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19 16:08:03
Name Mithinza
Subject [일반] 조갑제닷컴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돈상자 의혹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2865&C_CC=AZ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2874&C_CC=AZ



생각없이 들어간 뉴데일리에서(죄송합니다. 가끔 들어간다는 -_-) 조갑제닷컴발 기사를 보도하더군요,

그래서 조갑제닷컴에 들어가봤더니 헤드라인으로 걸어 놓고 있었습니다.

출처를 확인해보니, 월간조선에 조갑제옹이 쓴 기사인 모양이더군요.

어찌 보면 그냥 월간지의 흔한 찌라시 기사일 수도 있고...

조갑제옹도 옛날처럼 집요한 것 같지는 않아서 이것가지고는 글쎄요... 싶기도 합니다만

듣자하니, '국민행동본부'인가 뭔가 하는 단체에서 조선일보에 사설을 실었다던가 광고를 실었다던가 한 모양인데...

암튼, 수사를 계속 해서 사실을 밝힐 문제가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이렇게 뒷말이 나오니 말입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깜냥껏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글에서도 밝혔듯,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댓글을 못 남기기에... 피드백 없음에 분란글 투척으로 몰려 삭게로 간다면 그 어찌 영광스럽지 않겠느냐고 생각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theral Wolf
12/01/19 16:10
수정 아이콘
지 LOL하는 소리 하고 있다.랄까요..
오해가 있을까봐 말하지만 그분 스스로 LOL을 하는 소리를 한다는 뜻입니다.
pouiquoi
12/01/19 16:13
수정 아이콘
저기는 뭔가 대단하게 있는 것 마냥 글을 써요.

간단한 사건일 수 있어요. 어차피 박연차가 권양숙여사에게 돈을 준 것은 드러난 사실이고 그 출처가 조사된 바가 없을 뿐입니다. 그 돈이 환전되서 미국으로 건너가서 수천만불씩 카지노에서 돈을 쓰는 재벌 2세의 집을 사는데 쓰인거죠.
Calvinus
12/01/19 16:14
수정 아이콘
국민행동본부는 서정갑이 창설한 단체로...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에 가스총을 들고 설치고
강제적, 불법적으로 분향소를 철거한 그 단체죠..

뉴데일리의 기사에 대한 저의 반응은 언제나 같습니다.
"조중동이라도 니들 기사를 실어주면 한번 읽어보마.." 입니다.
영원한초보
12/01/19 16:16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에 노무현 딸에게준 돈상자 검증하라고 하단 광고가 나왔네요

그런데 조선일보는 김정남 천안함 발언 조작기사도 쓰고 좀 조심해야 할꺼 같습니다.
루크레티아
12/01/19 16:19
수정 아이콘
왠지 요즘 조선일보는 점점 뉴데일리와 일체화 되는 느낌이...
내일은
12/01/19 16:21
수정 아이콘
조갑제닷컴이나 뉴데일리는 환상문학계열로 봐야죠. 잘봐줘야 추리문학...
12/01/19 16:36
수정 아이콘
이거 검증 끝나는데 걸리는 기간은 대선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Montreoux
12/01/19 16:46
수정 아이콘
"아래 글에서도 밝혔듯,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댓글을 못 남기기에"

=> 크히히. 좋습니다. 좋아요. (어쩌라고;)

입이 간지러우실까 걱정되오니
글수를 채워서 깔맞춤 아니 글수랑 댓글수 셋트로 구비하세요.
무작위냐 작위냐.
EndofJourney
12/01/19 16:51
수정 아이콘
조갑제씨가 뭔가 길게 쓰긴 하셨지만,
이 기사를 정리하면 '경연희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 비자금의 전달책으로 의심된다.' 이거 한 문장이군요.
모든 근거가 '경연희씨가 말하는 걸 보았다, 전화하는 걸 들었다.'로 끝나고,
기사 나머지 부분은 경연희씨가 도박한 얘기로 채우고... 이게 기사인지 소설인지...

별 반향 없을 듯 합니다. 조갑제씨가 확실히 예전같지 않군요.
애초부터... 박연차씨가 돈을 왜 준건지, 그 대가가 무엇이었는지를 밝히는 게 핵심이었죠.
돈을 어떻게 전달했는가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이런 거창한 기사를....
봄바람
12/01/19 16:58
수정 아이콘
저 사이트 관심 안주면 안됩니까? 클릭 한번 하기조차도 아까운데요. 도움 주고 싶지도 않구요.
새강이
12/01/19 17:05
수정 아이콘
거의 소설이던데요 크크 뉴데일리는..
rechtmacht
12/01/19 18:20
수정 아이콘
조갑제닷컴은 환상문학 계열이죠. 동네 대여점 판타지소설과의 차이점은 직접적으로 사회적 해악을 끼친다는 것이구요. 저따위 소설을 굳이 링크해서 소개하시는 저의가 궁금하네요. 뉴데일리 하루에 한번씩 새로고침 하시면요, 조갑제닷컴보다 더 신나고 재밌고 악랄한 소설들이 선정적인 제목을 달고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게 일일이 소개될 가치가 있어 보이시던가요?
Mithinza
12/01/19 19:28
수정 아이콘
무슨 저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그냥' 입니다. 그런 얘기를 일일이 소개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 그냥 조갑제옹이 요즘 이런 기사를 쓰고 있더라, 요런 겁니다.
별 일도 아닌데 부화뇌동하는 것처럼 보였다면, 물론 제 불찰입니다.
Darwin4078
12/01/19 19:07
수정 아이콘
이냥반도 옛날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정신이 흐려지는지 악수를 종종 두곤 해요.
시나브로
12/01/19 19:19
수정 아이콘
조갑제 옹은 그냥 당신께서 지향하는 사상에 푹 빠져서 일본 극우, 러시아 극우 스타일 표방하시는 분 크크

