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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6 12:46
아 염종석 선수 저 때 정말 최고였는데...
개인적으로 92년에는 "보이지 않는 사랑"이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도 나왔었죠
07/01/26 13:00
저도 저때 염종석 선수 기억합니다. ^^;;;
게다가 친구가 팬이었어요(이유는... 모자 벗고 땀닦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였습니다;;;) 92년이라... 벌써 그렇게 됐군요...ㅜ_ㅜ
07/01/26 13:05
저도 사실 부산토박이인지라...자이언츠에대한 향수는...ㅡㅜ
구단이 돈이없어서 그러는것이라면 이해를 하겠으나... 롯데구단의 기행은 이미 익히알려진대로 팬들도 포기한지 오래죠... 롯데가 버린선수들... 전준호,마해영,조경환,김민재,문동환,박석진,차명주...끝이안나는군요. 특히 마해영선수는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박정태선수에 이어 차기 프랜차이즈스타감이었는데...(게다가 한떄는 저와 같은동네에 살기도...) 괘씸죄로 그렇게 이적당하는걸보며...팬심을 버렸습니다. 지금은 차라리 롯데가 다른기업에 매각하기를 바라고있습니다.(실현가능성은 지극히 낮으나...) 이상 실없는 자이언츠팬의 푸념이었습니다.
07/01/26 13:07
부산팬분들이 롯데기업을 아주 싫어하더군요..
저희회사에 팀장님이 부산분이신데..... 매일 하는말씀이 롯데는 야구판에서 물러나야된다고 매일 입버릇처럼.... 혹시 PGR에 롯데 다니시는분 계시나요?? 롯데가 그렇게 연봉이 짜다구 하던데...
07/01/26 16:40
본문에 마해영선수의 삼성트레이드는 빠져있네요^^;
그리고 문동환선수의 경우는...정수근선수의 보상선수 아니었나요? 당시의 문동환선수의 상황을 보면...버릴만 했죠. 그다지 프랜차이즈 선수도 아니었거니와, 3년을 넘게 부상으로 해매던 선수를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했고 두산에서 지명해 데려간것이었으니까요. 그뒤의 스토리는 한화에서 포수 강인권 - 문동환 트레이드. 문동환 성공적인 부활 이죠... 롯데...정말 답안나오는 구단이긴 한데... 부산팬분들은 롯데를 싫어하면서도 좋아한다고 해야하나... 쉽게말해 애증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제 친구녀석. 꼴데라는말을 정말 싫어하더라구요^-^;
07/01/26 20:09
스타나라님 그 친구분은 정상인겁니다. 저도 물론 꼴데라는 말 싫어하구요
같은경우로 꼴아,꼴쥐,돈성,뚱산같은경우도 그리 좋지않게 비꼰거죠
07/01/26 21:16
92년은 롯데팬들에게는 정말 잊을수 없는 해죠..저때 해태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 갔었는데 7시에 잠실구장에 도착하니 지하철역아래까지 줄이서 있었죠..그리고 부산,광주에서 버스대절등..그때 관중이 역대 프로야구 최대 관중수였었죠..3만5천..그러나 실제로 들어온 사람은 3만8천명정도 들어왔죠..정문이 밀리는 사람들에 부서져 3천명정도가 더 들어와 사람들이 다 서서 구경했습니다.그때의 야구열기가 정말 그립군요..
롯데의 스타출신 선수중 명예롭게 은퇴한 선수는 김용희,윤학길을 제외하고는 한명도 없습니다..정말 속터지는 일이죠.. 어떻게 저렇게 선수들을 대우하는지..그리고 문동환선수는 부상에서 회복중인걸 속이고 19명에서 제외했다가 한화에서 눈치를 채고 두산과 트레이드를 한거죠..양상문 감독의 가장큰 잘못중에 하나죠(다른하나는 박정태선수 은퇴-기회만 주었으면 잘했을텐데 그렇게 뛰엄뛰엄나오고 위기에만 나와서도 3할친선수를 은퇴시키다니) 롯데에 선수 팽 일화중하나가 가득염선수죠..코치직 보장한다고 하고 은퇴시킬려고 했는데 가득염선수가 롯데 선수생활 몇년이나 했는데 그말을 믿을까요..한영준,김응국등이 다 그말에 속아서 은퇴했다가 코치 잠깐시키고 다 내보냈죠..
07/01/26 21:23
휴...타팀 팬들께 위로 받기도 이젠 지겹네요..
그래도 몇년째 개막일날 야구장갈 생각만하며 그날만 기다리고 있는 저는....... 평생 자이언츠 팬인가봅니다. 롯데 팬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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