩌네 -_-;;;;






그리고 이와 관련된 자문자답. (100% 신뢰할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일단 정황+자료+선례상 그러하리라 보는 정도로만)




Q - 기존에 사놨던 일판 게임은 그럼 어떻게 됩니까?
A - 기존에 사뒀던 일판 3DS로 해야합니다 국가코드상 정발 3DS로는 일본판 게임은 구동불가.

Q - 현지(일본)에서 발매되는 모든 게임을 다운로드로 구매할 수 있습니까?
A - e shop이 일본 한국 통합이 아니고 기기상 한국 e shop 한정인데다 국내 심의를 일단 거쳐야하기에
  모든 게임을 e shop에서 구입할 수는 없을듯. (대표적으로 판권크리 로봇대전이라던가)

Q - 그러면 한글화 소프트는 줄어드나요?
A - 닌텐도에서 직접 만든 소프트를 국내에 팔땐 현지화 정책에 따라 한글화 후 발매, 이외의 게임은 수익성에 따라 갈릴듯.
  (잘 팔릴듯한 캐주얼+퍼즐+두뇌개발 등이야 한글화. 어차피 한글화 하던 말던 할놈들만 하는 RPG, 어드벤쳐 류는 패스한다거나)

Q - 다운로드 게임의 언어는 일본어? 영어?
A - 일본어보다는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인구 비율이 훨씬 높을테니 일본판으로 심사 끝나고 그 기간에 영문판이 나온다면
  그녀석으로 나올 가능성도 없진 않아 보입니다. 결과적으론 가봐야 안다. 정도.
  그리고 이 바닥 코어 게이머는 대부분 영어보단 일본어에 능통해서 이렇게 되면 살짝 피곤할지도

Q - 그래서 얼마? 언제?
A - 정규가 220,000원 / 4월 28일 발매

Q - 3D면 눈 안아파요?
A - 까놓고 오래 하면 눈 좀 아픕니다. 물론 ON/OFF가능.

Q - 몬헌은 왜 PSP버리고 이리 왔나요?
A -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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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닌텐도 홈페이지 http://www.nintendo.co.kr/main.php

관련글 (루리웹)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ds/84/read?articleId=749788&bbsId=G003&itemId=5&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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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체적으로 스케일이 워낙 큰 발표였는데다가 세세한건 차후 공개된다는 언급때문에 이런저런 낭설들이 현재 꽤나 많긴 합니다만,


여하튼 에이 국가코드 개객기!! 망해버려라 정발 3DS!! 하던 친구들에겐 청천벽력 더할나위 없는 희소식이 될듯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얼른 디아블로3 오픈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돈 안쓰게 (...)



사실 뭐가 되건 세계수의 미궁이랑 여신전생 등을 위시한 아트라스 게임들만 제대로 나와주면 됩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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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5 17: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첨엔 무슨 말씀인지 했는데(DS가 없거든요)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엄청 희소식인거죠? 축하드려요. 크크.
12/04/15 17:20
수정 아이콘
전혀 기대 안하던 친구가 갑자기 좋은 아가씨 소개시켜 준다고 긴장 좀 하고 있으라는 정도랄까요 하하.

물론 소개받은 아가씨가 훗날 조강지처가 될지 아니면 카톡 문자로 "만나서 즐거웠어요"를 끝으로 애프터가 없을지는 모르는 정도지만요.
지나가다...
12/04/15 17:17
수정 아이콘
오오, 향후의 라인업을 봐야겠지만 괜찮을 것 같네요.
XellOsisM
12/04/15 17:20
수정 아이콘
이걸보니 한글판 3DS도 구입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문판도 어떻게 좀 안되겠니.
12/04/15 17:24
수정 아이콘
일단 전 게임기를 잘모릅니다만,휴대용 게임기가 앞으로도 성공할까요?
주위에 DS는 물론 PSP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없고.. 플스만 몇명있는 상태구요...
휴대용 게임기의 마지막은 휴대폰으로 통합될거 같은데..
전 디아3가 닌텐도로 발매된다고 해도 살지말지는 고민좀 해봐야될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12/04/15 17:29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이 시장을 많이 잠식했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겁니다. 안 될 수도 있고요.
또 닌텐도 게임기는 닌텐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확실한 차별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미야모토옹이 현역에 있는 동안은 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12/04/15 17:48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게임시장 영향을 안받을 수 없었나 보네요.
12/04/15 17:53
수정 아이콘
이렇게되면 국내에서 3DS를 구입하는걸 고려하게 되겠네요.

그런데 3DS로 '모든' DS게임을 돌릴수 있는게 정말인가요?
12/04/15 17:58
수정 아이콘
역전검사부터 주고 뻥카를 치던가
12/04/15 18:05
수정 아이콘
psvita유저로서 소니도 자극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실루엣게임
12/04/15 19:28
수정 아이콘
국내 PSN의 관리 사례를 볼 때, 아무리 닌텐도여도 얼마나 잘해줄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제대로 관리될 리는..
12/04/15 19:51
수정 아이콘
근데 모든 일판 3DS 게임이 다운로드 가능할지의 여부에 따라 좀 갈리긴 하겠네요.
포켓몬스터 6세대가 동시 정발이면 상당히 잘 나갈텐데 흐흐
레몬커피
12/04/15 20:25
수정 아이콘
비타는 일본 판매량이 주당 네자릿수로 떨어졌군요..8000대 가량...
12/04/15 21:27
수정 아이콘
비타는 근데 소니 네트워크 문제로 정작 psp게임 조차도 다 올라와있지 않던데요 뭐;
전 그 기기가 왜 8천대나 주당 (아직도) 팔리고 있는지 이해가... 소프트가 너무 없어요;
12/04/16 01: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한글화 하던 말던 할놈들만 하는 RPG, 어드벤쳐 류는 패스한다거나'
이 부분이 너무 아쉽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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