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27 12:15:51
Name 새로운삶
Subject [일반] 애플,삼성 주가 나란히 사상최고가 경신중..
두 회사의 지난 1년, 5년간 주가 추이표를 찾아봤는데 그야말로 급상승중이란말이 실감이 나네요.







애플은 어제 종가기준으로 606.98달러로 사상최고가를 또  경신했네요.  검색을 해보니 스티브잡스가 사망한 10월초에

주가가 377.37달러였으니 불과 반년도 안되서 엄청나게 상승중입니다.

스티브잡스 사후 주춤할거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아이폰4S, 뉴아이패드의 연이은 대성공으로 애플은 그야말로 창사이래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는듯 합니다. 얼마안있으면 출시될 아이폰5의 성공도 거의 기정사실인걸 감안하면 전문가들도 애플의 주가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 예측들을 못하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포브스는 2015년에 애플주가가 1650달러까지 오를거라고

예상할정도 입니다.








애플에 비할정도는 아니지만 삼성전자도 요즘 엄청 잘나가는듯한데요. 삼성전자도 오늘 오전 11시 56분기준으로 어제보다 16,000원이

상승한 1,291,000원으로 역시 사상최고가를 연일 경신중입니다.

작년 8월말 60만원 후반대까지 떨어졌던걸 감안하면 반년사이에 거의 두배가 올라버렸네요. 갤2, 갤노트는 여전히 순항중이고

곧 출시될 갤3와 엘피다파산으로 인해 상승중인 D램값, SSD시장의 급성장, 각종 부품판매액 성장 등 을 감안하면 200만원까지

오른다른 말이 머지않아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양사는 전세계 여기저기서 특허소송으로 난타전 중이지만 서로 별다른 피해는 입지않고 홍보는 톡톡히 하면서 양사간 부품거래액은

