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9/29 14:44:47
Name Power_0rc
Subject [일반] LG와 두산
[LG]
확실 한 것은 아니지만 대략 이런 저런 얘기가 나오더군요.
'선동렬 감독과 마지막 협상중이다'
'선동렬 감독과 계약 발표를 할 것이다' 등등

만약 이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의외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선동렬 감독은 두산으로 갈듯한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일단 김성근 감독은 LG행은 확실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SK에서 2년간 고문으로 있어주면 기사달린 최고급 승용차에 7억을 준다고했는데 거절한 김성근감독님)
일단 박종훈 감독님은 물러날 것 같은데 누가 감독이 될까 무지 궁금했었는데
요즘 분위기는 선감독님이네요. 좀 의외였습니다.

[두산]
제 생각엔 닭 쫓던개 지붕쳐다본 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감독님이 두산으로 갈줄 알았거든요. 왠진 색깔도 맞는 듯 해서...
김성근감독과 두산은 왜진 언발라스한 느낌인데...
과연 누가 두산의 감독이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NC]
개인적으로 로감독님 오셨으면 롯데에서 갈아탈 생각도 있었지만...달감독님이 오셨네요.
당장 내년엔 힘들겠지만 차차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FA와 감독들의 향후 행방등 내년 프로야구도 기대되네요.
롯빠인 저는 올해도 가을야구를 보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
올해도 열심히 표구하러 다녀야게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29 14:46
수정 아이콘
사실 선동렬 감독이 삼성가던 해에도
LG행 기사가 떴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선동렬 감독 왔으면 합니다.
투수출신 감독이 필요한거 같기도 하구요.
Han승연
11/09/29 14:48
수정 아이콘
누가오든 박종훈 감독보단 낫겠죠..
11/09/29 14:48
수정 아이콘
선동렬감독 LG행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LG구단 관계자나 그 지인이신가요? 인터넷에 뜬 서로 모순되는 카더라만 해도 엄청 많은데...;
위원장
11/09/29 14:49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님이 과연 내년에 감독직을 맡으실 수 있을지 사실 의문이 듭니다.
능력이야 뭐 훌륭한 거 다 알지만... 교체 할만한 곳이 두산 LG 정도인데...
LG는 과거가 있고.... 두산은 김성근감독 때문에 준우승한게 몇번인지라...
Noam Chomsky
11/09/29 14:52
수정 아이콘
SK가 김성근 감독을 예우하려는건 어쩐지 붙잡아두기 느낌이 강해서 말이죠. 다른팀 못가게. 팬들에게 '우린 그래도 이정도까지 했다.'라는 느낌도 주고.
만약 그냥 풀어줬다가 다른 팀 가서 대박터지고, SK 순위 내려가면 뒷감당 못할것 같거든요.

선동렬 감독 잡는팀이 누가 될 지 궁금하네요. 삼성팬이라서 느낀건데 재미와 상관없이 확실히 능력은 있는 감독인지라(...)
몽키.D.루피
11/09/29 14:53
수정 아이콘
lg는 다른 것보다 선수단을 '완벽히' 장악할 감독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달리자달리자
11/09/29 15:0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lg를 떠날때 생각해보면 lg로 갈 확률은 sk고문 맡을 확률보다 적죠.저분이 자존심 하나로 버티는 분인데 lg에서 당한거 까먹지도 않았을테고요 [m]
11/09/29 15:07
수정 아이콘
선감독님이 기아로 올지 알았는데...
그럼 기아는 누가 오나요..ㅜㅠ
루크레티아
11/09/29 15:09
수정 아이콘
일단 김성근 감독님을 데려가려면 김성근 감독님을 한결같이 따르는 코치진도 같이 데려가야 하는데 lg와 두산이 그런 마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사실 '김성근 감독님+코치진' 이거면 그냥 플옵진출세트나 다름이 없는데 말이죠...일단 변수는 감독님 인터뷰를 보면 뒷선으로 물러나시기 보다는 현역에서 아직도 감독 역할을 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은데, 좋은 팀 만나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레니안
11/09/29 15:14
수정 아이콘
제가 예상한 것은

기아 - 선동열 (프렌차이즈의 귀한 오오오)
두산 - 김성근 (삼성-선동열 사례와 비슷하게.. 주적이지만 아군이되면 든든?)
엘지 - ????

