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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8 20:25:22
Name 꿈냥
Subject [일반]  MBC프리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15일에 기자들과 PD, 아나운서, 기술, 카메라, 경영 등 450명의 MBC 노조원들이 총출동하여 촬영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촬영하는 원-테이크 로 제작되었는데 이 촬영기법의 특성상 많은 제작 실수가 생길 것으로 우려됐으나 조합원들이 일치된 집중력과 열성적인 몸짓으로 참여하여 단 세 번의 시도 만에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mbc측에서는 이번 파업에 대응하여  영상 PD와 영상 편집, 보도 CG, 기자 등 1년 계약직 모집공고를 냈더군요.
노조측은 이러한 힘든 상황속에서도 즐겁게 투쟁해나가고 있고 또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가슴이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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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게 고양이
12/02/18 20:45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짠했지만 참 좋더군요.
뉴욕타임즈에 나오신 엠비시 노조분들께서도 제대로 뉴스데스크에도 뭔가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서 김재철 사장 찾기를 그 컨텐츠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던데..
위에 올려주신 mbc프리덤도 울컥하면서도 나름 '재미'도 있더군요.
중간에 옆돌기하면서 덤블링(옆돌기에서 덤블링으로 전환한 것 같은데 어떻게 표현이;;;;)하시던 분 대단하시더군요.
오늘도 무도는 재방이라며 투덜대던 동생에게 파업의 정당성을 설명....암튼 말해줬습니다.
이번엔 정말 끝장 파업했으면 좋겠습니다.
탱구와레오
12/02/18 20:52
수정 아이콘
끝까지 지지합니다.
12/02/18 21:04
수정 아이콘
<a href=http://www.hanitv.com/2778
target=_blank>http://www.hanitv.com/2778
</a>

오늘 있었던 파업 콘서트 현장 모습입니다..
딴 건 다 때려치고 문지애 아나운서랑 사진 찍으시는 분 부럽 부럽 ㅠㅠ
빵빵 터집니다 크크크
진짜 이번엔 꼭 갈 때 까지 가줬으면 합니다!!!
12/02/18 21:26
수정 아이콘
지금껏 뭐하고 정권말기인 이제와서라는 시각도 있지만 재작년에도 꽤 길게 파업했던적도 있고 sbs처럼 완전히 민간방송도 아니고 kbs처럼 완전히 공영방송도 아닌 중간자적 위치에 있는 mbc에 입장을 이해합니다.
이번엔 제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면 좋겠네요.
영원한초보
12/02/19 01:27
수정 아이콘
mbc는 케이블종편이 아니라 언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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