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12 04:13:4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시 의석수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yAway
12/04/12 04:17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말들이 떠오르지만 안하겠습니다.
12/04/12 04:23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이에게 여쭙겠습니다. "민심"이란 무엇일까요? 이번 선거 결과에서도 나타나듯이 민심을 판단하는것은 참 어려운일 같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모이신 포탈이나 피지알만해도 민심은 여권 심판쪽에 가까웠 보였지만 민심의 구체적 결과인 선거결과는 그 반대이지요. 글쓴분께서 주장하시는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은 현 상황에서는 야권불리기 수작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12/04/12 04:26
수정 아이콘
음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뭘 주장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물어보는 것입니다.
토게에 올릴걸 그랬나요;;
12/04/12 04:28
수정 아이콘
독일식 제도를 도입했다면 여당의 선거 전략이 달라졌을 것이고, 그래서 결국 여당이 이겼을 겁니다. 민주당의 현 지도부는 너무 무능해요. (통진당은 이번 선거에서 이겼습니다. 말이 야권 연대지 실제로는 다른 집단이니까) 다른 방식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12/04/12 04:29
수정 아이콘
저도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론 선거결과가 씁쓸한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선거방식을 변경하는건
그냥 정당히 못이기니까 꼼수쓰는 이미지 같아서 별로입니다. 저는 선거방식은 중요하면서도 그게 다가 아니고 오히려 결국은 제도보다 그 제도를 실행하는 건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떤 제도이든지 간에 완벽할 순 없고 일장일단이 있는데 그걸 완벽하게 만들어주는건 바로 사람의 실천의지와 행동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가령 미국은 간접선거를 하는 나라인데, 그렇다고 우리보다 못하다거나 할 수 있을까요. 반면 우리가 간접선거로 방식을 바꾸면 나라가 더 발전할까요?
결론은 선거제도 변경은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나사못
12/04/12 04:32
수정 아이콘
결과가 누가 이기는 것으로 나오는지를 떠나서, 선거제도를 평가함에 있어서는 그 선거 제도가 표의 등가성 (모든 표가 같은 가치를 갖는다, 즉 사표가 없다) 과 표의 비례성(득표율과 성과, 의회 선거에서는 의석수가 비례적이다)이 높을 수록 더 나은 선거제도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즉, 선거제도가 바뀌어도 여당이 이긴다 진다를 떠나서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는 현재 우리의 선거제도보다 대체로 나은 제도라고 생각하므로 도입이 가능하다면 도입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새누리당은 물론 민주당의 상당수도 원하지 않을 것 같으니, 아마 도입이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사티레브
12/04/12 04:47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 유일한 게임 의 룰내에서 싸워서 졌고
게임의 룰이 바뀌어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체급차가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독일시스템이 제일 좋습니다
12/04/12 05:49
수정 아이콘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려면 다른것 다떠나서 국회의원을 500정도로 늘려야 합니다. 그걸 국민들이 원하지도 않고 국회의원과 정당도 원하지 않죠. 그러므로 그냥 이런 계산은 정신승리로 밖에 안보이는게 어쩔수없는 현 상황입니다.
터치터치
12/04/12 09:16
수정 아이콘
취지는 알겠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월드컵예선탈락한 직후 몇몇포지션에 메시등 월클이들어온다면 에펨돌려봤더니 결승진출이더라 뭐 이런것같아 안쓰러움이 먼저 드네요 선거전이었다면 유용한 정보라고생각 했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999 [일반] 삼년산성 답사 다녀왔습니다. [4] 자이체프3304 12/04/29 3304 0
36998 [일반] 여러분들은 지금의 결혼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16] empier8687 12/04/29 8687 0
36997 [일반] (매우 슬픈 동영상입니다. 특히 자식을 둔분들 한테) 우리모두 항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한다. [23] 여기웃겨7473 12/04/29 7473 0
36995 [일반] 칭찬의 역효과.jpg [18] 김치찌개10435 12/04/29 10435 2
36994 [일반] , [35] 삭제됨4746 12/04/29 4746 0
36992 [일반] 대한민국 제2의도시 부산의 위엄 [41] 김치찌개8294 12/04/29 8294 0
36991 [일반] 나는 버스커 버스커가 싫다 [69] 리니시아10463 12/04/28 10463 3
36990 [일반] 사랑 하고 싶네요 ... [18] 메롱약오르징까꿍4525 12/04/28 4525 1
36989 [일반] [야구] LG 김일경선수의 살인태클 [236] 타나토노트13461 12/04/28 13461 1
36988 [일반] 어린분들은 잘모르는 왕년의 인기 가수 2편 DIVA [21] 유르유르9343 12/04/28 9343 1
36987 [일반] 그것이 알고 싶다 - 호빗(Hobbit), 그들은 실존했나? [14] Neandertal9822 12/04/28 9822 3
36986 [일반] 흡연권과 혐연권. [167] 삭제됨9583 12/04/28 9583 0
36985 [일반] 봄의 끝자락입니다. [17] 유리별3974 12/04/28 3974 6
36984 [일반] 표현의 자유, 그리고 권리의 침해 [66] 烏鳳5651 12/04/28 5651 3
36983 [일반] 이번주 보이스 코리아 감상평~~ [18] 삭제됨5112 12/04/28 5112 2
36982 [일반] 6.25 전쟁의 시작과 끝을 다룬 두 영화 [21] 삭제됨5676 12/04/28 5676 2
36981 [일반] 태평양 전쟁 - 17. 산타크루즈 해전 [9] 삭제됨4940 12/04/27 4940 5
36980 [일반] 레이디가가 반대기도회를 보며 [206] empier9222 12/04/27 9222 0
36979 [일반] 레이디가가 내한공연 현장입니다. (+ 후기) [18] kimbilly8910 12/04/27 8910 1
36978 [일반] . [27] 삭제됨5257 12/04/27 5257 0
36977 [일반] 박원순 vs 사랑의 교회 ??? [78] 마르키아르14614 12/04/27 14614 2
36976 [일반] 스케이트 날의 전쟁 <2> 제국의 태동. [5] EndLEss_MAy5763 12/04/27 5763 0
36975 [일반] KPOP스타 최종미션 공개와 관련해서.. [34] 맥플러리4797 12/04/27 47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