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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07 10:46:35
Name 브릿덕후
Subject [일반]  21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존 메이어의 새 싱글!



드디어 나왔군요! 국내에서는 이상하게 인지도가 낮습니다만,
21세기가 낳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칭송 받는 존 메이어의 새 싱글이 드디어 나왔네요!
1,2집의 팝 성향이 강한 음반들에서 3집에서 본인만의 블루지함을 장착하면서
평단의 호평과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 상 등을 거머쥐면서 젊은 거장의 느낌을 내기 시작했는데,
(4집은 좀 주춤했지만요^^) 과연 이번에 나올 신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 존 메이어 라이브 모음 -



24살 때 이미 이런 경지에 올랐죠.







존 메이어 1집의 기타리프가 돋보이는 대표곡 Neon  어쿠스틱








존 메이어 수작 3집 음반에서 본인의 블루지한 느낌을 낸 뛰어난 곡








락보컬 퍼포먼스 상을 받은 3집의 대표곡








1집의 Neon 같이 기타 리프가 특히 돋보이는 곡












두 말할 필요 없는 거장 B.B King과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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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k간다
12/03/07 10:52
수정 아이콘
와.. 소름 돋았어요...

진짜 저 오늘 처음 알았거든요. -0-;;;

어머! 이건 꼭 질러야해!! 와이프님 어깨 좀 주물러 주고 손 벌려야겠네요.
Hook간다
12/03/07 10:56
수정 아이콘
왜 댓글이 안보일까요 저... 다른 목록들은 보이는데 이 글의 댓글은 안보여요... 무서워 ㅠㅠ
12/03/07 11:32
수정 아이콘
LA 라이브의 CD를 레코딩룸에서 들어봤었을때의 전율이 생각나네요.
특히 neon은 같이 듣던 형이랑 이건 기타 두대일거야라고 그랬었는데..

존메이어는 아무리생각해도 약좀 빨지 않고서야 어케 저렇게 쳐댈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치찌개
12/03/07 11:41
수정 아이콘
존 메이어..

스티비 레이본,지미 헨드릭스,에릭 클랩튼을 이어가는 현 시대의 최고의 완성된 기타리스트에 동의합니다

기타리스트로는 드물게 그래미상도 많이 받았죠

음악 활동 뿐 아니라 그래픽 디자인,잡지 기고 등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새 싱글이 나왔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개미먹이
12/03/07 12:15
수정 아이콘
존메이어 좋아하긴 하지만 21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는건 갸우뚱 하군요. 싱어 송 라이터라면 몰라도...
혹시 해외에서 존 메이어를 기타리스트로 연결한 평론이 있었나요? [m]
브릿덕후
12/03/07 12:22
수정 아이콘
존 메이어 본인도 기타리스트라고 칭호받길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펜더에서 존 메이어 tribute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으로도 이미 인정받는 뮤지션이죠.
물론 존 메이어에 대한 시각이 갈리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1,2집과 3집의 성향이 많이 다른 것에서부터요.
뛰어난 기타리스트로 보기보단 팝 뮤지션으로 보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Allmusic 평론가 에릭 크로포드도 스티비 레이 본의 lenny를 커버하던 기타 히어로 vs
Your Body is a Wonderland를 부르는 팝 뮤지션으로 해석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오히려 그래서 더 대단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타리스트로서의 연주적 재능도 정말 출중하면서도 대중팝적인 성향도 곁들일 줄 아니까요.

21세기 최고! 라고 한건 뭐랄까 많은 분들께서 더 들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칭호했습니다.^^;
12/03/07 12: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가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아직은 스티비나 지미, 에릭 급의 포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요새 그만큼 맛깔나게 치는 선수도 드물죠.. 나이도 젊으니 앞으로 더 창창하구요..

여튼 개인적으로는 기타 실력 못지 않게(어쩌면 더 뛰어난) 작곡 능력이 더 대단하고 부럽네요..
12/03/07 12:38
수정 아이콘
대중성과 작품성 사이의 줄타기를 잘하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웹에서(한국) 은근히 저평가 받는다고 생각해요
메이어의 라이브 공연 영상 풀로 1번만 돌려보면
'아 이자쉭 개쩌는 놈이구나' 하고 느끼게 될껍니다
Your body is wonderland, Gravity같은 여성들을 매달리게 하는 팝성향의 곡을 뽑아내면서도
I don't trust my self, Dreaming with a broken heart, Perfectly Lonely 같은 곡 또한 뽑아내는거보면
엄지손가락이 절로 치켜올라가더군요
Why georgia, Belief같은 노래 라이브에서 애드립 넣는거보면 기가 막힙니다
저 세대에서는 뭐 단연 탑 수준의 블루스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덴드로븀
12/03/07 12:44
수정 아이콘
억 크크크크 Covered In Rain 유투브 동영상 제꺼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초반엔 SRV 짭 느낌도 강하긴 했지만 요새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서 자기만의 세계를 찾으려고 노력중인것 같습니다.

실력이나 삘링만 따지고 보면 기타 거장들이랑 비교해도 그렇게 꿀릴건 없죠. 단지 히트곡들이 대부분 팝 쪽이다보니

저평가되는게 아쉬울뿐입니다.

정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때 집앞 스타디움에서 4월 공연 한다길래 2월 비자 만기 귀국이었는데 심각하게 2개월 불법체류를 고민했었습니다....

아 내한은 언제쯤 가능하려나요... 현대카드를 써주면 언젠가 불러주려나요...
브릿덕후
12/03/07 12:59
수정 아이콘
헉. 그러시군요. 하하. 화질이 더 좋아보여서 그걸 올렸는데 크크크^^
3집부터는 확실히 본인의 스타일을 연구하려고 많이 노력한 티가 나더라구요.
저도 연주 재능은 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거장 기타리스트들과 추구하는 음악적 색이 다르다보니까 기타리스트로 잘 분류되지 못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여하튼 참 대단해요.^^
내한 ㅠ_ㅠ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온다면 지금 므라즈 인기 이상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흐흐..
덴드로븀
12/03/07 12: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Gravity 가 없군요!!!! Gravity 도 추가해주세요!!!
모노크롬
12/03/07 14:4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귀가 호강했네요. 감사드립니다..
체념토스
12/03/08 06:01
수정 아이콘
음악 잘들었습니다.
저도 존메이어 몇몇곡을 듣고 와죽이는다싶었더랬습니다.

근데 저평가도 하지 않고 과대평가도 하지 않습니다.
21세기 최고기타리스트라는 칭호는 좀 많이 과대한것 같습니다.

재능있고 야심있는것은 알겠지만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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