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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10 00:35:35
Name Galaxy
Subject [일반]  The X Factor US


요즘 xtm 채널에서 방영하고 있는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인데
상금이 무려 55억원입니다.(...)

케이블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보게 됬는데 재밌어서 계속 보게되더군요.
그 중에 단연 기억에 남은 참가자가 위 영상의 참가자입니다.
사실 이 참가자분을 소개하려고 글 쓴거구요.
비욘세의 listen 을 불렀는데 정말 비욘세의 뺨을 몇방 때릴 수 있을 정도로 잘 부릅니다.
제가 정말 노래 들으면서 운 적이 없었고
임재범의 여러분도 아무렇지 않게 봤던 제가 왠지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날려고 하더군요.
(정말 왠지 모르겠지만 영상에서 여성 심사위원분도 우시더라구요...;)

1분 20초 쯤부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p.s - 자막이 없어서 아쉽네요. 티비에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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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11/10/10 01:07
수정 아이콘
비욘세보다 더 잘불렀다고 느낀건 뭘까요 . ;;
그나저나 상금이 55억이면..........어휴
11/10/10 02:03
수정 아이콘
와우!!!정말잘부르네요!!!! 저도눈물이찔끔나오더군요 열여덟살밖에안됐는데 저정도실력이면......확실히 엑스팩터는 인재들이많이나오는것같네요 [m]
금영롱
11/10/10 04:26
수정 아이콘
뭔가 사연이 있다면 감동적일 수 있겠다 싶긴 한데..
비욘세보다 잘 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솔직히 못찾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1/10/10 12:58
수정 아이콘
정말로 잘하네요.
R.Oswalt
11/10/10 12:58
수정 아이콘
이런 게 천조국의 위엄인가요? 농담삼아 하는 말이지만 정말 이 나라는 뭐든지 끝이 보이질 않네요. -_-;;;

비욘세 임신해서 활동 안하니까 그 사이에 또 이런... 제이지랑 한 동안 태교에 신경써도 되겠네요. 크크크
11/10/10 16:09
수정 아이콘
비욘새보다 더 잘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지만,
반대로 이노래가 비욘새 노래인지 모르고 오디션인지 모르고 봤다면 이 '가수'가 자기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했겠네요.

확실한건... 미국 4억 인구라서 그런건지,
정말 재능 많은 사람이 돌짝밭에서 굴러다니는 느낌이 있네요. 저런 사람 한도 끝도 없는게 미국이죠.
참 놀랍네요. 대단합니다. 저런 소녀가 저런 엄청난 가창력을.

새삼 느끼는데 흑인의 피는 무슨 축복이 흐르나요.
뺑덕어멈
11/10/10 16:58
수정 아이콘
노래 엄청 잘 부르네요. 리슨을 너무 여유롭게 불러서 감동이 덜한 느낌까지 드네요.
어메리칸 아이돌 업그레이드 버젼인가요?
심사위원은 어메리칸 아이돌에 나오는 분과 대부분 겹치고, 방송국도 같은 폭스네요.
검색해보니 멘토제에 그룹도 참가 할 수 있는 거 같은데
한국으로 치면 시스템이 슈퍼스타k랑 위대한 탄생이랑 합친 건가요?
11/10/10 19:11
수정 아이콘
아메리칸 아이돌의 핵심(?) 심사 위원인 사이먼 코웰이 영국에서 비슷한 프로(엑스펙터)로 대성공했고
아마 그거로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나와서 엑스펙터 us로 나온거 같은데 방송사가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잘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욘세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확 느낌이 안오긴 합니다
초음속거북이
11/10/10 23:53
수정 아이콘
영국의 POP IDOL이 오디션 시리즈의 원조죠. 첫 우승자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 있었던 Will Young이구요 2위는 말 더듬는 애 였는데... 하여튼 사이먼이 영국에서 팝아이돌을 시작으로 미국에선 같은 포맷으로 어메리칸 아이돌 만들고 전세계에 엄청 팔았는데... 공동제작자였던 여자였나 하고 무슨 분쟁같은게 있었죠 영국본국에서 말이죠. 그래서 아이돌시리즈란 이름을 원조인 영국에선 사용할수 없게되죠 그 결과 itv에서 이름을 x-factor로 바꾸고 미국에선 아마 이름문제가 없었던걸로 압니다. 그러나 폭스티비와의 사이먼 계약이 끝이 나면서 미국에서도 영국과 같은 이름으로 아예 바꾸고 시작한거죠...하여튼 사이먼이 그냥 심사위원은 아니에요 프로그램제작이고 하여튼 지가 만들고 지가 배급하고 오프라같이 자기가 거의 다 만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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