파시즘, 전체주의로 단합, 단결하는 거 좋아하고 군대문화, 군국주의같은 것 좋아하고 물론 부국강병, 민족중흥 이런 것도 좋아하고(누구든지 자기네 민족중흥, 부국강병 싫어할 이유는 없죠 크)

영웅(박정희) 설정해서 떠받드는 거 좋아하고(이건 노무현 숭상하는 분들이랑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네요)

물론 나라 흔들려고 하고 체제 전복 시키려고 이적 행위하는 종북 좌파 세력보다야 백 배, 천 배 낫지만 진중권 저서인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조갑제 저서인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패러디)

보면 조갑제, 서정갑 할아버지같은 분들이 어떤 스타일의 사람들인지 아주 잘 설명해놨죠.
12/01/19 19:29
수정 아이콘
저기는 진실을 이야기한다 해도 그 진실을 의심해야 하는 곳인지라...
(Re)적울린네마리
12/01/19 21:08
수정 아이콘
나꼼수에 심히 열폭하나 봅니다.
디테일이 부족하네요.
12/01/19 21:13
수정 아이콘
개개별로 나와도 의심해야할 문젠데 조갑제+뉴데일리면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944 [일반] 뉴스타파 1회가 업로드되었습니다. [12] RedSkai6995 12/01/28 6995 0
34943 [일반] 강용석 BBK 폭로하겠다->강용석의원이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 [44] 아즐7407 12/01/28 7407 0
34942 [일반] '테리우스' 안정환, 은퇴 [54] 반니스텔루이7912 12/01/27 7912 0
34941 [일반] 밑에 사교육의 팽창글과 관련해서 ..... [20] 다음세기3962 12/01/27 3962 0
34940 [일반] 돼지갈비 [16] AttackDDang5565 12/01/27 5565 0
34939 [일반] 프랜차이즈 싫어하시나요? [41] 로렌스6414 12/01/27 6414 0
34938 [일반] 사교육 잡는다더니,이제는 전국민이 다 사교육 받는 나라 [59] 無의미6739 12/01/27 6739 0
34937 [일반] 최시중 방통위원장 사퇴발표 [25] New)Type5084 12/01/27 5084 0
34936 [일반] 군대 이야기를 하는 이유 [17] 삭제됨5221 12/01/27 5221 0
34935 [일반] 어제 하이킥...크크 크리스탈 뿜었네요 [37] 다음세기7120 12/01/27 7120 2
34934 [일반] 우리나라 대표 번화가들 [81] 김치찌개10368 12/01/27 10368 0
34933 [일반] 마눌님의 일본 번역 (8) - 사랑하는 그녀에게 질려버린 순간 후편 [13] 중년의 럴커4559 12/01/27 4559 0
34932 [일반] 첫 휴가를 나왔습니다. [29] 기차를 타고3774 12/01/27 3774 0
34931 [일반] 보고만 있어도 준내 행복하다 [6] Owen3882 12/01/27 3882 3
34930 [일반] 마눌님의 일본 번역 (7) - 엄마들 모임에 위협이 되는 경제적 격차 [8] 중년의 럴커4785 12/01/27 4785 0
34929 [일반] 미료의 티저와 장기하와얼굴들/비스트/브라이언의 뮤비가 공개되었습니다. [3] 효연짱팬세우실5136 12/01/27 5136 0
34927 [일반] 라식 수술 관련해서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네요 [28] 다음세기7704 12/01/27 7704 0
34926 [일반] 전 세계에서 생활여건이 가장 좋은 도시 Top 15 [26] 김치찌개6313 12/01/27 6313 0
34925 [일반] 우장춘박사를 아십니까?? 설마 씨없는수박의 발명자로만..? [16] 유진호9275 12/01/26 9275 3
34924 [일반] 성남, 홍콩 챌린저스 컵을 우승하며 만만치 않을 시즌을 예고. (영상 링크) [6] LowTemplar5192 12/01/27 5192 0
34923 [일반] 대몽항쟁 2부 - 3. 명중한 화살 [10] 눈시BBver.26982 12/01/26 6982 2
34921 [일반]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마다 꿈 대신 막막함을 떠안고 잘 청춘들을 위해-두번째 [5] 김치찌개4261 12/01/26 4261 2
34920 [일반] 실수로 계좌 이체를 잘못 했을때의 대처법(현직 금융권 변호사입니다) [53] 호가든29648 12/01/26 29648 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