엘지는 진짜 모르겠네요 -_-;
Han승연
11/09/29 15:15
수정 아이콘
근데 김기태 2군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올라온거보면 1군감독직도 어느정도 염두해둔게 아닐까요?
기다리다
11/09/29 15:17
수정 아이콘
엘지는 진짜 코치진 갈아버려야합니다..유지현, 서용빈 코치..선수로서는 그렇다치고 코치로는 진짜 아니거든요...아무리 90년대 엘지의 영웅들이긴 하나 코치진도 안갈면 미래 없어보입니다...그럴일은 없겠지만 코치진 갈아버리고 김성근 사단 왔으면 좋겠네요..
양정인
11/09/29 15:25
수정 아이콘
KIA는.. 참 애매한 상황이죠.
감독과 코치진을 바꾸려면 올 시즌 끝나고 바꾸는 것이 정말 절호의 기회입니다.
많은 좋은 감독들이 시장(?)에 쏟아져나온 상태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감독이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 후 처음으로 '우승' 을 하게 만들어준 감독이라는 것과 올 시즌 어찌됐던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는 겁니다. 경질하기도 힘들고... 계약기간 다채우자니 좋은 카드들이 없어질 것 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lotte_giants
11/09/29 15:34
수정 아이콘
LG에 선동렬 감독은...음 잘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 LG는 전력적인 면보다는 매번 고비를 못넘고 무너지는 선수들의 멘탈이 문제인 것 같거든요.
삶이춤추도록
11/09/29 15: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선동렬감독님은 LG나 두산보다 KIA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선동렬감독님이 현재 감독자리가 급한것도 아니고 굳이 서두르지 않아도 KIA에서 올해 혹은 2년내로 자리가 만들어질텐데요.
KIA가 명가재건을 내걸고 투자 팍팍하고 있죠. 함평2군구장 거의 다 지어가고 광주구장도 짓는다 하구요.
적어도 새로운 광주구장 에서의 첫 개막전 감독은 선동렬감독이지 싶은데요.
11/09/29 16:1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카더라'에 따르면,

LG- 선동열 감독 , 두산 - 김성근 감독이라더군요.

카더라입니다. 올해는 선수 이동보다 감독이동이 더 재미있을 듯 [m]
kogang2001
11/09/29 16:56
수정 아이콘
선동열감독 스타일은 sk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이만수대행은 sk감독으로 쓰기엔 힘들다고 봤거든요...
그래서 투수중심으로 팀을 만들기에 sk가 가장 적합하다고 봤는데...
LG감독으로 카더라가 나오는군요...
난다천사
11/09/29 16:57
수정 아이콘
LG 프론트가 김성근사단을 데려온다는건 사실상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존심이고 뭐고 다버려야 한다는건대..
그동안의 엘지의 움직임으로 봐서는 불가능;;
두산은 뭐.. 스타 감독 안바래요... 지금까지 뭐 그랬듯이 내부 승진이겠죠뭐;;;
애패는 엄마
11/09/29 17:07
수정 아이콘
lg가 과연 김성근감독을 데려올리 만무하겠죠. 이상훈선수도 간다간다해도 아직 안 부르는게 lg인데
레몬커피
11/09/29 17:12
수정 아이콘
지금 각종 카더라가 난무하죠. 선동열, 김성근 두명이 몇팀의 유니폼을 입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일주일만 기다려보면 결과가 나오긴 할듯
11/09/29 17:21
수정 아이콘
저의 예상은 기아 조범현 두산 선동렬 LG 박종훈 일거같은데...카더라가 엄청나게 쏟아지는걸 보니 일주일 후에 뭐가 나오기는 할거같네요.
11/09/29 17:33
수정 아이콘
박종훈감독을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올해 경질은 안했으면합니다
5년 계약했으니 최소4년은 팀을 이끌어야한다고 봅니다
선수들도 훈련으로 강해지듯이
감독도 경험이 필요하고
자신만의 팀을 만들 시간은 보장해 줬으면합니다 [m]
11/09/29 17:41
수정 아이콘
카더라 소식이 맞다는 전제이면....
김재박감독은 cf 장기 출연확정인가요?
11/09/29 18:35
수정 아이콘
LG는 프론트의 자존심 안버리면, 절대 우승 못합니다. 아니 가을야구도 못합니다.
선수단 분위기가 개판인게 10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신바람야구의 영광에서 못벗어나고 있네요.
그거 응원하던 초딩이 30살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말이죠-_-;

