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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7 06:25
슈퍼스타들은 역시 뭔가 다릅니다. 특히나 카펜터의 완봉과 롱고리아의 홈런 두 방... 확실히 어떤 선수들에게는 그런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화려합니다. 예전에 BK한테 멘탈붕괴급 홈런을 때려대던 지터라던지, 포스트시즌 퍼펙트의 할러데이, 랠리몽키 시절의 K-Rod 등등... 화려한 순간에 뭔가 해줄 것 같은 냄새를 풀풀 풍기는 슈퍼스타들이 이래서 좋은 것 같아요. 크크크
그나저나 2000년대 초~중반 미칠듯한 라이벌리였던 휴스턴과 세인트루이스... 시즌 마지막 경기인데도 비어있는 미닛메이드 파크와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은 버크먼이 안타 치니 큰 환호가 나오는 애스트로스를 보니 참 씁쓸하네요... ㅠㅠ 휴스턴에게 있어 목수랑 구홀스는 마치 양키스 팬들의 테드 윌리엄스 같은 선수들인데 말이죠... ㅠㅠ
11/11/27 11:59
와일드카드 1장씩을두고 AL,NL 마지막경기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죠
템파는 정말 기적이라는 말이 딱 맞죠 당연히 보스턴이 올라갈줄 알았는데 떨어질줄이야.. 대체 랙키,칼크는 왜 고액으로 계약을 했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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