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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4 23:43:58
Name KARA
Subject [일반] 뉴스 다이제스트
1. 연합뉴스에 한미fta 관련 특집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관변언론으로만 여겨왔던 연합뉴스가 지금까지 나온 어떤 뉴스나 자료들보다 상세하고, 공정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보여준 기사를 써줘서 약간 놀라기도 했습니다.
특히, 인터넷에 떠도는 괴담(?)을 포함한 찬반 주장을 모두 게재하고, 사실관계를 정리한 점이 돋보입니다.
그동안 엇갈리는 FTA담론에 헷갈리셨던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fta&contents_id=AKR20111111186000026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fta&contents_id=AKR20111113059000026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fta&contents_id=AKR20111113070800026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fta&contents_id=AKR20111113077800026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fta&contents_id=AKR20111111178800026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fta&contents_id=AKR20111113077100026



2. SKT가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순식간에 세계 반도체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그동안 SKT가 저질러온 행태를 보면 큰 기대는 가지 않지만, 전도유망한 기업을 인수했으니만큼 최대한 열심히 성장시켜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3. 미국과 FTA를 맺었던 캐나다와 멕시코가 TPP(환태평양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참가를 요청했습니다.
캐나다와 멕시코의 참가로 인해, TPP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고, 환태평양 지역에서 경제의 중심축이 될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도 말많은 한미FTA보다 TPP로의 전향을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4. 안철수 교수가 자신의 재산중 반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스스로는 [오랫동안 꿈꿔오던 일이고,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이다]라고 말했습니다만, 일부에서는 [정치적 쇼]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런 쇼라면 얼마든지 해도 지지해 줄 용의가 있는데 말이죠. 다른 분들도 이런 쇼 좀 많이 배워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5. 나는꼼수다의 KAIST대관이 취소됨에 따라 공원에서 무료야외공연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별도의 신청없이 대전유림공원에서 11월 19일날 참가된다고 하니, 가까운 분은 참석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참가자는 파카에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가져와야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획자 탁현민씨는 쌀쌀한 날씨에 대한 안전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나는 꼼수다 미주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만, 정봉주 17대 국회의원은 여권발급이 거부되어 참가하지 못할 듯 합니다.
다른 3인은 참가를 확정짓고, 공연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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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거북
11/11/14 23:54
수정 아이콘
SKT는 하이닉스를 대체 왜 먹었을까요...
강동원
11/11/14 23:54
수정 아이콘
5. 폭발물인 보온병을 하나씩 가져가야만 하다니요! 역시 나꼼수는 위험집단!! 거기다 뜨거운 물은 빨간색!!!
정봉주 미래의원 안내보내면 미국에서 나머지 셋이 정봉주 의원 못 온 이유를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하게 이야기 할텐데...
국가 망신이군요. 크크
애패는 엄마
11/11/14 23:56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세계 7대 경관을 선정한 회사가 사기라는 말도 있더군요.
안 그래도 그 효과가가 미미하지만 그 ars 이익금 남겨먹을려고 했다는 말이.
11/11/15 10:13
수정 아이콘
뉴세븐원더스에 대한 글을 게시하려고 자료를 정리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사실 비주류언론에서 많이 다루기도 했구요.

이건 뭐 그냥 사기꾼들한테 나잡아드소 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번 정부는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습니다.
11/11/15 00:21
수정 아이콘
TPP는 한미FTA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무역협정입니다.
FTA는 양국간의 점차적 관세축소 및 관세철폐를 다루고 있는 반면, TPP는 100% 관세철폐가 목적입니다.
TPP가 용인되려면 FTA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줄 것은 주고, 얻을 것은 얻는 방식인데 줄 것은 당연히 농축산업, 얻을것은 수출품목입니다.
미국 하나 상대로도 농민 다죽네 한는 판국에 호주끼고 동남아 포함해서 100% 관세철폐 하자하면 난리납니다.
다자간의 협정이니만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ISD 조항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구요.
말 많은 FTA보다 TPP로 전향하자는 얘기는 박지성 선수가 AC밀란전에서 골 넣고 잘했으니 맨유에서 주전가능하다는 얘기와 다를바 없습니다.
한미 FTA 보다 더 위험한게 TPP 입니다.
하루일기
11/11/15 01:00
수정 아이콘
연합뉴스 기사 좋네요..
샨티엔아메이
11/11/15 08:00
수정 아이콘
어이쿠 FTA찬성측 반박은 대부분
"FTA반대측 의견은 너무 확대해석을 해서 우려만을 표현했다. [그런 가능성이 많은것은 사실이다]" 식이네요
11/11/15 10: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TPP 가입하면 아작납니다. 한미FTA는 비교도 안되요.
FTA를 반대하는 대표적 이론이 "신자유주의의 허상"이고 일견 공감하는데, TPP는 신자유주의의 광역적인 확대 개념에 가깝습니다.
미국과 FTA를 하지말고 TPP 하자는 것은 말이 안되는 소립니다. FTA 찬성측이 아얘 TPP를 하자고 하면 모를까.(이역시 무개념이지만)

일본과의 FTA가 연구단계에서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농축산 개방 비율 문제인데 TPP라니요..
한국도 정말 장기적으로 봤을때 TPP에 가입하게 되겠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현재 FTA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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