엄청난 규모(2012년 12조원 예상)로 증가하고 있고 둘 모두 승승장구하는걸 보면 양사간 사이에 대한 음모론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두회사에 큰 문제가 생기거나 아이폰5와 갤3가 큰 이상이 있지 않다면 당분간은 양강구도가 더욱 굳어질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니쏠
12/03/27 12:19
수정 아이콘
이제 과거로 돌아가면 야후 대신 애플이라고 외쳐줘야겠네요.
새로운삶
12/03/27 13:43
수정 아이콘
장르소설처럼 10-20년전 과거로 돌아갈고 주가흐름표만 가지고 갈수 있다면 정말 대박일텐데 하는 공상을 하곤 합니다.
5년간 추이를 찾아보니 애플주를 저점에서 샀으면 2년 반만에 8배장사네요.^^
한선생
12/03/27 13:03
수정 아이콘
LO펀드들은 애플 엄청 들고 있죠 정말. 지금 들어가도 나쁘지 않은게 애플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게 또 모르는거라... 흐흐
새로운삶
12/03/27 13:08
수정 아이콘
제 지인들도 삼성전자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하나 매일 고민중이더라구요. 사면 오를것 같기는 한데 막상 사려고 하면
넘 많이 오른것 같아서 불안하고 그런가 봅니다. 주식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흑백수
12/03/27 13:10
수정 아이콘
사십얼마할 때 삼성전자 주식을 몰빵해서 샀어야했는데...
새로운삶
12/03/27 13:18
수정 아이콘
그당시에 만약 몰빵으로 삼전주식 사셨어도 130만원까지 버틸 개인투자자는 거의 없다는걸 위안으로 삼으세요.^^
오래 버티셨다고 해도 68만원대로 떨어졌을때 아니면 100만원 돌파시 아마도 처분하셨을듯...
허저비
12/03/27 13:37
수정 아이콘
그러게도 둘이 싸우는거 보면 저도 가끔은 둘이 짜고 저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설탕가루인형
12/03/27 13:55
수정 아이콘
둘의 특허전쟁 이후로 스마트폰 시장이 양강체제로 확고해졌죠.
초음속거북이
12/03/27 14:31
수정 아이콘
조만간 개미들한테 왕창 넘기는 시기인가 너무 오르고 있는데...올림픽 시즌에 삼성전자 주식이 떨어지는게 패턴일까요????????
12/03/27 14:35
수정 아이콘
참 돈벌기쉽네요
삼성 60만원일때가 몇달전인거같은데... 벌써 2배올랐군요
나름쟁이
12/03/27 14:42
수정 아이콘
쉽지않지요. 작년 8~9월 코스피 하루 100포씩 떨굴때 공포감이 극에 달했었죠... 저도 생애 처음으로 탈모가 왔었습니다...
그타이밍에 들어갈 강심장개미는 몇 안되거니와 지금까지 들고있을 끈덕진 개미도 몇안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553 [일반] 범인을 찾아라 [17] 로렌스5032 12/04/09 5032 0
36552 [일반] 결국 조현오 경찰청장이 사퇴했네요. [34] 타테시7698 12/04/09 7698 0
36551 [일반] 나는 꼼수다 봉주11회 - 김용민 대 이명박//현재 나꼼수 서버 공격 中 ☞ 우회경로 안내 [68] 르웰린견습생7906 12/04/09 7906 0
36550 [일반] 신문의 날에 즈음한 신문,언론의 현주소.. [6] (Re)적울린네마리5200 12/04/09 5200 2
36549 [일반] [해축]이번 주말 벌어진 주요리그 결과 간단 정리 [37] KID A6501 12/04/09 6501 0
36548 [일반] 태평양 전쟁 - 9. 운명의 5분 [16] 삭제됨6121 12/04/09 6121 3
36547 [일반] 포미닛과 EXO와 프라이머리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3] 효연짱팬세우실4691 12/04/09 4691 0
36546 [일반]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 “일제겪은 노인 99%는 친일” [26] 마르키아르7892 12/04/09 7892 0
36545 [일반] 지역별 우세지역 및 경합지역 판세 [10] 信主6173 12/04/09 6173 0
36543 [일반] 현명한 투표를 위한 개인적 조언 [15] 아르바는버럭4390 12/04/09 4390 0
36542 [일반] 그의 눈빛을 보라. [4] 자이체프3803 12/04/09 3803 0
36541 [일반] Where the hell is Matt. 이유없이 마음이 즐거워지는 영상. [5] Bergy103994 12/04/09 3994 0
36540 [일반] 이번 총선 때 날씨는? [7] 타테시3732 12/04/09 3732 0
36539 [일반] [4.11/투표합시다.]조선일보의 무료 배포 및 SBS 여론조사 [51] 아우구스투스5367 12/04/08 5367 0
36538 [일반] 사는 이유.. 다들 무엇을 위해서 사시나요? [58] 캇카5110 12/04/08 5110 0
36535 [일반] [티슈는 알고 있다] 큰 의미 없는 초단편 소설입니다. [13] 글곰3363 12/04/08 3363 2
36534 [일반] 김어준 씨의 키스발언 관련 생각해 본 대중의 정치적 이용.. [149] 캇카6396 12/04/08 6396 2
36533 [일반] 네안데르탈 가입인사 드립니다... [36] Neandertal4348 12/04/08 4348 0
36532 [일반] 민주통합당의 역습, 연극 "환생경제" [81] 마빠이5715 12/04/08 5715 1
36531 [일반]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7] 중부유럽식우4329 12/04/08 4329 1
36530 [일반] 방금 서울광장에서 '우발적 삼두노출'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64] 아우구스투스9156 12/04/08 9156 2
36529 [일반] 선거 막바지에 터져나온 정세균, 문재인, 손수조 후보 의혹 [42] Alan_Baxter6858 12/04/08 6858 0
36528 [일반] [선택2012] 각 정당 총선 텔레비전 CF 비교해 보기 [7] Alan_Baxter3558 12/04/08 35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