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버퍼링이 심한 분들은 유튜브 페이지에 바로 들어가서 보시면 좀 낫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봤습니다.)



멤버들이 기꺼이 출연료도 받지 않고 찍었다던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한도전입니다.

"파업특집"이라고도 불리던데... 뭐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요. 흐~

인터넷 공개 버전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인지 파업 얘기를 중간중간 계속 언급하기도 하고요.

저번 살짝 공개된 정준하 결혼소식 버전은 자막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기대도 안한 자막까지 있군요.

거기다가 인터넷 버전이라고 뭔가 좀 더 솔직한 느낌?

20분 정도 되는 시간이 시간인지라 어떤 아이템이 있기 보다는 자기들끼리 모여서 떠드는 식이고

오랜만에 모여서 그런가 좀 애써 막 던지는 듯한 부분도 보이지만

전에 "무한도전은 역시 지들끼리 모여서 시끄럽게 농담 따먹으면서 떠드는 게 제일이여"라는 말도 있었잖아요?

오랜만에 보니까 다들 증말 반갑네요. ㅠㅠ

그 짧은 시간에 정준하의 새 별명까지 만들었습니다.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