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03 17:14:2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요리 초보들을 위한 두부 카레 스파게티 레시피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케행열차
12/01/03 17:18
수정 아이콘
4번에 카루가레가...눈에 띄네요...흐흐

그나저나 저 이거 알아요. 우리 집에 있음.
12/01/03 17:35
수정 아이콘
고체가루 사다 놓은게 어디 있더라. ;;;... 화석이 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파스타는 참 쉬운 요리인거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요리가.. 김치볶음밥이 전부인데... 제가 만들 수 있으니까요..(토마토는 못하겠어요)
참고로, 크림파스타는 면 삶은 후 걍 우유에 볶으시면(?)서 양파/버섯/베이컨 등등 원하시는거 넣으시면 됩니다.

이거 한번 해봐야 겠네요.. 근데 맛 없음 어떻게 하죠? ㅠㅠ...
파스타 면 많은데...

근데 요리할때 폼이 많이 중요한가봐요 크크크..
12/01/03 17:36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지난번에 김치찌개 먹을때 1/4모만 쓰고 나머지는 처박아뒀다 기억속에서 지워버려서 아마 버려야 할 것 같은데요.
미리 알았더라면 한번 도전해 봤을텐데 아쉽습니다. 흐흐
그리고 소금을 넣는 이유는 끓는 물 온도를 더 높이기 위함 아니던가요?
방과후티타임
12/01/03 17:43
수정 아이콘
아, 괜히 꼼꼼히 읽었다, 밑에 5줄만 읽으면 되는거였는데
12/01/03 18:04
수정 아이콘
역시 음식은 맛보다 퍼포먼스군요!!
텔레파시
12/01/03 18:16
수정 아이콘
퇴근시간이라 꼬르륵거리면서 정독했내요.!!
나중에 한번 해먹어보고 대접해드려야 겠네요.
어머니께.. 정작 나를위한 레시피는 가장 밑에 있다니.... [m]
선데이그후
12/01/03 18:19
수정 아이콘
음.. 이건 배우고싶네요. 사진까지 같이 올려주시면 굽신굽신~~
12/01/03 18:20
수정 아이콘
한번 해먹어 보려고 유심히 읽었는데 아래에 딱 6줄로 요약되어 있네요...

카레 해먹고 카레가루 남으면 한 번 해먹어 봐야겠네요.

p.s 사람이 절반으로 줄면 레시피가 5분의 1로 줄어드는 기적!!! 역시 솔로가 편한겁니다.
김치찌개
12/01/03 18:22
수정 아이콘
글 잘 봤습니다^^

두부 카레 스파게티..

모두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말이죠!

배우고 싶네요 하핫..
취한 나비
12/01/03 18:28
수정 아이콘
파스타가 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씀에 참 공감합니다. 전 파스타면에 간장이나 데리야끼 소스 쓰는 걸 좋아합니다.
맛이 깔끔하기도하고 어떤 야채나 고기, 해물을 넣어도 잘 어울리거든요.
삼겹살, 버섯, 날치알, 닭가슴살, 양배추 등등 자취생들의 필수품 캔참치도 잘 어울립니다.
헌데 가끔 토마토와 크림 소스 외의 것을 생각 못 하시는 파스타에 선입견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간장을 넣는다고하니 바로 인상을 찌푸리시면서 당연히 맛 없을거라는 늬앙스의 말씀을 하시기에 직접 요리를 해드렸네요.

참 폼이 중요한 것도 공감합니다. 후추나 소금도 괜히 손목으로 스냅을 주면서 넣게 되고, 마늘도 괜히 빠르게 그리고 더 얇게 슬라이시 하게됩니다. 나중에 소스와 함께 면을 볶을 땐 꼭 후라이팬을 들고 격하게 흔들어줘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죠. 하하
지효Love
12/01/03 18:53
수정 아이콘
레시피 보면 초보자도 굉장히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네요^^
이런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었는데...... 기발한 생각에 박수를!! 히...
개인적으로 두부 카페 스파게티 다 좋아하는데... 한번 해먹어야겠네요!!!
12/01/03 19:02
수정 아이콘
집에 어머니가 안겨주신, 그러나 전 잘 먹지도 않는 오뚜기 카레가루가 있어서 뭘 해먹어야 하나.. 했는데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다음에 두부 사오면 도전해봐야겠네요!
지니-_-V
12/01/03 20:08
수정 아이콘
이글보고 바로 해먹었네요 ^^

양파조금 썰어넣고 청양고추에 비엔나 소시지 넣어먹으니까 정말 맛있네요 ^^ 색다르게 먹어서 기분이 좋네여 :)

맛있습니다. 강추!! [m]
저글링아빠
12/01/03 21:04
수정 아이콘
비슷한 류인 초간편 카레우동 레시피입니다.

