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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18 17:02:57
Name 시지프스
Subject [일반] 최동원선수의 이야기
롯데가 드디어 플레이오프에서 1승을 했네요.
지금보다 훨씬 더 오래전의 야구 이야기를 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롯데팬이라면 누구나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최동원선수의 이야기를요
이 글이 작성된게 십년쯤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읽으며 참 짠하고 죄송스러웠는데 지금은 그 감정이 훨씬 더 크네요

후추라는 스포츠웹진에서 올린 글이고 전 블로그를 링크해왔습니다
야구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것같아요.
92년 우승보다 84년 우승에 눈물흘렸던 분들이라면 더 감회가 새로우실겁니다
저작권관련된 문제가 있다면 자삭하겠습니다
근데 아마 문제 안될꺼에요


http://blog.naver.com/ximetal/11011858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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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8 17:13
수정 아이콘
최동원
프로출범이전부터 야구에 미쳐 살았던 한 시민으로서 그리고 84년 우승 당시 직관했던 사람으로서 당시 눈물을 흘리긴 했는데 의미가 좀 다르긴 합니다.
7차전 유두열 홈런은 아직도 생생할 만큼 이가 갈리는 기억이에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세월이 흐른뒤 롯데에서 온 마해영의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앞선 이승엽의 동점홈런도 있고)을 끝으로 프로야구를 보지 않고 있습니다. 84년의 무거웠던 짐이 그제서야 풀렸던거죠.
지금까지도 가장 싫어하면서 좋아하기도 하고 무서운 선수를 꼽으면 OB의 박철순 그리고 고 최동원 선수입니다.
눈시BB
11/10/18 17:25
수정 아이콘
ㅠㅠ....
루미큐브
11/10/18 17:5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 블로그 꽤 마의 블로그네요...
의무사이버교육 끝나고 2시간 동안 열심히 글을 보게 하다니 -_-
11/10/18 18:18
수정 아이콘
아 글도 글이지만
'후추'가 더 반갑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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