선수도 의지없는 애들 다 팔아버리고, 코치진은 아예 갈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근 감독님과 코치진들이 와주면 고맙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좀 갈아야죠. 입쥐효과 탈쥐효과가 절대 우연은 아닙니다.
10년넘게 팬질하다가 거의 포기까지 온 팬들이 저 말고도 많을텐데, 지금 안잡으면 한국야구 안볼지도 모르겠네요.
타팀응원할 생각이 없을정도로 엘지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서 그런지, 아예 야구를 잘 안보게 되네요.
어릴때부터 축구는 싫어하고 야구를 좋아했는데, 어째 축구만 보는듯-_-;
Monde Grano
11/09/30 00:08
수정 아이콘
야구얘기면 야구라고 머릿말좀 달아줬으면 좋겠네요.
두산 망해라. (기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087 [일반] [야구]국내리그의 플레이오프 제도와 양대리그에 대해 [18] 레몬커피3554 11/10/03 3554 0
32086 [일반] [슈스케3] 1~8회의 퍼포먼스중에 인상깊었던 퍼포먼스 모음..(스압주의) [18] 하늘의왕자7104 11/10/03 7104 0
32084 [일반] [디아3] 그래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2] 엔비4917 11/10/03 4917 0
32083 [일반] 지금 뽑으러 갑니다. [19] 몽키.D.루피6478 11/10/03 6478 0
32082 [일반] [연재] 영어 초보자를 위한 글 9탄_to부정사 동명사 편(부제_긴 명사 1) [15] 졸린쿠키5362 11/10/03 5362 7
32081 [일반] [나는 가수다]이번 주를 통해 본 앞으로의 전망. [17] 계란말이7616 11/10/03 7616 0
32080 [일반] [해축] 북런던 더비에서 완패를 당한 아스날. [129] Gaieda7665 11/10/03 7665 0
32079 [일반] 음악을 푹빠지게 만들어준 내인생 첫번째 가수.. [11] 두번의 가을5047 11/10/03 5047 0
32077 [일반] 영화 고지전에 대하여. [21] nickyo6433 11/10/03 6433 0
32076 [일반] 오늘 두산-LG의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네요 [55] 제이나7836 11/10/02 7836 0
32075 [일반] [슈퍼스타k3] 버스커버스커의 힘 [32] 뜨거운눈물8683 11/10/02 8683 1
32074 [일반] [나는가수다]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 누가있나요? [103] 비야레알6759 11/10/02 6759 0
32072 [일반] 슈스케3 탑11 생방 무대 영상 [36] 오크의심장8920 11/10/02 8920 0
32070 [일반] [일상 잡담]태어나서 처음 겪는 서머타임 이야기 [17] 재이님5903 11/10/02 5903 0
32069 [일반] 통신알바라는 이름의 변종 다단계, 일명 '휴대폰 다단계'에 대하여 [8] Restory16903 11/10/02 16903 2
32067 [일반] 게임 논란.한국 게임업계인들의 책임은 없는가? [326] ekskdks9929 11/10/01 9929 1
32066 [일반] [연애학개론] 데이트 성공을 위한 대화의 기법 (2) - 데이트 도중 [30] youngwon11455 11/10/01 11455 3
32065 [일반] 하하.. 어느새 병장입니다. [17] 카스4432 11/10/01 4432 0
32064 [일반] 그 때 그 날 - (완) 어심을 읽어라 [10] 눈시BB7543 11/10/01 7543 1
32063 [일반] 펠레 글에 편승한, 또 한 명의 축구 마스터 소개 글 [21] 진리탐구자6188 11/10/01 6188 0
32062 [일반] 노래방에서 부르기 어려운 노래 best5 [109] 삭제됨26521 11/10/01 26521 0
32061 [일반] [해외축구]테오 월콧 그리고 아스날. [43] 대한민국질럿7540 11/10/01 7540 0
32060 [일반] 그 때 그 날 - 임오화변 [27] 눈시BB6624 11/10/01 662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