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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5 08:52
음.. 저 반가운 얼굴은 참 아줌마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
오늘 수능보는 분들 모두 잘보세요. 그러고보니 기범이에게 시험잘보라고 하려했는데... --; 입실시간이 넘어버렸다...
07/11/15 08:55
이공계 문제 언제나 이야기 하지만, 월화수목금금금도 좋은데, 돈이나 제대로 좀 주고 부려 먹으면 덧나요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이공계 특성상 실험하다보면 언제나, 퇴근시간 넘기는 건 당연하고, 밤샘하는 일도 수두룩헌데, 이거 챙겨주지 않으면서, 일만 하라니, 나가 죽으라는 이야기죠. 이공계에서 일하는 사람들 비용대 효율은 엄청나긴 헌데, 이걸 사업주 혹은 교수들이 고마운줄 모르니, 나간다는 게 어쩔수 없는일이고, 외국에서 학위하고 들어와봤자, 비전에 없으니, (외국에서 박사학위하고 한국들어가봤자 잘 버텨야 15년이니, 치킨집이야기 자주 나오죠. -_-!!) 차라리 외국에서 짧고 굴게 벌어서 사는게 낫죠. (모 제가 아는 분은 공대 석사 마치고, 초봉이 8만달러 였는데, 지금은 15만불까지 뛰었다고 하더군요. 이러니 들어가고 싶을까요??)
07/11/15 09:48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그대로 끌고 가면 '예고된 대형 파업'은 모조리 불법 파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신문에 한 번 나왔었습니다. '유령 집회 신고'로 정식 집회를 방해하는 수법이 우리 나라에서는 정말 쉽게 통한다고 합니다. 실질 집회 실행률이 3% 수준이던가요...) 이미 파업에 대한 뉴스는 제대로 보는 것을 포기한 지 오래입니다. 항상 들리는 '교통체증 우려, 시민에게 큰 불편 줄 듯'... 이미 언론은 노조의 편이 아닙니다. 알아서 걸러서 듣지 않으면 '노조 맨날 뭐하는 거야' 이러는 사람이 되기 쉽상이더군요.
07/11/15 12:16
머라이어캐리 보니까..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요.. 고등학교 때 방송반 애들이 많이 틀어줬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 워크맨에 항상 넣고 다녔던 Daydream앨범이 그립군요.. 어디 처박혔나 찾아도 없는 앨범.. ㅠ.ㅠ one sweet day는 정말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했던 노래인데.. 몇 년 째 잊고 살았네요.. 오늘 집에서 열심히 찾아봐야겠네요..
07/11/15 14:56
맨위의 사진이 뮤직박스인가요 이모션 시절인가요.
여하튼 소싯적에 설레였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ㅡ.ㅡ;; 당시엔 어느 공연인지 몰라도 까만색 정장에 살짝 배꼽이 드러나는 상의를 걸치고서 이모션을 열창했었는데 환상적이었습니다.. 외국여성 보고 청순(?)하다고 느낀 첫 사례였던지라, 아 당시엔 정말 음악 많이 들었네요...
07/11/15 16:42
이공계 이야기 나올 때 마다 -_- 하고 싶은 말이지만
인재를 함부로 다루는 기업에게도 문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싼 값에 부려먹고 단물 다 빼먹은 후에 내치는데 누가 하고 싶겠습니까;;; 우리나라 주요 일간지들 보면 이공계 이야기 마지막에 **항상 정부 탓만** 하더군요. (기업쪽 문제는 애써 눈감어주려고 하구요) 정부가 잘못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부만 들볶는다고 해결될 것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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