우동 사리 맹물에 삶은 후 익으면 면만 흐르는 찬물에 한 번 씻으신 후 물기를 잘 털어내 두고,

냉장고에 남은 야채-특히 당근 추천, 파슬리가 있으면 좋지만 노말한 집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기 어렵죠-_-;; 뭐 오이나 양파나 버섯이나 있는대로 넣으시면 되는데, 일반 카레와 달리 감자는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를 "최대한 잘게" 썰어서 바닥이 둥근 팬(웍)에 기름(버터 있으면 버터 추천) 두르고 살짝 볶으신 후 물 붓고 불 이빠이 올렸다가, 끓어오면 불 줄이고 카레 넣고 약간 저어주다가..

이 카레소스에 위 우동 사리 넣고 섞으면서 아주 잠깐 익힌 후 면기에 부으면 간편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실력이 늘면 우동 사리 삶아지기를 기다리는 10여분동안 카레를 준비하시면 동시에 완성됩니다. 재료 준비까지 조리시간 약 20분이면 되죠.
Absinthe
12/01/03 21:33
수정 아이콘
특이한 음식이라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좋아라하면서 달려가는 Absinthe 입니다 (하핫)
제목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음식이군요.
PoeticWolf 님의 두부카레스파게티 레시피! 라고 고이고이 저장해놨다가 꼭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지니-_-V
12/01/03 21:42
수정 아이콘
유게에 사진을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D
12/01/03 22:59
수정 아이콘
아아 이런글 완전 사랑합니다.
고이제 하드로 모셔가겠습니다.
12/01/03 23:18
수정 아이콘
PoeticWolf 님// 제가 어지간해서는 스크랩 잘 안 하는데 슉~ 가져갑니다..

그리고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_^
속으론 수사반
12/01/04 08:26
수정 아이콘
엉엉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468 [일반] 걸그룹 4대천왕과 6룡 [129] rossa12716 12/01/05 12716 2
34467 [일반] 국회의 수장님도 한껀하신거 같네요.[고승덕에게 돈건낸건 박희태] [13] 옹겜엠겜4841 12/01/05 4841 0
34466 [일반] [VOCALOID] 주간 시유 신곡들로 찾아뵙니다. [2] legend3641 12/01/05 3641 0
34465 [일반] 영화관에 외부 음식물을 갖고 입장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70] LenaParkLove6867 12/01/05 6867 0
34464 [일반] [해축] 리버풀의 현재까지의 시즌 행보 [36] 슬러거4985 12/01/05 4985 0
34463 [일반] LG에서 '프라다노트(가칭)을 출시한답니다. [32] 천둥5613 12/01/05 5613 0
34462 [일반] 일본 진출 한국 아이돌 음악 중에 일본에서만 활동하기 아까운 곡들 [18] Alan_Baxter5918 12/01/05 5918 0
34461 [일반] 검찰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83] bins8827 12/01/05 8827 0
34460 [일반] 2011 MLB Best 외야 포구 [5] 김치찌개3879 12/01/05 3879 0
34459 [일반] 여울각시 - 쉬리, 진돗개가 들려주는 토종물고기 이야기 [7] 진돗개3614 12/01/05 3614 0
34458 [일반] [국내야구] KIA 로페즈 , SK 행! [30] 본좌5672 12/01/05 5672 0
34456 [일반] 아내는 옷을 버리지 못합니다. [31] 삭제됨5419 12/01/05 5419 5
34437 [일반] [너도 나도 보는 공지] [37] Timeless5675 12/01/05 5675 3
34455 [일반] 응급의료 이송체계 통합 [7] 시끄러운이웃3564 12/01/05 3564 0
34454 [일반] 성범죄 의료인의 자격정지와 관련하여.. (링크 포함) [46] Dornfelder5393 12/01/05 5393 3
34453 [일반] [축구] 전북현대 김정우 영입 (오피셜) [19] 삭제됨3948 12/01/05 3948 0
34452 [일반] [MLB] 침묵의 양키스가 노리는 것은? [6] No.423665 12/01/05 3665 0
34451 [일반] 여요전쟁 - 0. 피할 수 없는 한 판 [20] 눈시BBver.28089 12/01/05 8089 2
34450 [일반] 공부에 관한 푸념글및 짧은 질문 [7] 다음세기3883 12/01/05 3883 0
34449 [일반] 지식채널e - 달의 뒤편으로 간 남자 [10] 김치찌개5554 12/01/05 5554 0
34448 [일반] 고승덕의원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있었다 발언 파문 [57] empier5788 12/01/05 5788 0
34447 [일반] 저격수의 세계 [22] 김치찌개6393 12/01/05 6393 0
34446 [일반] 이렇게 태어난걸 어떡해?! 내 얼굴을 팝니다. [13] likeade5633 12/01/05 56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